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20일 최근 대법원이 발표한 ‘2024년도 재판연구원(로클럭) 선발 전형’에서 권기준, 김영대, 김의정, 이민형 등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2021년 1명, 2022년 1명, 2023년 3명의 재판연구원을 배출한 것과 비교해 올해 합격자 4명을 배출한 것은 매우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게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설명이다.재판연구원은 법관의 재판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각종 검토보고서 작성, 법리 및 판례 연구, 논문 등 문헌조사를 비롯해 구체적 사건에 관한 광범위한 조사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은 21~22일 개최 예정이던 ‘4·3융합전공 제1회 학술대회’를 폭설 예보 등 기상악화로 잠정연기했다.제주대 일반대학원은 19일 “대회는 내년도 1, 2월 중으로 연기해 개최할 계획이며 아직 정확한 일시 및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다. 추후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새로운 일정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지난 15일 해양과학대학에서 ‘2023학년도 제17기 최고해양수산업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수료생은 안병용(원우회장)씨 등 38명이다. 이들은 이날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제17기 수료생들은 지난 1년 과정을 통해 해양수산업 경영인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리더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키웠다.수료식에서는 시상도 이뤄졌다. 수상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안병용 △총장상=최우수학업상 양영은 외 5명, 최우수발표상 김기형,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은 ‘4·3융합전공 제1회 학술대회’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1일차 프로그램은 ‘학제간 융합연구의 궤적과 미래’라는 주제에 맞춰 △역사학 △문학 △정치학 △사회학 등의 다양한 기존 4·3연구자들의 발표와 함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2일차 프로그램은 ‘대학원생·신진연구자세션’으로 4·3융합전공 이수자 및 국내외 4·3신진연구자의 논문 발표를 중심으로 각 분야 멘토와 함께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이번 학술대회는 학제 간 융합연구의 성과를 공유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은 ‘제4회 4·3융합전공 월례 콜로키움’을 오는 19일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4·3융합전공의 2023년도 마지막 콜로키움은 영국 셰필드대학교의 최덕효 교수를 초청해 ‘일본제국의 붕괴와 일본-한반도·제주도 간의 인구이동’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최 교수는 재일교포 3세로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국 캠브리지대학 박사 후 연구원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강사로 활동했다. 주 연구주제는 △동아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은 지난달 24일 제주대에서 진행된 제4회 The Dream Ocean 아이디어 공모전 모든 주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제주대, 목포해양대, 창원대 국립대학 공동네트워크 사업이다.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0월부터 ‘해양 및 수산 분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해양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28팀, 88명이 참여해 지난달 24일 제주대에서 발표대회를 가졌다. 경진대회는 발표심사를 통해 주제별 최우수상을 포함 총 1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은 7일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제주도민을 위한 오픈형 ‘국제디지털교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국제디지털교실은 지역 상생형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대학이 지역 미래 교육의 거점기관의 역할을 함으로써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 관계기관 교류 연구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활용될 계획이다.국제디지털교실이 문을 열고 맨 처음 활용된 사례는 지난달 27일 제주대 대학원 융합정보보안학협동과정과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관해 개최한 ‘글로컬 역량 강화 정보보안전문가 교육 아카데미’에서다.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대학교와 라이드플럭스는 지난 5일 제주대에서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차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인력양성 △ 산업체 견학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한 채용 연계 노력 △ 산업체 실무진 특강 전담교수 지원 등을 통한 인적 자원 활용, △ 교육 및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 교내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라이드플럭스는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대학교는 지난 5일 한국생산성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대는 산업계-지역 연계형 인력교육, 글로컬대학30 등 국책사업과 관련된 인력양성, 외국인 대상 전문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해 대학 경영혁신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경영혁신을 위한 공동사업 △산업계 수요기반 제주특화형 인력교육 및 재교육프로그램 개발 △국책사업과 관련된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추진 및 개발 △외국인 인력 대상 산업분야별 전문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지역발전 및 혁신을 위한 컨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영어 구사 능력을 갖춘 글로벌 맞춤형 제주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발표대회가 열렸다.제주대학교가 주도하는 제주권역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지난 1일 공과대학 에서 ‘제4회 그레이트 잉글리쉬 어워드’를 개최했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대가 주관한 이 대회는 GREAT 영리더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그레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나는 얼마나 더 GREAT 해졌을까?’라는 주제를 통해 자신의 성장과 긍정적 변화를 영어로 발표하는 자리다.‘GREAT’ 역량이란 국제화 역량(Globalizat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는 지난 1일 센터 회의실에서 ‘외래동물 생태 및 관리 방안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제주도에 2015년 이후 꾸준히 10종 이상의 외래동물이 확인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래동물의 생태와 서식지 관리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로 추진됐다.윤영민 센터장은 2010년 센터 개소 이래 총 35종의 외래동물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붉은사슴 꽃사슴 햄스터 등 포유류 11종, 머스코비오리 등 조류 12종, 붉은귀거북 등 파충류 12종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대학교와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지난 29일 ‘2023 제주권역 지역연계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월 출범한 ‘제주권역 지자체-대학 연계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제주도와 도내 3개 대학 LINC3.0 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행사다.제주권역 지역연계 캡스톤디자인은 제주도가 제시한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3개 대학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지도교수와 공동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를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주홍구 교수 연구팀은 30일 동물용 기생충약인 펜벤다졸의 생체 내 항암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주 교수팀은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펜벤다졸의 항암효과를 연구했으며, 암세포를 이용한 시험관 실험(in vitro)과 마우스 종양모델을 이용한 생체 내 실험(in vivo)에서 서로 다른 항암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2019년 세계적으로 펜벤다졸의 항암효과가 알려진 이후 다양한 종류의 암세포에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하지만 생체 내에서의 항암효과 연구는 거의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는 30일 ‘2023 제주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창의발명·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신산업분야 IP 기반의 창의발명 및 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식재산 창출을 유도하고 지식재산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기 위한 대회다.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주지역 소속의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원)생, 일반인 분야로 구분해 신청 가능하다.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으로 이룰 수 있고, 신규 또는 공개 후 6개월 미만, 특허청에 출원 후 3년 이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대학교 어촌·수산 경영연구센터(센터)는 29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개소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센터는 기후변화와 시대착오적인 어업규제로 소멸 위기에 놓여 있는 대한민국 어촌과 수산업을 현대화시켜 회생할 수 있는 실사구시 수산 정책을 연구 개발하고자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제주대 경상대학 2호관에 위치해 있다.센터에는 어촌·수산 컨설팅 연구부, 어촌·수산 진흥 연구부, 어촌·수산 생태계 연구부를 둬 기후변화로 크게 변동하는 해양생태계를 이용하는 어업인과 어촌의 사회경제 실태를 학제 공동연구로 진단 평가하고
제주대학교는 수산생명의학과 전유진 교수가 ‘2023년 지식공유대상’ 농림수산연구분야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지식공유대상’은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국가연구개발사업 논문성과를 대상으로 연구성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국가차원의 연구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학술적으로 성과가 인정되는 논문을 저술한 우수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전 교수는 해양수산자원 가치증진 연구 수행으로 세계 상위 1% 이내 과학자 선정 및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활동 등 수산생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미
‘제6회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 오픈랩(Open Lab)’이 지난 23일 제주대 공과대학 4호관 강당에서 열렸다.제주대 BK21 4단계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과 제주대 에너지신산업연구소가 BK21 참여교수, 멘토 대학원생, 대학생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행사는 연구단 소속 우수 대학원생과 교수들이 멘토가 돼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생산 △에너지 저장 △에너지 수요관리 등 3개 트랙 분야 중 17개 연구실을 개방해 △연구내용 소개 △실험 시연 △연구방법 소개 등 평소
재일본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청년회는 지난 21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도서기금으로 79만8000엔(한화 738만 원 상당)과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청년회는 1971년부터 2023년까지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49회에 걸쳐 도서 6600여권 및 기금 3198만엔을 제주대 도서관에 기증해 오고 있다.제주대는 이상유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50여년간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 회장은 “이 사업의 처음 시작은 제주도에 있는 도민들이 책을 읽고 싶은데 책이 흔하지 않아서 책을 전해주는 형식이었는데, 이제는
제주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청 평화국제교류과의 협조로 오는 12월 1일 제주문학관에서 ‘제9회 제주국제개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차지도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사업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 ODA전문가 및 ODA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포럼에선 △제주특별자치도 ODA 사업 추진 현황 △제주특별자치도에 적합한 국제개발협력사업 기초환경 조사 결과 △제주지역 ODA 인지도 조사 결과 주제발표 후 제주도 ODA사업 활성화
제주대 중앙도서관은 12월 7일 오후 2시 경상대학 2호관 강당에서 김영하 작가 초청 북토크를 개최한다.이번 북토크는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소설과 영화, 그 밖의 이야기들은 어떻게 인간에 대한 공감 능력을 확장시키고 깊은 수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가?’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김영하 작가는 2020년 독일 독립출판사문학상, 2015년 제9회 김유정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 ‘작별인사’,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꽃’ 등이 있다.강희경 도서관장은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