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올해 제주들불축제가 산불 위험과 생명체 훼손 등에 따른 우려를 반영해 미개최된다. 대신 생태적 가치에 부합해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제주들불축제를 향한 숨고르기 한 해로 본격 가동된다.제주시는 새로운 제주들불축제를 만들어 나갈 시민기획단과 함께 축제의 미래를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시민기획단은 기후위기 등 변화된 시대 흐름에 맞춰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생태가치에 부합하는 축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자발적 무보수 참여 조건임에도 20대부터 8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호남지방통계청(청장 빈현준)이 28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협동 정책연구 및 지역 통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통계 데이터 제주센터 활성화, 제주 지역에 특화된 통계 데이터의 개발 및 개선 등 양 기관 간 협력 관계 유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이날 업무협약으로 기존 가명 정보 데이터처럼 사전 협의된 데이터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던 제약에서 벗어나 통계 데이터 센터에서 제공되는 모든 통계 데이터의 무료 활용이 가능해졌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개선에 환류, 국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이번 평가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 등 총 16개 지표가 평가됐다.기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3·1절 연휴 기간 15만 3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관광협회는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나흘동안 15만3000여 명이 항공편과 선박편을 통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날짜별 입도 예상 관광객 수는 오는 29일 3만8000명, 3월 1일 3만9000명, 2일 3만8000명, 3일 3만8000명 등이다.이번 3·1절 연휴 기간 제주 도착 항공편을 기준으로 국내선 878편, 국제선 79편이 운항하며, 같은 기간 목포, 우수영, 진도, 완도, 녹동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저비용·고효율의 일하는 조직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제주관광공사는 21일 직제 개정, 유사 기능을 띤 부서별 통폐합을 추진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1본부·2실·6그룹제로 운영됐던 조직을 1본부·4실로 슬림화해 저비용·고효율의 조직체계를 구성, 성과 창출 극대화를 도모했다.세부적으로 제주 관광의 전략을 수립하고, 상품 개발을 통한 국내·외 통합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마케팅실’을 신설했으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관광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오는 5월 19일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과 구좌 해맞이해안로 일원에서 개최된다.1995년부터 시작된 도내 최초의 마라톤 대회인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아름다운 제주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환상적인 마라톤 코스로 국내·외 관광객들과 러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제주 대표 국제 레저·스포츠·관광 이벤트 축제다.올해 축제는 참가자 안전을 더욱더 강화하고, 해외(외국) 참가자 확대를 위해 교류단, 관광객, 러너 등 참가 및 홍보를 위해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 관광업계가 제주 관광 회복세 진작을 위한 신규 노선 취항에 나설 방침이다.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정일동)은 20일 지역 내 주요 업계 및 유관기관 인사를 초청해 '2024년 1분기 제주지역 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 건설, 부동산, 농업, 수산업 등 최근 제주지역 경제동향 및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이날 논의에 따라 관광업계에서는 일본, 동남아 등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하회하는 가운데, 제주-나리타 등 과거 취항 노선 및 자카르타, 베트남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우리나라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서귀포 치유의 숲’이 두 번째 선정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서귀포시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시설 방문자 만족도 조사 결과, 서귀포 치유의 숲이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만족도 조사는 시설 및 웰니스 프로그램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이용자 관점에서 평가한 조사로 서귀포 치유의 숲 시설 전반적 만족도 점수는 5점 만점 중 4.68점, 재방문 의향은 4.63점, 추천 의향은 4.63점으로 전체 웰니스 시설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는 청소년수련시설인 ‘선흘리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의 원활한 운영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업체를 통한 안전관리 대행 용역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숙박동으로 9동 19객실로 운영하고 있다.이번 안전관리 용역은 전기·소방·승강기·무인경비·방역 5개 분야에 대해 진행되며, 월 1회 정기적인 점검에 따른 총 용역비는 3000만 원이다.월별 정기 점검을 통해 시설물에 훼손이나 결함이 있는 경우 즉시 수리하고, 안전사고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도관광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강동훈 한라산렌트카 대표이사가 선출됐다.제주관광협회는 15일 오후 제주관광협회 제2사무실 대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7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했다.이날 선거에는 선거인단 171명중 164명이 참여했으며, 99명이 강동훈 후보를 선택하면서 60%의 득표율로 강 후보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도 관광협회 선거관리위원회 김동완 위원장은 개표 결과를 보고받은 후 강동훈 후보가 회장 선거에 당선됐음을 공표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강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2027년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설 연휴 기간 19만8000여 명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제주도관광협회의 관광객입도현황(잠정)에 따르면 설 연휴 하루 전인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귀성객은 총 19만8707명이다.이는 지난해 설 연휴(2023년 1월 20~24일) 5일간 제주를 방문한 입도객 15만8658명에 비해 25.2% 늘어난 규모다.날짜별로 8일 4만65명, 9일 4만3498명, 10일 3만9243명, 11일 3만7256명, 12일 3만8645명 등 하루 평균 3만9740여 명이 제주를 찾았다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제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 및 귀성객 대상으로 제주국제공항 국내선과 국제선에서 환영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환영행사는 한국의 대표 명절인 설과 중국 춘절(2024년 2월10일~17일) 연휴를 맞이해 마련됐다.도와 협회는 제주국제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도착대합실 내 환영 현수막을 설치하고, 국내·외 관광객 및 귀성객 대상으로 오색복주머니를 배부했으며, 제주고향사랑기부제도 함께 홍보했다.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관광협회의 차기 회장 선거가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도관광협회 선거관리위원회(김동완 위원장)는 지난 6일 오후 3시까지 제37대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강동훈(55)·강인철(50) 두 후보가 출마했다고 밝혔다.후보 등록이 마무리됨에 따라 공식 선거운동이 오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5일 오후 2시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이 정해진다.투표권은 도관광협회 대의원 중 지난해 4분기까지 부과된 회비를 대의원총회(2024년 2월 15일)소집 전일인 오는 14일 오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 원도심 속 올레길인 ‘성안올레’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선정돼 체계적인 자문과 집중적인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제주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에 성안올레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앞으로 시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사로부터 관광지 진단·컨설팅, 한국관광공사 홍보 채널 및 해외지사 활용 홍보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성안올레는 옛 제주성(城) 내 사라봉, 두맹이골목, 용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23일까지 ‘특수목적여행 상품 개발 및 육성 지원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도내 전문여행사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특수목적여행 상품 개발 및 육성 지원 사업’은 특수목적 테마 여행 전문 여행사 모집, 특수목적 테마 여행 관광객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우수 테마 상품 대상 제주관광공사 인증제 등 총 3가지의 큰 골자로 진행된다.특수목적 테마 여행 전문 여행사 신청은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가능하며, 제주도 내 주소를 둔 종합여행업 등록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관광공사(JTO) 중문면세점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 방문 여행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추억의 뽑기 이벤트’는 제주 고향 사랑 기부자, 구매 고객, SNS 구매 인증고객 등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회용 카메라, 레몬민트향 몬딱치약, 핸드크림, 돌하르방 립밤, 피톤치드 섬유유연제 등 5가지 선물 중 1개가 증정된다. 1인 최대 3번까지 참여 가능하다.중문면세점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혜택을 준비한 가운데 이번 프로모션이 제주에서의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제주가 올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외국인 관광객 120만 명 유치에 드라이브를 건다.제주도는 올해 글로벌 관광지로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관광분야에 전년대비 15.3% 증가한 852억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71만 명 대비 69%가 증가된 외국인 관광객 120만 명 유치와 더불어 내국인 관광수요 확대로 대한민국 관광1번지의 위상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제주관광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민·관·학 협력적 거버넌스로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하고 관광 붐업을 도모한다. 지역자원 연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제주 여행 필수 정보가 제공된다.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를 통해 제주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마 모아 놓은 해외여행객 맞춤형 테마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공사는 우선 해외관광객이 제주에서 먹고, 보고, 즐기고 사야 할 20가지 테마의 제주 여행 버킷리스트를 영어·중국 간체·중국어 번체·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소개한다.세계자연유산, 제주문화 체험, 향토음식 등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부터 K-콘텐츠 명소, SNS 인생샷 스팟, 야간 즐길거리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지난 21일부터 한라산 일대 많은 눈이 내려 설경을 만끽하려는 탐방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도는 한라산 설경 탐방객이 크게 늘어 오는 27일부터 한라산 설경버스의 운행횟수를 기존 1일 12회에서 24회로 증편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앞서 도는 한라산 설경을 만끽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등산객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난 달 23일부터 토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영실매표소까지 왕복 운행하는 임시버스(240번 버스)를 운행해 왔다.지난 크리스마스 연휴에 하루 평균 1000여명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한라산국립공원 일대 폭설로 내일(26일)까지 전 탐방로에 대해 입산이 통제된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21일부터 한라산 일대 폭설로 삼각봉에 약 46cm의 적설을 기록하는 등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26일까지 입산 전면통제를 유지한다고 25일 밝혔다.현재 안전한 등반로 확보를 위한 사전 길트기(러셀) 작업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운송수단으로 활용하는 모노레일 선로의 제설 작업이 시급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27일 한라산 전 탐방로 부분 개방을 목표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탐방객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