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제주도정이 힘찬 발걸음을 뗐다.오영훈 제39대 제주도지사는 1일 오전 10시 제주시 일도2동 소재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오 지사는 이날 취임식을 앞서 오전 7시 20분 창열사를 시작으로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을 잇따라 참배하며 임기 첫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서는 ‘ 4·3영령님! 제주인의 빛나는 삶을 응원해 주십시요’라는 방명록을 남겼다.취임식 이후에는 제주도청 현관에서 민선 8기 도정슬로건인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13일 “삼성혈과 신산공원 일대를 역사와 문화, 사람, 자연이 공존하는 제주의 랜드마크로 발전·변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오 당선인은 이날 탐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삼성혈을 찾아 삼성전에서 분향례를 봉행하고 부봉하 (재)고·양·부삼성사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그는 “도지사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삼성혈을 방문했는데 당선인 신분으로 다시 찾게 돼 감회가 깊다”며 “역사가 곧 미래라는 가치 아래 탐라개벽신화에 내재된 창조정신으로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열겠다”고 피력했다.이어 “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조승환 씨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에서 또다시 세계기록을 경신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오전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서 ‘탄소 없는 섬 2030(CFI 2030)’ 정책 홍보 캠페인을 개최, 조승환 씨 탄소중립 퍼포먼스로 세계기록 경신 도전 행사를 진행했다.‘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행사에서는 비가 내린 뒤 다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승환 씨가 기존 본인 기록을 5분 늘려 3시간 35분 세계기록 경신에 성공했다.앞서 조 씨는 지난 1월 27일
제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6년간 182억 원을 쏟아 부었지만,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발굴이 요구되고 있다.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24일 오후 3시 제주시 원도심(모관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제주시 원도심 내 역사·문화자원 가치를 활용해 원도심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도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간 사업비 182억 원(국비 91억, 도비 91억)을 투자해 제주시 원도심 일원(일도1, 이도1, 삼도2, 건입동
30년 노후 도두동 제주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건설 업체들이 응하지 않아 유찰되며 계속 지연되는 가운데 끝임없는 악취문제에 결국 주민들이 뿔났다.제주시 수협 도두어촌계원 일동은 19일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도두어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제주도정은 각성하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현대화 사업에 묵시적 동의를 하였으나, 지금까지 아무것도 진행된 게 없다”고 거세게 항의했다.이들은 “우리는 바다를 생활터전으로 그 어장에서 얻어지는 소득원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영세 어민들”이라며 “1988년부터 제주하수처리장이 도두동지역에 설치, 가
올해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5일 막이 올랐다.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대전환의 시대, 제주감귤을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 시켜 대한민국 명품 과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이날부터 14일까지 10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세계를 잇는 제주, 미래를 여는 감귤’이라는 주제로 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 감귤박람회는 3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감귤박람회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인원은 1일
제14호 태풍 ‘찬투’의 집중호우 영향으로 제주 서부지역 갓 생육을 시작한 월동채소 밭들이 물에 잠겨 농가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 위원들은 17일 제14호 태풍 ‘찬투’가 할퀴고 간 자리에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한 제주 서부지역의 피해 현장을 찾았다.이날 현장방문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피해를 입은 월동채소 파종지 피해현장을 선정해 방문하게 됐다.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 대한 위로와 함께 농작물 및 시설피해 확인에 여념이 없는 공직자들
제주시 탑동해안 ‘먹돌’이 용암과 차가운 바닷물이 만나 만들어진 암석이라는 추정을 뒤엎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시 탑동해안의 먹돌은 한라산 탐라계곡의 최상류에 분포하는 치밀질 용암에서 유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해당 결과는 한라산 지질도 구축사업(2020~2023)의 일환으로 한라산 북서부 지역에 대한 정밀지질조사 과정에서 밝혀졌다.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한라산 지질조사 과정에서 삼각봉 인근 탐라계곡 1080~1350m 최상류 계곡에서 탑동 먹돌과 같은 치밀한 용암류가 분포하는 것을 확인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하면서 제주지역에 오늘(23일) 밤부터 내일(24일) 아침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23일 오후 3시 30분 서귀포항과 세연교, 토평 공업단지 등을 찾아 재해복구공사 구간 및 선박 대피 상황 등을 점검했다.구 권한대행은 “지난 2012년 태풍 ‘볼라벤’ 이후 다행히 큰 피해는 없어 왔지만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된다”며 “서귀포항은 물류 유통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주요 기반시실인 만큼 선박의 피항, 결박 상황을 다시 점검하는 등 철저한 태풍 대비에 나서달라”고 당부
동절기 한라산 산행시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저체온증에 주의를 요한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낮 시간이 짧아짐에 따라,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한라산 탐방시간을 단축(입산, 하산 시간 조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탐방로별 입산시간은 △어리목코스(탐방로 입구), 영실코스(탐방로입구)는 오후 2시에서 12시 △윗세오름(통제소) 오후 1시 30분에서 1시 △성판악코스(탐방로 입구 및 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2시 30분에서 12시 △관음사코스(탐방로 입구 및 삼각봉 대피소) 오후
기상이변에 따른 가뭄·폭염 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 제주도가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수목의 건강한 생육 조건 조성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림 및 생활권 주변의 수목을 대상으로 병해충 조사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최근 이상기온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산림 및 도심공원, 아파트단지, 관광지, 사적지 등 생활권 주변에 돌발성 수목 병해충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방제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제주도는 수목 병해충 분야 자체 전문인력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 주변에서 한국에서 보고되지 않았던 2종의 선태식물이 발견,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만장굴 인근 임도에서 ‘털밭둥근이끼’와 ‘돌밭둥근이끼’를 발견하고, 이를 국제학술지에 보고했다고 20일 밝혔다.2종의 이끼는 지난해부터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의 일환으로 용암동굴 입구 주변 및 동굴 상부 지표의 식생분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첫 발견됐다.이후 종(種) 동정 및 형태특성 분석 등을 거쳐 지난 6월 ‘Journal of Asia-Pacific Biodiv
제주시는 용담1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주민 공청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주민공청회는 14일 오후 7시 용담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이뤄진다.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한 내실 있는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용담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내년도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예상 사업비 184억원(국비 110억, 지방비 72억)이 투입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장기미집행 용담공원 조성, 문화예술공간 조성, 주거취약지 정비, 지역문화학교 운영,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이 포함된다.제주시 관계자는
오는 24일 한라산국립공원이 50주년을 맞는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올 한해는 한라산국립공원 반세기를 맞는 뜻깊은 해”라며 “한라산 50주년을 맞아 중요한 전환점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한라산국립공원은 1966년 국내 최초로 천연보호구역(제182호)으로 지정된데 이어 국민 모두가 한라산의 가치를 인정해 1970년 3월 24일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국립공원(면적 133㎢)에 지정됐다.남한 최고봉을 자랑하는 산으로 우리나라 풍경을 대표할 만한 수려한 자연경관과 많은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학술적 연구가치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5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 중인 2016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총회에서 대니 알렉산더(Danny Alexander) 부총재 등 관계자와 면담하고 제주 홍보부스에서 내년 제주 유치를 설명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펼쳤다.
▲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 종합감사가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이뤄진다. 이번 종합감사는 제주도정 업무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 종합감사가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이뤄진다. 이번 종합감사는 제주도정 업무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 종합감사가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이뤄진다. 이번 종합감사는 제주도정 업무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 종합감사가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이뤄진다. 이번 종합감사는 제주도정 업무 전
[제주도민일보 이은혜 기자] 서귀포시 예래동에 위치한 대왕수천이 소방방재청 주관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서 우수하천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대왕수천은 지난 6월까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3년도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
제주도가 23일 오전 11시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제주도 새마을여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