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뉴시스]세월호 침몰 9일째인 24일 오전 임시휴교 후 첫 등교를 시작한 경기 안산단원고 3학년생들이 교실로 향하고 있다. 안산단원고 정문에는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이 묶여 있다. ▲ [서울=뉴시스]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 추모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있다. ▲ [진도=뉴시스]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8일째인 23일 오후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실종자들의 무사귀환를 기원하는 노란 리본이 난관에 묶여 있다. ▲ [증평=뉴시스]
ㅇ
▲ 19일 제주시 산지항 제2부두 방파제에서 제주 4·3 당시 수장된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무하는 해원상생굿이 열렸다. ▲ 제주시 산지항 제2부두에 꽃힌 깃발. ▲ 제주 4·3 당시 수장된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무하는 해원상생굿에 유족들이 참가하고 있다. ▲ 제주 4·3 해원상생굿에서 유족이 두손을 모아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있다. ▲ 19일 제주시 산지항 제2부두 방파제에서 제주 4·3 당시 수장된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무하는 해원상생굿이 열렸다. 굿을 집전한 서순실 심방은 세월호 실종
▲ 전남 해상에서 침몰하는 세월호 / 사진=해양경찰 제공 ▲ 전남 해상에서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는 해양경찰 / 사진=해양경찰 제공 ▲ 전남 해상에서 침몰하는 세월호 / 사진=해양경찰 제공 ▲ 전남 해상에서 침몰하는 세월호 / 사진=해양경찰 제공 ▲ 전남 해상에서 침몰하는 세월호 / 사진=해양경찰 제공 ▲ 전남 해상에서 침몰하는 세월호 / 사진=해양경찰 제공 ▲ 전남 해상에서 침몰하는 세월호 / 사진=해양경찰 제공 ▲ 전남 해상에서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탑승객들이 구조되고 있다. / 사진=해양경찰 제공 ▲ 전남 해상에서
▲ 11일 오후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에서 제6회 우도소라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 맨손으로 광어잡기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잡은 광어를 들어보이고 있다. ▲ 우도 특산물 뿔소라 시식회도 열리고 있다. ▲ 우도 특산물 우도 땅콩도 할인가격에 팔리고 있다. ▲ 우도 야외 공연장에 주민들에 의해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졌다. 제6회 우도소라축제가 지난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우도면 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섬 우도'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3일간
▲ 11일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 앞서 당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 11일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 앞서 도의원 예비후보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홍문종 사무총장이 입장하고 있다. ▲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이 입장하고 있다. ▲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이 꽃다발을 받은 뒤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 ▲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들이
지난 1992년 다랑쉬굴에서 11구의 시신이 발굴됐다.유골로 확인한 희생자 중에는 아이 1명과 여성 3명이 포함돼 있었다.당시 4·3특별취재를 맡았던 양조훈 취재반장에 따르면 발견된 시신은 4·3의 참화를 피해 숨어 다니던 구좌읍 하도리와 종달리 출신 주민들로, 1948년 11월 18일 희생된 이들이다.이들은 군경토벌대가 굴 입구에 지핀 불의 연기에 질식해 참혹하게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영문도 모른 채 죽음을 맞이했을 이들은 44년이 지난 뒤에야 세상 빛을 다시 봤다.그리고 다시 22년이란 시간이 흐른 20
여든을 넘긴 백발의 할망이지만 가슴에 든 피멍은 아직도 시퍼렇다. 27일 오후2시 제주열린정보센터 6층에서 제주 4·3 증언 본풀이마당 ‘그때 말 다 하지 못헷수다’가 열 세 번째 자리를 마련했다. 증언에 참여한 1934년생 한병생씨는 연신 마른침을 삼키다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어렵게 말을 이어갔다. 1927년생 양정순씨는 스물 하나에 처음 겪은 4·3으로 보청기 없이 살지 못하게 된 사연을 풀어놓았다. 1935년생 김행양씨는 4·3당시 어린 나이에 보초를 서다 무너진 성
지난 8일 오전 한라산에서 ‘역고드름’이 관측됐다. 제주도기상청 유종인 민간기상예보사는 “지난 8일 오전 한라산 물이 고인 작은 돌구멍에 거꾸로 솟은 고드름이 발견됐다”고 알렸다. 8일 발견된 한라산 역고드름은 약 15~20cm 높이로, 바람에 의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양으로 피어나 눈길을 끌었다. 땅에서 하늘을 향해 자라는 역고드름은 물이 얼면서 부피가 커지는 상황에서 아직 덜 얼어붙은 표면으로 물이 밀려나와 생성된다. 유종인 예보사는 “역고드름은 동굴 속, 산사의 정화
후쿠시마 아이가 말간 눈으로 묻는다. “저는 아이를 낳을 수 있나요?” 국회 장하나 의원이 후쿠시마 원전사고 3주기를 맞아 지난 4일~6일까지 원전사고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장 의원은 “텅 빈 도시를 지키며 살아 돌아다니는 것은 고양이와 개, 복주 작업 중인 노동자들 뿐”이라고 회고했다. 이어 “원전사고 이후 3년이 지난 지금도 후쿠시마는 사람이 살지 않는 유령도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텅 비어있는 오카다 중학교를 돌아본 장 의원은 “아이들은 돌아올
봄을 알리는 3월, 봄의 향기를 전하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8일부터 5월 25일까지 시민갤러리에서 '꽃피는 봄'展을 개최한다.김은기·남성희·차규선 3명의 작가들의 작품 총 11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꽃'이라는 소재를 통해 봄을 알린다.'꽃피는 봄'展은 봄이 오는 소리를 알려주는 목련과 매화, 사랑을 고백할 때 선물하는 장미, 돌아가신 분에게 바치는 마지막 꽃 흰 국화까지 삶의 다양한 이야기와 마음을 꽃을 통해 느끼고,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제주도립미술관은 일상
최근 제주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디저트, 베이커리 등이 관광객뿐 아니라, 제주도민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다.이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 핵심지질명소의 모티브와 이미지를 활용하고, 도내 식재료를 이용한 먹거리를 개발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제주관광공사는 ‘지오푸드(Geo Food) 레시피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19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했다.지오푸드(Geo Food)란 제주지질명소의 지질적 특성(구조, 형태, 속성 등)과 문화 등에서 착안해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한 ‘로
그윽한 매화향기가 때 이른 봄소식을 전한다.올해 8회를 맞는 새봄맞이 휴애리 매화축제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서 개최된다.제8회 새봄맞이 휴애리 매화축제는 공원 내 다양한 동물들 먹이주기 체험, 매화 밭에서의 승마체험과 ‘흑돼지야 놀자’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다양한 먹거리프로그램이 진행된다.문의사항은 휴애리자연생활공원 (064-732-2114)로 하면 된다. /제주도민일보 고경숙 기자
국립제주박물관은 특별전 ‘일상을 위한 매듭’을 오는 23일까지 연장 전시한다.전통 매듭의 아름다움과 화려한 변신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의 호응과 봄방학을 맞이해 제주도민들에게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2주 동안 기간을 연장하는 것이다.전통 매듭의 아름다운 색채와 조형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매듭’이 현대작품으로 어떻게 재창조되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이다.특히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김희진 선생님의 예술성 높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이 한파를 뚫고 봄을 재촉하는 소식을 전해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절물자연휴양림에서 개화한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은 지난달 포근한 날씨 속에 개화일이 빨랐다.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봄이 시작되는 입춘이 지나면서 개화한 '복수초'는 복과 장수를 가져온다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치기 시작해 오후 늦게 꽃잎을 다시 오므리는 특징이 있다.현재 기온이 내려가 낮 동안에도 꽃잎을 오므리고 있다.'변산 바람꽃'역시 '복수초'와 함께 대표적인 봄을
제주도민의 시선으로 담아낸 제주도는 어떤 모습일까?3년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제주도여행작가로 탄생한 작가와 새롭게 여행작가의 길로 들어선 새내기들이 8일부터 9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여행작가들은 모두 제주도민으로, 전 월간 메종 편집장인 임진미씨와 사진가 이겸씨가 대표로 있는 ‘여행과 치유_제주도여행학교’ 출신들이다.이들은 3년간 무크지 ‘탐라탐라’를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에서 ‘류가헌 갤러리&rs
대한민국 국민들이 뽑은 제주 최고의 비경은 어딜까?제주도는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에 가면 꼭 가봐야 할 '7대 제주 비경'을 28일 발표했다.'7대 제주 비경'은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서울.부산.광주 등 주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제주 명품 설문 이벤트'를 실시해 선정됐다.7대 비경은 △감귤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거문오름에서 바라보는 분화구 △서귀포 칠십리 공원에서 보는 천지연폭포 △섭지코지 촛대바위 일출 △푸른바다 위의 일출봉과 우도 △지삿개 주상절리와 중문해변 절경 △협재해변에서의 저녁노을이다.이같은 7대 비경은
지난 2013년 제주를 휩쓸고 간 ‘순간’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되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양경배)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2013 보도사진·영상전’을 개최한다.올해로 12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한 해 사진기자들이 촬영해 보도한 사진 110여점이 걸린다.특히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영원한 제주도민의 마음 속에 있는 전설의 섬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의 모습도 볼 수 있겠다.또 방송카메라기자들이
시리게 푸른 하늘을 벗삼아 걷다보면 자연이 그린 절경에 당도한다. 한라산은 제주의 근간인 동시에 ‘캔버스’다. 한라산이 겨울을 만나 제주서 가장 높은 야외 미술관으로 변모했다. 산 위의 혹독한 겨울을 버텨내는 나무는 두텁게 쌓인 눈에도 생명력을 잃기는커녕 눈꽃을 피워낸다. 한라산은 힘이다. 생명이다.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