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크골프 인기에 밀려 게이트볼장 이용객이 시들해지면서 제주시가 올해 시범적으로 기존 게이트볼장을 타용도로 바꾸는 시설 개선사업이 추진된다.제주시는 이용률이 저조한 동·서부 지역 게이트볼장 2개소를 다목적 복합체육시설로 변경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게이트볼장 실태조사 결과 총 124개소 중 방치 또는 폐쇄가 33개소이며, 그 외 시설은 하루 평균 5~30명 내외로, 이러한 상황은 최근 파크골프의 인기로 게이트볼장 이용자들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이러한 추세는 갈수록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
제2회 메이저스포츠산업배 전국아이스하키대회가 지난 17일과 18일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 아이스링크에서 열렸다.이 대회는 제주도 최초 전국아이스하키대회다.대회는 인천아이스하키협회와 제주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메이저스포츠산업 후원으로 제주도 최초의 국제규격 실내아이스링크인 브랭섬홀 아시아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제주 아이기스, 이글스, 킬러웨일즈, 인천 스타즈, 세종 터틀스 등 총 7개팀 140여명의 선수가 참가가 수준급의 경기를 선보였다.대회장에는 선수 이외에도 지도자, 학부모를 포함 전체 300여명이 참여헤
최근 중장년층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장 조성이 확대 추진된다.19일 제주시에 따르면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 5개소·78홀을 신규·확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 파크골프장은 현재 회천동 제주생활체육공원내 18홀, 제주종합경기장과 구좌종합경기장내 각 9홀 등 총 3개소 36홀이 설치돼 운영 중이나 파크골프 인구의 수요에 비해서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이런 시설 부족의 문제점과 동서지역간의 조성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 2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8
6월 한달 제주에서 국제·전국규모 등 43개 대회에 1만8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대회가 도내 곳곳에서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제주도는 신록의 계절 6월을 맞아 제주에서 풍성한 스포츠대회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국제대회로는 오는 14~15일 타미우스CC에서 ‘제11회 제주국제 한·중·일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중일 아마추어 골프 동호인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전국대회로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린 ‘한국실업최강전 전국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의 메달 목표가 22개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22일 제주도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제주도선수단은 본부임원 78명, 감독·코치 93명, 선수 447명 등 총 618명으로 구성, 총 29개 종목에 출전한다.제주도선수단의 메달 목표는 22개 이상으로 수영, 다이빙 종목 및 유도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단체 및 개인단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제주도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26종목·520여명의 제주선수단이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코로나로 2020년과 2021년 대회가 취소된 후 지난해에는 주 개최지 없이 전국 각지에서 종목별 대회가 개최됐다. 올해 체육대축전에는 43개 종목·6만 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분산 개최된 지난해에는 27종목·470여명의 제주선수단이 참여했다.특히 자전거경기 MTB도로경기 여자부 슈퍼그랜드 마스터2부분(70세 이상)에 출전한 이효심
‘제57회 제주도민 체육대회(도민체전)’가 내일(21일) 오후 5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선수와 도민 1만 여명이 참석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펼쳐진다제주도는 올해 도민체전은 문화예술과 스포츠의 접목과 더불어 가상현실을 선보이는 준비했으며,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감동을 주는 체전을 목표로 삼았다고 20일 밝혔다.특히 155분 동안 펼쳐지는 개회식은 사전행사(57분), 식전행사(33분), 공식행사(40분), 식후행사(25분) 4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관람객들에게는 발광다이오드(LED) 영상시스템(40m×5m)을 설치해
제주 대표 축제인 도민체육대회에서 최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가상 융합세계(메타버스)를 처음 선보인다.제주도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제주한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7회 제주도민 체육대회’에 메타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21일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드로잉 퍼포먼스 전문가인 염동균 작가와 오영훈 지사가 함께 메타버스 드로잉 공연을 펼친다.이후 한림종합운동장 대형 전광판에 오영훈 지사의 아바타가 나타나 도민체전에 참여한 선수들과 도민들을 격려하고, 제주의 미래산업을 소개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제주시는 날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이용자들을 위해 구좌읍 상도리에 파크골프장을 신규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구좌읍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실시설계용역 완료 후 이듬해 재해영향평가 및 환경영향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2회 추경 시 예산을 확보해 올해 행정절차(산지전용 등)를 완료했다.신규 조성될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9억7000만 원을 투입, 구좌읍 상도리 202번지 인근(2만1546㎡)에 18홀로 조성할 계획으로 이달 착공해 올해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현재 급격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회천 파크골프장도
올해 첫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KLPGA)가 제주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유관중으로 막이 오른다.제주도는 한국여자프로골프연맹이 오는 6~9일까지 롯데스카이힐CC에서 2023 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시즌 개막전인 만큼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이 예상되며, 지난해 우승자인 장수연 프로를 비롯해 골프 여제들과 루키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선수들의 명승부 외에도 풍성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으로 갤러리를 맞이할 채비도 끝냈다. 대회 나흘간 갤러리 방문객 대상으로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
전지훈련 최적지인 제주가 명품 스포츠 도시로 재도약에 나선다.제주도는 올해 전지훈련팀 유치 목표를 전년 대비 21% 증가한 6만5000명으로 설정하고, 하절기(7~8월) 및 동절기(12월)를 대비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체육중・고등학교 및 프로팀 방문 유치활동 전개 △전지훈련 연계 리그 유치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별 단체 방문 설명회 개최 △전지훈련팀 및 도내 종목별 단체와 자매결연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전지훈련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2026년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관하는 ‘2023 제2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리틀 야구대회’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강창학종합경기장내 야구장(3개소)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틀야구단 34개팀, 1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8개조 예선 조별리그와 4일부터는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8일 결승 경기에서 우승팀이 가려진다.시 관계자는 “서귀포 칠십리 전국리틀 야구대회는 작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초등학생
영주고 자전거부가 도로사이클대회 전국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영주고등학교 자전거부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70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영주고는 지난 8일 열린 19세 이하 여고부 개인도로1 구간 단체(3학년 박경령·황윤민, 2학년 현유미·김윤진·위송란)에서 2위를 차지했다.이어 9일 여고부 개인도로2에서 박경령 학생(3학년)이 1위를 차지했다.대회 마지막 날인 10일 크리테리움 구간 단체 경기에서는 단체 3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영주고 자전거부는 최우수감독상(우금석), 최우수지
제주가 연고지인 ‘제주유나이티드 FC 선수단’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위해 스포츠 경기를 통한 홍보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지난 11일 제주공항 내 고향사랑기부제 제주은행 접수창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나선 제주 유나이티드 FC 남기일 감독, 정조국 코치, 구자철 선수는 “나도♥제주도,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한다”고 말했다.이날 제주 유나이티드 FC 선수들은 제주 고향사랑 기부를 응원하는 사인볼을 제주도에 전달했고, 앞으로 홈경기뿐만 아니라 원정경기에서도 고향사랑 기부를 널리 알리고 기부에도 동참할 예정이다.한편
서귀포지역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동계전지훈련 기간 내 프로축구팀인 포항스틸러스, 수원FC 등을 포함해 22개 종목 655팀 1만7444명이 시를 방문, 449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23일 밝혔다.종목별로는 축구종목이 전체 현황의 약 61%를 차지한 가운데 테니스, 육상, 농구, 야구 종목이 축구와 더불어 전체 유치 인원의 80% 이상을 차지했다.학부모 관심과 참여가 높은 칠십리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 칠십리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등
제주 유일의 프로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Utd)가 2023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력 강화와 함께 K리그와 아시아 무대 점령을 동시에 넘보고 있다.제주Utd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프로축구 홈 개막전 첫 경기를 치른다.제주Utd 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연제운, 김승섭, 유리, 이기혁, 김형근, 헤이스 등 K리그 무대에서 검증을 마친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한 데 이어, 올 겨울 이적시장의 ‘대어’ 임채민 선수까지 품에 안으며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출혈이 심한 순위 경쟁 팀들과 달리 기존
영주고등학교 자전거부가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대회에서 금메달 3개 등 메달 6개를 획득했다.영주고 자전거부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19세 이하부 여자 개인도로 대회에 출전한 박경령(2학년)의 금메달과 현유미(1학년)의 은메달을 시작으로, 개인도로2 경기와 크리테리움 경기에서 박경령이 각각 금메달 1개씩을 획득했다.또 개인도로2 경기에서 황윤민(2학년)의 은메달과 현유미의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영주고는 이번 대회 성과에 대해 우금석 감독과 김락훈 사이클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가 서귀포시에서 개막한다.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18~24일까지 효돈축구공원,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남원생활체육관주경기장에서 7일간 열전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고학년(12세 이하) 62개, 저학년(11세 이하) 46개 총 108개팀이 전국 각지에서 출전해 연령별 국내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린다.경기방식은 고학년, 저학년 조별 4개팀을 추첨으로 조를 편성하고 풀리그 방식으로 1차 리그를 진행한다. 2차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오는 4월 1일 제주에서 트레일러닝대회 ‘BTR 50’(Blackyak Trail Running 50)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블랙야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4월 서귀포시에 문을 연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인 야크마을에서 진행된다.야크마을에서 출발해 한라산까지 순환코스 57㎞를 제한된 시간에 완주하면 된다. 개인이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하면 된다.개인 부문 1등은 블랙야크 상품권 100만원과 야크마을 ‘풀 스위트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 실현을 위해 ‘제57회 도민체육대회’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한림종합운동장 등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제주도는 어제(12일)부터 제57회 도민체육대회 공개행사 연출대행 용역 입찰공고를 게시, 다음달에는 도민체육대회 참가요강을 확정하고 준비기획단을 구성·운영해 체전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도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에는 열리지 않았고, 2021년 축소·분산 개최됐으나, 지난해부터 정상 개최됐다.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엔데믹 전환을 맞아 다수의 도민이 참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