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의 꽃 '개회식'이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오후 4시20분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등으로 약 220여분간 진행됐다. 화려한 영상 퍼포먼스와 불꽃쇼 등으로 장관을 연출했다.
▲ 화장한 날씨를 보인 26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금악오름에서 패러글라이딩 동호회 회원들과 관광객들이 제주의 가을 하늘을 만끽하고 있다. / 사진=이석형 기자
25일 제주도 서귀포시가지 일원에서 '2014제주국제실혐예술제' 아트퍼레이드가 열렸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14개국 예술인과 서귀포시민, 학생, 관광객 등이 참여해 색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줘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들의 나들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퍼레이드에는 트럭은 물론 굴삭기 등도 동원되면서 기존의 퍼레이드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펄레이드는 서귀포 1청사에서 자구리예술공원까지 약 1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됐으며 자구리예술공원에서는 오후 7시부터 불꽃 퍼포먼스와 본 공연도 진행됐다. 본공연은 시작
8~10월에 한라산 곳곳에 습한 기온과 후덥지근한 날씨로 가을까지 숲 속에는 버섯 왕국을 형성하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버섯들이 무리지어 피어나고 있다. 때로는 균륜을 이루기도 한다. 땅 위에 혹은 나무 그루터기나 고사목, 곤충의 사체에서 꽃같이 곱게 피어나 동화책 속에 나오는 요정처럼 버섯 왕국을 이루고 있다. 해마다 7월에서 10월 사이에 피어나는 버섯들은 해안에서부터 이어가는 거대한 생태계의 중심에서 기상과 기후의 완충작용을 하는 상록활엽수림대, 곶자왈, 한라산 등 지질적인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버섯들이 피어나고 있다고 추
▲ 오색의 찬란한 채운이 20일 오후 제주시 서쪽 하늘에서 나타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채운은 구름을 이루는 물방울이나 얼음 결정에 빛이 회절돼 구름에 물들인 현상이다.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공원에서. ▲ 채운 앞으로 헬리콥터가 날아가고 있다.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공원에서. ▲ 오색의 찬란한 채운과 햇무리가 20일 오후 제주시 서쪽 하늘에서 나타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공원에서. ▲ 오색의 찬란한 채운과 햇무리가 20일 오후 제주시 서쪽 하늘에서 나타나 아치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공원
▲ 제주 한라산 어리목 등산로에 단풍이 붉게 물들었다. ▲ 한라산 어리목 등반로 목교 주변에 단풍잎이 붉게 물들어 가을정취를 보여주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제주도청 공무원들이 헌혈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제주도는 8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제주도청 주차장에서 본청·사업소 희망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현재 제주도내 수혈용 혈액 수요는 증가하지만 헌혈자 감소로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져지고 있다.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2월 대한적십자사 제주도 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해 도 산하 소속 전 공무원들의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전개하고 있다. / 제주도민일보 김영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전기차 에코랠리에 직접 선수로 참가했다.‘제주 전기차 에코랠리(Eco Rally)’는 27일 10시 제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일주도로와 해안도로 일대를 달렸다.원 지사는 자신의 관용차인 전기차 쏘울EV에 탑승, 제주시 종합경기장을 출발해 구엄리 돌염전까지의 구간 14.1㎞를 운행했다. / 제주도민일보 이석형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6일 오전 11시 제주 서귀포시 화순항 인근 해상서 대규모 해양사고 대비 민․관․군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제주지역 민·관·군이 총 동원돼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해양수산부장관·안전행정부 제2차관·해양경찰청장·제주도지사·일반 학생 등 100여명이 참관했다. / 제주도민일보 이석형 기자
최근 계속적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광어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제주도가 마련한 이번 ‘제주광어 시식회 및 특판행사’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0일간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행사는 제주광어 소비둔화 및 계속적인 가격하락으로 인한 ‘제주광어 가격안정 특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주로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제주광어 시식(광어회, 광어초밥, 광어 생선까스, 광어전 등)으로 제주광어 ‘입맛들이기’ 차원에서 열리고
▲ 10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협제해수욕장에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해지는 수평선을 바라보녀 초가을 가을바다을 만끽하고 있다. / 사진=이석형 기자
절물휴양림에 상사화 꽃이 활짝폈다.상사화는 3월에서 4월쯤 녹색 잎이 구근 중앙을 중심으로 양쪽에 마주 붙어 나고 8월에서 9월쯤에 꽃이 핀다.상사화는 잎이 나오면 꽃이 지고, 꽃대가 나오면 잎이 말라버린다. 그래서 이름도 상사화이며, 꽃말도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상사화는 약제로도 널리 쓰인다. 알뿌리를 소아마비의 진통제나 악성종기나 옴의 치료약으로 사용한다.상사화는 9월 15일쯤 까지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제주도민일보 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