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역 일부 해수욕장이 이른 더위로 인해 평년보다 일주일 빠르게 개장한다.제주시는 이른 더위로 인한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로 오는 24일부터 일부 해수욕장을 조기개장하고, 여름 휴가철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21일 밝혔다.24일 조기개장하는 해수욕장은 금릉, 협재, 곽지, 이호테우, 함덕 모두 5개 해수욕장이며, 다음 달 1일부터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삼양, 김녕, 월정 3개 해수욕장으로 8월 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특히 이호테우와 삼양해수욕장은 다음 달 15일부터 8월 15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에 탐방객 4400여 명이 찾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2023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총 4468명이 탐방에 참여했으며, 특히 휴일인 17~18일에만 2850명이 거문오름을 찾았다.거문오름 트레킹 코스는 태극길(분화구 내부와 정상부 능선을 따르는 순환코스, 10㎞)과 용암길(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내려간 구간, 6㎞) 등 총 2곳으로 운영됐으며, 특히 평소 개방되지 않던 용암길을 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는 지난 17일 중국 청두 루후지역에서 중국 해양 스포츠클럽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제주 해양스포츠 홍보 프로모션을 전개했다.행사는 제주 해양관광 설명회 및 제주 경험 공유회, 수상요가·스노쿨링·패들보드 등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를 중국 소비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앞서 제주도와 공사는 지난 5월 중국 내륙지역 해양스포츠 클럽 관계자들을 제주로 초청해 스쿠버다이빙·서핑·수상요가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이때 팸투어에 참가한 클
제주관광공사는 19일 도보여행 콘텐츠인 제주 마을 산책 ‘여름, 검은 모래 반짝이는 시원한 바닷길 따라, 삼양동편’을 소개했다.검은모래해변으로 유명한 삼양동은 여름이면 그 즐거움과 매력이 배가된다. 싱그러운 짙은 녹음과 함께 시원한 용천수를 품은 푸른 바다는 청량감으로 가득하다. 낮과 밤 언제나 즐기기 좋은 검은모래해변과 도심 속 걷기 좋은 원당봉 둘레길,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적지까지 모자람이 없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삼양검은모래해변과 함께 도보로 이동 가능한 선사 유적지, 원당봉 둘레길, 지역 맛집 등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16일 오후 왕루신(王鲁新) 주제주 중국 총영사 일행이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과 북촌의 ‘해녀의 부엌’을 방문, 제주해녀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왕루신 총영사는 해녀박물관 상설전시 관람을 통해 살아있는 해녀문화유산을 품은 제주여성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박물관 근처의 불턱과 해신당 등 지역 해양문화유산을 살펴봤다.‘해녀의 부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16일 신규 광고운영자 awmr과 함께 제주도를 여행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여행의 설렘을 더하는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지난 5월부터 시작된 제주공항의 LED 동영상 매체 설치(20식, 304.89㎡) 공사가 각 층별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제주도를 상징하는 미디어아트를 시험가동 중이다.지난 4일부터 제주도 주요 핫스팟 여행지와 애니메이션을 조합한 웰컴투제주(Welcome to Jeju) 미디어아트가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주공항은 일평균(출도착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는 지난 13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관광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글로벌 관광 인재 양성 및 제주 지역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다양한 산학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주요 협력 분야로는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공동 번영 발전 추구 △관광 분야의 물적‧인적 연구 참여 및 지원 △글로벌 관광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13일 제주의 미래를 빛내고자 도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제주청년배낭여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제주청년배낭여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됐으며, 3인 이상 5인 이내로 구성된 16개 내외의 팀을 선발해 한 팀당 최대 500만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내에 2년 이상 주민등록표상 주소지가 등록되어 있는 청년이다.접수기간은 13일부터 7월 9일 오후 6시까지로 신청 서류를 구비한 후
중국 중심 제주관광에서 아세안, 중동 지역까지 외국인 관광객유치 반경을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제주도는 13일 오전 8시 도청 3층 백록홀에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1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갖고,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략에 나섰다.오영훈 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는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학계, 제주연구원, 관광 관련 국·과장들이 참석했으며,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첫 회의에서는 오는 23일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를 앞둔 만큼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해외 관광시장을 다변화하기 위
오는 10월 이후 오피스텔에서 주거용 사용이 금지된다.제주시는 생활숙박시설 중 숙박업 등록과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오는 10월 14일까지 해야한다고 13일 밝혔다.현재 생활숙박시설은 전국 주요 도심 곳곳에 들어서 있으며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이에 국토교통부는 2021년 10월부터 올해 10월 1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주거가 가능한 용도인 오피스텔로 변경할 수 있도록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완화한 바 있다.이달 현재 제주시 내 생활숙박시설 72곳·1만220실 가운데 △숙박업 등록은 5245실 △주거가 가능한 오피스텔 용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3일 최근 제주 관광산업의 트렌드와 기본적인 이해, 제주 관광 직무 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J-Academy가 관광 기업 대상 B2B 교육 모듈을 신규 운영 한다고 밝혔다.J-Aacademy는 2009년부터 제주도와 공사가 운영하는 교육 사업으로 관광통역안내사, 국내여행안내사, 관광종사원, 예비관광종사원 등을 대상으로 폭넓게 관광 관련 교육을 운영해온 바 있다.현재까지 누적된 교육 수료생은 7만2,198명이며, 297명의 관광통역안내사를 양성했다.이번에 신규로 운영하는 B2B 교육 과정은 J-Acade
제주시 일도1동(동장 오수원)과 일도1동 축제추진협의회(회장 윤창민)가 주최‧주관하는 ‘제6회 일도1동 하하페스티벌’이 오는 16~17일까지 이틀간 산지천 북수구광장 일대에서 열린다.원도심 인근 동문시장, 지하상가, 칠성로 상점가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코스에 도민과 관광객을 유입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축제 1일차인 16일 오후 6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 퍼레이드, 타악공연, 초대가수(이진관, 강유진, 박상민) 공연, 하하 가요제 예선이 진행된다.2일차인 17일에는 주민 자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2일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도내 관광업계와 크루즈 산업 간 동반 상생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프로그램은 크루즈 입항이 재개됨에 따라 다양한 국적의 크루즈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관광업계의 크루즈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크루즈 관광객들의 제주 관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크루즈 산업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지원프로그램은 교육 워크숍,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참가, 크루즈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12일 장애인의 제주도 무장애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기아와 함께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활동인 ‘초록여행’ 서비스를 6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초록여행 서비스는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의 보편적 이동권 향상을 위해 장애인 편의를 위한 개조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기아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22년 10주년을 맞아 11년간 약 7만여 명에게 여행 혜택을 제공해 왔다.2021년 9월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기아는 제주를 여행하는 장애인들의 편의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폴란드 정부 관계자 6명이 빅데이터 기반 통계 생산 및 활용 등 ‘폴란드 관광 부문의 통계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제주 관광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지난 8일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했다.제주방문에는 도미니크 로스크루트 통계청장과 도미니그 보렉 체육관광부 국장 등이 함께했다.폴란드 정부 관계자의 제주 방문은 한국수출입은행의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인 ‘폴란드 관광 부문의 모니터링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전략 수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행기관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KT‧(주)아르스프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일대가 매년 여름 성수기 주차난과 교통혼잡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제주시는 한림공원 앞 주차장과 협재해수욕장 앞 주차장을 한시적 유료화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한림공원 앞 주차장은 주차대수가 총 68대로 대형버스 17대와 일반 승용차량 소형 51대 주차가 가능하며, 유료화 시범 운영 기간은 6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협재해수욕장 앞 주차장(총 주차대수 238대)도 6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시적 유료화 시범운영을 추진할 예정으로, 요금과 운영시간은 한림공원 앞 주
제주도관광협회는 7일 제주BS빌딩 대회의실에서 2월부터 5월까지의 ‘칭찬합시다’ 이달의 친절 베스트 관광인 7명을 선정하고, 선정패와 친절 키움 꽃 화분을 전달했다.이번에 선정된 베스트 관광인은 △2월 전지훈 힐링팜마사영농조합법인 수석교관, 한영미 중앙종합물류 대표 △3월 부금성 ㈜피앤피제주 실장, 오정순 ㈜춘추항공여행사 실장 △4월 이대범 ㈜하나투어아이티씨 소장 △5월 김준길 빠레브 호텔 제주 팀장, 강영탁 에코패밀리호텔 주식회사 대표 등이다.협회는 “모두 한결같은 친절서비스 정신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는 모습과 책임
제주시가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었던 (가칭)서부지역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을 위한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을 재개한다.서부지역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족은 노꼬메 오름’ 일원 252ha 국·공유림에 총사업비 103억 원을 투입해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2017년 제주도 산림휴양종합계획에 반영돼 2021년 사전 입지조사 및 타당성 평가용역, 지난해 자연휴양림 지정·고시와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진에어는 7일 제주도 반려해변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했다.진에어는 지난해 11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제주 한경면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을 반려해변으로 공동 입양했다.반려해변 사업은 기업이나 단체가 반려동물을 보살피듯 해변을 가꾸고 돌보는 해양 보호 활동이다.특히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수월봉 일대 해안으로, 양 기관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해왔다.또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의 폭을 넓히기 위해 양 기관은 올해 1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7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머체왓숲에서 ‘머체왓 레스토랑’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오는 14일 진행하는 ‘머체왓 레스토랑’은 제주 웰니스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준비됐다.주요 프로그램은 레스토랑으로 들어서기 전 제주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마인드 사운드 워킹(Mind Sound Walking)’, 이후 숲속에서의 다이닝, 배우 서갑숙씨와 함께하는 힐링 토크 등이다.오전 1부는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후 2부는 일반인 참가자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공사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