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도내 1인 가구가 지속 증가하면서 고독사 위험이 커지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1인 가구 위기 상황을 막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부살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시는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돼 안부확인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가정에서 전력·통신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등 평소와 다른 소비패턴이 발견되면 읍면동 맞춤형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도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 사업과 관련해 지붕개량 지원량을 늘리고 무허가 건축물에 대해서는 양성화 허가를 받은 경우 지원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주택 및 창고·축사 등의 지붕 철거 및 주택의 지붕개량 지원 사업에 대해 신청을 받고 있다.지원 대상은 435동이며 지원 금액은 일반가구 주택 슬레이트 철거 처리 최대 700만원, 창고·축사는 면적으로 200㎡까지 지원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내년도 서귀포시가 국비 4100억 원을 확보를 목표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서귀포시는 어제(11일) 부서장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시장 주재 2024년 신속집행 점검 및 2025년 국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속집행 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국비 신규사업 발굴 및 절충 상황 점검, 원활한 국비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시는 올해 정부 최초로 분기별 신속집행 목표액을 설정해 추진해 나가는 만큼 1분기 26%, 2분기 62%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신속집행을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 주민자치위원 등용문인 온라인 주민자치학교가 문을 열었다.제주시는 오는 7월 말까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제1기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4시간 교육 이수 시 수료가 가능하다.수강 신청은 자치행정과로 직접 전화 신청해야 하며, 수강 방법은 신청 후 발급되는 개별 아이디를 가지고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에서 수강하면 된다.주민자치학교는 시민의 자치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는 2023년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를 환급한다고 11일 밝혔다.연말정산 환급은 특별징수의무자(사업자)가 근로자에게 급여를 줄 때 지방소득세를 우선 특별(원천)징수하고, 전년도 1년분에 대한 실제 부담할 세액을 이듬해 2월에 정산해 환급금 발생 시 진행하는 절차이다.연말정산에 따른 국세(소득세)가 환급됐다고 해서 지방소득세가 자동으로 환급되는 것은 아니므로 지난해 귀속분 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국세 환급금을 받은 특별징수의무자(사업자)는 별도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환급 신청은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정원미달 및 자진사퇴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4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모집은 3개 분야에 4명으로 △직능대표위원 2명(각종 직능단체 등에서 추천한 자) △일반주민위원 2명이다. 세부적으로는 한림읍 직능대표 1명과 일반주민 1명, 연동 직능대표 1명, 노형동 일반주민 1명을 추가 모집한다.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접수는 해당 읍‧면‧동에 방문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가 지난해 생산된 지적영구보존문서에 대해 전산화 구축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전산화 구축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을 디지털화 하는 사업으로 중요기록물에 대한 훼손 및 위․변조를 방지하고, 시민 재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적기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지난해 생산된 토지이동결의서·측량결과도 등 모두 5만4000여 면을 데이터 베이스(DB)화 해 전산시스템에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올해 전산화 구축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주에 ‘영구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사업 용역’ 제안서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시 내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제주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지역주택조합 9곳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운영과 조합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기존 지역주택조합의 자금 운용 계획 및 집행 실적 등을 중심으로 점검하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조합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로 확대해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허위·과장광고, 자금보관 신탁업자 대행, 연간 자금 운영계획, 회계서류 보관 의무, 조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서귀포 지역 공영관광지가 봄을 맞아 새단장에 나선다.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는 공영관광지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의 편의와 만족도 증진을 위해 관람시설을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에서 운영하는 공영관광지는 천지연폭포와 주상절리대, 감귤박물관 등 6곳이며 이들 시설 정비를 위해 8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특히 오는 4~5월 수학여행단 등 단체 관광객이 많이 찾아 올 것을 대비해 관람로, 난간, 화장실 및 조명시설 등 노후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또 쉼터와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확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기존 사업자의 잔금 미납으로 재매각 절차에 돌입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체비지(주상복합용지)에 대한 감정가 산출이 완료돼 이달 중 입찰 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8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체비지에 대한 감정가 재산출이 완료됐다.감정 평가액은 2021년 12월 주상복합용지 공매 당시 산출된 691억원 보다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감정평가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시는 법률 자문을 받고 보완을 거쳐 빠르면 다음 주 중으로 재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다.이번 화북상업지역 체비지 재매각은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시청 MZ세대 공무원 간 도정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화를 통해 세대와 직급을 뛰어넘어 서로의 문화와 가치관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대화의 장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제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담대한 혁신, 새로운 성장,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MZ세대 공무원들과 오영훈 지사와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오영훈 지사와의 만남은 8~9급 위주의 MZ세대 공무원 200여 명이 행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직접 기획, 연출하고 진행했다.MZ세대 공무원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는 ‘2024년 제주시 공무직 공개 채용’계획을 확정하고, 8일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채용 직종, 인원 및 채용 일정을 공고했다.채용 분야는 △일반사무 △시설 △농림환경 △보건위생 △환경미화 5개 직종이며, 모두 24명을 채용한다.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일간이며, 같은 달 27일 필기시험, 6월 5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에 게시된 채용 공고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이번 사업에 34억원을 투입,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신청된 1014농가 중 자체 심사 등을 통해 최종 670농가가 선정됐다.618농가에 소형 농기계 구입비 2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52농가에는 중형 농기계 구입비 13억원이 투입된다.농기계 지원은 밭작물 재배 농가의 영농 개선 및 영농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일손 부족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6일 집무실에서 개설 1주년을 맞은 온라인 소통 채널 ‘청년 행복 소통e’ 대화방에 참여, 청년들과 의견을 교환했다.강 시장은 대화방에 참여한 220여 명의 청년들과 지난 1년 간 소통e에 참여해서 느낀 점, 참여자 간 미안했던 감정이나 칭찬 등을 터놓고 말하는 ‘롤링 페이퍼’, ‘소통e에 바란다’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강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소통e를 알차게 만들어 준 청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고뇌와 고민은 물론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서귀포 지역 수도검침원들이 본연의 업무와 함께 앞으로 복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역할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 상하수도과 수도검침원 21명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돼 복지 안전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 활동에 나서고 있다.수도사용량 검침은 매달 모든 가구를 방문하는 일 처리로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뤄진다는 특성이 있다.검침원들이 수도사용량 검침 시 장기간 우편물 방치 가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현장에서 직접 요금 관련 민원을 해결하는 과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시가 시민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제주가치 통합돌봄은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는 제주형 돌봄 정책으로 ‘가치있는 돌봄을 제주가 가치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도서 지역에도 돌봄 걱정 없는 촘촘한 돌봄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실제 시는 추자도 내 거주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제공기관에 채용, 일상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도가 전공의 이탈 이후 첫 연휴인 3·1절 연휴 기간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비상응급의료 대책을 추진한다.제주도는 3·1절 연휴 기간 비상응급의료 대책을 마련,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우선 도는 도 응급의료지원단과 도내 2개 중증 응급의료기관(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간 전용 핫라인(전용폰)을 신설하고 당직 일정을 사전에 공유해 중증응급질환 환자의 수용 불가능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또 권역외상센터에서는 기존 중증외상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응급의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시 내에 방치된 빈집이 170곳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주시는 도심과 농어촌지역 내 방치된 빈집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78곳이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읍면지역 118곳, 동지역 60곳으로 집계됐다.제주시는 이 중 주요 도로변에 위치하거나 재난위험, 위생상 유해, 청소년 우범지대 우려 등 철거가 시급한 11곳·27동에 대해 관리자의 동의를 얻어 이달부터 6월까지 빈집 철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특히 2곳의 빈집이 철거된 후에는 주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는 건설기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건설기계 사업자 143개 업체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2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일제 점검은 지난달 2~26일까지 건설기계 사업자에 대해 건설기계 사업자 단체의 협조를 받아 ▲건설기계 사업자 등록 기준 적정성 여부 ▲정비업의 정비시설과 정비기술자 확보 여부 ▲해체재활용업의 폐기 장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주기장·사업장 기간 만료 5건 △건설기계 보유대수 미달 5건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서귀포시가 동계전지훈련 최적지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경제 파급 효과는 계속 커지고 있다.2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동계전지훈련 기간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프로축구팀 포항스틸러스, 광주FC 등을 포함해 17개 종목·879팀·2만206명이 서귀포를 방문했다.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서귀포를 찾은 인원은 1년 전 같은 기간 1만7477명과 비교해 15% 늘어났다.특히 올해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800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