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가 내일(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막이 오른다.26일 제주시에 따르면 축제는 27일 오후 7시 30분, 도립제주예술단의 개막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도립제주교향악단 김홍식 지휘자를 비롯해 협연으로 바리톤 조병주, 소프라노 김민형이 참여하며,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란 외 11곡을 간단한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단, 우천시에는 개막행사가 취소된다.28일에는 사우스 카니발 외 4팀, 29일에는 밴드이강 외 4팀 그리고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광개토 제주예술단 외 4팀의 공연 등 총
제주시는 ‘제9회 청소년 통(通)큰 페스티벌’이 오는 30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영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3년 첫 개최돼 9회를 맞이한 대표적인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다.올해는 점차 증가하는 우울증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표현하는 경연과 지역 청소년 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축제에는 지역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문화‧예술 동아리 19개 팀과 청소년지도위원 등 150여 명이
올해 제16회를 맞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제주도는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2~15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제주 및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도내 예술단체 16개팀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해 성장하는 제주 예술단체의 수준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활동 기반 또한 전국화해 나갈 계획이다.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도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마켓으로 전국 문예회관과 예술단체가 공연예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다.지난 3년
올해 첫 귀리 전통 문화축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3일 하귀2리 가문동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3 귀리 전통 문화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귀리는 하귀2리의 옛 이름이다. 민속예술의 고장인 하귀2리의 전통문화 우수성을 알리고 마을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귀리겉보리농사일소리 공연과 하귀2리의 전통문화 사진전, 민속·예술체험, 원담 바릇잡이 바다체험 등 다채롭게 마련됐다.강병삼 시장은 “귀리 전통 문화축제를 찾은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화합
제주시 오라동은 오는 9~10일까지 이틀간 오라동주민센터에서 ‘2023 오라 업사이클링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업사이클링 행사는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 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시민의 관심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축제는 길트기, 식전공연,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모전 시상, 축하공연, 업사이클링 전시와 각종 체험부스, 업사이클링 강좌,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됐다.이날 전시될 작품들은 빛을 주제로 한 병·유리 업사이클링 제품, 의류와 목재를 재활용한 화분, 의자, 조명기구 등 250여 점에,
“아름다운표선! 함께하는 표선! 하얀바람의 울림!” 슬로건 아래 지역문화예술인과 표선면민이 화합하는 뮤직페스티벌이 잔잔한 음악선율과 함께 오는 20일 화려한 막이 오른다서귀포시는 ‘제3회 제주표선뮤직페스티벌’이 오는 20~21일 이틀간 표선백사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표선윈드오케스트라가 주최, 문화공동체 혼듸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전국 22개 예술인 및 단체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첫 무대는 20일 오후 4시 30분부터 국악과 양악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하모니를 만드는 밴드 이강을 비롯한 오카리나니
‘2023 제주들불축제’에서 달집과 함께 태우려던 소원지 5만여 장이 뒤늦게 새별오름 광장에서 태워 불 없는 축제로 끝난 아쉬움을 달래줄 전망이다.제주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새별오름 광장에서 소원지 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4년 만에 대면축제로 치러진 올해 들불축제는 ‘불’ 없는 축제가 됐다. 전남·경북·경남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정부가 산불경보 3단계(경계)를 발령한 데 따른 것이다.때문에 많은 이들이 새별오름을 찾아 개개인의 소원과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껏 소원지를 작성하였지만, 불놓기를 하지 못하
‘제20회 방선문 축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문화예술축제로 정상 개최된다.제주시는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이하는 방선문축제가 ‘영구춘화 꼿밧디서 신선님광 조우허다’라는 주제로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방선문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영주십경의 하나인 영구춘화인 방선문은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2호로 지정됐으며, 천혜의 아름다움으로 선현들이 풍류를 즐기던 방선문을 널리 알리고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과 풍류의 멋을 전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주요 행사로는 도민 무사안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서귀포시 남원읍(읍장 현은정)은 오는 29~30일까지 이틀간 고사리축제장(남원읍 한남리 산76-7 일원)에서 ‘제27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축제에서는 △고사리꺾기 체험 △고사리 음식 만들기 △고사리 삶고 말리기 시연 등의 주요 프로그램과 △황금고사리를 찾아라 △고사리 장아찌 만들기 △어린이 승마체험 △어린이․청소년 드론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축제장 인근에 고사리 꺾기 체험장을 마련해 관광객
‘2023 제주들불축제’ 빅 이벤트 오름불놓기가 취소돼 반쪽 행사가 우려된다.제주시는 올해 제주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진행 예정인 오름불놓기가 취소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 농림식품부, 산림청장, 경찰청장, 소방청장이 공동으로 산불방지 대국민 담화문 발표에 따라, 어제 저녁 7시께 긴급대책회의에서 결정됐다.올 들어서 3월 5일까지 평년 127건보다 1.5배나 많은 19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달만 해도 전남 순천·화순·무안과 경북 경산·경남 합천 등 10여 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했고, 3월 6일 현재
‘2023 제주들불축제’ 전국 사진공모전이 열린다.제주시는 올해 들불축제에서 전국사진촬영대회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의회 제주도지회(지회장 이창훈)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들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심을 유도하고, 축제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추진된다.사진애호가 등 남녀노소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다.들불축제기간(3월 9~12일) 동안 행사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촬영 한 후 오는 27일까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로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제22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한 달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멋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방어축제는 지난 3년 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대면으로 전환된다.도내 최고의 해양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방어축제는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강정욱) 주관으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최남단 방어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방어 맨손잡기, 어시장 경매, 가두리 낚시체험, 대방어 시식회 등 방어를
60주년 맞은 탐라문화제가 매년 상징성과 흥미 요소가 빠진 단순한 축제로 전락해 20대와 학생 등에서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주들불축제, 서귀포유채꽃축제, 제주왕벚꽃축제, 성산일출축제, 가파도 청보리축제, 최남단 방어축제 등과 비교해도 낮은 선호도로 새롭게 모색되어질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올해 60주년을 맞는 ‘탐라문화제에 대한 도민인식 및 향후 과제’에 대한 현안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탐라문화제에 대한 인지도는 68.3%로 높았다. 다만 20대 및 학생 등에서 인지도가
제주에서 3년 연속 ‘세계유산축전’이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제주도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2022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여정을 마치는 기념식이 어제(15일) 오후 7시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일대서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자연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유산을 무대로 각종 전통공연, 체험‧재연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특히 제주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
서귀포시의 대표축제인 ‘서귀포칠십리축제’가 3년 만에 현장 대면 행사로 막이 오른다.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28회 서귀포칠십리 축제가 ‘서귀포 칠십리, 새로운 희망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귀포 자구리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대다수 축제가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도 칠십리축제는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진행하는 등 침체된 지역사회에 적게나마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양광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일
제주 원도심 대표 문화예술행사인 아트페스타인제주가 올해 첫 야간축제로 확장 개최된다.제주시는 다음주 14일부터 23일까지 탐라문화광장 및 산지천 일대에서 ‘2022 아트페스타인제주’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개막행사로 ‘LOOP 콘서트’는 14일 오후 6시에 산지천 갤러리 앞 야외공간에서 미디어 파사드 상영을 비롯해 현악 8중주, 가수 장필순의 공연으로 이루어진다.올해 주제는 ‘연결의 시선(LOOP)’으로 △기존 오후 6시→9시까지로 운영시간 확장 △산지천 갤러리 내 50호, 80호, 100호의 작품을 전시 연출해 도내 다른 미술제와
탐라문화제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 중심으로 개최됐으나 올해 다시 현장에서 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의 장을 펼치게 됐다.제주도와 한국예총 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오는 6~10일 탑동해변공연장, 탑동광장, 탐라문화광장 일원에서 '제61회 탐라문화제'를 공동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 탐라문화제는 60년을 지나 다시 시작점을 맞이하는 첫 해의 의미를 되새기며, ‘와릉와릉 또시 글라, 제라헌 탐라의 얼!(힘차게 다시 가자, 진정한 탐라정신으로!)’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중단 및 축소됐던 서귀포시 지역 가을축제들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편다.2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10~11월 서귀포칠십리축제를 비롯해 15개 축제가 예정되며, 매주 서귀포시 곳곳이 축제의 장이 된다.우선 서귀포은갈치축제(9월30일~10월2일)가 서귀포항 동부두 일원에서 열리며 가을축제의 포문을 열게 된다.내달 8~9일에는 강정마을 일원에서 '제1회 강정마을 생태축제'가 예정돼 있으며, 제29회 덕수리 민속재현행사(10월7~8일), 제27회 제주성읍마을 전통민속 재현축제(10월9일), 제11회 혼인지축제(10월15~16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가을철 대표축제인 제주밭담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제주밭담은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듬해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의 소중한 자원이다.제주밭담축제는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위원장 고성보)가 주관하는 행사로 마련됐으며, 올해 6회째를 맞는다.그동안 밭담축제는 동부지역에서 개최해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서부지역으로 장소를 옮겨 한림읍 옹포천 어울공원과 수류촌 밭담길 일대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
가을철을 맞아 풍성한 제주 수산물 축제가 연 이어 열린다. 제주 대표 수산물인 은갈치와 참조기를 널리 알리는 ‘제3회 서귀포은갈치 축제’와 ‘제14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서귀포항과 추자항 일원에서 각각 개최된다.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3년동안 중단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이번 축제는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예전과 같이 대면 축제로 전환해 개최될 예정이다.서귀포은갈치축제위원회(위원장 김미자)가 주관하는 제3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는 ‘푸른바다 은빛물결 어업의 숨결’이라는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