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연시 제주지역에 폭설이 쏟아졌다. 마치 지난해의 묵은 때와 갈등을 묻어버리는 듯 하얀 눈은 온세상을 순수한 하얀색으로 덮어 버렸다. 사진은 1100도로 소나무들이 눈무게를 이기지 못해 늘어진 모습.<제주도민일보 조성익기자> ▲ 무릎까지 쌓인 눈을 뚫고 관광객들이 어리목광장을 향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 조성익기자> ▲ 나뭇가지에
▲ 기축년(己丑年)을 보내고 경인년(庚寅年)을 맞아 제주시청 앞에서 새해 첫날 0시를 기해 황소 2마리분의 가죽으로 만든 대형 북인 용고(龍鼓)를 치며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 타고' 행사가 열렸다. 박민호 기자 ▲ 기축년(己丑年)을 보내고 경인년(庚寅年)을 맞아 제주시청 앞에서 새해 첫날 0시를 기해 황소 2마리분의 가죽으로 만든 대형 북인
▲ 2010년 마지막 날인 31일 해안에까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귀가를 서두루고 있다. ▲ 해안지역에 까지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31일 제주지방경찰청 직원들이 도로에 얼어붙은 눈을 치우고 있다.
올한해 뜨겁게 내리쬐던 붉은 태양이 2010년과 함께 지평선 너머로 사라진다. 다사다난(多事多難). 올해 제주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선정 자연환경분야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각종 사업과 민간보조금 등을 둘러싼 공무원과 사회지도층의 각종 비리도 끊이지 않았다. ‘사회통합의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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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전 강정해군기지 공사장 앞에서 경찰과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군사기지저지범도민대책위가 대치하고 있다.<제주도민일보 조성익기자> ▲ 27일 오전 강정해군기지 공사장 앞에서 경찰과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군사기지저지범도민대책위가 대치하고 있다.<제주도민일보 조성익기자> ▲ 27일 오전 강정해군기지 공사장 앞에서 경찰이 기자회견을
▲ 한라산 대설주의보가 사흘째 이어지는 등 겨울한파다 계속되는 가운데 26일 오전 5.16도로를 이용하려는 운전자들이 체인을 감기 위해 길게 늘어서 있다. 박민호 기자 ▲ 한라산 대설주의보가 사흘째 이어지는 등 겨울한파다 계속되는 가운데 26일 오전 5.16도로를 이용하려는 운전자들이 체인을 감기 위해 길게 늘어서 있다. 박민호 기자
▲ 성탄절을 맞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와 미사가 전국에서 열린 가운데 25일 오전 제주시 중앙성당에서 온누리에 사랑이 전해지길 기원하는 성탄절미사가 열리고 있다. 박민호 기자 ▲ 성탄절을 맞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와 미사가 전국에서 열린 가운데 25일 오전 제주시 중앙성당을 찾은 신자들이 성탄절 미사에 참석, 온누리에 사랑이 전해지
▲ 화창한 날씨를 보인 19일 5.16도로 제주마 방목지 등에는 휴일을 맞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설원에서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 강추위가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한라산 1100도로에는 12.4cm의 눈이 내려 나뭇가지 마다 하얀 눈꽃이 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 강추위가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한라산 1100도로에는 12.4cm의 눈이 쌓이는 등 폭설이 내린 가운데 평화로 모골프장 직원들이 그린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 강추위가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한라산 1100도로
▲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이 15일 오후 2시부터 20분 전국에서 실시된 가운데 훈련 사이랜이 울리자 거리의 시민들이 제주시 제원아파트 지하대피소로 대피하고 있다. 박민호 기자 ▲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이 15일 오후 2시부터 20분 전국에서 실시된 가운데 제주시 제원아파트 지하
▲ 제주 우체국이 13일부터 내외부를 산타마을로 꾸미고 직원들이 산타모자와 산타옷을 입고 고객을 맞이하는 '사랑의 산타우체국'을 운영한다.특히 산타우체국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산타할아버지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할동을 할 수 있다.
서부경찰서 현관에 방범용품이 선물꾸러미로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게다가 민원인이 필요하면 방범용품을 갖고 갈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창문경보기, 호신용경보기, 범죄예방 홍보물 등 200여개를 낱개로 포장해 현관 크리스마스트리에 달아 놓아 방문 민원인이 자연스럽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또 당직실 안내원이 경보
▲ 다사다난했던 2010년도 이제 20여일 남았다. 지난 8일 두터운 먹구름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제주시 도두봉과 풍랑주의보에 일렁거리는 바다를 따뜻하게 비추고 있다.조성익기자 ddung35@
지난달 10일 제주 앞바다에서 어선과 충돌해 침몰한 해군 고속정 참수리 295호(159t) 소속 故 홍창민 일병의 영결식이 유족과 동료장병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오전 제주방어사령관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을 마친 故 홍 일병의 유해는 양지공원에서 화장, 제주시 충혼묘지에 안장됐다.해군은 사고로 숨진 장병들에 대해 순직처리와 함께 1계급씩 추서했
▲ 해군기지가 들어서면 강정 바다에는 철조망이 생길 것이다. 외부인 출입을 엄금하는 문구가 가슴 저리다. ▲ 해군기지 예정지인 중덕 예전부터 물고기가 많이 잡혀 낚시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 강정 중덕해안가와 강정천 중간쯤에는 암반에 노란 들국화가 바다를 지키고 있다. ▲ 해안가 갯바위에 피어난 야생화 ▲ 중덕에서 강정천 중간쯤 해안가에는 기암괴석이
▲ 4일 저녁 제주 앞바다에서 침몰한 해군 고속정의 인양을 맡은 민간업체가 해상크레인과 침몰 고속정간 체인을 연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박민호 기자 ▲ 4일 밤 제주 앞바다에서 침몰한 해군 고속정의 인양을 맡은 민간업체가 해상크레인과 침몰 고속정간 체인을 연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박민호 기자 ▲ 지난 밤 제주 앞바다에서 침몰한 해군 고속정의 인양을 맡
▲ 연말 연시를 맞아 1일 제주국제공항 1층 대합실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돼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박민호 기자
▲ 2010 제주지능로봇경진대회가 학생과 학부모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8일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히 열렸다. 조성익기자
▲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2010 겨울나기 사랑나눔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적십자 자원봉사자를 비롯,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은행,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앞마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만들어진 사랑의 김치는 모두 2000여포기로 도내 혼자사는 노인들을 비롯해 조손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