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전국체전 3일째인 30일 제주도선수단은 역도와 체조에서 제주체육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며 목표메달을 향한 질주를 멈추지 않았다.대회 3일차에 여일부 63kg급에 출전한 제95회 전국체전 최종성화주자인 김수경(제주도청)은 인상에서 97kg 금, 용상에서 118kg 금, 합계 215kg 금의 기록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김수경은 2001년 중앙여고 1학년 때 58kg급에서 대회신기록을 2개나 작성하며 3관왕을 차지한 후 지금까지 제주선수 중 최다 메달인 4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제주체육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75kg급의 황푸
50을 바라보는 나이를 잊고 경기에 뛰어들어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제95회 전국체육대회 3일째인 30일 오전 제주학생무화원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보디빌딩 밴텀급 65kg에 출전한 김석(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김석의 나이는 49세다. 우리나이로는 50이 넘는다. 김석은 이날 골고루 발달된 근육을 한껏 뽑내며 조카뻘 선수들과 당당히 겨뤄 금메달을 따냈다.김석은 지금까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과는 별다른 인연이 없었다.2004년 85회 대회 때부터 97회, 90회 대회에 라이트급 70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제주에서 AIBA 세계총회와 제주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가 연이어 열린다.제주도와 AIBA(국제복싱협회·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 대한복싱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 AIBA 세계총회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41개국 3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4년마다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AIBA 회장 및 부회장 등 집행부임원 선출, 4년간의 사업보고, 정관 등 관련규정 개정 승인 등의 안건으로 회의가 진행된다.총회는 개최되며 전 세계
제95회 전국체전 2일째인 29일 제주선수단이 선전을 펼치며 메달밭을 일구고 있다.이날 역도 경기에서 제주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역도 남자일반 -105kg급에 출전한 김철민(제주도청)은 인상에서 178kg을 들어올려 은메달을 기록하고, 이어 용상에서도 220kg을 들어올려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합계에서도 398kg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 150kg급이상에 출전한 송영훈(제주도청)은 용상에서 224kg을 들어 금메달을 땄으며, 인상에서는 메달권 밖에 성적을 거뒀지만 합계 396kg으로 금메달
SK 와이번스의 투수 김광현(26)이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공식 선언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다수 매체에 따르면 김광현은 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공식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김광현은 이 자리에서 “더 큰 무대를 향해 첫 걸음을 시작한다”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내 가능성을 인정하고 합당한 대우를 해주면 감사한 마음으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김광현은 "초등학교 때 박찬호기야구대회에 나가면서 '나도 메이저리거가 돼 김광현기야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선수단은 28일 첫 날 금메달 10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기록하며 메달 목표를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이날 역도 남자일반부 62kg급에 출전한 정한솔은 인상 120kg로 1위를, 용상 역시 159kg로 1위를 기록해 합계 279kg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사재혁 역시 역도 남자일반부 85kg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과 용상, 합계 세 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그는 이날 인상에서 160kg, 용상에서 200kg을 들어올려 합계 360kg을 기록했다.유도
한국 유도 간판스타 김재범(29·제주·한국마사회)이 전국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했다.김재범은 28일 제주 유도회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81kg급 결승에서 김원중(충북·국군체육부대)에게 모로돌리기 유효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달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 81㎏급 금메달에 이어 단체전 금메달까지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던 김재범은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하며 적수가 없음을 확인했다. /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한국 역도의 간판 사재혁(29·제주도청)이 금빛 바벨을 들여올려 제95회 전국체전 3관왕에 등극했다.사재혁은 전국체전 첫 날인 28일 오후 4시 제주신성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자일반부 85kg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사재혁은 이날 인상에서 160kg, 용상에서 200kg을 들어올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합계 360kg으로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편 이날 오전에는 정한솔(22·제주도청)이 역도 남자일반부 62kg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 용상, 합계
대한민국의 대축제 ‘제95회 제주 전국체육대회’가 28일 오후 제주 오라벌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28일 오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의 꽃 ‘개회식’이 화려하게 펼쳐졌다.이날 개회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관계자와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구성지 도의장, 이석문 교육감 등 17개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또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에서 온 선수와 임원, 도민, 관광객 등이 제주종합경기장을 가득 메웠다.이날 오후 4시20분부터
▲ 28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 개막식을 관람하기 앞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검문을 받고 있다.
역도 정한솔(22·제주도청)이 금빛 바벨을 들여올려 제95회 전국체전 3관왕에 등극했다.정한솔은 전국체전 첫 날인 28일 오전 제주신중·고 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자일반부 62kg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정한솔은 인상에서 120kg, 용상에서는 159kg을 들어올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합계279kg으로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진 오후 4시 남자일반부 85kg 경기에는 사재혁(제주도청·29)이 참가해 대회 3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 제주도민일
‘뭉친 힘! 펼친 꿈! 탐라에서 미래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리는 이번 제 95회 제주 전국체전에서 스타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이번 전국체전은 이달 초 끝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선전한 수영 선수 박태환(인천시청)과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한 체조의 양학선, 아시안게임 2관왕인 사격의 김청용과 진종호, 양궁 최보민, 배드민턴에 이용대가 출전해 체전 열기를 달군다.이와함께 이색 선수들도 눈길을 끈다.탈북 형제인 레슬링 남대부 자유형 57㎏급의 김국현(한체대)과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50㎏급의 김주현(
‘제95회 제주 전국체육대회’가 28일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개회식의 주제는 ‘어멍의 너른 품’이다.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7일간 제주도내 74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국체전은 17개 시·도, 해외동포, 이북5도 선수, 임원 등 3만 2000여 명이 참가한다.제주도는 체전의 ‘꽃’이라 불리는 개회식에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 문화, 그리고 사람을 하나로 담아낼 계획이다.사전행사, 식전공개행사, 공식행사, 식후공개행사 순으로 220여 분간
제주에서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각종 행사가 펼쳐진다.제주도에 따르면 우선 주경기장인 종합경기장 일대에서는 거리댄스공연, 풍물가장, B-boy, 국악, 다문화합창, 신맞이 공연이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또 옹기체험, 물허벅 체험, 집줄놓기 체험 등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체전참가 선수 및 임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체험프로그램과 올레걷기체험프로그램도 이뤄진다.관광체험프로그램은 제주도 홍보관을 통한 사전예약을 원칙으로 하며, 현장에서 당일탑승도 가능하다.코스는 아침 9시30분에
25일 한라산 백록담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밝힐 성화가 채화됐다.이날 한라산 정상에서 7선녀의 성무와 함께 채화된 ‘탐라의 불’은 26일 오전 10시30분 산천단에서 열린 한라산 산신제 천제 봉행 직후 마니산 성화와 합화돼 ‘민족화합의 불’로 승화됐다.합화된 성화는 원희룡 지사, 구성지 의장, 이석문 교육감을 거쳐 첫 번째 주자인 고현주·고현아(남녕고1)·고현수(대구체고1) 세쌍둥이의 손을 거쳐 도내 봉송에 나섰다.이들 세쌍둥이는 1998년 11월 미숙아로 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제주도 선수들이 금메달 3개와 동메달 7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한국은 종합 메달순위 금메달 72개, 은메달 62개, 동메달 77개 등 총 211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2위를 거뒀다.이중 제주도 선수단은 금메달 3개와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2위에 한 몫을 했다.지난 23일 육상의 홍석만(제주도청) 선수는 800m 결승에서 타이 선수와 부딪치며, 부상을 당했지만 400m 계주에서 유병훈(42), 정동호(39), 이기학(43)과 함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역대 최대 해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한다.제주도는 지난 20일 현재 전국체전에 참가 신청한 해외동포 선수단은 임원과 선수를 포함해 모두 1614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인천체전 1190명에 비해 대폭 늘어난 수치다.국가별로는 미국·캐나다·아르헨티나·브라질 등 북남미주, 영국·독일·스페인 등 유럽주, 괌·홍콩·일본 등 전 세계 17개국이다.이들 국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축구, 볼링, 테니스 등
오는 28일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은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출전, 역대 성적을 목표를 낸다는 각오다.제주도체육회는 47개 종목 가운데 44종목에 처음으로 1000명이 넘는 1106명(임원 69명, 감독․코치 154명, 선수 883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키고 있다.선수단의 목표는 종합득점 3만점, 메달 157개 획득을 통해 종합성적 전국 12위권 진입과 2년 연속 성취상 수상이다.도체육회는 이번 전국체전을 위해 지난 2011년에 ‘V(victory)-2014제주스포츠 프로젝트’
제주에서 역대 세 번째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7일간 전국 17개 시·도, 해외동포와 이북5도민 선수 등 3만20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이 그 동안 갈고 딱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이번 대회에는 제주도내 74개경기장에서 모두 47개 종목에서 그 동안 갈고 딱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특히 이번대회에는 대한민국의 대표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수영의 박태환, 사격의 진종오, 기계체조의 양학선, 양궁의 오진혁, 기보배, 배드민턴의 이용대, 펜싱의 남현희, 역도의 사재
'체조 요정' 손연재(20ㆍ연세대)가 발레리나로 변신해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였다.손연재는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네 번째 갈라쇼 'LG 휘센 리드믹올스타즈 2014'에서 황홀한 연기와 무대매너로 관중을 매료시켰다.왈츠 선율의 '가면무도회'를 배경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희색의 드레스를 입고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했다.손연재는 5번째 순서에서 발레이노 윤전일과 함게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하며 우아하고 아름다운 발레로 매력을 유감없이 뽑냈다.손연재는 2부에서 선수 전원과 함께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