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세부계획' 및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입학전형 요강'을 지난 17일 공고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일반고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9일~12일까지이며 선발고사는 12월 20일 실시된다.평준화 지역 일반고의 전형 기준은 현행 방법이 유지되며, 내신성적 50%(180점)와 선발시험 50
제주 주변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효율적으로 단속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인 '제주어업관리사무소' 신설이 확정됐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2일 제주 주변 해역 및 동중국해에서의 중국어선 등 불법조업을 효율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 '제주어업관리사무소'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현재 국가 '어업관리단'은 총 2개소로 동해어업관리단은 제주도 동
내년부터 운전 중 DMB를 시청하다 적발되면 벌금을 내야한다.지난 22일 경찰청은 운전 중 영상기기로 영상물을 시청하거나 이를 조작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16일 경찰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운전 중 DMB를 켜거나 조작하다 적발되면 승합차는 7만원, 승용차 6만원, 이륜차 4만원, 자전거 3만원의 벌금을 내게
평균연령 68세의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모여 제주의 풍광을 담은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카페 우도사랑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문화원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포토1004’ 전시회에는 회원 28명의 작품 52점이 출품됐다.자세한 사항은 카페 담당자(011-691-3118)에게
북한이 25일~30일까지 금강산에서 갖기로 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돌연 연기함에 따라 우리측 사전 선발대가 22일 귀환한다.21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해 금강산에 머물고 있었던 선발대와 시설점검팀 등 우리측 인원 60여명은 22일 오후 동해선 남북출입국사무소를 통해 귀환할 예정이다.앞서 선발대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 장소를 최정 점검하고 북
추석연휴를 맞아 17일~21일까지 최재혁(37·공무원)·곽경옥(34·주부)씨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를 찾았다. 명절에 형제들끼리 모여 술 한 잔 먹고 어영부영 끝나버리는 것이 아쉬워 여행을 떠나왔다는 이들 부부. 사촌들과 나이 차가 많이 나서 어울리기가 어렵다는 최지원(7·남)·최지율(5&
오랜만에 모인 친척들 사이에서 잔소리가 소낙비처럼 쏟아진다. ‘공부는 잘 하고 있니’부터 시작해서 ‘취업은 했니’, ‘벌이는 괜찮니’, ‘애인은 있니’, ‘결혼은 안하니’ 등. 언제 퍼붓을 지 모르는 잔소리로 인해 시종일관 찝찝한 기분으로 숨죽여 있어
추석연휴 막바지인 21일 귀경길에 오른 사람들로 인해 공항과 항구 등에서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행히 맑은 날씨가 지속돼 무난히 집에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제주지방기상청은 주말내내 대체로 맑다가 밤에만 구름이 조금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22도, 서귀포 23도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28도, 서귀포 30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부터 '갈치'와 '돼지고기'를 지역전략식품산업으로 육성한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2018년까지 '제주갈치블루어리사업'와 '제주그린포트' 각 사업단 별로 60억원이 지원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창조적 가공제품을 만들어 출시할 예정이다.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지난 19일 낮 12시 48분께 애월읍 유수암리의 한 야초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제주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이 화재로 야초리 40평과 동백나무 5그루가 손실되면서 11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담뱃불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며 보다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숙소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우리 측 사전 선발대가 20일 오전 행사 장소인 금강산으로 향했다.통일부 간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으로 꾸려진 이산가족 상봉 선발대 10여명은 20일 오전 9시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방북했다.이들은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서 사용할 우리 측 상봉단의 숙소 문제에 북측과 최종 조율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온난화에 따른 어장환경 변화와 한·중 FTA에 대비한 어선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참다랑어 성어 시험조업에 착수했다.연구원은 서귀포 남부 233, 243해구부터 성산포 동남쪽 234, 244해구를 중심으로 참다랑어 성어의 이동 경로에 포함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곳을 중심으로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시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종묘방류를 통한 경제성을 분석하기 위해 표지방류 된 전복을 시중가 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입 한다고 20일 발표했다.연구원은 지난 2007년 '수산종묘관리사업지침'이 제정되면서 방류품종에 대한 종합적인 효과조사가 의무화 됨에 따라 전복에 한해 금속태그를 이용해 종묘방류효과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이 조사는 방류품종의 생태학적 적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3억8800만원을 투자해 어린물고기 65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발표했다.이번에 방류하는 어린물고기 쏨뱅이(우럭)는 제주연안에 서식하는 정착성 주 어종으로 방류 후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종묘의 질병유무·사육과정·활력상태 등에 대한 사전 현지 확인 및 전염병 검사를 거
지난 10일 새정부의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방안이 확정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이번 개편안에 따라 도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발표했다.이번 개편안은 지금까지 최저생계비 이하 가구에 통합적으로 지급하던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급여별 특성에 따라 선정기준을 다층화하고, 급여
아직 가시지 않은 더위를 식혀줄 공포심리 스릴러 공연 '흉터'가 다음달 19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주를 찾는다.지난해 제주도를 서늘한 공포 속으로 몬 '두 여자'에 이은 두번째 공포심리 스릴러 공연이다.흔히 공포물이라면 영화를 떠올린다. 하지만 눈 앞의 무대에서 라이브로 펼쳐지는 공포물의 체감 효과는 훨씬 크다.'흉터'는 대학부터 사랑과 우정
대한민국 먹는샘물 1등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국제크루즈선을 타고 세계시장을 누비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일본 와카야마항에서 출항해 오는 19일 제주에 입항하는 코스타 빅토리아호(7만5000톤급)에 선용품으로 제주삼다수를 첫 선적한다고 17일 발표했다.첫 공급 물량은 2.0L 2280병, 0.5L 2240병이다.이번 크루즈선을 통한 선적은 개발공사가 지
중국산 옥돔을 제주산으로 둔갑시켜 팔아온 혐의로 구속된 '수산전통식품명인' 이모씨(61·여)가 17일 제주지역 3대 일간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이씨는 "지난 홈쇼핑 방문을 통해 판매된 지사 제품 중 일부가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사실에 대해 도민 여러분들과 수산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백배 사죄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제주CBS(제주FM 93.3 서귀포 90.9)가 추석을 맞아 제주지역 시인과 함께 제주어 노래를 듣는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오후 5시5분~6시까지 방영되는 ‘브라보 마이 제주’에서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8일20일까지 추석특집 ‘예전엔 영 살았져’를 준비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제주어 노래를 들으며 제주지역 시인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이 올해 추석날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 가운데 연휴 기간 동안 제주별빛누리공원을 찾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별빛누리공원은 추석 연휴 포함 주말까지 5일간(18일~22일) 평소와 마찬가지로 오후 3시~밤 11시까지 정상운영한다고 발표했다.이는 황금연휴기간을 맞이해 추석 보름달 관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