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년기의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노년기 친구관계나 사회참여, 건강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이같은 흐름에 맞춰 제주발전연구원 부설 제주장수문화연구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3~6시까지 제주발전연구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제주장수문화포럼'을 개최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장수문화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장수문화의
26일 오전 8시 10분경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에 위치한 조립실 사무실에 화재가 발생해 현재 진화작업 중이다.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관광버스 사무실로 이용하고 있던 컨네이너박스가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에 있다.한편 이날 새벽 1시 4분경에는 제주시 이도1동 광양사거리 인근 지하
제주사립국제학교들이 비싼 학비 외에 상식 밖의 입학비용까지 징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문병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25일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로부터 제출 받은 '제주국제학교 및 유사학교 학비 및 환불규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문 의원에 따르면 제주사립국제학교들은 학생 1인당 연 5000만원에 가까운 수업료와 기숙사비 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3년도 전국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광역자치단체 부분에서 전국 3위(장려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도는 이번 평가에서 종량제 추진 및 실시와 관련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반면 음식점이나 대형 급식장소 등 발생원별 맞춤형 종량제 추진실적 부분에서는 타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적은 인구수로 인해 상대
제주지역 아토피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개설된 것이다.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는 제주도민의 아토피질환 관리를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12월까지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아토피 제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제주지역의 아토피질환(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비바람을 견디기 쉽지 않은 듯 바위 밑이나 계단 아래 숨어 피는 꽃이 있다. 바로 한라고들빼기다.한라산국립공원은 한라산의 19번째 보물로 한라고들빼기와 칡을 소개했다.수많은 고들빼기 중 한라산에만 자생하는 국화과의 한라고들빼기는 한해살이풀로 고지대에 주로 자란다.뿌리는 가늘며, 줄기는 밑동에서 여러 개가 갈라져 땅에 깔리고 전체에 털이 없다.잎모양은 피침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이 전국적으로 상위권에 들었으나 여전히 법정기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유기홍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난해 '장애인 고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육부를 비롯해 17개 시·도교육청, 국립대병원 등이 모두 고용의무를 지키지 않
오는 30일부터 5일간 대구에서 진행되는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주지역 참가선수 결단식이 25일 오후 4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 제주도에서는 축구, 수영, 육상, 배구 등 22개 종목에 211명 선수가 출전하며 이외에도 임원 및 보호자 등 133명이 함께 한다.도는 80개 이상의 메달획득, 시․도 종합순위 15위
무상보육을 위한 국고보조금 확대방안을 놓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여야가 갈등을 빚고 있어 무상보육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질책하고 나섰다.경실련은 24일 성명서를 내고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보육 복지사업은 국가의 책임 하에 추진돼야 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가 재정부담을 지자체
꿈의 목표로 여겨지던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돌파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23일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은 지난해보다 47.9% 증가한 182만722명이다.도는 9월 외국인관광객 1일 평균치인 8000명 정도가 앞으로 매일 입도한다고 가정했을 때, 오는 10월 15일 전후가 돌파시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민선 5기 핵심공
저비용항공사의 모의비행 훈련장치가 추가 도입돼 운항에 더욱 안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저비용항공사 소속 조종사 훈련을 위해 설립한 인천항공훈련센터에 모의비행훈련장치(A320) 추가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기존 모의비행훈련장치(B737, 지난해 12월 도입)에 이어 미국 록히드마틴사로부터 추가
제주의 대표 자연유산인 거문오름에서 색과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제주관광공사와 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18일~20일까지 3일간 거문오름 일대에서 '거문오름 휴휴(Hue·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주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와 단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산업 축제로 △천연염색 △슬로푸드 △거문오름 트레킹
제주 자연의 색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제주 섬 도처에서 볼 수 있는 색채들을 천연염색 작업으로 풀어낸 작가 장현승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색으로 섬을 말하다' 장현승展이 24일~10월 13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장 작가는 '섬유'라는 재료에 집요하게 전념하면서 섬유가 갖고 있는 고유의 재료성 뿐만 아
한라산을 지킬 수 있는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됐다.24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한라산국립공원 주요 지점에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5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세계자연유산 한라산국립공원을 보다 과학적이고 입체적으로 보호·관리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사업비 3억6000만원이 투입됐다.지난해 만세동산, 방아오름, 성판악1800고지에 먼
차마 말하지 못했던 학교폭력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을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교육부는 지난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나이스대국민서비스를 통해 2013년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약 47만명 학생들과 학부모다. 고등학교 3학년은 수능 등을 고려해 대상에서 제외됐다.학생용 설문지는 △학교폭력
제주해상에서 윈드 서핑을 하다 실종된 50대가 무사히 구출됐다.2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께 제주시 이호동 현사포구에서 일행 5명과 윈드 서핑을 하던 관광객 서모씨(54·경기도)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4척 등을 현장에 투입해 30여분간 수색을 벌인 끝에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관전 포구 해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말 생산자와 승마인들이 ‘국토대장정’ 길에 올랐다.말산업진흥협회는 23일 오전 11시 제주경마공원에서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800km 승마 국토종주의 시작을 알렸다.승마인 40명과 제주도 말 생산자 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장정은 9박 10일 동안 말 60여필이 동원되며, 제주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해남으로
23일 새벽 제주시 영락교회 근처에 거주하는 조모씨(50·여)와 제일중학교 근처에 거주하는 고모씨(24·여)가 '밤길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 순찰차를 이용해 무사히 귀가했다.'밤길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는 심야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밤 10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제주동부경찰서
도민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경제·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행정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과제가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1일~6월 30일까지 각종 행정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공모한 결과 총 67건의 제안을 접수, 이들 중 우수 4건, 장려 3건, 입선 3건, 특별상 4건 등 총 14건의 제안을 선정했다.우수 제안에는 △석유제품 이동판매
23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7~22일까지 서귀포지역의 여객선 및 도선을 이용한 이용객이 8만3775명이라고 발표했다.이는 지난해(5만2586명) 보다 59% 증가한 것으로, 연휴 기간이 길고 해상 날씨가 좋아 우도와 마라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이용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해경이 따르면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를 방문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