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날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이용자들을 위해 구좌읍 상도리에 파크골프장을 신규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구좌읍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실시설계용역 완료 후 이듬해 재해영향평가 및 환경영향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2회 추경 시 예산을 확보해 올해 행정절차(산지전용 등)를 완료했다.신규 조성될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9억7000만 원을 투입, 구좌읍 상도리 202번지 인근(2만1546㎡)에 18홀로 조성할 계획으로 이달 착공해 올해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현재 급격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회천 파크골프장도
올해 첫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KLPGA)가 제주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유관중으로 막이 오른다.제주도는 한국여자프로골프연맹이 오는 6~9일까지 롯데스카이힐CC에서 2023 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시즌 개막전인 만큼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이 예상되며, 지난해 우승자인 장수연 프로를 비롯해 골프 여제들과 루키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선수들의 명승부 외에도 풍성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으로 갤러리를 맞이할 채비도 끝냈다. 대회 나흘간 갤러리 방문객 대상으로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
전지훈련 최적지인 제주가 명품 스포츠 도시로 재도약에 나선다.제주도는 올해 전지훈련팀 유치 목표를 전년 대비 21% 증가한 6만5000명으로 설정하고, 하절기(7~8월) 및 동절기(12월)를 대비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체육중・고등학교 및 프로팀 방문 유치활동 전개 △전지훈련 연계 리그 유치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별 단체 방문 설명회 개최 △전지훈련팀 및 도내 종목별 단체와 자매결연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전지훈련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2026년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관하는 ‘2023 제2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리틀 야구대회’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강창학종합경기장내 야구장(3개소)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틀야구단 34개팀, 1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8개조 예선 조별리그와 4일부터는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8일 결승 경기에서 우승팀이 가려진다.시 관계자는 “서귀포 칠십리 전국리틀 야구대회는 작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초등학생
제주가 연고지인 ‘제주유나이티드 FC 선수단’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위해 스포츠 경기를 통한 홍보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지난 11일 제주공항 내 고향사랑기부제 제주은행 접수창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나선 제주 유나이티드 FC 남기일 감독, 정조국 코치, 구자철 선수는 “나도♥제주도,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한다”고 말했다.이날 제주 유나이티드 FC 선수들은 제주 고향사랑 기부를 응원하는 사인볼을 제주도에 전달했고, 앞으로 홈경기뿐만 아니라 원정경기에서도 고향사랑 기부를 널리 알리고 기부에도 동참할 예정이다.한편
서귀포지역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동계전지훈련 기간 내 프로축구팀인 포항스틸러스, 수원FC 등을 포함해 22개 종목 655팀 1만7444명이 시를 방문, 449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23일 밝혔다.종목별로는 축구종목이 전체 현황의 약 61%를 차지한 가운데 테니스, 육상, 농구, 야구 종목이 축구와 더불어 전체 유치 인원의 80% 이상을 차지했다.학부모 관심과 참여가 높은 칠십리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 칠십리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등
제주 유일의 프로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Utd)가 2023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력 강화와 함께 K리그와 아시아 무대 점령을 동시에 넘보고 있다.제주Utd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프로축구 홈 개막전 첫 경기를 치른다.제주Utd 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연제운, 김승섭, 유리, 이기혁, 김형근, 헤이스 등 K리그 무대에서 검증을 마친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한 데 이어, 올 겨울 이적시장의 ‘대어’ 임채민 선수까지 품에 안으며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출혈이 심한 순위 경쟁 팀들과 달리 기존
영주고등학교 자전거부가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대회에서 금메달 3개 등 메달 6개를 획득했다.영주고 자전거부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19세 이하부 여자 개인도로 대회에 출전한 박경령(2학년)의 금메달과 현유미(1학년)의 은메달을 시작으로, 개인도로2 경기와 크리테리움 경기에서 박경령이 각각 금메달 1개씩을 획득했다.또 개인도로2 경기에서 황윤민(2학년)의 은메달과 현유미의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영주고는 이번 대회 성과에 대해 우금석 감독과 김락훈 사이클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가 서귀포시에서 개막한다.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18~24일까지 효돈축구공원,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남원생활체육관주경기장에서 7일간 열전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고학년(12세 이하) 62개, 저학년(11세 이하) 46개 총 108개팀이 전국 각지에서 출전해 연령별 국내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린다.경기방식은 고학년, 저학년 조별 4개팀을 추첨으로 조를 편성하고 풀리그 방식으로 1차 리그를 진행한다. 2차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 실현을 위해 ‘제57회 도민체육대회’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한림종합운동장 등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제주도는 어제(12일)부터 제57회 도민체육대회 공개행사 연출대행 용역 입찰공고를 게시, 다음달에는 도민체육대회 참가요강을 확정하고 준비기획단을 구성·운영해 체전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도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에는 열리지 않았고, 2021년 축소·분산 개최됐으나, 지난해부터 정상 개최됐다.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엔데믹 전환을 맞아 다수의 도민이 참여하고
제주시는 제24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7~18일까지 관내 5개 축구장(사라봉, 애월, 삼양, 이호,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체육회 및 제주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8개 시․도에서 31개 팀이 출전해 8개 조로 나눠 조별 예선 풀리그로 진행되며, 예선 리그 1, 2위인 16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치루게 된다.제주에서는 오현중, 제일중, 중앙중, 탐라FCU15, 위너 FCU15 5개팀이 출전한다.또한 중등 저학년부 대회인 U14유스컵에도 19개 팀
올해 처음으로 어르신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제주시노인회(회장 문준식)는 사라봉 축구장에서 ‘제1회 제주시 노인회장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대회에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강인종 제주도 노인회장, 한봉일 도 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어르신 150여 명이 선수로 출전한 가운데 개회식, 단체전과 개인전 등 모든 경기가 치열하게 진행됐고, 그라운드 골프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강병삼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100세 시대 맞춤형 생활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종우)는 내일(5일)과 모레(6일) 이틀간 서귀포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외 5개소에서 제2회 서귀포시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가맹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농구 △당구 △배드민턴 △볼링 △수영 △파크골프 등 7개 종목에 6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등이 참여하며, 이 대회를 통해 서귀포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대회가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에 열리는 점을 감안해 개·폐회식 취소, 의료진 및 안전요원 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연기됐던 도민체육대회가 오는 30일 서귀포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끝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56회 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오는 21일까지 서귀포시 소관 경기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각 경기장 시설관리부서에서 종목별 경기장 시설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중점으로 지난 11~18일까지 1차로 자체 점검한다.2차 점검은 주요 경기장 3개소 및 1차 점검 결과 세부점검 요청 시설을 대상으로 19~21일까지 도 안전관리자
가을 골프시즌 골프 여제들이 제주에서 샷대결을 펼친다.제주도는 올 시즌 제주에서 진행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KLPGA) 투어 일정 중 세 번째 행사인 ‘제15회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골프대회’가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그 어느 해보다 ‘상금왕’을 향한 열띤 경쟁이 예상되고 있어 올 시즌 골프 여제들이 치열한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선수들의 명승부 외에도 풍성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으로 갤러리를 맞이할 채비를 끝냈다.지난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갤러리 입장이 허용되지
제주시는 제19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오는 27~30일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을 비롯해 4개 경기장에 열리는 이번 야구대회에는 11개 시도·36개팀·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4일간의 조별리그전과 16강 토너먼트 등을 거쳐 최고의 공무원 야구팀을 가리게 된다.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 및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속 3년만에 개최되는 대회인만큼 참가 선수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정비, 방역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한솔(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에서 1타차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올 하반기 KLPGA 투어 개막을 알린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8일 밝혔다.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한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4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6200만원 규모로 치러졌다.지한솔은 어제(7일)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4연속 버
‘귀족 스포츠’라 불리는 승마대회가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로 잇따라 열려 많은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제주도는 오는 30~31일 이틀간 제주대학교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센터에서 마장마술, 장애물 비월 등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30일에는 ㈔제주시 승마협회가 주관하는 2022 제주승마축제가 선수 225명, 마필 75마리 출전, 주요종목으로 장애물 100, 퓌슨스(Puissance) 등으로 승부를 가른다. ‘퓌슨스’는 점프 능력만을 시험하는 경기로 낮은 높이의 장애물로부터 시작해 최후의 승자가 남을 때까지 장애물 높이를 올리
도내 골프꿈나무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골프존카운티오라는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2022 골프존카운티 오라배 및 전국체전 대표선발전'을 개최했다.골프존문화재단 (재)유원골프재단, 골프존카운티오라가 주최ㆍ후원하고 제주도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ㆍ중ㆍ고 남녀선수 70여명이 참가했다.또한 초등부 6명, 중등부 8명, 고등부 8명 등 총 22명의 장학생 선발을 겸하는 행사도 진행했다.장학금 지원은 (재)유원골프재단에서는 제주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골프 꿈나무 장학생을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3년 만에 갤러리가 있는 대회로 열려 관심이 뜨겁다.제주개발공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다음달 4~7일까지 나흘간 제주시 애월읍 소재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6200만 원 규모로 열린다.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6·대방건설)을 비롯해 시즌 3승으로 대상, 상금 1위의 박민지(23·NH투자증권)와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이예원(19·KB금융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