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속 여행지 따라 가볼까에매랄들 빛 바다, 초록빛 물결 넘치는 자연. 드라마속 남녀 주인공이 알콩달콩 사랑을 속삭인다. 누구나 한번쯤 드라마를 보면서 ‘저 곳은 어딜까, 저 곳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화면에 비친 아름다운 장면에 더욱 호기심이 생기고, 스타들이 방문한 곳이기에 더욱 관심이 간다. 최근 TV 드
아버지 건강위해 제주도행 결심집, 일자리 구하기 쉽지 않아가족을 위해 열심히 사는게 삶의 목표김명식씨(38·세화리)가 제주도에 정착한지도 어느덧 3개월이 됐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제주도에 무작정 내려와 집을 구하려고, 직장을 구하려고 뛰어다니다보니 3개월이 짧지만은 않게 느껴졌다.명식씨가 입도를 결심한 것은 아버지 때문이었다. 건강하시던 명식
회계학도에서 전기시설 기사로 전향직장생활에 아버지 밭일 도우는 효자서귀포시내 대형마트에서 전기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한동욱(31)씨. 늦은 오후 그는 작업복 차림으로 건물 내 안전점검 일에 열중하고 있었다.일이 힘들지 않느냐는 물음에 동욱씨는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으며 “힘든 점도 있지만 남들만큼 ‘뼈빠지게’ 고생하지는 않는
부모도 공부가 필요해④ 올바른 자녀 교육아이들은 자기들의 요구에 대해서 부모들이 대응하는데 따라 달라진다. 어떤 아이들은 고분고분하다. 이 아이들은 일상과 인간 관계에 변화가 생겨도 쉽게 받아들인다. 어떤 아이들은 반항을 하고 부모를 괴롭힌 다음 변화를 받아들인다.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면 스스로 자신이 아이들을 교육할 준비가 됐는지, 잘
□재테크로 돈에 시간의 가치를 더해라20대는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게 되는 시기다. 그래서 재테크는 필수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적게 벌고도 부자가 되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이 재테크, 즉 재산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재테크에 대해 잘 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특히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탤런트 안정훈이 최근 다시 큰 인기를 얻고있다. 그의 인기 비결은 어설픈 제주 사투리 구사였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제주도 사투리를 할 줄 안다며 어설프게 “~게시까”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보였다. 전혀 제주어 답지 않은 그의 사투리 때문에 스튜디오는 뒤집어졌고, 어디서 배
#인터뷰 - 강영봉 교수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영봉 교수는 제주어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인물이다. 또 국내에서 제주어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강 교수는 제주대 국어문화원 원장을 겸임하면서 제주어의 보급에도 힘쓰고, 도민들에게 올바른 국어사용 방법도 알리는 있다. 그를 만나 제주어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제주어가 사라질 위기라는
제주의 아름다운 도로! 1100도로 제주여행에서 한라산을 오르지 않아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1100도특히 1100고지에서 고산습지 자연학습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산책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1100도로 시원한 한라산의 모습, 시원한 제주의 가을 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할 수 있는 제주여행코스로 손색이 없는 1100도로!!
반평생 옷팔아 6남매 뒷바라지충북 할머니가 만든 제주빙떡 맛 유명“자식, 손자들 그저 건강하면 그만이지”“내 인생이 파란만장해서 다 얘기하려면 며칠을 걸릴거야”제주시 동문시장 ‘할망빙떡’ 가게에서 만난 김옥남(76) 할머니는 “그냥 힘들게 살았다”는 말로 대신했다. 그러나
최동규(73)씨는 한평생 통조림 만드는 일에 몰두했다. 제주 농수축산물을 이용해 가공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40년을 보냈다. 귤, 소라, 전복, 쇠고기, 돼지고기 등 닥치는대로 만들었다.전라도 나주 출신인 최씨는 목포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대학에 들어간다. 그러나 대학은 자신의 뜻과는 맞지 않았나보다.“18살 어린 나이에 대학에 들어가자 마자 중
많은 부모와 아이들의 관계가 자기 파괴적인 유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부모는 아이를 가르친다는 이유로 위협하고, 빈정대고, 거짓말이나 도둑질에 대해 설교 투로 훈계하고, 사나운 태도로 공손함을 가르치곤 한다.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선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위협: 버릇없는 행동을 부추긴다위협은 아이에게 금지된 행동을 반복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임용고시위해 서울서 공부하다 다시 제주로학원 강사로 일하며 아버지 장사 도와바쁜 하루 속에도 언제나 밝은 미소 간직한라산 중턱에 자리한 신비의도로는 오르막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내리막길이어서 유명해진 곳이다. 이같은 착시 현상을 실제로 목격하고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그리고 설홍순씨(28)가 아버지와 함께 운영하는 매점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매일
* 영화1. 이재수의 난 벌써 10년이 지났다. 1999년 개봉한 이 작품은 제작당시 제주를 들었다 놨다. 주연배우를 오디션을 통해 뽑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너도나도 ‘영화 주인공’의 꿈을 꾸게 만들었던 전력이 있다. 근데 알고보니 주연은 이정재, 심은하였다. 허탈하기 그지 없었다. 당시 최고 스
L기자와 K기자, 10월9일 한글날을 맞아 인터넷용어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기로 한다. 2년 밖에 나이차이가 나지 않는 두 사람이지만 갈수록 한국사회에서 소통이 쉽지 않음을 절감한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짧게 요약해 싣는다. 이해가 어려운 용어는 별도로 설명한다.띵동~ '강 기자‘님이 입장하셨습니다. 띵동~ ’이 기자‘님이 입
13년 채식경험 살려 음식점 오픈 채식은 ‘건강·환경·동물’ 지켜내“자연과 가까운 먹거리가 몸에 가장 좋다는 말을 하잖아요. 채식 습관은 건강과 지구환경, 동물보호까지 다 챙길 수 있어 1석 3조에요”제주시청 건너편 골목 한 귀퉁이에 ‘채식’이라는 간판글귀가 선명한 음
질문에 숨어있는 속 뜻 읽기설교·일방적인 훈계는 “싫어요”“넌 네게 중요해, 네 기분을 이해하고 싶어”“오늘은 아이들과 아무 일 없이 지내야지. 야단을 치지도 않고 말다툼을 벌이지도 않고. 싸우지도 말아야지” 하지만 아무리 마음을 좋게 먹어도, 원치 않았던 전쟁은 다시 시작된다.
제주시에서 서귀포방향으로 1131번 5-16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왼쪽편에 한라생태숲 간판이 보입니다.한라생태숲은 훼손되어 방치 되어있던 야초지를 십여년 전부터 원래의 숲으로 복원 조성을 한 곳으로 난대성 식물부터 한라산 고산식물까지 한 장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중간 중간 편안한 휴식공간을 마련해두고 있으며 여유롭게 산책을 하며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문헌정보학과 졸업 후 사서의 길 시작3개 도서관에서 근무, 다양한 경험 쌓아어린이도서분야 전문성 갖추는게 꿈하루 종일 책 향기에 빠져사는 오은주씨(31). 오씨는 2004년 공공도서관 공채 시험에 합격, 사서일을 시작했다. 대학에서 문헌정보학과를 전공했기에 사서를 직업으로 삼은 것은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그녀가 처음 사서일을 시작한 곳은 애월도서관. 도서관
의료 컨설턴트 구현철씨제주사람에게 도움 주는 게 기쁨먼 훗날 제주에서의 삶을 꿈꾸며구현철(42)씨는 서울행 비행기 안에서 제주섬 풍경이 멀어질 때마다 마음속에 담아 놓은 목표 하나를 꺼내본다. ‘내 나이 오십 전에는 꼭 제주에 돌아오리라’현철씨가 제주를 벗어나 생활한지도 살아온 날의 절반을 넘어섰다. 그런데도 현철씨는 수차례 제주를 오
피터 밀러는 1992년부터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선임편집자로 활동하면서 전 세계 자연과 인류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왔다. 이번에 출간된 「스마트 스웜」에서는 인간 집단과 곤충 집단의 행동을 분석해 효율적 조직운영의 원리를 밝히고 있다. ‘스마트 스웜’(THE SMART SWARM)은 개미나 벌, 새들의 무리에서처럼 리더가 없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