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대학입학지원 전략 설명회'를 갖는다.2019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특징으로서는 △수시모집 선발 비중 증가(73.7%→76.2%) △학생부 중심 전형 선발 비중 증가(63.9%→65.9%) △의학계열 모집 인원 증가(3919명→4313명) △고른기회 특별전형 모집인원 증가(4만306명→4만3371명) 등을 들 수 있다.이번 설명회는 '수박먹고 대학간다'의 저자
함덕고등학교(교장 박경민)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백파문화관(체육관)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함덕고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세월호 4주기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세월호 사고 4주기를 맞이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하는 이번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의 연주로 시작하는 제1부는 '너의 눈물을 기억하며'라는 주제 하에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1번 중 으로 시작해 잔잔하고 느린 선율의
12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고 따뜻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제주지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최저기온은 10~13도, 최고기온은 19~21도로 당분간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12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PM10 농도가 평소보다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겠으나,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지역과 강도가 매우 유동적일 것으로 보여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전
제주지역 현장실습고등학생 사망에 따른 제주지역 공동대책위원회와 유족들이 지난 2017년 현장실습 도중 숨진 고 이민호 군의 추모비 설치와 제주도감사위원회의 도교육청에 대한 신속한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현장실습고등학생사망에 따른 제주지역공동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교육청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난하며 추모비 설치와 제주도감사위원회의 도교육청에 대한 감사 진행을 요구했다.이들은 "대책위와 유족은 추모비(조형물)를 통해 교육관료가 각성하면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자는 취지로 교육청 내 설치를
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의 창단 20주년 기념 제1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제주의 울림 세계로 퍼지다'를 주제로 한국가곡과 민요, 창작음악극 '해녀의 길' 등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4·3 70주년을 맞아 4·3 속의 해녀를 통해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연주도 마련된다.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은 제주도 전문예술법인 단체로 제주도내는 물론 일본, 중국 동유럽 3개국, 스페인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공연을 진행하며 한국합창의 아름다움과
제주도교육청은 맞춤형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학생의 학교부적응 해소와 중도 탈락 예방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주요 사업으로는 학업중단숙려제를 비롯해 △학교 내 대안교실인 행복교실 △교실 문화 개선을 위한 평화교실 △맹심(孟心)학교 운영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공립형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운영 △무단결석학생 관리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혼디거념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먼저, 도내 전체 중·고등학교 75교에 학업중단숙려제를 실시해 학업중단 징후를 보이거나 학업중단 의사를 밝힌 학생들에게 숙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제주도 교육 분야, 교육청내의 비정규직을 포함 학교 현장의 비정규직과 용역근로자들을 정규직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교육청의 비정규직을 시작으로 학교 현장의 배움터 지킴이까지 제주도 교육 전 분야에 비정규직을 제로화 할 것"이라며 "나아가 학원 근로자들 역시 정규직화 할 수 있는 사회적 협의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했다.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임기 시작 후 빠른 시일내에 비정규직 실태를 파악하고 상시 지속적인 업무는 무기계약직화 할 것이고, 무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자작나무숲과 함께하는 '롱롱콘서트 멘도롱' 클래식 공연을 실시한다.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와 우수작품 제작·발표를 촉진하고 도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5번의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총 5회 공연중 첫 번째 공연이다.제주어와 제주신화가 길게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자작나무숲 롱롱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단체인 자작나무숲이 다양한 악기로 제주신화인 설문대 할망
11일 제주지역은 아침 한때 비가 오다가 낮부터는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제주지방기상청은 11일 제주지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온 후 낮부터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특히, 내일 아침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우리나라 상층으로 지나가는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최저기온은 14~16도, 최고기온은 18~20도로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는 평년
지난 2일 벌어진 서울 방배초 인질극 사건을 계기로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학교의 출입 절차를 강화한 가운데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3일 도내 학교에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 표준 가이드라인' 공문을 보내 학교 출입증과 출입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다.가이드라인 안에 포함된 '일반출입증 관리대장' 양식에는 이름, 소속/직원, 생년월일, 성별, 연락처, 차량번호, 출입목적 등의 항목이 나와있고 13번째 방문자까지 같은 페이지에 작성하도록 돼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10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세미나실에서 군부사관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군부사관 아카데미 설명회를 개최한다.도교육청은 도내 10개 특성화고 73명 학생을 대상으로 부사관 전문 강사를 섭외해 육군 부사관, 특전사부사관, 여군부사관, 해군부사관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군부사관의 미래에 대해 설명을 진행했으며 군부사관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원서작성과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과 필기시험을 위한 집중교육, 면접준비도 실시할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군부사관은 군공무원으로서 특성화고 학생들
제주도내 교원들이 도교육청의 학교지원정책을 지난해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교원들은 도교육청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전반적인 정책추진에 대해 74.9%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같은 질문으로 시행했던 작년보다 12.6%가 증가한 수치다.지난 2017년에 이어 유사한 문항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반적으로 긍정 평가는 높아지고 부정 평가는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반적인 정책추진에 대한 긍정평가 74.9%(12.6%↑) △2월 '새학년 준비의
제주도교육청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행복 제주교육 실현을 위한 '2018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8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은 크게 △학습부진 원인 진단 △학생 맞춤형 지원 △교원 전문성 신장으로 구분해 진행된다.학습부진 원인 진단과 관련, 담임교사의 전문적 진단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3R’s 진단자료와 한국어 읽기검사와 비언어지능검사 도구를 배포, 학생 진단에 활용하고 있다.또한, 기초학력 진단 온라인을 이용해 교사가 학생의 학습부진 여부 진단과 보정 자료 제공과 학습이력
제주도내 4개 대학 학생들이 4·16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을 추모하고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10일 오전 제주국제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4개 대학교 총학생회가 4.16 세월호 4주기 추모를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희생자 모두를 기억하고, 더 안전한 세상이 되기를 소망하며, 제주 도내 대학교 학생회가 마음을 모아 4월 16일 추모제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날 제주국제대학교 정준혁 총학생회장은 "지난 정부에서 350만 명이 넘는 서명으로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되고, 세월호 특별 조사 위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학부모회 교육활동 참여를 지원, 강화해 학부모와 교사 학생이 함께 3대 나쁜 문화들이 저변에 깔린 잘못된 언어들을 정화하는 학교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앙기모띠'는 아이들이 성적 언어폭력에 가까운 의미를 일상에서 죄의식 없이 사용하는 단어, 휴거는 휴OO아 거지를 줄인 말로 물질만능주의의 폐해가 아이들에게 그대로 옮겨져 생긴 단어이며 OO충은 사람을 벌레로 표현해 인권 존중의 기본을 무시하는 단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어른들
'우영에 든 꿩 놔뒁 밧딋 꿩 심젠 한다' 라는 속담처럼 제주사람들이 일상에서 경험한 지혜로운 삶을 엿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매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과학, 자연 속 과학에 대한 창의적 발상 프로그램인 '창의야 나랑 놀자'운영하고 있다.4월에는 김효은 작가와 함께 자기만의 손 글씨 방법을 익히고 직접 캘리그래피 액자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창의야 나랑 놀자'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박물
10일 제주지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밤에 구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제주지역이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후 밤에 구름 많아지겠으며 밤부터 산지에는 지형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최저기온은 13~14도, 최고기온은 20~24도로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고, 특히 북부지역은 푄현상으로 인해 타지역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제주도 북부와 동부, 서부지역은 한라산에 의한 지형 영향으로 오후부터 11일 아침까지 남서풍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강풍
제주도내 고입 선발고사가 폐지되고 2019학년도 고입부터는 '내신 100%' 전형이 실시된다.제주도교육청은 9일 2019학년도 고입전형 변경사항에 대해 학교생활기록부에 의한 개인석차백분율로 100% 선발하게 된다고 밝혔다.또한 제주외고가 후기고등학교 전형으로 이동해 일반고와 동시 전형이 진행되기 때문에 함께 지원할 수 없다. 도외 지역 외고, 국제고, 자사고인 경우도 일반고와 동시에 진행된다.내신성적산출은 전기고등학교 전형(1차 산출) 11월 14일, 후기고등학교(2차 산출) 12월 7일이다. 선발고사 폐지로 평준화고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3월을 공문 없는 달로 지정하고 시스템을 그대로 둬 오히려 2월과 4월의 업무를 부담시키는 것은 보여주기식 행정의 전형"이라 비판하고 "공문 없는 달을 폐지하고 365일 공문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공문을 줄이는 노력은 기본적으로 학교의 시스템이 자율적으로 운영 될 수 있게 존중하고 학교 현장과 소통하려 노력하는 자세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365일 공문이 줄어드는 현장을 위해 교육청 업무 관계자의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에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2018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공연장 상주단체 2개 단체인 극단가람과 자작나무 숲이 선정돼 사업비 2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을 관리하는 센터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 창작환경 속에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활성화 도모와 지역주민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극단가람(대표 이상용)은 1974년에 창단된 연극단체로서 올해 제주이야기로 만드는 예술의 섬이란 주제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