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 일대 도로에 대한민국 국화인 무궁화가 식재되며 늦여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2일 제주시에 따르면 조천읍 일주동로 등 13.7㎞ 구간에 식재된 무궁화가 큰 꽃잎을 하늘거리며 시민들에게 시원함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대한민국 국화인 무궁화는 꽃이 귀한 여름에 꽃을 피우며 10월까지 매일 아침에 꽃을 피우고 저녁에 시든다. 무궁화라는 이름 차체도 100일간의 변함없음을 상징한다고 한다.앞서 제주시는 지난 5월 일주동로 신촌~회남교차로 5.0㎞ 구간에 무궁화 15080본을, 지난 2017년 9월 조천우회로 진드르교차로~북촌
올해 혹독한 겨울 추위를 이겨낸 ‘시로미’ 꽃이 한라산에 만개하면서 한라산에 봄이 찾아왔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한라산국립공원 해발 1500고지 만세동산을 시작으로 시로미가 활짝 꽃을 피었다고 24일 밝혔다.우리나라 희귀·멸종위기식물인 시로미는 한라산 해발 1500고지에서 백록담까지 분포하고 있는 키 작은 상록성소관목으로 한라산과 백두산에서 볼 수 있는 고산식물이다.시로미는 암·수가 다르며 3월 말~4월 초에 자주색 꽃이 피고 7~8월이 되면 가지 사이에 달린 콩 알 만큼의 열매가 까맣게 익는다. 열매는 식용할 수
매주 금요일이 ‘일제 방역소독의 날’로 지정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내일(13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소독의 날’로 지정, 보다 효과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하고자 민·관·군 합동으로 일제 방역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앞으로 코로나 위기경보 단계가 하향 조정될 때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전개될 예정이다.또한 ‘깨끗한 방역소독으로 안전한 금요일’(일명 깨소금)으로 슬로건을 정하고 대대적인 참여 홍보에도 나설 방침이다.제주도가 파악한 일제 방역소독이 필요한 다중이용시설 및 사회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법정보호종 ‘제주도롱뇽’이 예년보다 빨리 겨울잠에서 깨어 산란한 모습을 포착했다고 12일 밝혔다.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지역의 산림생태계 계절 변화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 10일 서귀포시 한남리 지역 습지에서 산란 후 알을 지키고 있는 제주도롱뇽을 발견했다.국립산림과학원이 2008년부터 제주도롱뇽의 산란 시기를 조사한 결과, 일반적으로 1월 말에서 2월 초에 산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일찍 동면에서 깨어나 산란한 것으로, 산란시기가 가장 늦었던 2011
18일 오후 제주지역 전역에 비가 잠잠해지다 하늘에 형형색색 무지개가 떠올랐다.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설명회가 23일 성산읍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지역주민이 국토부의 기만적인 보고회를 때려 치우라며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한낮의 무더위로 사람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했던 12일 저녁 제주시 광령리에서 바라본 서쪽 하늘이 노을로 붉게 물들고 있다.
제주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송효정) 간호학과가 17일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제1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선서식에는 3학년 고미정 씨 등 58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선 간호학과 4학년 송원빈 씨 등 5명에게 장학증서 전달도 있었다.
15일 오후 안개에 쌓인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방주교회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준태)는 15일과 오는 17일 2회에 걸쳐 대형헬기(KA-32T)를 이용하여 항공방제 비행직무훈련을 실시한다.이는 항공방제 특성상 비교적 저고도에서 약제를 뿌려야 효과적인 방제가 이뤄지는 만큼 저고도 비행이 불가피, 항공안전에 있어 심각한 위협요소가 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방제작업에 앞서 실시하는 훈련이다.한편, 제주도 내 항공방제는 이번달 29일부터 31일,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 26일부터 28일 총 3차에 걸쳐서 진행될 것이며 약 3000ha에 면적에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 전역에 비가 내린 23일 오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엉또폭포’가 힘찬 물줄기를 내뿜으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은 엉또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사람들 모습.
우도소라축제 개막식이 8일 오전 11시 우도 천진항 일원에서 열렸다. 우도면연합청년회(회장 고성균) 주관으로 열린 이번 우도소라축제는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섬속의 섬 우도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상 문제로 당초 일정이 하루 연기돼 축제는 이날부터 월요일인 9일까지 진행된다.
21일 오전 한라산 관음사 입구와 산록도로 주변에 눈이 수북이 쌓여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21일 오전 9시를 기해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17일 오후 서귀포시 외돌개 올레6코스를 찾은 탐방객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지역 한낮 기온이 19도를 보인 14일,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맨발로 바닷물에 들어가는가 하면 산책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31일 오후 제주 산간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사려니숲길이 통제됐다. 사려니숲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이젠 등 등산장비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