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9일 창립 8주년을 맞았다.도장애인체육회는 창립 8주년을 맞아 9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기념식과 어울림체육대회를 열어 단합과 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전귀연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가맹단체 관계자,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04년 보건복지부에서 문화관광부로 장애인체육 이관이 결정되고 2005년 5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2007년 2월 발기인총회를 열었다. 이에 같은 해 3월9일 첫 이사회를 열어 공식 출범했다.도장애인체육회는 출범 이
[제주도민일보=이석형 기자] 제주국제대학교야구부는 지난 4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4회 회장기 전도야구대회(대학부) 겸 전국체육대회 제주도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대회에서 투수 김영현(레저스포츠학과 4년)선수의 8인닝 무실점 호투와 포수 주혜성(레저스포츠학과 3년) 선수의 8타수 7안타의 맹타에 힘입어 대회에서 우승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이에 국제대 야구부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와 속초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제주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남재욱 제주국제대 야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36회 국무총리기 통일기원 국민생활체육 구간마라톤 대회가 성산읍 섭지코지 일대에서 열린다.국민생활체육 전국육상연합회(회장 윤여춘)과 제주도육상연합회(회장 양태수)는 오는 7일 성산읍 섭지코지 일원에서 ‘제36회 국무총리기 통일기원 국민생활체육 구간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제33회 대회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임진각까지 통일로 일대에서 열렸던 부동의 대회였으나 지난 2013년도부터 제주에 유치한 이후 올해로 3번째 열리는 대회다.대회 장소는 성산읍 섭지코지에서 온평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도가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전지훈련단 유치실적은 1355개팀 3만3822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인 2685명 증가했다.이는 올해 목표인 7만7000명 유치의 44%를 달성한 것이다.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351억75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된다.지역별로는 제주시 717팀 1만2457명을 유치해 129억5500만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서귀포시는 638팀 2만1365명으로 222만2000만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16일 오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에는 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가맹단체가 추천한 대의원 21명, 감사 2명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지난해 감사보고 등 보고사항과 사업보고 및 결산, 규약 일부 개정 등 2건의 심의사항을 심의·의결했다.또 새로이 선출된 21개 가맹단체 회장에 대한 선임장 전달식도 진행됐다.
【서울=뉴시스】기성용(26)이 소속팀 스완지시티에 복귀하자마자 동점골을 터뜨리며 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기성용은 7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웨일즈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했다.0-1로 뒤진 후반 21분 카일 노턴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더랜드의 골네트를 갈랐다.기성용의 값진 동점골에 힘입어 스완지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지난해 12월20일 헐시티와의 17라운드에서 골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시가 제주종합경기장에 장애인편의시설을 확충한다.제주시는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전대비 제주종합경기장 장애인편의시설 확충공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제9회 전국장애인학생체전은 오는 5월19일부터 22일까지다.장애인편의시설은 주경기장과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 야구장 등이다.수직리프트 2대와 장애인 관람석 105석을 추가 설치하고 장애인전용 승강기 2대를 확충한다.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지난해 11월24일 완료했으며 지난 3일 공사를 착수해 오는 4월23일 준공예정에 있다.
[서울=뉴시스] 검찰이 도핑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26) 선수가 '네비도(NEBIDO)' 주사를 모르고 투약받은 정황증거를 확보했다.검찰은 이에 따라 병원장에 대해 과실 책임을 물어 사법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성호르몬 주사로 유명한 네비도는 도핑검사에서 금지 약물로 분류된 테스토스테론을 포함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두봉)는 박 선수가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담긴 네비도(NEBIDO) 주사를 투약한 T병원의 김모 원장에게 항의하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입수·분석중
[제주도민일보=이석형 기자] 제주도는 2014 전국체전, 2015 장애학생체전 및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2017년 전국 최대 생활체육행사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제주 유치를 추진한다.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01년 제주를 시작으로 매년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전국 최대 생활체육행사로 50여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지며 선수, 임원, 재외동포, 관광객 및 도민 등 6만여 명이 참가하는 축제이다.제주는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도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과 2014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스포츠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이인철 제주도장애인육상연맹 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인철(52) 회장은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경기 소청심의위원장을 맡으며 공정한 경기관리와 성공적인 체전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회장은 대한장애인육상연맹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지난해 열린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심판위원으로도 참가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일본과 이란이 8강에서 나란히 고배를 마시면서 슈틸리케호가 한층 부담을 덜게 됐다.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에 좋은 징조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내부에서 싹트는 자만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우승에 대한 부푼 꿈은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8강전 2경기가 열렸던 23일. 대다수의 전망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일본과 이란이 탈락하고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UAE)가 4강에 올랐다.한국의 준결승 파트너로 이라크가 결정된 순간 가장 먼저 뇌리를 스
【브리즈번(호주)=뉴시스】한국 축구가 2015 호주아시안컵에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슈틸리케호의 신데델라' 이정협(상주)은 결승골을 터뜨렸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의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호주와의 대회 A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이정협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한국(3승·승점 9)은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기록, A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8강 상대는 B조 2위로 사우디아라비아 혹은 우즈베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목표는 200이닝이"이라고 말하고 2015시즌 준비를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류현진은 10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갖고 "작년에 부상으로 세번 빠졌는데 이번에는 부상을 입지 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닝을 최대한 채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류현진은 구체적인 목표에 대해서도 앞서 언급한 200이닝을 재차 강조했다. 류현진은 "목
[제주도민일보=이석형 기자] 을미년 첫 경마 우승의 영광은 김홍권 기수의 탐라독주가 차지했다.김홍권 기수의 ‘탐라독주’는 경주초반부터 선두권으로 치고나와 경주를 주도하며 경주 막판까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 했다.김홍권 기수는 지난해 6월에 데뷔한 렛츠런파크제주 막내기수다.이날 경주우승으로 모두 190회 출전에 34승을 거둬 승률 17.9%를 보이고 있다.우승마 ‘탐라독주’도 지난해 10월에 데뷔한 이후 출주 4번 만에 첫 우승을 일궈냈다.한편, 제 7경주로
렛츠런파크제주(본부장 이수길)가 오는 9일부터 본격적으로 2015년도 경마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경주는 제주마경주와 한라마경주로 분리돼 시행된다. 제주마경주가 425회, 한라마경주가 417회 등 총 842개 경주가 열릴 예정이다.한편 2014년도 최우수기수 영예를 차지한 전현준 기수의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고연정 기자] 렛츠런파크제주(제주경마공원)이 26일 올해를 빛낸 최우수 경주마 및 각 부분별 최우수 말관계자들을 선정, 발표했다.제주마는 마령(말의 나이)별로 발표됐다. 최우수 4세 제주마는 ‘도총관’이, 최우수 3세 제주마는 ‘원당봉’이 각각 선정됐다.또 최우수 한라마는 올해 제주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우승한 ‘진취’가 차지했다.아울러 최우수 조교사에는 박병진, 최우수 기수에는 전현준, 최우수 관리조는 18조, 페어플레이 기수로는 김경훈 기수가 각각 선정됐
[뉴시스] 올 시즌 메이저리거들은 평균 42억원의 연봉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24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발표한 메이저리거 평균 연봉은 381만8923 달러(약 42억2600만원)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338만6212 달러(37억4700만원)보다 12.78%로 늘어난 액수로 2001년의 12.83%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인상률을 나타냈다.AP통신은 중계권료 등의 증가로 올해 메이저리그 수익이 90억 달러에 이른 것이 연봉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메이저리그 평균 연봉은 1992년에 100만
손흥민(22·레버쿠젠)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자신했다.손흥민은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4 KFA 시상식'에 참석해 "아시안컵 우승을 통해 아시아 최고 타이틀을 가져 오겠다"고 말했다.2014년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며 맹활약한 손흥민은 이날 시상식에서 남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남자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손흥민은 "매년 그렇지만 올해는 내게 더 특별했던 것 같다. 2014브라질월드컵을 통해
[제주도민일보=고연정 기자] 휠체어농구 황우성(32, 제주도장애인농구협회) 선수가 제주도장애인체육 최우수선수상(MVP)를 수상했다.올 한해 동안 장애인체육진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한 ‘제8회 제주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 및 2014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가 22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 각 기관단체장과 장애체육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도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LA 다저스가 내년에도 지구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다저스)의 활약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했다.ESPN은 20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들의 내년 시즌 성적과 전력을 분석해 공개했다.ESPN은 내년에 다저스가 88승74패를 기록해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다저스는 2013년, 2014년에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다저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 것은 강력한 선발진이다. ESPN은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