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지난 19일 재일본 제주4.3유족들을 만나 4‧3이 새롭게 기술된 '2020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발간 소식을 공유하고, 4‧3평화인권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석문 교육감과 오승식 교육국장, 김진식 서귀포시교육장, 김상진 애월중학교 교장 등 교육청 관계자들은 재일본 제주도민회 신년인사회 참석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일본에 체류하고 있다.방문단은 19일 관서 제주도민회 신년인사회 참석에 앞서 오사카 통국사에 있는 4‧3희생자위령비를 찾아 헌화하고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1월 24일 ~ 1월 27일까지)에 의료기관 27개소를 당직 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하게 되며, 당번 약국도 18개소가 문을 열어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또한, 보건소에서도 의료기관들의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일반 진료를 실시하며 환자발생 등에 신속 대처하기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의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는 20일 서귀포시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읍면동 부녀회 회장단 및 부녀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결산과 2020년 사업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2020년 주요 사업은 총 28개 사업으로 보조 및 자체사업으로 총 1억3800만원을 투입해 추진키로 했다.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안입는 의류 모으기, 숨은 자원 모으기, 클린환경 감시단 운영 등을 통해 쓰레기 줄이기를 통한 자원화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그
제주시가 해년마다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과 관련 올해도 106억9500만원을 들여 확포장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 보상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확포장사업에 탄력이 붙은 전망이다.제주시는 시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비가 전년대비 56억8000만원이 증가한 106억9500만원을 들여 16개 노선에 대한 도로 확포장사업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20일 제주시에 따르면 우선 시도 확포장사업에 총 8개 노선 54억2000만원을 들여, 시도 5개 노선(시도38호선, 시도75호선, 시도77호선, 노형동5199,
제주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는 등 민원 발생의 요인이 되고 있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올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일거양득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제주시에 따르면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로 시행으로 상가 및 주택가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되는 대부명함 등을 즉시 수거함으로써 도시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및 노인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해당 읍면동에 제출하면 벽보는 1장당 30원, 전단(대부명함 포함)은 1장당 10원의 보
교육부가 2025년까지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제주의 유일한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이 공식 추진된다.제주도교육청은 20일 전국 처음으로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을 공식 추진하기로 하고 제주교육공론화 2호 의제로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일반고 전환 모형을 확정했다.앞서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지난해 첫번째 의제로 교육개선 문제를 채택해 도민의견을 수렴한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 의제는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의 공식적인 두 번째 의제다.현재 거론되
제주시에서는 용담일동 서문사거리에서 병문펌프장간 복개된 도시계획도로구간에 도로확장 공사를 지난 10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본 사업은 총사업비 17억원(공사 7, 보상비 10)을 투자해 서문사거리~병문펌프장간 연장 350m(폭 3~15m) 도시계획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1999년 12월에 결정.지정됐으나 도로구간에 보행자 편의를 위한 인도 등이 확보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제주시에서는 지난 2018년 5월 사업을 착수했으며, 사업 추진 중 확장구간에 저촉되는 건축물 거주자 이주대책 및 상가 영업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지역위원회와 위성곤 국회의원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위성곤 국회의원은 서귀포시 향토오일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상인들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설 제수용품도 직접 구매했다.위성곤 의원은 "전통시장은 신선한 상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가계살림에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전통시장과 골목경제가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건설 중인 롯데관광개발이 3100여명에 이르는 고급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롯데관광개발은 이잘 20일부터 사람인, 잡코리아 등 구직사이트를 통해 신입사원 1800여명을 비롯해 주임급 경력사원 등 총 2700여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부문별로는 신입사원의 경우 호텔 프론트 데스크, 컨시어지 등 호텔객실 부문 400명, 인사, 재경 등 지원부서 150명, 서버와 조리 등 식음료(F&B 및 Culinary) 750명, 딜러와 마케팅, 보안분야 등 카지노 500명이다.롯데관광개발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제주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15일 오전 24번째 재개장식을 가졌다.이번에 재개장한 24호점 '비양도 식당'은 관광객 및 지역 주민 설문 조사를 토대로 우럭조림, 제주돼지곰탕 등 제주 향토 음식에 승부수를 던졌다.이 날 재개장식에는 강명관 제주특별자치도청 보건건강위생과장, JIBS 이남기 사장, 하주호 호텔신라 커뮤니케이션 팀장, 오상훈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고낙천 신라면세점 제주 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재출발하는 '비양도 식당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치완 철학과 교수)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0학년도 도내외 신입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JNU 펠롱('반짝이다’라는 제주어) STAR 신입생 예비대학’을 운영하고 있다.신입생 예비대학은 입학 전 대학교육 이수에 필요한 기초학력 진단 등의 사전관리와 대학 운영 현황의 전반적인 안내를 통해 대학 생활에 잘 적응케 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또 대학이 추구하고 있는 인재상과 핵심역량을 갖추기 위한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다.예비대학에선 ‘I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문윤영)는 2020년 제주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경마시행 규모를 살펴보면 ‘20년 1년 동안 98일(야간경마 8일) 총 800경주가 시행된다.이 가운데 487경주가 중계경주로 시행되고. 설 명절(1월4주), 혹서기(7월5주), 추석 명절(10월1주)에는 각각 휴장한다.2020년 주요 개선사항으로 작지만 강한 제주馬 및 제주경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마 레이팅 시스템 고도화, 우수마 선발 위한 대상·특별 경주 체계 개편, 제주마 경주거리 다양화 등이 시행된다.먼저 혈통 제주마의 산업화 추
양병우 (전) 대정읍장이 13일 제주도의회의원 보궐선거 대정읍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양 예비후보는 "대정지역의 경제를 지탱하던 마늘가격의 폭락으로 농심이 타들어 가고 있고,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신·구간, 계층간, 세대간 조화를 가능하게하는 동력이 절실하다"며 "대정의 현안문제의 실무를 몸으로 겪어온 경험이 풍부해 대정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 대정읍장,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 제주악취관리센터 운영국장, 4.3사업소 팀장 등 다양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김영진 전 제주도관광협장이 13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섰다.강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에 앞서 김만덕 기념비와 제주4ㆍ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알렸다.이날 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경제, 살리겠습니다! 제주, 바꾸겠습니다!’라는 슬로건에 압축했다고 밝히며 “16년 민주당 독재시대를 끝내고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가치가 새로운 제주의 반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쓰레기미술관과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JDC는 한국세계자연기금(이사장 손성환, WWF)과 공동으로 쓰레기미술관 환경교육을 진행한다.JDC는 플라스틱 재활용 과정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환경교육 일정은 1차로 2020년 15일 10:30에 세미양 빌딩 J-CUBE 대교육장에서 진행되며, 2차는 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한국세계자연기금(WWF)은 세계적인 비영리 환경보전기관으로 100여 개국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지난 12일 의정보고회를 통해 강창일 의원이 불출마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큰 공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장 위원장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4선인 강창일 의원의 불출마선언은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적절한 결정"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강 의원이 판단한 시대 변화의 필요성을 제대로 진단한 것으로, 제주지역의 나이어린 후배들에게 새로운 역할을 넘긴 것으로 높게 평가받을 일"이라고 칭송했다.이어 장 위원장은 "강창일 의원의 16년 동안의 의정 활동 공과에 대한 평가는 다양할 수는 있지만,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정의당 고병수 제주시 갑 예비후보(사진)는 1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감귤가격 폭락에 대해 원희룡 제주도정은 더 이상 방치하지 말라”고 촉구했다.고병수 예비후보는 “감귤 가격 폭락사태가 멈추지 않고, 만감류까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지칠 대로 지쳐버린 농민들은 생산비조차 못 건지는 암담하고 통곡스러운 실정이지만 원 도정은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규탄했다.고 예비후보는 “원희룡 지사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농산물 최저가격 보전을 공약하고, 2015년에도 감귤혁신 5개년 계획
제주에 주민 스스로 생활밀착 현안 해결을 모색하는 공간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운영할 소통협력공간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발족했다.제주시는 주민의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문제 해결방법을 찾도록 지원하는 소통협력공간 운영사업의 첫걸음으로 소통협력공간 시범사업을 추진중에 있다.이에 제주시는 제주더큰내일센터 김종현 센터장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혁신 전문가 9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앞으로 정기적‧비정기적 회의를 통해 소통협력공간을 관리‧감독하게 된다.'소통협력공간 운영협의회'는'
제주시가 설 연휴를 맞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한다.제주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과 각종 각종 시설물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등을 위해 오는 24~27일, 관광․비상진료․교통․재난․환경․현장기동반 등 7개반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설 연휴기간 발생쓰레기에 대해 당일 전량 수거조치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다중 이용시설, 건축공사장,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연휴기간 교통
고희범 제주시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과 대화를 통한 민생현안 해결등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복한 제주시 실현을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14일 구좌읍으로 시작으로 제주시 관내 26개 읍면동을 방문할 계획이다.이번 연두방문을 통해 올해 시정 운영을 설명하고 각계 각층의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다. 특히 그동안 단체장 위주에서 벗어나 사회봉사 분야 및 농림어업인, 정착주민, 다문화가정, 취약‧소외계층, 동호회 등이 참석한다.고희범 제주시장은 "주민과의 소통으로 생활고 밀접한 민생현안 해소에 집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