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JTO 면세점)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지정면세점(JDC 면세점), 롯데면세점 제주점,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2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지역 면세업계 워크숍’을 가졌다.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선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더욱이 해외 관광시장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도내 면세업계가 서서히 시장 회복을 꾀하는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박재모 JDC 면세기획처장은 “현재 JDC 면세점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지역 고용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형태이자 휴양형 관광모델인 ‘워케이션(Work+Vacation, Workation)’을 비즈니스와 지역관광을 결합시킨 ‘상생-체류형’ 모델로 육성시켜 나가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제주연구원은 21일 ‘제주지역 워케이션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워케이션’ 산업의 적극적 육성으로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연구에 따르면, 제주의 워케이션 인프라(공유업무설과 숙박시설)는 공공영역뿐만 아니라 민간영역에서도 활발하게 구축되고 있으나 주로 제주시, 서귀포시 도심 지역에 분포돼 있다
제주관광공사(공사)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전국 27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여개의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2022년 추진실적을 평가한 가운데 공사는 지난 2012년, 2016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공사는 21일 최우수 기관 선정과 관련 “지난해 제주 마을 관광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와 ‘웰니스 관광’ 등 지역주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도민소득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가을철을 맞아 한라산 탐방객의 안전산행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등산 시작·종료(통제)시간을 조정한다.가을철 시간 조정에 따라 등산 시작시간은 당초 오전 5시에서 5시 30분으로 늦춰졌으며,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도 최저 30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 앞당겨진다.각 코스별 등산 시작·종료(통제) 시간은 △어리목·영실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 △윗세오름대피소 오후 2시에서 오후 1시 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는 오후 1시에서 낮 12시 30분 △관음사코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허용되자 중국 베이징에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제주도는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하며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빠르게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섰다.이날 설명회에는 순꾸이전 중국여행사협회 부회장, 왕지에 길상항공 베이징지사 총경리, 순보한 산둥항구크루즈문화여유그룹 부총경리 등 여행사, 항공사, 크루즈선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또, 위민 문화여유부 국제교류협력국 아주처 처장과 김상광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등 양국
‘오마이걸’ ‘씨아이엑스(CIX)’ ‘비오(BE'O)’ 국내 정상급 K-POP 가수를 비롯해 윤도현밴드와 미스터트롯 시즌2 출신인 가수 최수호 등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가 서귀포지역에서 열린다.서귀포시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이하 2023 SGF)’가 오는 10월 26~28일까지 사흘간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2023 SGF는 서귀포시 주최로 지역적 한계로 인해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수)의 대규모 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시민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와 함께 관광 활
‘제2회 세계제주인대회’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는 개최 D-50을 맞아 지난 16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제2회 세계제주인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워크숍에 참가한 전국 재외도민회 임원 등 5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특히 이날 총회에는 각 재외도민회 사무국장들도 참석해 제2회 대회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직위에 적극 협조를 다짐했으며, 지난 1회 대회의 경험을 살려 올해는 더욱 풍성한 제주인 화합의 장을 구성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제주인과 제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제주아일랜드 디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17일 지난 6월부터 물 절약을 위해 빗물과 응결수를 활용하는 ‘물 MOA MOA Recycle(물 모아 모아 리사이클)’시스템을 실시해 월 300톤 이상의 물을 절감하며 친환경 공항 구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국제공항은 빗물 배관을 화장실 급수배관에 연결하고, 국내 최초로 외부로 버려지는 공기조화기 내 응결수(1일 약 10톤)를 활용해, 화장실(양변기, 소변기용) 1개소에 시범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또한, 수질관리(탁도 등) 개선을 위해 수도용 여과장치와 UV살균장치 도입 및 염소소독과 주기
제주관광공사는 17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3주간 도내 일원에서 일본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공사는 지난 4월 일본 오키나와에 소재하고 있는 메이오대학과 관광 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 인턴십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를 통해 메이오대학에서는 우수대학생의 선발과 파견을, 제주관광공사는 해당 대학생에 대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메이오대학과 처음으로 진행하는 인턴십으로 일본인 대학생 1명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으며 우리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다 보니
제주도가 중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베이징에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선점에 나선다.16일 도에 따르면 관광을 중심으로 중국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제3회 동북아지방정부협력회의에 참가해 지방외교의 외연을 확장한다.오영훈 지사는 내일(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지린성을 방문, 현지 정부 및 지방정부 고위인사와 면담을 갖고 제주와 중국 간 교류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주요 일정을 보면,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항공사와 여행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제주관광설명회를 개
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9월 1일까지 올 3분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를 신청 접수받는다.제주관광진흥기금 저금리 융자지원 사업은 도내 영세 관광 사업체 등이 시설자금(노후시설 개·보수) 및 경영안정자금으로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은 194억원이다.올해 3분기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당시 실시했던 특별융자제도를 종료하고 일반융자로 전환해 업종별 추천 한도 내에서 기존 융자제도 지원 기준으로 지원한다.영세 관광사업체에
‘섬속의 섬’ 우도가 매년 16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으며 제주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3일 우도면 하고수동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3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썸머 페스티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제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우도 밤바다를 배경으로 가수 박상민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축제에 참여한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됐다.강병삼 시장은 “특히 청정 우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제주 생태관광주간을 통해 너무나 가깝고 익숙해져버린, 나와 제주의 가치(세계)를 다시 찾는 시간을 갖는다.제주도는 다음 달 1~7일 생태관광주간을 맞아 ‘잊혀진 세계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시작된 생태관광주간은 도 생태관광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생태관광지와 곶자왈, 오름, 바다, 습지 등의 주제를 가지고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험도 병행한다.환경보전과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목적을 둔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교육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4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제주 안전여행스탬프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전여행스탬프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여행·관광 분야 협의회인 세계여행관광협회(World Travel&Tourism Council, WTTC)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전 세계 400개가 넘는 국가 및 기관이 참여하는 등 안전 여행 목적지로서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 제주가 최초로 WTTC 안전여행스탬프를 획득해 제주 관광산업 실정에 맞는 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부터 아시아나 탑승객 대상 할인프로그램인 매직보딩패스와 시티투어버스 제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이 프로모션은 항공사와 연계한 첫 할인 이벤트로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개별여행객이 시티투어버스의 기존 할인제휴 업체(쇼핑, 식당, 숙박 등)와 함께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제주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프로모션은 제주시티투어버스 탑승 시 제주를 방문할 때 탑승한 아시아나항공 탑승권(탑승 후 7일 이내)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제주도가 지난 11~13일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스 2023(NATAS Holidays 2023)’에 참가해 가을․겨울시즌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쳤다.13일 도에 따르면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제주관광공사, 도관광협회, 도내 관광사업체 7곳 등과 민관 협업 제주관광세일즈단을 구성해 싱가포르 잠재 소비자들과 현지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의 장점을 적극 홍보했다.이번 나타스 박람회 참가는 지난 4월 제주를 방문한 싱가포르여행업협회 스티븐 러 회장의 적극적인 초청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제
연간 90만 명, 하루 평균 3000여 명이 방문하는 제주도내 최대 관광지인 비자림에 무인 매표소(키오스크)를 시범 운영한 결과 10명 중 9명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비자림에 방문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5월 무인 매표소를 설치하고, 6~7월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무인 매표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탐방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3개소에 매표 부스 6개를 설치했다.6~7월 시범운영 기간 중 전체 방문객의 66%인 7만848명이 무인 매표소를 이용했고,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의 첫 단계인 ‘숲 태교’ 프로그램이 열려 눈길을 끌 전망이다.서귀포시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을 위한 ‘빛 마중, 쉼낭愛 들다’ 숲 태교 프로그램을 다음 달 6~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 운영된다고 11일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숲 태교는 우울함과 불안감을 감소시켜 무력감을 개선하며, 행복감과 태아에 대한 애착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주요 내용으로 △1회차는 숲 맞이 호흡, 태교 명상, 태담 나누기 △2회차는 부모됨 선언, 태아에게
제주와 중국 간 관광시장 회복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오영훈 제주지사는 11일 오후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와 면담을 갖고, 최근 중국의 한국행 단체여행 전면 허용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 결정을 높이 평가하며 그동안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왕루신 총영사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이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등도 포함됐지만, 중국 관광객이 제주를 가장 선호할 것으로 믿는 만큼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주 좋은 기회라고 본다”며 “다가오는 중국의 황금연휴에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
제주관광공사가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금치 조치 해제에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제주관광공사는 10일 “이번 중국 정부의 중국 단체관광 금지 조치 해제는 제주를 찾는 중국 관광객의 수요를 크게 촉진시킬 전망”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제주관광공사에 의하면 중국 관광시장은 지난 2016년 306만1,522명이 입도하면서 제주 인바운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바 있다.하지만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및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7년 82만5,261명, 2022년 9,891명으로 급감했다.제주관광공사는 “올해 3월부터 중국 노선의 일부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