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과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는 26일 '탐라순력도'(보물 제652-6호)의 학술연구와 전시, 홍보 등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도가 소유하고 국립제주박물관이 위탁보관 중인 '탐라순력도'는 ‘순력도’라는 형식의 기록화로 18세기 초 제주도의 자연과 지형은 물론 관아·성읍·군사시설·풍물 등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역사적, 문화적, 회화적 가치가 높은 귀중한 자료이다.양 기관은 이러한 탐라순력도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확대하고 국보 승격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업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차단을 위하여 과천 경마공원을 비롯한 전국 사업장에 대한 임시 운영 중단 등의 조치를 2주간(2월 23일(금)~3월 12(목))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서울·부산경남·제주경마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주 6일간 총 111개 경주를 모두 취소하고 전국 30개 지사 물론 경주마 목장 등 전국 사업장 또한 추가적으로 운영을 중단하게 되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3일부터 전국 36개 모든 사업장의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사업장과 인근지역에 대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월평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골목길 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노후 보안등 교체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로써 시에서는 마을내 어두운 밤길을 밝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다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골목길 편의시설 조성 노후 보안등 교체공사는 월평마을 내에 3800만원을 투입해 노후 보안등 49개를 LED등으로 교체하는 '생활인프라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경관을 유지.정비해 편안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다.서귀포시 월평마을은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서귀포시(시장 양윤경)에서는 2020년도 클린환경감시단(단장 현금영)을 구성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깨끗한 서귀포시 생활환경을 만들자"라는 모토로 지난 2007년 처음 발족한 서귀포시 클린환경감시단은 올해 14년째를 맞아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원 311명으로 구성되며, 읍면동별로 클린서귀포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게 된다.주요 활동으로는 클린하우스 및 취약지역 청결유지.환경정비,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및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계도,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등이 있다.이외에도 환경나눔장터 운영, 일회용품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 한철용)은 26일 오전 10시 30분에 도당사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이 치열하게 치러지고 있는 제주시갑 지역 예비후보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경선 실시와 경선 결과 승복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서약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서약식 행사에는 제주시갑 지역 예비후보인 고경실 전제주시장, 구자헌 전도당위원장, 김영진 전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장성철 전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 등 대상자 4명이 서약하였으며 이 서약식 행사에 현태식 상임고문, 도당 부위원장,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등
탐라도서관(한경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보다 나은 도서관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서관의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하고 내부 시설을 대폭 보강한다.도서관 각 자료실의 검색용 컴퓨터는 내용연수 초과 및 노후화로 인해 소음과 잦은 고장 발생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해, 현재 도서관 트렌드에 맞춘 입식 검색대를 설치하여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도서관 정보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교체된다.다목적실 음향장비 또한 내용연수 초과 및 노후화로 인하여 각종 프로그램 운영 및 회의 진행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지역 업체와 계약을 통한
제주시 올레길 탐방객들에게 관광정보와 쉼터 제공 및 탐방객 편의 제공을 위해 올레길 안내소 3개소를 신축하고 2개소는 기존 시설을 보수한다고 밝혔다.·신축하는 올레길 안내소는 올레16코스(고내포구 맞은편), 올레19코스(조천항일기념관 맞은편), 올레20코스(해녀박물관 맞은편)이고, 올레14코스(저지예술정보화마을 내)와 올레15코스(한림항 내)는 기존 시설을 보수해 사용한다.올레길 안내소 설치 장소는 올레길 안내소와 지역 관광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올레코스 시점부(올레14, 15, 19, 20코스)와 분기점(올레16코스
제주시 탑동에 위치한 해변공연장은 아름다운 제주 해변 풍광과 함께 시원한 바다 내음을 음미하며 다양하고 격조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해변공연장은 1995년 3월에 개관이래 25년간 주요 공연으로는 KBS 열린음악회 100회 특집공연, KBS 전국노래자랑, MBC 토요일은 즐거워, 아태영화제 전야제 등 대형 공연들을 완벽하게 개최하여 명실공히 제주 문화예술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작년에도 한여름밤의 예술축제와 제주국제관악제 등 총 51회 공연을 개최해 약 4만
제주시는 25일 코로나19 위기 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책본부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분야별 대응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먼저,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의 부족한 인력 난 해소를 위해 기존 지원인력 9명에 이어, 간호인력 등 19명을 추가로 지원해 격무 경감과 업무공백이 없도록 조치했다.향후 부족한 인력에 대해서도 퇴직자, 간호사협회 등을 통해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접촉자 자가격리자에 대한 1:1 모니터링을 위해 격리자 규모에 따라 전담직원도 단계별로 지정 운영한
3년간 봉개동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소각시설 연장 사용을 두고 긴 줄다리를 벌여온 제주시와 제주도 산북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가 드디어 협약을 체결했다.제주시는 지난 25일 산북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소각처리시설 사용을 연장하기로 했다.이로써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 내 야적되어 있는 는 압축쓰레기·폐목재의 처리 및 환경시설관리소에서 매일 발생하는 잔재물, 음식물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협잡물을 적기에 소각 처리 할 수 있게 됐다이번 타결을 위해 제주시와 제주도 산북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는 2019년 9
제주도교육청(도교육감 이석문)은 몰도바공화국 현지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원격 정보화 화상연수를 실시한다.몰도바공화국에 대한 교육정보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화상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국제교육원과 몰도바공화국 ICT센터의 화상연수시스템을 이용해 이루어지며, 도내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교사연구회 소속 교사 6명이 제주의 우수한 정보화 교육 노하우를 화상으로 전파하게 된다.몰도바공화국 현지 교원들은 연수 기간 동안 도내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ICT 활용과 코딩교육 등 선진 정보화 교육을 실시간 화상연수를 통해 경험하고
제주특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 대정읍선거구 양병우 예비후보는 26일 대정읍지역의 중심산업인 마늘생산 문제에 대해 정부수매대책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해결해나가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양병우 예비후보는 “ 대정읍 지역은 제주도내에서는 마늘의 주생산지라고 할만큼 양질의 마늘을 생산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정부의 수매가격과 수매량은 농민들이 받아들일 수준을 밑돌고 있어 가뜩이나 힘든 농민들의 생활을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민심을 거론했다.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 2019년산 정부수매 중에서 대정지역 수매는 약 480여톤으로 수
제21대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김영진 예비부호는 "아이돌봄 내실화 및 공동육아 나눔터 확대 등 영·유아 보육과 관련된 공약을 발표했다.26일 김영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최저임금의 정책에 따라 아이 돌보미 임금이 시간당 최저 8600원으로 인상되면서 서비를 이용하는 맞벌이 부부의 부담이 늘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 이에 따라 부모의 육아휴직을 위한 퇴사 등으로 경력단절 부모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아이돌봄 내실화를 위한 민간
제주은행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단체헌혈 취소가 이어지며 제주도내 혈액 수급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지난 25일 본점 본부부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제주혈액원의 이동헌혈버스를 이용해 헌혈이 이뤄졌으며, '사랑의 헌혈’은 2013년도부터 제주은행과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헌혈 약정식’ 체결에 따라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날 헌혈에 참가한 제주은행 직원들은 ‘한 번의 찡그림으로 생명존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
코로나 19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에 이르렀지만, 사회 그늘속에 가려진 코로나 취약층은 여전히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이들은 안전문제에서 소외되면서 코로나-19에 가장 가깝게 노출되어 있다.가뜩이나 정보의 사각을 겪고 있는 코로나 취약계층들은 코로나-19 확산되면서 감염병의 숨은 원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25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977명이며, 확진환자 격리해제는 22명, 사망자는 10명으로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검사를 진행자도 1만38
서귀포시가 지난 22일 코로나-19 대응관련 개인정보가 포함된 내부자료를 유출한 공무원에 대한 인사조치가 내려졌다.2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코로나-19 대응관련 서귀포시 간부회의 전, 실명 등 개인정보가 포함 된 내부자료를 촬영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외부에 유출해 도민사회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불신을 초래한 해당공무원에 대해 직위해제 인사조치를 내렸다.서귀포시는 이번 인사조치와 관련 내부문서 유출로 불특정 다수의 국민들에게 급속히 확산되는 계기를 제공함은 물론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손상했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을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결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청년층 대상 진로지도 및 취·창업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매년 운영결과평가를 실시한다.5년 사업기간 중 3회 ‘우수’ 평가를 받은 대학은 1년의 추가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된다.제주대는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2021년 2월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노희섭, 이하 ‘공사’라 함)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신재생에너지홍보관에 대해 25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임시 휴관 기간은 25일부터 3월 1일까지이며, 향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추이에 따라 휴관 연장 여부를 추가로 결정할 계획이다.휴관 및 재개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사 관계자는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기간 동안 시설물의 방역 소독을 지속할
제주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대학교 신입생 자녀를 대상으로 3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입학지원금을 신청 받는다.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의 대학 입학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한부모가족 자녀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한부모가족으로 보장을 받고 있는 가구의 대학교 신입생 자녀로 1인당 10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지원방법은 대상자가 3월 16일까지 재학증명서나 대학 등록금 납입영
제주시는 독립적인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급여를 제공해 자립생활 지원 및 가족의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장애인활동지원은 신변처리 지원, 가사지원, 일상생활 지원, 외출·이동·보조 등 활동지원 및 방문목욕, 방문간호를 서비스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종합구간에 따라 매월 일정액의 바우처로 지원하는 서비스이다.지난 2019년 7월 1일 이후 장애등급제도가 폐지되면서 만 6세 이상 ~ 만 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인이면 소득기준과 무관하게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