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액화석유가스(LPG) 1t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대당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제주도는 ‘LPG 1t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이 올해 말로 일몰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현재 지원 가능한 차량은 총 41대로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지원신청은 인터넷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 선정결과를 개별 우편 통지할 예정이다.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LPG 1t 화물차를 구입하려는 차주는 꼭 신청해 지원받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당일 수거를 목표로, 청소 차량기동반이 운영된다.제주도는 추석 연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쓰레기를 당일 수거 처리하는 등 생활폐기물 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추석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명절 음식과 선물 포장 등으로 평소보다 많은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력 및 청소차량을 확대 운영해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청소차량은 정상 운영하며 명절 당일인 29일에만 전날 오후 10시부터 당일 오전 7시까지 수거
제주의 생활안전사고는 40~50대 중장년층에 의해서 야간시간에 발생하며, 주로 주취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연구원은 11일 박창열 연구위원이 조사한 ‘제주지역 생활안전 실태와 증진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의하면 제주지역 생활안전사고는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발생하며 주로 40대와 50대 중장년층에 의한 사고가 많다. 주로 여름철, 특히 8월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야간시간대 사고가 많으며, 주로 주취에 의한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로 집・가정에서 발생하며, 부상 유형은 열상 및 상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생활폐기물의 효율적인 수집·운반 방안 마련을 위해 오늘(27일)부터 약 5개월간 청소인력의 조직진단 및 운영 관리방안 연구 용역을 시행한다.제주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이번 용역은 생활폐기물 수거 품목이 다양화되고, 처리시설이 동복, 색달 등으로 광역화됨에 따라 실제 필요한 청소인력과 적절한 작업 시간을 산정하게 된다.현재 제주시 정규청소인력은 청소차량운전원 141명, 환경미화원은 216명으로, 제주시 본청 및 읍면동 소속으로 나뉘어 근무지 배치가 되어 있다.읍면동 별 인구, 면적,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상이한데 따른 청소인력의
2005년부터 제주시 동지역에서 발생하는 하루 평균 49t의 재활용 폐기물을 처리해왔던 봉개 재활용 폐기물 처리시설이 지난 6월 말로 운영을 종료하고,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로 새 단장했다.제주시는 지난 16일 준공한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로의 원활한 기능 이관을 위한 차량·장비 이관 협조 등 후속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봉개 재활용폐기물 처리시설에 종사하던 공무직 총 50명 중 33명은 환경미화원, 청소차 운전원으로, 3명은 공영버스 운전원으로, 12명은 일반부서로 재배치했고 2명은 사후관리를 위해 잔류시켰다.단기 기간제
제주시가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이며, 총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1가구당 구입비용의 50%까지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신청자격은 2013년 1월 1일 이전 출생인 제주시민이며,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은 다음달 3~14일까지 제주시 생활환경과에서 접수하면 된다.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에 큰 편의를 제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오는 7월 1일부터 신규 주차장(P2장기)을 이용하는 장기주차 고객에게 1일 최대 주차요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P2장기주차장은 제주공항의 만성적인 주차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3월 31일 공항 서측부지에 486면으로 운영 개시했다.그간 오픈이벤트의 일환인 50% 임시 할인을 이달 30일까지만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장기주차 고객들의 편의향상을 위해서 할인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다만, 할인율은 50%에서 20%로 조정된다.내비게이션을 통한 P2장기주차장 이동 시 ‘제주공항 P2장기주차장’
밥상살림(주)과 제주살림, 한살림제주는 16일 제주전통 마른두부와 지역특산물(로컬푸드)을 알리고 건강한 밥상의 행복과 지역먹거리 생산·소비 가치를 공유하고자 7월 1일 ‘뚝딱뚝딱 만드는 우리집 간편식 뽐내기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전통의 마른두부 또는 제주산 정육(한우‧돈육), 지역 특산물 등이 포함된 로컬푸드 식재료를 이용해 도민들이 가정에서 즐겨 먹는 간편식을 경연을 통해 선발하고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참가대상은 요리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로컬푸드 꾸러미를 선물로 제공하고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저소득층 LED조명 교체사업’ 신청접수 기간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7조에 의한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시에서는 지금까지 77가구의 조명을 LED로 교체했으며, 사업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방침이다.지원내용은 사업대상자의 주소지 내 기존 등기구를 고효율조명기기(LED 조명)로 전액 무상으로 교체하는 것이다.기존 조명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 시 백열구 대비 83%, 형광등 대
전기자전거 구입 시 최대 30만 원이 지원된다.제주도는 더 많은 도민이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페달보조(PAS) 방식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도민 500명 이상에게 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보조금 지급은 전기자전거 중 파스(PAS) 방식에만 적용되며, 스로틀(Throttle) 방식은 해당되지 않는다.지원대상은 제주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도민으로, 신청(모집)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한달 간으로 도청 누리집, 팩스,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도 관계자는 “제주는 오르막이
‘섬속의 섬’ 가파도가 쓰레기 없는 섬으로 탈바꿈한다.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그간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쓰레기 발생·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파도의 쓰레기 배출·처리시설과 자원재활용 인프라 구축을 지난 달 말에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도지사의 가파도 현장방문 시, 생활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대책마련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쓰레기 배출·수거체계 개선, 음식물 감량기 교체 및 재활용 도움센터 근무자 환경개선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했다.주요추진 사항은 △클린하우스 시설 인력 및 CCTV보강 △쓰레기
제주도는 지하수개발·이용허가를 받은 자가 유효기간 내 연장할 경우에 한해 지하수 원상복구에 따른 이행보증금 예치의무를 면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지하수 원상복구 이행보증금 예치제도의 당초 취지는 지하수개발·이용자가 지하수 이용을 종료하고도 방치할 경우 지하수 오염방지에 대비해 원상복구 의무와 함께 원상복구 이행을 보증하기 위함이다.원상복구 의무자가 미이행 시 도에서 이행보증금으로 원상복구를 추진하고 원상복구 비용은 보증기관이 지하수개발·이용자에게 청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으나, 원상복구 비용 외에 추가 부담된다는 의견이 지속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8일 연동주민센터와 함께 ‘2023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행사 홍보물을 재활용한 공유우산 100여개를 제작, 이를 연동주민센터와 제주웰컴센터에 비치해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른바 ‘달달익선 공유 우산’이다.‘달달익선’은 공사가 주관하는 문화관광콘텐츠의 통합브랜드로, 어느 달에 와도 좋은 제주에서 매달 보너스처럼 다양한 행사를 누릴 수 있다는 의미를 알리기 위해 붙인 이름이다.공사는 행사 홍보물을 재활용한 만큼 우산에도 달달익선이라는 이름을 붙였다.업사이클링 브랜드 CUECLYP(
제주도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맞벌이가구의 비율이 7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호남지방통계청은 7일 ‘호남‧제주지역 아동가구 양육 환경 변화상’을 발표했다.발표에 의하면 지난 2021년 기준 제주의 만 18세 미만 아동인구는 11만5,000명이며, 비율은 17%로 2016년 이후 지속 감소하고 있다.2021년 제주에서 아동이 1명인 가구 비율은 47.1% 순이며 전국 51.1%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아동이 2명 이상인 가구 비율은 52.9%로 전국 48.9% 대비 높다.평균 아동 가구원 수는 1.67명으로 2015년 대
제주테크노파크 산하 제주청년센터가 오는 16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생활 연습실 ‘우찾사’ 참여자를 모집한다.우찾사는 ‘우리들의 시간을 찾는 사회생활 연습실’로 청년들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사회 진입 연습을 할 수 있는 회사이다.취업 등 사회진입 단계에서 실패한 청년들에게 사회생활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무업 상태 청년들이 고립·은둔 청년들이 되지 않도록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우찾사는 잠재적 니트 청년 및 장기 미취업자 등을 찾아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물리적·심리적 지원을 해 청년들이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자
다음 달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보전에 대한 제주도민의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환경 행사가 열린다.제주도는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다음달 3일 제주시 이도2동 제주학생문화원 인근 수운근린공원 및 제주청소년의 거리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제주 환경! 함께 그리다, 플라스틱 걱정 없는 제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았다.행사에는 제주도교육청, 도지속가능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오는 13일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단지 내 놀이터에서 ‘제5회 제주영어교육도시 돗자리마켓’이 열린다고 밝혔다.행사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주민협의회가 주관하고 제주국제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봉사단체 한울타리가 주최, JDC의 후원으로 진행된다.돗자리마켓은 집안에서 잠자고 있던 중고물품을 매개로 이웃 간 소통하는 중고거래의 장으로, 플리마켓과 공연, 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이뤄질 예정이다.플리마켓은 의류, 책, 장난감, 중고생활용품 등 별도의 신청과 참가비 없이 돗자리만 펼치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서귀포시가 지난해부터 자원순환 선도 시책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투명페트병 직접처리 사업’에서 올해에만 4월까지 수익액 5600만 원을 넘어섰다.8일 시에 따르면 전 지역에서 올해 1~4월까지 일평균 0.78t씩을 수집해 t당 60만5000원에 매각하고 있으며, 매각 총량은 94t에 이른다.이를 위해 투명페트병 수거에는 지난해부터 전용 수거 전용 압축 차량 2대를 투입하고 있다.투명페트병 직접처리 사업은 수집 후 매각 처리하는 과정을 4단계(수집⟶운반⟶선별압축포장⟶매각)에서 3단계(수집·선별⟶운반⟶매각)로 단축한 시스템으로 재활용
지난 2019년 제주시지역 내 첫 도입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가 환경을 살리고, 폐기물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결과, 폐기물 발생량이 상당량 감소됐다고 4일 밝혔다.올해 29대의 감량기를 설치하는 등 현재까지 18억 원을 투입해 총 40대의 감량기를 설치해 운영되고 있다.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해 하루 평균 134.1t에서 올해 128.6t으로 약 4.1%(5.5t)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재활용도움센터 음식물류 폐기물 감
제주에서 24시간 무인 로봇이 폐기물을 선별하는, 인공지능(AI) 재활용 도움센터가 첫 선을 보인다.제주도는 조천항에 인공지능 재활용 도움센터를 도입,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도입되는 인공지능 재활용 도움센터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중 자원순환의 일환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학습한 재활용품 정보를 기반으로 무인 로봇이 자동으로 폐기물을 선별하는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투입구로 배출한 재활용품을 고속 카메라를 통해 성상별로 선별해서 분리하는 작업을 24시간 진행한다.시범사업에서는 투명 페트병, 유색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