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생 헌법 토론회에서 제주의 남녕고등학교 팀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남녕고동학교 재학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남녕GO팀은 지난 8일 대전 솔로몬파크 저스티스홀에서 열린 제5회 고교생 헌법토론회 본선에서 ‘은상;과 함께 상금으로 50만원 받았다법무부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대한변호사협회, 법사랑위원전국연합회,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이 후원한 본선에는 모두 8개팀이 경합을 벌였다.본선에 출전한 남녕GO팀은 남녕고등학교에 1학년에 재학중인 박진우, 이도현, 문무성군과 박지혜, 윤진아양으로 꾸려졌다.제주도에선 유일하게
강정초등학교 20회 동창회(회장 김옥희) 회원들은 지난 4일 졸업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은사님 모시고 모교 방문행사’를 가졌다.이날 강정초 20회 동창회원들은 교정을 둘러보며 많이 변화된 모습에 감탄하며 옛 추억을 회상해 보는 시간을 보냈다.회원들은 또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은 500만3000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면서 이러한 사업들이 후배들도 이어나가주길 기대했다.
제주 엄마들이 수눌음 육아나눔터 활동사례를 직접 들려준다.제주도가 추진중인 수눌음육아 돌봄 정책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공동육아 시스템으로 전국 우수사례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홍보도 지역주민인 엄마들이 직접 나서고 있다.도내에 조성되어 있는 수눌음육아나눔터에서 수눌음육아 활동을 하고 있는 엄마 10명으로 구성된 ‘수눌음육아 엄마 홍보단’이 지난 13일부터 첫 모임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수눌음육아 엄마 홍보단’은 오는 12월31일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면서 월 1회 이상 수눌음육아 활동현장을 직접 취재하
제주도는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6개 보건소별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건강조사란 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해 지역 보건소와 함께 지역별 평균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매년 8-10월에 조사하는 지역단위 일제 건강조사이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선정된 조사 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 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를 벌이게 된다.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선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모유수유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한 ‘모유수유시설 검색 사이트’를 개설했다.2017년도 협회에서 조사한 공공 모유수유시설 이용자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총3,644명의 응답자 가운데 78%가 모유수유시설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 이 중 22%는 외출 시 항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우리나라는 문화시설과 휴게소, 여객시설 등 일부에만 모유수유시설 설치를 법적으로 권장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유수유시설은 여전히 부족하다.이에 전국 17개 시‧도에
제주대학교에서 박사과정중인 오정환씨가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제주대학교는 “에너지화학공학 전공의 오정환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최근 인천 송도에서 열린 ‘Join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CMAP 2018, APCPST 2018, and ISPB 2018’에서 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오정환씨가 발표한 논문 제목은 ‘삼중 열플라즈마 제트를 이용한 탄화텅스텐 나노분말 합성 (Synthesis of Tungsten Carbide Nanoparticles in Tri
제주도는 중부 아프리카 부룬디 공화국에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교육기자재를 지원한다.제주도는 “중부아프리카 부룬디에 건립되고 있는 ‘부룬디 최정숙 여자고등학교’사업과 연계해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교육기자재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부룬디 최정숙 여자고등학교는 제주출신 독립운동가이면서 의료인으로 제주도 초대 교육감을 지낸 최정숙을 기리기 위해 부룬디 최초의 국립여자고등학교로 건립되고 있다.‘최정숙을 기리는 모임 (회장 김선희)’에서 모금운동을 벌여 (사)한국희망재단과 협력해 추진되고 있다.중부아프리카에 위치한 부룬디는 우리나라
최근 제주지역에 일명 게스트하우수 등 농어촌민박이 급증하면서 편법 운영 또는 관리 사각지대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농어촌민박 안전인증제를 전격 도입해 운영키로 하고 나서 앞으로 제도적 정착 여부가 주목된다.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농어촌민박은 지난 2013년 말 1449업체에 5610개의 객실이던 것이 올들어 6월말 현재 3734개 업체에 1만1505개의 객실로 크게 증가했다.월 평균 39개소가 늘어나는 셈이다.이처럼 농어촌민박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신고만 하면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는데다, 최근 제주로의 이주열풍 등이 크
제주 서부수산기술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서부지역 어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 등 수산기술지도를 담당할 ‘서부수산기술센터’를 3일 개소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부지역은 대정읍 70여개소를 비롯해 한경면, 한림읍 등 약 110여개소의 양식장이 운영되고 있으나 그동안 거리적 불편으로 인해 질병검사 지도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여름철 고수온․저염분수 발생 시 마을어장으로의 유입 우려 등 어업인들의 걱정이 많았다.또한 최근 고수온주의보 발효 등 어업기술 지도가 시급함에 따라 대정읍
제주도는 2017년 주민참여예산사업 285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사업 6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각 읍면동에서 작성한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제주도 주민참여예산연구회(회장 김동욱)에서 두 차례에 걸친 서면평가 후 현장평가 및 최종 선정회의를 통해 이뤄졌다.이번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시정참여 프로그램 운영(애월읍)’, ‘남원읍 마을극장 운영(남원읍)’, ‘표선면 청소년 아카데미 운영사업(표선면)’, ‘되-살림공방 조성 및 문화가 있는 마을장터 개최(노형동)’,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한
제주도 축산진흥원이 운영중인 말조련 거점센터 가동률이 70% 이상을 보이고 있다.제주도 축산진흥원은 말의 고장 제주의 풍부한 말자원 육성 일환으로 건립된 ‘말 조련 거점센터’를 지난 5월1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말 조련 거점센터는 축산진흥원 일원 2만3,980㎡ 부지에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에 준공된 승용마 조련시설로, 마사(48칸), 실외마장, 원형마장(2동), 워킹머신(2동), 부대시설 등 최신 조련시설을 갖추고 있다.말 조련 거점센터 운영·관리는 공개입찰 계약을 통해 전문성과 경험이 축적된 제주도승마협회에서
제주지역은 현재 맑은 날씨속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특히 한경면 고산 지역인 경우 제주지역 기상관측이래 지난 1988년 35.5도로 최고기온을 기록한 극값을 보였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도내 주요 지점 낮 최고기온은 제주 32.1도, 서귀포 33.5도, 성산 31.8도, 고산 35.5도, 한림 35.4도, 대정 35.4도, 김녕 34.9도, 신례 32.1도, 제주 남원 34.1도 중문 33.5도, 외도 32.9도를 기록했다.이날 제주는 동풍이 강하게 불고 지형효과가
김만덕 기획전 ‘빛, 여행 그리고 상상 展’이 마련된다.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이 마련하는 이번 기획전은 오는 9일부터 9월30일까지 기념관 1층과 2층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김일동 작가의 코인맨과 시공상상도, 김은영 작가의 쉐도우볼 등 영상과 체험이 공존하는 유쾌한 작품들이 선보인다.‘동전과 함께 달리는 사람’이르는 의미를 담은 코인맨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기부 문화를 만들고자 창작된 캐릭터이다. 코인맨이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를 여행하며 서로 모이고 여행이 끝난 후에는 ‘코인맨 도네이션 박스’를 통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과정에서 뿌리 깊은 채용비리 관행을 근절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원 지사는 2일 오전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진행된 2018년 8월중 공공기관 경영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민선 7기 제주도정에는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공정 채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공부문이 한국사회에 만연해있는 채용비리에 대해 자유롭지 않은 만큼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원 지사는 “자녀들이 공정채용 되길 바라는 부모의 심정으로 인사·채용비리 근절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한라산국립공원 후생복지회 해고자들 복직 약속 언제 지킬 것인가”제주녹색당은 2일 성명을 내고 “한라산국립공원 후생복지회 해고자들이 복직 투쟁에 나선지 200일이 지났”며 “지방선거 돌입 당시, 해고자들에게 직접 전원 복직을 약속한 원희룡 지사가 재임한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다”고 전제했다.하지만 제주녹색등은 “제주도청은 원희룡 지사의 노동 공약 1호와도 같은 이 사안에 대해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제주도청은 복직과 체불임금 지급 등을 안건으로, 선거 기간에는 결과도 의미도 없는 교섭을 진행하다 재임 후에는 용건이 끝났다는
“히든클리프 호텔은 노조탄압 중단하고 해고자를 전원 복직시켜라”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일 히든클리프 호텔과 관련, 성명을 내고 “제주지방노동위원회가 히든클리프 호텔측이 식음 매장 업장 외주화에 응하지 않는다며 지난 6월14일 31명의 노동자를 집단해고에 대해 부당노동행위로 보고 부당해고로 1일자로 인정했다”고 전제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에 따르면 호텔 노동자들은 2017년 6월 노동조합을 만들고 호텔 측의 부당한 대우와 처우개선을 위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노동조합 설립 후에도 호텔 측의 탄압은 계속됐다. 대표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위탁아동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지역의 역사와 문화체험을 위한 자발적 여행활동을 진행했다.자발적 여행활동은 청소년기 아동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다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광주의 멋과 맛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공정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미덕을 배우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기도 했다.여행에 참여한 위탁아동 김우빈 군(가명 17세)은 “무더운 날씨에 친구들
제주지역에 저탄소 친환경 중온 아스팔트를 적용할 수 있는 지 여부가 검토하고 나서 주목된다.제주도는 중온 아스팔트 콘크리트 시험포장 계획을 수립해 오는 8월 도내 기존도로 2개소에 시공키로 했다.현행 제주도내 도로포장에 적용하고 있는 아스팔트 포장은 160∼170℃의 고온에서 생산되는 가열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그러나 이번에 시험포장하는 중온 아스팔트 콘크리트는 제조온도가 30℃ 낮은 130~140℃ 온도범위에서 생산, 시공돼 석유연료 사용과 유해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도
“올레길과 등반로 숲길 등을 걷다가 길을 잃게 되면 국가지점번호를 불러주세요”제주도는 고사리철 길 잃음 사고로 119종합상황실 등에 많이 접수되는 곳을 중심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94곳에 설치하고, 지난 1일 고시했다.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남원읍 한남리에 소재한 머체왓 숲길 등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 해안변 등 건물이나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비거주지역의 올레길, 등반로, 숲길, 해안가 등에 위치정보를 표시하고 설치하는 것이다.응급상황 발생시 위치를 신속 ․ 정확
제주도는 새정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정부 방침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관련조례를 제정키로 했다.지난 2월9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제정됨에 따라 법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자 ‘제주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조례(안)’을 다음달중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이번에 신규로 도입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 대상범위와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축물 층수제한, 가로주택정비 및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주택공급기준, 공동이용시설의 범위 등이 해당된다.올해 8월중 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