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0이승엽(38·삼성 라이온즈)이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고령 30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이승엽은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년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비거리 105m짜리 홈런이었다.이날 홈런은 지난달 30일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 이후 10일만에 터진 홈런이다.특히 이날 홈런은 시즌 30호 홈런으로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고령 30홈런의 주인공이 됐다.만 38세 23일의 나이다. 종전 기록
50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 준비가 착착 이뤄지고 있다. 카누, 수상스키, 폴로경기 등 6종목이 새로운 경기장에서 2002년 이후에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최된다.전국체전은 다음달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7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을 비롯한 74개 경기장(도외 4개 경기장)에서 공식종목 44개와 시범종목 3개 등 4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이번 전국체전에는 전국에서 선수, 임원 등 참가가가 3만여명에 이른다.이에 제주도는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등 10곳의 주요경기장을 638억원을 투자해 마무리 했다.읍면체육관 등 소규모경기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60)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5일 “현재 공석인 A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독일 출신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총 4년동안 대표팀을 맡는다.울리 슈틸리케 신임 대표팀 감독은 1977년부터 1985년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외국인 선수상을 네 차례나 수상했으며, 1975년부터 10년간 독일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1988년 은퇴 이후 곧
제주도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여자월드컵과 U-20 남·여 월드컵 대회 유치에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제주도는 3일 오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몽규 회장은 원 지사에게 2017 FIFA U-20 월드컵을 비롯하여 2018 FIFA U-20 여자 월드컵 및 2019 FIFA 여자 월드컵 제주 유치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정몽규 회장은 “세계적으로 멋있고 아름다운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FIFA U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물병투척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강민호는 지난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하자 상대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졌다.강민호의 이 같은 모습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은 각종 온라인상에는 '롯데 선수들의 물병 투척 장면'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이에 강민호는 31일 한 매체를 통해 "9회초 롯데 마지막 타자 정훈 타석에서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마음이 많이 상했다"며 "그 생각만을 너무 많이 하
라다멜 팔카오(28, AS모나코)가 레알 마드리드로의 임대된다.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인 '칼치오 메르카토'는 AS모나코와 레알 마드리드가 팔카오를 1년 임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AS모나코에 2000만 유로(약 268억 원)의 임대료를 지불하기로 했다.더불어 다음 시즌 완전 이적 할 경우레알 마드리드가 임대료 두 배 이상의 금액을 모나코에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팔카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팔카오 레알 가나 임대료는?" "팔카오 임대료" &qu
AT마드리드 만주키치 결승골, 레알 마드리드 누르고 '수페르코파' 정상'2014 수페르코파'에서 AT마드리드가 만주키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알마드리드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차전 홈경기에 나선 AT마드리드는 전반 2분만에 터진 마리오 만주키치의 결승골로 1-0으로 제압했다.만주키치는 전반 2분만에 앙투안 그리즈만이 공을 머리로 흘려주자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이 골은 경기의 유일한 득점으로 곧 결승골로 이어졌다.이로써 A
추신수 12호 홈런, 6경기만에 홈런추신수가 6경기 만에 솔로포를 가동하며 12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4연패의 늪에 빠졌다.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는 2014메이저리그(MLB) LA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팀이 0-5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비거리 134m의 솔로 홈런을 쳐내며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이로써 추신수로 지난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6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시즌 12호 홈런을 기
송가연 계체 통과송가연이 '로드FC' 공개 계체에서 아슬아슬하게 통과했다.송가연은 16일 오후 'ROAD FC 017' 대회를 앞두고 서울시 서대문구 그랜드힐튼에서 열린 '로드FC'공개 계체에 참여했다.이날 송가연은 슬림해진 몸매로 체중계에 올라섰지만 계체 통과에 실패했다. 47.5g(500g 허용)인 계약 체중에서 200g을 초과한 것이다.이에 대회 관계자들은 200g은 옷에 따라 증감되는 무게인 만큼 추후 추가 계체를 진행하겠다고 했고 송가연은 현장에서 로드걸들의 도움을 받아 상하의 탈의한 후 다시 측정에 나섰다.그
하일성 교통사고하일성 야구 해설위원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러나 야구 중계를 마치고 난 뒤에서야 병원으로 향했다.15일 하일성 해설위원은 KBS 중계 예정이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약 1시간 갸랑 늦게 나타났다.경기는 시작됐고 하일성 해설위원이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자 김현태 아나운서는 단독으로 중계를 할 수밖에 없었다.경기가 시작된 지 약 1시간 여 후 하일성 해설위원이 중계석에 자리했다.하일성 해설위원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서 지각했다"고 말했다
레버쿠젠 입국, 최용수 감독 "손흥민 풀어주는게 국가를 위한 길"한국 축구의 미래인 손흥민(22)과 류승우(21)가 뛰고 있는 독일 명문 구단 레버쿠젠이 한국에 입국했다.29일 손흥민 등 레버쿠젠 선수들은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들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FC와 친선경기를 갖는다.이번 친선전을 위해 손흥민과 류승우를 포함한 스테판 키슬링, 시몬 롤페스, 세바스티안 보에니시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한국을 찾았다.오는 30일 친선경기를 앞두고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자리에서 최용수 서울 FC 감독은
제주도장애인농구협회소속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제17회 대구컵 국제초청 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국내 1부 리그 7개 팀과 일본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제주는 예선에서 A조의 대전, 고양시 홀트, 한체대OB팀을 이기고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B조에서는 실업팀 서울시청이 대구시청, 스콜피언스, 일본을 물리치고 조 1위를 기록, 제주와 결승에서 맞붙었다.결승에서 만난 두 팀은 1, 2쿼터 내내 공방을 주고받으며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그러나 팽팽히 유지되던 경기는 3쿼터 들어서
박지성 김민지 결혼식이 27일 오후 5시30분이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박지성 김민지는 지난 2011년 처음 만나 1년여의 교제 끝에 골인했다.이날 결혼식에는 안정환 이혜원 부부, 박찬호, 최용수, 김태영 등 스포츠 스타와 싸이, 이병헌, 박소현, 김창렬 등 연예인들도 다수 참석했다. 또 김민지와 직장 동료였던 김주우, 장예원 아나운서도 참석했다.결혼식은 양가 친지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됐다.한편 이날 박지성의 절친으로 알려졌던 파트리스 에브라(유벤투스)는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SNS에는
커쇼 완봉승에 다저스 팬 환호 LA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26)가 완봉투를 승리를 장식했다.LA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0으로 승리를 챙겼다.이날 커쇼는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113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했다.때문에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커쇼 완봉승은 올 시즌 두번째다. 평균자책점도 1.92에서 1.75로 낮아졌다.이날 승리한 다저스는 시즌 58승(47패)을 기록, 다시 샌프란시스코에 반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제주도체육회 제22기 집행부가 출범했다.제주도체육회(회장 원희룡)는 지난 16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부회장과 이사 등 제22기 집행부 구성 안건을 도체육회장에 위임함에 따라 집행부 구성을 25일 마쳤다고 밝혔다.도체육회는 이번에 구성된 집행부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체육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인원을 인선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제22기 집행부는 회장 1명, 부회장 11명(상임부회장 포함), 이사 25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25일 제3기 집행부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을 확정 발표했다.제주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에는 전귀연 귀희장학재단 상임이사가 임명됐다.또 부회장에는 김원찬 도교육청 부교육감(당연직), 고은실 도장애인총연합회장, 김채규 전 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부형종 도지체장애인협회장, 양예홍 시각장애인복지관장, 이승훈 치과원장 등 6명이 선임됐다.이 외에도 이사 22명, 감사 2명 등 임원진이 확정됐다. 임원이 임기는 4년이며 감사는 2년이다.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30일 제3기 집행부 첫 이사회를 열어 신임 사무처장 임명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피겨 부문에서 석연치 않게 금메달을 획득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가 최근 일본에서 열린 아이스쇼에서도 망신을 샀다.소트니코바는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더 아이스 2014'에 특별 참가했다.프랑스 샹송 '회색의 길'을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시작한 소트니코바는 실수를 연발해 관객들의 비웃음을 유발했다.소트니코바는 처음부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더니 첫 점프부터 착지에 실패하며 엉덩방아를 찧었던 것이다.이어 두 번째 점프는 아예 생략하고 지나갔다.
한라의료재단 WE호텔과 제주의 유일한 프로축구 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제주utd)가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맺었다.두 단체는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제주도 스포츠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제주utd는 이미 지난 2010년 제주한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선수들의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등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왔다.이번 업무협약은 한라의료재단이 의료와 휴양을 융합한 새로운 의료관광 선도모델인 헬스리조트 ‘The WE(WE호텔)’를 개설함에 따라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협약식은 2014 K리그 클래식 1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올스타전에서 MVP의 영예를 안았다.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이스턴리그(삼성, 두산, 롯데, SK)와 웨스턴리그(기아, LG, NC 넥센, 한화)의 경기에서 박병호는 웨스컨리그 베스트 10으로 출전했다.박명호는 이날 4번 타자로 나서 3회초 1사 2, 3루 상황에서 SK 채병용의 시속 133km짜리 직구를 홈런으로 쳐냈다.박병호는 또 8회에서 솔로 홈런을 작렬하며 올스타전 홈런 2개라는 기록을 세웠다.박병호의 활약으로 웨스턴리그는 13대 2로 승리했다.박병호
류현진 6이닝 무실점, 2안타 10탈삼진으로 '전반기 10승'류현진이 지난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의 부진을 털고 전반기 10승에 성공했다.1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새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류현진은 선발로 등판했다.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무사사구 10탈삼진의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펼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며 전반기를 10승으로 마무리했다.류현진은 1회부터 93마일(약 150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하며 샌디에이고 타자들을 압도했다.첫 타자를 삼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