[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된다.제주도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는 민생경제, 취약계층 지원사업,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 도민체감도가 높은 청년·인구정책 연계사업 등을 중심으로 발굴해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할 방침이다.또한 법령·조례·지침·협약 등에 근거한 의무적 경비와 중앙지원사업비 및 공모사업비 등의 증감 사항을 반영하고 핵심 정책사업과 도민 불편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기후위기, 대중교통, 농업, 노동 등 4대 분야 세부공약을 발표했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26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2대 총선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녹색정의당 도당이 제시한 공약은 대규모 탄소 배출사업장에 대한 탄소세 부과 및 기후배당금 지급, 교통에너지환경세에서 과중한 비중을 차지하는 생태파괴 예산을 기후위기 대응기금으로 대폭 전환, 월 1만원 정기권 도입, 버스 완전 공영제 전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해보상법 제정, 농어민 기본소득 매월 30만원씩 지급,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전원에게 ‘정의로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을 제안한 결과 국민의힘 후보들만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앞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4·10 총선 후보자들에게 ▲건물 및 항공 분야 기후위기 대응 2개 정책 ▲교통 부문 기후위기 대응 3개 정책 ▲노동 부문 기후위기 대응 4개 정책 ▲농업 부문 기후위기 대응 5개 정책을 제안했다.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김한규·위성곤 후보와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답변을 보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는 제주 제2공항 건설 업체 선정 과정에서 제주도 내 업체를 우선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2공항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업체 우선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고 후보는 “2공항 건설로 인한 환경 피해가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천혜의 자연 환경을 보유한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며 “제주도의 미래는 제주도민 모두의 손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발생량 연간 10t 미만인 4~5종 대기 배출사업장에 대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른 부착 의무 대상 사업장인 원심력·세정·여과·전기집진시설 또는 흡수·흡착에 의한 방지시설을 설치한 관내 배출사업장 159곳은 오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IoT 측정기기인 전류계, 차압계, pH계, 온도계 등을 부착해야 한다.신규 4종 대기 배출사업장은 가동개시와 동시에 부착해야 하고, 2022년 5월 3일 이후 가동개시한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5일 제주도 장애인부모네트워크와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도 장애인부모네트워크는 사단법인 제주아이 특별한아이, 서귀포 특수아이 부모모임, 별난고양이꿈밭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간담회 참석자들은 "제주도 내 대학에 특수교육학과가 없어 도내 특수교사가 육성되지 못하고 있다"며 "도내 유초중고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에 과밀인 곳이 많아 발달장애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또 발달장애인 주거생활서비스 시범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양영수 진보당 후보가 26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와 청소년을 위한 안전통학 종합대책'을 제시했다.양 후보는 "영평초 앞에 녹색어머니회 보조시스템으로 각광받는 지능형 횡단보도 안전차단기를 설치하겠다"며 "가시성과 내구성이 좋은 안전차단기는 아이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횡단보도 LED 안전신호등도 신속히 설치하겠다"며 "지능형 횡단보도 안전차단기와 LED 안전 신호등은 등하굣길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 "아이들과 청소년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한 의대 교수 집단 사직에 제주대가 동참함에 따라 제주도가 전문의 군의관을 제주대병원에 추가 파견했다.제주도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해 지난 25일 제주대병원에 전문의 군의관 2명을 긴급 추가 파견했다고 26일 밝혔다.중환자 진료 의료기관의 의료공백 해소와 환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21일 도내 중증응급진료센터인 제주대병원과 제주한라병원에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중보건의사 5명을 파견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지난 25일 발표한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성명에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제7대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에 강기탁 변호사가 지명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감사위원장 선정·추천위원회에서 적격자로 심의 의결된 강기탁 변호사를 제7대 감사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강 후보자는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법률고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오 지사는 “강기탁 후보자는 법률전문가로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춰 감사위원회가 질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 봉개초등학교 주변에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될 예정이다.제주시는 봉개초 주변을 자녀안심 그린숲으로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가로녹지를 중심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산림청 국고보조 신규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으며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 4월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6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봉개초 자녀안심 그린숲은 교목, 관목, 초화류를 혼합 식재하는 다층형 식재 방식을 통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어린이들의 학교 앞 무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6일 성명을 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TV 토론회에서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하고 나섰다.국민의힘 도당은 “지난 19일 제주 한 언론을 통해 방송된 서귀포시 국회의원 초청 TV 토론회에서 4·3 관련 사안 토론 중 위 후보가 고 후보를 향해 ‘4·3은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이지 폭동을 진압한 사건이 아니다. 그런데 그 의견에 동의를 하고 있지 않느냐’라고 허위 사실을 공표한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는 25일 KCTV에서 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자 TV토론회’에 참석해 1차산업 활성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방안 등을 설명했다.문 후보는 50여 분간 이어진 토론에서 시종 차분한 태도로 공약과 정책들을 설명하고, ‘예, 아니오’로만 대답을 강요하는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의 검찰 취조식 질문에도 성실하게 답변하려는 태도를 견지했다.문 후보는 방송 말미 마무리 발언에서 ”많은 시련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았다“며 도민들에게 ”조금만 더 힘내시라“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고광철 국민의힘 제주시갑 후보는 25일 “제주 택배 요금을 육지와 동일하게 만들겠다”고 공약했다.고 후보는 “오영훈 제주도정이 택배비 지원 예산 65억원을 투입해 1건당 3000원을 지원하겠다고 하지만 이는 도민 달래기용일 뿐 근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오 도정은 작은 선심으로 택배비 근본문제를 호도하지 말고 이 예산으로 물류 혁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언제까지 제주가 희생되어야 하는가”라며 “민주당은 도대체 20년동안 이런 부분을 고민하지 않고 무엇을 하고 있었단 말인가”라고 질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순아 녹색정의당 후보가 2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도내 7개 여성단체와 정책 간담회 갖고 "돌봄, 재생산 등과 같은 여성 문제를 개인 각자가 아니라, 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강 후보는 "제주도 내에서 출마하는 후보 중 여성은 제가 유일하다”며 “제22대 국회에 진출해서 그간 아이를 키우고 성평등 교육 등을 해오며 느꼈던 우리 사회의 여성 문제들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간담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6세~8세 자녀를 둔 공직자들이 24개월 범위 내에서 1일 최대 2시간의 교육지도시간을 가질 수 있게될 전망이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은 지난 2월 주요업무보고 회의에서 서울특별시가 6~8세 자녀를 가진 공무원에게 24개월 범위 내에서 1일 2시간 교육지도시간 특별휴가를 허용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한 것을 근거로 제주도에 해당 제도 도입 검토를 요청했으며, 25일 열린 제425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검토 여부를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가 25일 위원회 소관 현안 사항에 대한 조치계획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방문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현장방문은 감사원에서 지적한 한국관광공사의 중문단지 내 공공용지에 대한 민간매각 부지 확인과 제주국제평화센터의 운영 현황 점검, 2026년 전국체육대회 주경기장으로 사용 예정인 강창학 종합경기장 및 그 일원의 체육시설 확충 계획에 대한 현장 확인을 위해 계획됐다.이날 중문단지 민간매각 부지 확인 현장방문 자리에서 이승아 위원장은 "감사원 지적과 같은 사례가 차후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5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오영훈 제주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를 확충하고 서귀포 경제를 혁신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위 후보는 “전국 최고 관광형 UAM 상용화 기반 마련과 하원 테크노밸리 육성, 청정 그린수소 경제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과 국비 확충을 통해서 서귀포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제주도정과 서귀포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공약했다.또 “RE100 기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승욱 국민의힘 후보가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셰셰' 발언에 대한 김한규 제주시을 후보의 입장을 물었다.김승욱 후보는 "미중 패권경쟁의 화두인 ‘양안갈등’이나 ‘반도체 전쟁’은 결코 가벼운 입놀림 거리가 아니"라며 "국이 말려들고 싶지 않다고 해서 말려들지 않을 수 있는 그런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대표의 대중인식과 발언에 대해 동의하는지 김한규 후보에게 묻는다"며 "또 최근 이재명 대표의 ‘2찍’ 발언, ‘강원서도 전락’발언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현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24일 제주 4.3평화공원 내 행불인 묘역을 찾아 묘비 청소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이날 김 후보는 "궂은 날씨지만 제주 4.3평화희생자유족청년회 등 많은 분들과 함께 묘비를 닦으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보냈다”며 “행불인 찾기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저희 아라동에도 잃어버린 마을이 있고 4.3길이 있다”며 “아라동 4.3길을 정비하고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4일 제주의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원도심을 활용할 아이템이 있는데 지역의 관심과 관공서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전하고, "워케이션 공간에서 타지에서 온 창업가들 및 대기업 직원들을 만나 친분을 쌓고 정보 교류를 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경험을 공유하며 "워케이션이 단순히 관광 산업 활성화만이 아니라 창업가들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역할도 고려해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