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사업 두 번째 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교육부가 지난 2월에 공고한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출사표를 던졌다고 22일 밝혔다.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과 연계한 대학의 혁신전략을 평가해 오는 2026년까지 30개 대학을 선정해 5년간 총 1000억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재정지원사업이다. 올해는 10개 대학 내외가 선발될 예정이다.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유치는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산업환경에서 제주대학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대학교가 정부에서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확대·개편 시행되는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사업(GKS)’ 수학대학에 추가 선정됐다.제주대는 연구개발(R&D) 과정에 미래 유망 첨단·신사업 분야로 신청한 전자공학과(차세대반도체 분야), 컴퓨터공학과(인공지능 분야)가 선정됐다.GKS는 국내대학의 우수 외국인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립국제교육원이 교육 지원 및 관리 역량을 갖춘 우수한 대학을 수학대학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은 학비, 항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덕산문화재단 김명신 이사장이 지난 20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덕산 혁신상’ 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김명신 이사장을 비롯, 김일환 총장, 강희경 부총장, 정승달 교무처장, 강남훈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김 이사장은 지난 1992년 제주대학교와의 첫 인연을 시작으로 1995년 ‘제주대학교 발전 후원의 밤’을 통해 발전기금으로 부인 정옥선 여사와 함께 당시 10억원 상당의 도련동 소재 덕산농원(6435평)을 기증하는 등 제주대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또 토지 외에도 수차례에 걸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교육부가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의 신입생 정원을 60명 확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제주대학교가 20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제주대의 의대증원 신청 규모를 그대로 받아들여 좋기도 하지만, 산적한 갈등과 문제들로 인해 걱정이 앞선다"고 밝혔다.제주대는 이어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 설비 구축 등 의대 구성원의 아쉬움과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방침 마련을 위해 빠른시간 내에 TF를 구성해서 증원과 관련해 연착륙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100명으로 늘어난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0일 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했다.교육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대학의 증원 신청을 받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분인 2000명에 대한 지역별・대학별 정원을 배정했다.배정 결과, 총 2000명 중 수도권 대학에는 증원인원의 18%에 해당하는 361명이 경인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대학교가 지난해 한차례 고배를 마신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절차를 재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추진 과정에서 학생들이 배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대학교 제40대 낭만 인문대학 학생회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글로컬대학30 진행 과정에서 학생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제주대학교 본부가 지난 5일 글로컬대학30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지만, 명확한 홍보 없이 진행이 돼 많은 학우들이 참여하지 못했을 뿐만아니라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질의응답 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더욱이 간담회 이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사업단, 단장 허윤석)은 지난 5일부터 쇼피, 아마존, 큐텐, 라자다, 쇼피파이 등을 주제로 ‘전자상거래 특별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오는 6월 7일까지 진행되며, 무역환경 변화에 맞춘 수출 초보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전자상거래 역량을 갖춘 선진형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내용은 쇼피 및 아마존을 활용한 글로벌 오픈마켓 진출전략 및 입점과 운영, 인스타그램 마케팅 및 제품촬영기법, 브랜딩 콘텐츠 제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단체행동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이 18일 개강했다.하지만 제주대 의대에 재학중인 학생 대부분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집단 휴학 하면서 정상적으로 수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당초 제주대는 지난달 19일 개강할 계획이었지만,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따른 재학생들의 집단 휴학 신청이 이뤄지면서 개강일이 18일까지 두 차례나 연기됐다.제주대 의대 재학생은 248명(신입생 42명 포함)으로, 이 중 187명이 정부의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진근 교수)가 지난 14일 제주대학교에서 충남연구원 및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효과적인 수자원 이용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김진근 교수의 ‘제주특별자치도 상수도 유수율 향상방안’, 제주지하수연구센터 고인종 전문연구위원의 ‘화산섬 제주의 지하수’로 주제발표 이후 충남연구원 김영일 박사를 좌장으로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김영준 기업지원팀장, 제주연구원 신우석 박사,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장영진 사무국장이 집중된 수자원 의존율을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대학교 제주천연물의약 연구센터 현진원 교수팀(의과대학)이 미세먼지에 의한 활성 산소종 생성기전을 후성유전학적 측면에서 규명했다.이번 연구는 강경아 박사가 제1저자로 Environmental Pollution (Impact factor 8.9)에 지난 4일자로 게재됐다.연구팀은 그동안 인체 건강에 위협적인 요소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가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해 피부세포 손상, 노화 및 염증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면서 미세먼지의 산화적 스트레스 유발원인 활성 산소종 생성 기전을 규명했다.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약학대학(학장 이상호)은 지난 8일 제주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관 2호관 2206호에서 ‘임무현 제주 생약소재개발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대주전자재료주식회사 임무현 회장의 천연물 소재 기반 의약품 개발에 대한 꿈을 실현하고자 설립된 ‘임무현 제주 생약소재개발센터’는 지난 2023년 9월 20일 총 2억원의 발전기금 출연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소하게 됐으며, 제주 지역 내 자생 약용식물자원을 활용해 고령화 시대 미충족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연구와 제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형 특화이민정책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은 지난 8일 인문대1호관에서 제주출입국‧외국인청(청장 차용호)과 제주형 특화이민정책 가능성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탐라문화연구원이 수행한 난민 및 다문화 이민정책에 대한 연구결과 공유와 함께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의 유학생, 제주 외국인 관광, 난민 및 해외배경 이주민의 비자 현황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차용호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은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이 발전적인 이민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 6일 자로 교육부총장에 강희경(의학과), 지산학연구부총장에는 강철웅(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교무처장에 정승달(수학과), 학생진로취업처장에 현미열(간호학과), 기획처장에 강태영(수의학과), 교육혁신처장에 고창열(회계학과), 사무국장에 김대경(법학과) 교수, 입학처장에 고관표(의학과), 국제교류처장에 김은희(중어중문학과), 경영혁신처장에 김배성(산업응용경제학과), 디지털정보처장에는 김성백(컴퓨터교육과) 교수가 발령됐다.또 대외협력홍보실장에 홍성화(관광경영학과), 중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단장 변영철 교수)은 지난달 29일 구글 코리아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기반 AI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및 프로젝트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사업단은 60여 명의 신청자 중 30명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 중 27명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선발된 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인공지능 개발 역량을 키워 '서비스 시장 출시 가능 수준'의 프로젝트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진행된 프로젝트 발표회에서는 수료생들이 자체적으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대학 혁신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제주대에서 에스크베이스(대표이사 이태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롱제비티 산업분야의 글로벌 경쟁력과 선도적 연구체계 구축을 위해 제주를 글로벌 롱제비티 연구・산업 허브로 만들기 위한 협력사업, 지역 내 1차 산업 및 식품・화장품 산업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개발, 1차 산업 및 식품・화장품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추진, 1차 산업 및 식품・화장품분야 연구 및 기술개발 사업 공동추진, 연구 인프라, 교육프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대학교는 신입생을 포함한 재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체계적 지원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를 신규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는 총장 및 주요 보직자를 포함한 학내·외 인사들이 멘토로 참여하며, 학기 중 수강생들과 함께 제주올레길을 완주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제주올레길을 함께 걸으며 수강생은 멘토들로부터 자신의 진로, 전공 선택, 대학 생활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올레길 위에서 인생의 길’을 설계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 회장 정수연 교수(경제학과)가 전국 국공립대학교여교수 연합회 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전국 국공립대학교 여교수연합회는 지난 2월 21일 정기총회에서 차기 연합회장으로 정수연 교수를 선출했다. 정수연 회장은 2024년 3월 1일부터 1년간 8대 회장 임기를 수행한다.2023년부터 제주대 여교수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정수연 교수는 “1999년 처음 결성돼 긴 역사를 가지고있는 제주대 여교수회가 국공립대학교 여교수연합회의 회장교로서의 역할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제주대 여교수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정부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단가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하면서 도내 대학생들이 보다 양질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을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사업 참여 대학 18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2022년 기준 59%)이 높은 청년층(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올해는 정부는 지원단가를 당초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했고, 전국 17개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2024학년도 대학 입시 정시모집에서 추가모집을 거듭하고도 전국 169개 대학이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학교당 평균 추가모집 인원이 가장 많은 지역이 제주인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이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4학년도 추가모집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추가 합격자 등록을 마치고도 선발되지 않은 인원은 총 1만3148명이다.이는 지난해 추가모집 인원보다 4291명 줄어든 규모로, 추가모집 인원의 대부분은 지방대(88.2%)에서 발생했다. 지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부총장겸 교육대학장 김희필)이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24년 늘봄학교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제주대 늘봄학교 지원사업단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소통과 공감의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을 키우는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대상의 학교 적응 지원, 놀이형 예‧체능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또 늘봄학교의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통해 ‘학생맞춤’을,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