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장염 환자가 당초 40명 내외에서 80여명으로 늘어났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제주시내 A 초등학교에서 집단으로 장염환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85명이 유사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지난 30일 제주시교육청이 발표한 34명의 학생(오후 2시 기준)보다 51명이 늘어난 숫자다.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염 환자를 파악하기 전 귀가한 학생이 있었다"며 "때문에 다시 조사한 결과, 보건소에서 오늘 85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확정 기준은 24시간 내 설사 3번, 구토
오는 3일 오후 3시 표선 해비치호텔에서 ‘허수경과 함께 즐기는 북콘서트’가 열린다.‘삶, 문학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 정착 대표 연예인으로 꼽히는 방송인 허수경씨가 직접 진행을 맡는다.이 자리에서 자신의 ‘독서 비밀’을 소개, 관객들이 책과의 거리를 보다 좁힐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날 북콘서트에는 고훈식․정길연․장한라 작가와 임동준․김대헌 칼럼리스트도 참여한다. 관객들과 진솔한 토크를 나눔으로써 생활 속 독서의 중요성을 생생히 전달한 계획이다.특히 이날 온평리
제남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지난 9월 24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문화사랑방에서 ‘초등미술교실’을 운영했다고 1일 전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배주영 강사의 지도로 △나의 명패 만들기 △‘뇌구조 그리기 △팝업북 만들기 △인디언텐트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미술교실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남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T.764-4651~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jnlib.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제남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도서관ㆍ박물관 1관1단 전국대회’에 참가했다고 1일 전했다.이날 대회는 전국에서 선정된 61개 기관 중 8개 공연팀·5개 연극팀의 무대와 전시 및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제남도서관 소속 우쿨렐레 동아리 ‘샤카’가 연주팀으로 참가, 공연을 펼쳤다.평소 동아리회원들은 다양한 공연들을 하면서 느끼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개인연습 혹은 단체연습으로 연주의 즐거움을 키워가고 있다.대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T.764-4651~2)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윤상식)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지난달 30일 ‘원어민과 함께하는 실물환경 외국어 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1일 전했다.이번 학습은 신창초 3~4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효과적인 체험학습을 위해 학습관은 학교급별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안) 및 워크북을 제작, ‘맞춤식 수준별 체험학습’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를 토대로 신창초 학생들은 실물체험환경(공항, 마트, 레스토랑, 병원)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외국어 표현을 습득했다.또한 다문화 체험코너에서 여러나라의 의상과 문화를 체험해 보기도 했다.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체
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후배)은 지난달 30일 제18회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제주예선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이번 대회에서는 문선영 교사(구엄초)가 1등급, 이수진 교사(월랑초)가 2등급을, 강주현 교사(외도초)와 양성순 교사(조천중)가 3등급을 수상했다.또한 올해 신설된 공동연구(수업 동아리) 분야에서는 아라샘 수업동아리(아라중 임경선 교사 외 6명)가 3등급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1등급을 수상한 문선영 교사의 ‘인터러뱅 국어학습을 통한 4Cs 신장 방안’은 제주 대표로 전국 교실수업개선사례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10회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교실은 ‘인성과 사회성, 부모의 말이 결정한다’라는 주제로 열린다.임영주 대표(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 대표, 신구대학 교수)가 강사로 초빙, 자녀의 인성과 사회성을 기르는 부모의 말에 대해 강의한다.임 대표는 「나는 왜 아이와 말할 때 화가 날까」, 「아이의 사회성 부모의 말이 결정한다」등의 저서를 통해 언어를 통한 인성교육을 강조해 온 바 있다.이날도 부모가
유네스코가 ‘제주해녀문화’를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 유산으로 최종 등재한 가운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이 교육감은 1일 “제주 해녀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모든 제주교육 가족들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모두 제주 해녀들의 아이들이다. 그만큼 해녀는 제주사람들의 삶을 지탱한 매우 중요한 토대”라며 “이번 등재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분투한 해녀들의 고된 삶을 따뜻이 비추는 지속가능한 보존과 계승의 햇살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특히 “해녀를 중심으로 제주 정체성 교육
1일 제주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구름 많다가 낮부터 대체로 맑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0도, 서귀포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 13도, 서귀포 16도로 오늘보다 낮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3.0m로 오후부터는 차차 높게 일겠다.오후부터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겠다.
컬투 정찬우가 야심차게 기획한 뮤지컬 '프리즌'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주를 찾는다.내달 24~25일, 제주관광대 컨벤션홀에서 코믹 뮤지컬 ‘프리즌'이 공연된다.'프리즌'은 대한민국 대표 개그 듀오 컬투의 공연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작품이다.'건즈 앤 로지스'라는 밴드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재구성한 작품으로, 락밴드를 꿈꾸는 어리바리 청년들의 음악을 향한 열정을 담고 있다.락밴드의 꿈을 안고 견뎌온 혹독한 준비 기간. 그러나 사기를 당한 청년 네 명은 돈을 만들기 위해 은행을 털기
제남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문화사랑방에서 ‘신문활용교실’ 마지막 강의를 운영했다고 30일 전했다.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실은 어린이들의 정보습득 및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사고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열렸다.이번 교실은 지난 9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됐다.송임선 강사의 지도로 △나의 포트폴리오 △뉴스로 진행하는 신문 발표회 △도전 NIE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교실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남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T.764-4651~2)로 문의하거나 홈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좌용택)은 지난 21일부터 7일간 성인용 목도리 제작 및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전했다.희망나르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직원 17명이 참여해 정성을 나눴다.이들은 7일간 남는 시간을 활용, 잘 안 쓰게 되는 겨울용 천(무릎담요, 스카프, 겨울옷 등)을 재활용해 직접 목도리를 만들었다.이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노인요양시설 등에 기부, 이웃사랑과 자원 재활용을 동시에 실천했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은 힘을 보탬으로써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내달 7일 오후 4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제주시교육지원청․제주도체육회(회장 제주도지사 원희룡)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신제주초등학교 운동장을 비롯한 8개 학교의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진행됐다.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59교(초40, 중19) 716명(초462, 중254) 선수가 12개 종목에 참가, 3주간에 걸쳐 열띤 경쟁을 치렀다.경기결과 초등학교부 우승은 △인화초(농구, 남) △송당초(플라잉디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23일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도교육청 모바일 홈페이지에 대한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전했다.‘웹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불편없이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접근성 지침을 95% 이상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전문가 및 사용자 심사에서 2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도교육청 모바일 홈페이지는 99% 이상 웹접근성을 준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내달 3일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제주고에서 제주 수업나눔 축제 ‘교육공동체, 수업으로 행복을 그리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55개 학교(수업)혁신 교원동아리 회원 및 참가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 행사는 올해 1년 동안의 학교(수업)혁신 교원동아리 운영내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사문화 형성을 지원하고, 교원 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 및 실천의 학교문화를 구현하고자 하고 있다.축
30일 제주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오후 한때는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0도, 서귀포 12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16도, 서귀포 17도로 오늘보다 높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동광초등학교(교장 고인호)는 지난 21일부터 경상남도 밀양에서 펼쳐진 ‘2016 요넥스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6학년 고지한, 김광빈, 김현빈 선수가 출전, 열띤 경기를 펼쳤다고 29일 전했다.개인 단식 부분에서는 김현빈 선수가 32강전까지 올랐으나, 인도네시아 선수를 만나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그러나 아쉬움을 뒤로하고 심기일전해 출전한 개인 복식 경기에서 고지한 선수가 16강까지 오르는 선전을 보여줬다.김현빈, 김광빈 복식조는 전국의 강호를 차례로 꺾으며 동메달을 획득, 그 동안의 연습 성과를 드러냈다.동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가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며 시국선언에 동참했다.공무직노조는 29일 시국선언을 내고 “한국 사회 민주주의가 수렁에 빠졌다. 분노한 국민들이 촛불을 들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광장으로 나왔다”라며 “수렁에 빠진 민주주의를 살리는 첫걸음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이다”라고 주장했다.특히 “노동개악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만천하에 밝혀졌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재벌의 검은 거래 속에서 노동개악법이 태어났다”라며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박근혜 즉각 퇴진과 노동개악법 폐
도교육청이 편성한 도립학교설립기금 예산 중 일부를 감액해 누리과정 예산에 편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29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347회 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1차회의에서는 내년도 본예산에 미편성된 누리과정과 관련, 지난해 수준 정도라도 편성돼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구성지 의원은 먼저 제주도교육청이 설립기금을 비축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인구 증가에 수반되는 학교가 계속적으로 제주시 중심으로 불어나서는 안 된다”며 “이 기금은 완성년도를 일단 설정할 필요가 있다. 미래를 내다보는 그런 것이 있어야지 무한정 한다고 하면, 계
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윤상식)은 지난 26일 직원 체육행사 및 클린올레 환경정화활동(14-1코스)을 했다고 29일 전했다.이번 행사는 직원 간 신뢰·화합의 장 마련 및 제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시키고자 열렸다.제주국제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육행사를 통하여 체력증진 및 단결과 통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생태계 보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