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말산업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국골프대학교(총장 김만복) 마사과 제주캠퍼스가 신설된다.한국골프대학교는 지난 2011년 개교한 이래 단순한 외형의 확대가 아닌 21세기 새로운 대학의 교육모델이 될 수 있게 하기 위해 제주캠퍼스(학과장 서승태)신설에 이어서 중국지역에 국제 캠퍼스를 건설할 계획이다.또 동아시아 국가들의 국민소득 증가 및 여가시간의 확대로 인한 레저스포츠문화에 대한 관심을 선도할 수 있는 학과를 증설할 예정이다. 이에 e-스포츠, 골프, 승마, 스키 등을 포함하는 아시아 최고의 종합레저대학교를 만들 중장기적 계획을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고 있는 슈틸리케호가 15일부터 서귀포에서 본격 담금질에 들어간다. 15일 오전 제주에 도착해 숙소에 여장을 푼 후 오후 3시부터 ‘서귀포시민축구장’에서 첫 훈련에 돌입한다. 훈련은 21일까지 1주일간 계속된다. 잔디상태에 따라 시민축구장 인근에 위치한 서귀포축구공원내 천연 잔디 구장도 번갈아 훈련한다.이어 오는 30일부터 제주출신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이하 대표팀도 오는 30일부터 11일간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이 예정돼 있다. / 제주도민일보 이석형 기자
신산중 방과후 승마교실 수료식이 지난 6일 제주승마장에서 열렸다.제주도말산업협동조합이 재능기부로 진행한 이번 승마교실은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초급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승마를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인성수양에 도움을 받는 등 만족감을 나타냈다.도말산업협동조합 측은 향후 방과후 승마교실 중급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자질을 갖춘 학생들은 일본 메이지대학에서 후원하는 주니어승마단에 입단해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한편 제주도말산업협동조합은 지난 달 제주를 방문한 일본 메이지대학 관계자들과 주니어승마단 발대식을 가진바 있다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힌 좌완 장원준이 두산베어스와 4년간 총액 8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두산은 29일 장원준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40억 원, 연봉 10억 원, 인센티브 4억 원이다.이는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윤성환(4년간 총액 80억 원)을 넘어선 역대 FA 투수 최고 금액이다.그런데 장원준이 받은 액수는 몸 담고 있던 롯데 자이언츠가 제시한 4년간 88억 원보다 적는 것이다.장원준은 롯데와의 협상 결렬 당시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싶었다"고 금액과 상
이종격투기 선수 최두호가 UFC 데뷔전에서 18초만에 TKO 승을 거둬 화제다.최두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프랭크 어윈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멕시코의 후안 푸이그를 상대로 1라운드 18초 만에 TKO를 따내며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최두호는 푸이그가 왼손 잽을 던지자 타이밍을 읽고 완벽한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이를 맞은 푸이그는 그대로 링 위에 쓰러졌고, 최두호는 계속해서 파운딩 펀치를 때렸다.심판은 경기를 중단시키고 최두호 승리를 선언했다. 경기 시작 18초 만에 이룬 TKO 승이었다.
프로야구 신인왕 박민우 선수가 관심을 받고 있다.18일 서울 서초구 The-K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MVP, 최우수 신인선수 및 각 부문별 시상식에서 NC다이노스의 박민우(21) 선수가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박민우는 신인상 부문에서 71표를 얻어 넥센 조상우(15표)와 삼성 박해민(13표)을 제치고 신인왕으로 선정됐다.박민우는 올해 주전 2루수를 맡아 118경기에 출전, 타율 0.298, 124안타, 1홈런, 87득점, 50도루를 기록했다.박민우는 “내년 목표는 1군 무대 경쟁에서 살
제주출신의 천재 골퍼 리디아 고(17·고보경)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상을 차지했다. 역대 최연소다.LPGA는 12일(현지시간) “리디아 고가 LPGA의 기록을 계속해 새로 쓰고 있다”며 “그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신인상 수상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리디아 고는 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인으로서 꿈인 신인상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전설과도 같은 역대 신인상 수상자들과 이름을 나란히 하게 돼 영광&rdq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제주 소속 선수들에 대한 포상금 전달됐다.포상금 전달식은 13일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렸다. 원희룡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휠체어육상의 홍석만 선수를 비롯한 7명의 선수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포상했다.이번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제주 소속 선수들은 모두 7종목에 12명이 출전해 5종목 8명의 선수가 금3, 동7 등 총10개의 메달을 대한민국 선수단에 안겨 주었다.배드민턴의 김연심 선수와 김성훈 선수는 남자 복식과 여자 복식에서 각각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가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심석희는 2분23초014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서 심석희는 2012-2013시즌 6차례 월드컵을 비롯해 지난 시즌 4차례 월드컵에 이어 금메달을 연속으로 따내면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특히 11개 대회 연속 금메달 획득으로 쇼트트랙 여왕이라는 별칭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심석희는 이날 4바퀴 남긴 시점에서 선수로 치고 올라간 뒤 심석희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이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특히 제주도 휠체어농구단이 대회 MVP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제주도선수단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시범종목을 제외한 금메달 26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43개 등 모두 99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갈아치웠다.게다가 종합득점 6만814점으로 경남과 전남 선수단을 밀어내고 종합 14위에 랭크했다.이번 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은 수영과 육상에서 다관왕은 물론 수영, 역도, 사
삼성라이온즈 박한이 선수의 아내 조명진의 미모가 화제다.7일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삼성 박한이 선수의 아내 조명진이 경기장에서 남편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이날 경기에서 조명진은 9회초 2아웃 1루 상황에서 남편 박한이가 타석에 들어서자 두 손을 모으고 응원했다.조명진은 박한이가 역전 2점 홈런을 치자 만세를 부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한이 아내 미모가" ,"진짜 기뻐한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주도가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달 28일 개막식을 시작, 3일 폐막식을 끝으로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이번 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은 금메달 52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61개 등 총 16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종합점수도 3만1861점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1만2312점을 무려 갑절 이상 넘어선 기록이다.특히 당초 목표로 했던 157개를 10개 초과, 종합 11위에 올라 체전 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더욱이 금메달 수는 지난해 인천체전 당시 35개에 비해 17개나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양궁의 김수진(22·청주시청) 선수가 선정됐다.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은 3일 전국체육대회 MVP로 대회 3관왕을 차지한 양궁의 김우진 선수를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김우진은 남자일반부 50m에서 350점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또 70m와 개인싱글종합에서 각각 352점과 1391점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게다가 30m에서 360점을 쏴, 세계타이 기록을 세웠다.그는 이번 대회에서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대회 3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 제주도민일보 김영하 기자
제95회 제주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뜨거운 열전을 뒤로 하고 3일 폐막한다.제주도는 3일 오후 5시45분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을 진행한다.이번 폐회식 테마는 다시 제주를 찾기 바라는 마음을 담은 ‘또시 옵서예’.식전행사로는 지난 7일간의 대회 스케치 및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에 이어 제주도립무용단의 제주를 찾은 뭍사람을 보내는 마음을 담은 ‘제주 희망나래 공연'이 이어진다.공식행사는 태극기 및 기수단 입장에 이어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각
대회 종료 하루를 앞두고 제주도선수단메 금메달 4개 등 모두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2일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평영 50m에서 김혜진(제주시청)이 31초60으로 개인신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혜진은 평영 100m에서도 한국신기록을 세워 금메달을 획득, 이번에 대회 2관왕에 올랐다.여자 일반부 자유형 100m에서는 황서진(제주시청)이 56초7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거뒀다.남자 일반부 평영 50m에서는 신형근(서귀포시청)이 28초3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제주선수단에 안겼다.
한국시리즈 1, 2차전 예매가 시작됐지만 접속이 폭주해 홈페이지가 마비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4일부터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넥센의 한국시리즈 1, 2차전 예매와 관련해 1일 오후 2시와 3시에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한국시리즈 입장권은 G마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한국시리즈 티켓은 전량 예매로만 판매된다. 만일 예매했다가 취소하는 표가 있으면 당일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판매된다.G마켓은 "고객님, 죄송합니다. 현재 접속인원이 많아 접속순으로 예매를
넥센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팬들의 한국시리즈 표 구하기 불꽃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넥센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LG를 12-2로 크게 누르고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을 일궈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을 6-3으로 이긴 넥센은 2차전을 2-9로 패했다.그러나 3차전 6-2외 4차전에서 연달아 LG를 눌러 지난해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넥센은 올해 창단 첫 한국시리즈에 올랐다.넥센은 3일부터 삼성과 한국시리즈 1차전
한국시리즈 일정이 확정됐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팬들의 표구하기가 전쟁이 예상된다. 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4일과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삼성과 넥센의 경기 1, 2차전 예매를 1일 오후 2시와 3시에 열겠다고 밝혔다.오는 7일과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3차전과 4차전 예매는 각각 2일 오후 2시와 3시에 진행된다.잠실에서 열리는 5차전과 7차전 예매는 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한국시리즈 입장권은 예매는 G마켓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
제95회 전국체전 3일째인 30일 제주도선수단은 역도와 체조에서 제주체육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며 목표메달을 향한 질주를 멈추지 않았다.대회 3일차에 여일부 63kg급에 출전한 제95회 전국체전 최종성화주자인 김수경(제주도청)은 인상에서 97kg 금, 용상에서 118kg 금, 합계 215kg 금의 기록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김수경은 2001년 중앙여고 1학년 때 58kg급에서 대회신기록을 2개나 작성하며 3관왕을 차지한 후 지금까지 제주선수 중 최다 메달인 4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제주체육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75kg급의 황푸
50을 바라보는 나이를 잊고 경기에 뛰어들어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제95회 전국체육대회 3일째인 30일 오전 제주학생무화원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보디빌딩 밴텀급 65kg에 출전한 김석(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김석의 나이는 49세다. 우리나이로는 50이 넘는다. 김석은 이날 골고루 발달된 근육을 한껏 뽑내며 조카뻘 선수들과 당당히 겨뤄 금메달을 따냈다.김석은 지금까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과는 별다른 인연이 없었다.2004년 85회 대회 때부터 97회, 90회 대회에 라이트급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