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오영훈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는 “제68주기 4·3희생자 추념식 공식 합창곡으로 ‘잠들지 않는 남도’를 불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8일 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1980년대 말부터 4·3해결의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불러왔던 노래 ‘잠들지 않는 남도’가 있음에도 올해 역시 추념식에서 이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하는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이어 오 예비후보는 &
제주지역에 0.5톤 전기트럭 ‘피스(PEACE)’를 선보인다.(주)파워프라자(대표 김성호)는 18일 “오는 24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에 참가, 전기트럭 전시와 시승회를 거쳐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국내서는 처음으로 전기트럭 ‘피스’가 제주의 거리를 누비게 된 셈이다.전기트럭 ‘피스’ 판매가는 3690만원.주민등록상 제주에 거주하면 보조금 1900만원과 회사 특별 할인 3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완속 충전기와 100
“사랑愛(애) 사진 공모에 나서 보세요”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강철남)는 오는 21일부터 4월20일까지 한달간 ‘사랑愛(애)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사진 응모는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foster.or.kr)나 이메일 (jejufoster@gmail.com) 등을 통해 접수받는다.심사를 통해 대상 1명과 은상 2명, 동상 3명, 입선 10명을 선정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5월7일(토)에 시상하게 된다.특히 이번 사진 공모전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역대 수상작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2009년 이후 면허를 취득한 개인택시에 대해서도 양도양수는 물론 상속까지 허용하는 개정 조례안이 상정돼 다음주 심의될 예정이어서 찬반 여론이 엇갈리면서 과연 원안대로 과될 지 여부가 뜨거운 쟁점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16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338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 개정 조례안 등을 상정, 오는 22일까지 심의를 벌이고 있다.이번에 상정된 조례안 중에 가장 관심을 끄는 안건은 탄산수 개발을 위한 일환에 따른 제주도개발공사의 다른 법인에 대한 출자 동의안과 제주도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조
장성철 예비후보(국민의당, 제주시 갑)는 17일 “제주4.3 희생자유족회 등이 추념식을 보름가량 앞두고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 참석 요청한데 대해 뜻을 같이 한다”며 “제주 4.3추념식에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장 예비후보는 “2014년 3월 대통령령 시행안이 개정돼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국가추념일로 지정됐다”며 “하지만 3년 연속 대통령께서 국가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아, 화해와 상생의
백성식 예비후보(새누리당, 동홍동 도의원 보궐선거)는 17일 “제주도의회가 결의한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의 ‘지방자치단체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 정비 추진방안’ 철회 촉구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백 예비후보는 “지방자치단체 자체 예산으로 주민복지를 확대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독자적 권한임에도 자체 예산조차 복지예산으로 집행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중앙정부의 과도한 자치권 침해”라며 제주형 사회보장사업 축소 또는 폐기는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특히 백 예비후보는
양치석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17일 “이주민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가칭 ‘정착주민복지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양 예비후보는 “도내에 이주해 거주하는 정착주민은 4만여명에 이르고 있고, 이주주민들은 2010년 이후 년 평균 32%씩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매월 1000여명 이상이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같은 상황에 양 예비후보는 “정착주민에 대한
삼다수가 LPGA 공식 먹는 샘물로 지정된다.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는 17일 “제주삼다수가 세계 정상급 여자 프로골퍼들이 참가하고, 한국 여자골퍼들이 맹활약하고 있는 LPGA(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 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투어 공식 먹는 샘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제주도개발공사와 광동제약,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리는 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 대회장에서 ‘제주삼다수 LPGA 스폰서십 조인식&rsquo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도내 여성단체들이 허위사실 유포 댓글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당사자 뿐아니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다니는 원인제공자들까지 밝혀낼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여민회와 제주여성인권연대, 서귀포YWCA는 17일 공동 명의로 성명을 발표하고 익명이라는 편의성을 가장한 허위사실이 유포되는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강력한 수사와 처벌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성명에서 이들 단체는 “최근 제주사회에는 지난해 12월18일 인터넷 언론매체의 댓글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며 “이 사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제주감귤농협 대표 브랜드인 ‘불로초’가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사단법인 한국브랜드 경영협회가 후원하는 ‘제12회 ’201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제주감귤 부문에서 제주감귤농협의 ’불로초‘가 대상에 선정됐다.명품 브랜드로 다시한번 공인받은 셈이다.‘불로초’는 지난 2002년 고품질 감귤 생산농가 수익에 기여하기 위
민주노총 제주본부의 청소년 노동인권사업단이 출범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최근 제3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청소년노동인권사업단장을 공식 인준하고 사업단을 출범, 청소년 노동인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청소년노동인권사업단장으로는 도내 특성화 고등학교에 20여년간 교직생활중인 김영보 전교조 조합원이 맡았다.청소년노동인권사업단은 2015년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준비모임으로 시작돼 1년간 정기회의와 워크숍, 수련회 등을 거쳐 올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됐다.사업단은 미래의 노동자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노동인권에 대한 권리를 찾을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오수용 예비후보(국민의당, 제주시을)는 17일 “양대 노총인 한국노총.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정기적인 대화의 창구를 마련, 노동현안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오 예비후보는 “젊은시절 민주화 운동과 함께 노동운동에도 투신했던 경험을 살려 노동현안과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동현안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이 일환으로, 오 예비후보는 16일과 17일 제주지역 양대노총인 한국노총 제주본부와 민주노총 제주본부를 잇따라 방문하고 노동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 자
오는 4.13총선 재외 유권자수는 4495명으로 집계됐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재외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주지역 재외유권자는 국외 부재자 778명, 재외 선거인 3717명 등 모두 4495명이라고 밝혔다. 행정시별로 보면 제주시 국외부재자 566명, 재외선거인 2736명이고, 서귀포시는 국외부재자 212명, 재외선거인 981명이다.선거인의 국적·나이·형벌 등 선거권 유무를 확인하고 열람 및 이의‧불복신청 등 과정을 거쳐 국외부재자 신고인명부는 구‧시
부영CC(컨트리클럽) 캐디들이 캐디피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가 운영이 중단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부영CC에 따르면 현재 근무중인 캐디 50명이 현재 10만원을 받고 있는 캐디피를 12만원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제주지역에서 캐디들이 파업에 들어가기는 보기드문 사례다. 캐디들은 다른 골프장인 경우 대부분 12만원을 받고 있다는 동등한 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회사측은 1만원을 지원해 주겠다는 방안을 내놨으나 캐디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이에 따라 16일부터 예약을 받
임도개설 예정지에 대한 사전 타당성 평가가 이뤄진다.제주도는 17일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의 제4차 임도설치계획에 따라 올해 추진될 임도개설 예정지에 대한 사전 타당성 평가를 벌여 사업시행 적합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평가기간은 17일부터 23일까지로, 평가대상은 국유임도 4.3km와 민유임도 5.8km 등 모두 10.1km이다.민간전문가와 지역 마을주민 대표 등이 나서 필요성과 임도의 적합성, 환경성 등 3개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하게 된다.임도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관리와 산불과
제주도 기후변화대응추진본부 기능이 강화된다.현행 행정부지사가 맡던 본부장이 도지사로 격상되고, 보건과 에너지 산업 등 참여부서도 확된다.제주도는 17일 “제주도 기후변화대응추진본부 기능을 강화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탄소 없는 섬’ 제주모델 성공에 힘을 쏟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지구온난화 대응의 씨앗인 ‘탄소제로섬 조성사업’을 제주지역에서 성공모델화하고 국내·외 도서지역으로 단계적 보급을 추진중인 환경부의 국가혁신 계획에 기여하기 위해 2008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김우남 예비후보가 16일 경선 여론조사가 불공정하게 이뤄져 부당하게 자신이 공천에서 밀렸다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재심청구를 요청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이번 경선 재심청구는 제주지역에선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에 이어 두번째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김 예비후보의 재심청구를 어떤 식으로 처리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비후보 절반 이상이 여성과 관련한 공약이 단 한가지도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현혜순, 이하 제가연)은 17일 이슈브리프「‘20대 총선(2016) 제주지역 예비후보자의 여성정책 공약 분석’결과를 발표했다.제가연은 제주지역 예비후보 26명이 제시한 공약에서 여성정책 관련 공약자료를 수집하고 예비후보들이 제시한 여성관련 공약을 5개 영역으로 나눠 그 내용을 분석하고, 분야별로 구체적인 공약을 제안했다.이번 분석 결과, 예비후보 절반이상이 단 한가지의 여성 공약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이연봉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을)가 요구했던 새누리당 제주시 을 선거구 공천 재심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에 이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일원으로써 이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17일 "그동안 이연봉을 위해, 새누리당 승리를 위해 헌신해준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 예비후보는 "어제(16일) 공천결과에 대한 재심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새누리당 일원으로써 이를 수용하겠다.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와
4.3추념일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대통령 참석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2년전 국가추념일로까지 지정됐으나 일부 보수우익단체들의 줄기찬 문제제기로 화해와 상생을 의미하는 4.3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어 대통령이 참석,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단초를 마련하는 분기점이 돼야 한다는 도민들의 바람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제주 4.3사건과 관련해선,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9년 12월26일 국회에서 제주 4.3진상규명 미치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되고, 2000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