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한라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2022년 11월 8일)과 연계한 제15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를 14~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부터 사려니숲에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올해 15회째로,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 주관으로 숲길 생태체험의 장을 펼친다.행사에서는 개막식, 숲속 힐링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개막식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입구 열린무대에서 진행되며 체험행사로는 △생태공방(나무 이름표 및 피리, 숲 사랑 리본, 무당벌레 브로치 만들기 등) △자연나눔(
아시아 크루즈 산업이 본격적인 재개를 알린 2023년, 지난 10년간의 성장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제주에서 개최된다.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메종글래드호텔 제주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에서는 10주년을 맞아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 크루즈의 새로운 항해’를 주제로 팬데믹 및 기후변화 등을 겪으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대적 요구가 등장함에 따라, 앞으로 관련 업계와 크루즈 목적지가 어떻게 대응해나가야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5일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혹서기를 맞아, 경주마와 기수 등 말관계자 보호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8월 20까지 6주간 야간경마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야간경마 시행 기간에는 요일별로 고객입장 시간이 달라 방문 고객들의 사전 확인이 요구된다.금요일과 토요일은 야간경마로 입장은 오후 12시30분부터 가능하고 일요일은 노을경마로 오전 10시30분에 입장이 시작된다.또한 7월 마지막 주는 렛츠런파크 서울이 휴장이고, 8월 첫째 주는 렛츠런파크 제주와 부산경남이 휴장으로 다
제주에서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맞아 렌터카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제주도와 제주도렌터카 조합이 합동으로 지난 4월부터 타 시도 등록렌터카 불법영업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26개(도내 9개, 도외 17개)업체의 의심차량 183대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도내 주사무소를 둔 업체에 대해서는 사전 의견 제출을 받고, 위법사항이 확인된 4개업체 5대 차량에 대해 총 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타 시도에 주사무소를 둔 업체인 경우 등록관할관청에 의심차량을 통보한 상태다. 해당 관할관청에서도 업체로부터 사전의견 제출을 받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중국 4대 직항시 중 하나인 충칭에서 개최된 '2023 서부여유산업박람회'에 참가, 중국 서부 내륙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 관광 홍보를 추진했다.서부여유산업박람회는 2년에 1번 개최되는 충칭시 정부 개최의 유일한 관광 박람회로,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20여개 성을 비롯해 2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참가했다.제주도와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 관광 홍보관 내 제주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제주의 여름’을 테마로 한 체험활동 및 관광지, 축제이벤트, 한류 스팟 등 다양한
한국공항공사(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제주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이 2일 일본 고베에서 개최된 ‘제26회 세계항공교통학회(ATRS, Air Transport Research Society) 월드 컨퍼런스’에서 각 규모별 아시아지역 1위로 선정돼 공항운영효율성상을 수상했다.세계항공교통학회는 1995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항공교통 분야 전문 학술단체로 매년 대륙별 공항의 수송실적, 생산성, 운영능력 등 주요 지표를 평가해 공항운영효율성상을 수여하고 있다.제주공항은 연 이용객 1,500만명 이상 중·대형 공항 부문에서
3일 오후 현재 저시정, 구름고도 특보 발효 등에 따른 제주공항 기상악화로 항공기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발표한 제주공항 운항현황에 의하면 현재까지 결항편은 36편으로 국내선 도착 19편, 출발 17편 등이다.더불어 국내선 도착 7편이 회황했다.항공편 지연은 국내선 도착 34편, 출발 22편, 국제선 도착 1편, 출발 1편 등이다.이날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 계획은 총 479편으로 국내선 도착 228편, 출발 226편, 국제선 도착 13편, 출발 12편 등이다.
제주올레는 3일 ‘2023 제주올레걷기축제’를 오는 11월 2~4일 3일간 11코스(정방향), 12코스(정방향), 13코스(역방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전 참가 신청 접수는 3일부터 제주올레 공식 애플리케이션 ‘올레패스’를 통해 진행한다.2010년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는 제주올레걷기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걷기 축제로 제주의 자연이 가장 빛나는 가을에 열린다.제주올레 길을 하루 한 코스씩 걸으며 문화 예술 공연과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이동형 축제로, 매년 국내외 도보여행자들 1만여명이 참여한다.지난해 ‘2022 제주올레걷기축제
제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어촌민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질 높은 서비스 의식 제고를 위해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3762개소를 대상으로 7월부터 온라인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해당 기간 내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교육내용은 △소방‧안전 교육 2시간 △식품위생서비스 교육 1시간으로 소방시설 안전관리, 화재대응법, 응급처치법, 위생법, 친절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한편 농어촌민박사업자는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 제49조의2 제2항(서비스·안전기준 및
7월 1일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라다마프라자 제주호텔이 쉐라톤호텔로 거듭날 전망이다.29일 라마다플라자 제주호텔에 의하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출자해 설립한 The-K제주호텔은 올해 말로 라마다 인터네셔널과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쉐라톤 호텔 체인을 운영 중인 미국의 메리어트 사와 계약 협상을 해왔으며 올해 9월 확정할 전망이다.계약이 확정될 경우 2025년 7월 재개장을 목표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800억원을 투자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돌입할 예정이다.지난 5월 리모델링 최종 설계자로 당선된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에 의하면 객실에
제주테크노파크 산하 제주청년센터는 27일 제주관광공사와 함께하는 2023년 ‘제주여행메이커스, 나도 여행작가 시즌 2’ 사업 대상자 15팀(18명)을 최종선발 및 발표했다.‘제주여행메이커스, 나도 여행작가’ 사업은 2022년부터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청년센터가 함께해 청년 여행 작가(크리에이터)를 육성 교육하는 사업이다.참여 청년들의 후기가 좋아 지난해(10팀)에 이어 올해는 15팀으로 확대 선발해 진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컨텐츠 개발을 위해 가성비, 저탄소, 친환경, 상생과 공생, 무장애 여행 등 다양한 ES
제주에서만 자라며, 볼수 있는 멸종위기야생식물 죽절초 등 3종 자생지 복원이 추진돼 귀추가 주목된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는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유전자원 보전과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죽절초, 석곡, 비자란 자생지 복원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죽절초는 국내에서 제주에만 자라는데 서귀포지역의 계곡을 중심으로 분포한다. 석곡과 비자란은 계곡부 암반 혹은 노거수에 착생해 자라는 식물들이다.특히 국내에서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비자란은 계곡에 있는 노거수에 착생해 자라며 지금까지 밝혀진 개체수가 매우 적다.이들 식물은 하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8일 공사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제주 마을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체류형 여행 콘텐츠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 : 2023 제주 마을 책방 10선’을 발표했다.제주 마을 책방 10선은 제주의 체류형 마을 관광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첫 번째 테마로, 공사는 향후 각기 다른 테마로 카름스테이 마을 콘텐츠를 오는 8월까지 매달 공개할 계획이다.도와 공사는 이번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에 대한 콘텐츠를 카름스테이 마을에서 활동하는 ‘카름지기’(카름스테이 마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7일 호텔 서비스 대상 친환경 경영 설명회를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제주도와 공사는 관광 분야 자원순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 관광 폐기물 현황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그 결과, 숙박업 폐기물(85.3%)이 가장 많이 나타남에 따라, 우선적으로 숙박업 대상 폐기물 자원순환을 통한 실질적인 폐기물 감량을 위해 본 설명회를 기획했다.설명회 주요 내용은 △호텔 서비스 분야 폐기물 자원순환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환경경영
생각하는정원은 26일 세계적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하는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를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생각하는정원은 보통의 정원과는 차별화된 제주형 한국정원으로 외국인들에게는 탐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곳이다.생각하는정원은 세계 여행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수집한 수백만 리뷰와 의견, 평가의 질과 수량 등의 기준에 따라 수상했다.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는 여행자들로부터 꾸준히 좋은 리뷰를 받은 시설 중 상위 10%를 차지한 숙박시설, 관광명소, 음식점 등 업체에 주
7월 한 달께 제주이호테우해수욕장 일대에서 도민과 관광객에게 양질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축제들이 펼쳐진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다음 달 8~30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환경, 음악, 문화가 결합된 문화관광 축제인 ‘2023 이호테우 필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페스티벌은 ‘제주 바다는 우리들의 놀이터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터’라는 주제로 해변정화 활동 뿐만 아니라, 재즈페스티벌 및 야간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지난 6월부터 운항 중인 싱가포르-제주 직항노선을 활용한 아세안 관광객 유치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 및 스쿠트항공과 공동으로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여행업계와 언론인 200여명을 초청해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현재 주 5회 운항하고 있는 스쿠트항공의 싱가포르-제주 간 직항노선을 연계해 인도네시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개최했다.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항공편이 주 18편에 불과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우리나라 사증 발급 기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여름 휴가철 수상레저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내일(22일)부터 이틀간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주요 점검사항으로 ▲레저기구 몸체, 조종장치, 조종장치 등의 레저기구 안전성 ▲계류장, 탑승장, 구명동의 등 사업장 설치 시설 ▲인명구조요원 배치,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이다.이번 점검에서 발견되는 위해 요소 중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부분은 시정조치 하고, 미진한 점은 보수 지시해 관리할 계획이다.특히 승선 정원초과, 안전수칙 미이행 등 중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홍콩국제관광박람회(ITE)에 참가해 제주관광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홍콩 관광분야의 가장 큰 전시회로 꼽히는 홍콩국제관광박람회(ITE)는 15일부터 나흘간 개최됐으며 첫날과 둘째날은 한국-홍콩 여행업계간의 네트워킹과 상담을 진행했고, 셋째날과 넷째날은 일반 관람객 대상 지역별 관광홍보를 진행했다.2022년에는 내방객 3만4,0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 30만명에 비해 부족한 수준이었지만 올해의 경우 엔데믹 시기 처음 개최되는 만큼 방문객수도 작년 대비 대폭 증가해 해외
제주올레는 지난 20일 제주올레 길 27개 코스를 모두 걸은 2만 번째 완주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2만 번째 완주의 주인공은 부산에서 온 30대 김민수 씨로, 2주 만에 모든 코스를 완주하고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 방문했다.제주올레는 해당 주인공에게 서명숙 이사장의 축하 사인과 전 코스가 표시된 족자 등을 선물했다.2만 번째 완주자의 탄생은 지난 2021년 6월 1만 번째 완주자가 탄생한 이후 2년 만이다.김민수 씨는 “거창한 계기가 있었다기보다는 마음의 휴식이 필요해 제주를 방문했고, 올레길을 걷기 시작했다. 하루에 2~3개 코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