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강정마을에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과정으로 인한 지난날의 과오를 사과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제주도는 31일 오전 서귀포시 강정 크루즈 터미널서 강정마을의 완전한 갈등 해결을 위한 ‘제주도-도의회-강정마을 상생 화합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이번 선언식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과정에 대한 반성 및 상생 화합 선언을 통해 강정마을의 완전한 갈등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입지 선정과 건설 과정에서 제주도정의 지난 과오에 대한 사과와 향후
제주도의회가 제주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호소하고 나섰다.좌남수 도의장과 정민구·강연호 부의장, 강철남 4·3특위위원장, 현길호·문종태·김대진 의원은 제주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국회를 방문했다.이번 국회 방문에서는 제주4·3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4·3특별법 처리 촉구 건의문을 전달하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특히 좌 의장과 의원들은 국회 정문 앞 1
조속한 제주 4·3특별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전국 대학가를 휩쓸었다. 이들은 현재 마땅한 이름이 없는 4.3과 관련 ‘정명(正名)’ 등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 ‘동백서포터즈’(회장 김채현)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 및 전국대학을 중심으로 ‘전국대학 4·3특별법 개정 촉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4·3특별법 개정을 기다리고 있는 4·3유족과 도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전국 18개 대학이 함께 했다.#4·3특별법 개정 필요성 알리는
제주도의회가 고령인 유족과 100만 도민의 72년의 한을 풀기 위해서라도 4·3특별법 개정안이 꼭 통과되어야 한다며 거리에 나섰다.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을 비롯한 특위위원들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국회 앞에서 4·3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벌였다.4·3특위 위원들의 피켓 시위에서 “72년전 그날의 트라우마로 고생하시는 유족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여·야 국회의원들이 4·3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앞서 도의회는 전국 광역
제주도청 내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 기념식수 표지석이 40년 만에 철거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전 도청 민원실 앞 팔각정에 위치해 있던 '전두환 기념식수 표지석'을 완전 철거했다.이날 철거는 지난 20일 한 시민의 제보에 의해 논란이 되면서 이뤄졌다.기념식수 비자나무 밑에 놓인 표지석에는 ‘紀念植樹(기념식수) 大統領(대통령) 全斗煥(전두환) 1980. 11.4’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다만 기념수인 비자나무의 경우 베지 않고 그대로 살려 두되 표지석만 도청 창고에 옮겨 두는 방식으로 우선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시 연동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제주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자유한국당 고태선 후보측 선거운동원들이 1일 오전 신제주초등학교 앞에서 학부모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뇌물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제주도민일보=홍희선 기자] 제20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 민주당 제주시갑 선거구 강창일 후보, 제주시을 선거구 오영훈 후보가 10일 오후7시부터 제주시청에서 총력유세를 벌였다. ▲ [제주도민일보=홍희선 기자] 제20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 민주당 제주시갑 선거구 강창일 후보, 제주시을 선거구 오영훈 후보가 10일 오후7시부터 제주시청에서 총력유세를 벌였다. ▲ [제주도민일보=홍희선 기자] 제20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 민주당 제주시갑 선거구 강창일 후보, 제주시을 선거구 오영훈 후보가 10일 오후7시부터 제주시청에서 총력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5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제69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에 전기차를 이용해 참석하고 있다.원희룡 지사는 자신의 관용차를 기아자동차의 쏘울EV로 바꿔 이날부터 업무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 제주도민일보 김영하 기자
6·4지방선거가 종료된 4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설치된 개표소에서 개표원들이 분주히 개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표는 우선 도지사와 교육감 먼저 진행되며, 자정 이후부터 지역구 도의원과 교육의원 개표를 시작한다. 이어 5일 새벽 3시부터 비례대표 도의원에 대한 개표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 제주도민일보 이감사·안서연
▲ 31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민생탐방으로 제주시 중앙지하상가를 방문하고 있다. ▲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가 제주시 중앙지하상가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가 제주시 중앙지하상가에서 민생탐방 도중 여학생들과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안철수 새정치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제주시 중앙지하상가에서 한 상인이 건넨 물을 마시고 있다. ▲ 새정치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한 노인과 악수를 하고 있다. ▲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가 제주시민과 악수를 하며 지지를 부탁하고
▲ 제주도의원 선거 제12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승화 후보(빨간색 상의)와 새정치민주연합 김태석 후보(파란색 상의)가 28일 아침 제주시 노형동 제주고등학교 사거리에서 사이좋게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 추미애 국회의원이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가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가 서귀포시장으로 예고한 양윤경 전 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지회장을 추미애 의원에게 소개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정청래 국회의원 ▲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후보들이 단상에서 시민들과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새정치민주연합 중앙 정치인들과 신구범 후보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최고위원이 찬조연설을 하고 있다. ▲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의원이 찬조연설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20일 오후4시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도당사 3층에서 6·4지방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강지용 도당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김경택·김방훈·양원찬 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태환 전 지사 등 당내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도당 소속 도의원 후보들 역시 빼곡이 자리를 채웠다. 행사에서는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으로 이군보·김문탁&mid
▲ 11일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 앞서 당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 11일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 앞서 도의원 예비후보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홍문종 사무총장이 입장하고 있다. ▲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이 입장하고 있다. ▲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이 꽃다발을 받은 뒤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 ▲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들이
후쿠시마 아이가 말간 눈으로 묻는다. “저는 아이를 낳을 수 있나요?” 국회 장하나 의원이 후쿠시마 원전사고 3주기를 맞아 지난 4일~6일까지 원전사고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장 의원은 “텅 빈 도시를 지키며 살아 돌아다니는 것은 고양이와 개, 복주 작업 중인 노동자들 뿐”이라고 회고했다. 이어 “원전사고 이후 3년이 지난 지금도 후쿠시마는 사람이 살지 않는 유령도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텅 비어있는 오카다 중학교를 돌아본 장 의원은 “아이들은 돌아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