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는 9일 2017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이번 유니폼은 '주황색+홍가시'를 주제로 다지인의 변화를 주며 눈길을 끌었다.홍가시 나무는 녹색의 상록성 잎 사이로 붉은색 새잎이 돋아나며, 제주 전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유니폼에 홍가시 나무가 형상화된 데는 올 시즌 전 대회 우승을 목표로 ACL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꿈꾸는 제주의 기지를 담고 있다.기능성 역시 눈여겨볼만 하다.열과 습기 조절에 용이한 경량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신체 내 수분 및 체온을 관리함으로써 최상의 쾌적함과
제주도청씨름단이 선수들과의 잇단 재계약에 성공한데다, 유망주 영입에 성공하며 내년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15일 제주도청씨름단에 따르면 올 시즌 태백장사에 등극한 김성용과 재계약에 성공했다.지난해 입단한 김성용은 '2015 추석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전 대회 1품, 2품 자리를 놓치지 않은 태백급(80㎏이하) 강자, 특히 지난 '2016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는 정찬진(경기광주시청)을 제압하며 첫 태백장사에 올랐다.더욱이 시즌 초부터 전국의 유명팀들로부터 3000~4000만원 더 많은 금액으로 러브콜을 받
올시즌 3위로 마감하며 ACL진출권(0.5장)을 획득한 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축구단, 이하 제주)의 플레이오프(PO) 일정이 확정됐다.14일 제주에 따르면 '201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ACL)' 일정이 공개됐다.지난 13일 말레이사이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조추점 결과 제주는 E조에 소속됐다.제주가 획득한 진출권은 0.5장. 플레이오프(PO)에서 승리를 해서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날짜는 내년 2월 7일. 같은 E조에 소속된 하노이 T&T(베트남)와 키치(홍콩)의 승자와 격돌하게 된다.PO에서 승리할 경우
올해 제주에서 개최된 스포츠대회 생산유발 효과가 2142억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특히 제주 환경에 적합한 스포츠로는 해양스포츠와 골프, 축구와 야구 등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발전연구원 최영근 전문연구위원(이하 위원)은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이란 연구보고서에서 2016년 스포츠대회 개최에 따른 연간 제주지역내 생산유발효과는 2142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부가가치 유발효과는 968억7000만원, 취업 유발효과 2421명으로 분석했다.또한 2016년 전지훈련팀 유치에 따른 연간 제주
창단 3년차를 맞아 신생팀 지원 만료로 존폐기로에 섰던 제주여고 축구부에 뜻밖에 손님이 찾아 따뜻한 격려를 했다.6일 오후 3시 제주여고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는 특별한 기금 전달식 및 친선 미니풋살대회 등이 펼쳐졌다.주인공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4강 신화의 주역들로 이뤄진 '팀2002(회장 김병지)'. 김병지 회장을 비롯해 이운재, 유상철, 김태영, 송종국, 이천수, 최진철 선수 등은 물론 박항서 감독 등 축구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제주유소년축구 활성화와 내년에 제주에서도 열리는 'FIFA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들이 제주를 찾는다.제주유소년축구 활성화와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의 성공적 개최 홍보를 위한 격려행사를 위해서다.6일 오후 3시 제주여고 운동장을 찾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은 당시 골키퍼 김병지와 이운재를 비롯해 유상철, 김태영, 송종국, 김남일, 최진철, 이천수, 이을용 등이다.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낸 주역들로 구성된 ‘팀2002(회장 김병지)’선수들은 원희룡 지사와 제주여고 축구선수들과 함께 친선 미니풋살 게임과 사인회 등을 갖는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한
내년 상반기 문화 체육관련 대규모 행사가 제주도내에서 다양하게 열린다.제주도에 따르면 제2회 UCLG(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문화정상회의가 내년 4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주시 원도심을 비롯한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UCLG 네트워크 및 세계지방정부간 상호교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내의 문화트랜드롤 세계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2017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은 ‘글로벌 도전과 아시아의 비전’이라는 대주제 아래, 5월31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제주장애인배드민턴이 세계대회에서 선전하는 저력을 보여줬다.지난 22~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6 베이징아시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제주선수들은 금1, 은2, 동 5 등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우선 남자 WH1 이동섭이 울산 김경훈과 팀을 이룬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부산 이선애와 팀을 이룬 혼성복식에서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선전했다.또한 SL4 신경환이 단식과 복식(울산 김기연)에서 2개의 동메달을, WH1 김연심은 단식과 복식(전북 손옥자), 혼성복식(울산 이삼섭)에서 동메달 3개를 추가했다.
제주승마공원(대표 서명운) 유소년 승마단이 도내 최강임을 입증했다.제1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유소년승마대회가 지난 19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도내 14개 승마단 100며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이 대회에서 제주승마공원유소년 장애물, 마장마술, 릴레이 등 3개 종목에서 전종목 1~3위를 싹쓸이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지난 6일 '제2회 한국 유소년 승마클럽 대항전' 종합우승에 이은 쾌거로 도내에서 적수가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제주승마공원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며
제13회 전국농아인체전에서 제주선수단이 종합 7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선전을 펼쳣다.'소통의 섬, 제주에서 희망품고 미래로'를 대회 구호로 지난 10~12일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7종목·585명의 선수와 임원, 심판, 기술위원, 수화통역사와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제주선수단은 볼링, 태권도, 육상,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5개 종목에 34명이 참가,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 등 10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 7위에 이름을 올렸다.우선 볼링 남자 개인전의
제주승마공원(대표 서명운) 유소년 승마단이 전국대회를 제패했다.지난 6일 렛츠런파크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 유소년 승마클럽 대항전'에는 전국 17개 승마단·160명이 참여해 열띈 경쟁을 벌였다제주승마공원 유소년 승마단은 장애인과 릴레이 등 5개 종목에서 선전하며 286점을 획득, 2위인 전남 함양(212점)을 큰 점수차로 따돌리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특히 지난 2014년 창단 이후 선수와 학부모, 코치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2년만에 거둔 쾌거다.제주승마공원측은 "이번의 쾌거를 기준으로 내년 국제경기 참가 계획 수립
5일 제6경주(경주거리 400m) ‘제주마 원정경주 성공기념’ 특별경주에서 김준호 기수와 호흡을 맞추고 출전한 ‘선덕여왕’이 우승을 차지했다.6일 렛츠런파크제주에 따르면 이날 경주는 초반 ‘봉성명가’가 단독 선두로 치고 나오며 승부가 쉽게 끝날 듯 보였다.하지만 최고 인기마 ‘선덕여왕’이 경주 종반 괴력의 스피드로 인기마의 저력을 보여주듯 가볍게 역전하며 3/4 마신차로 결승선을 먼저 통과했다.리턴매치 형태로 열린 이번 경주는 총상금 5000만원이 걸린 특별경주였다. 8월 당시 서울로 출정 갔던 ‘봉성명가’를 포함한 11두의 경주마
감귤타카의 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축구단, 이하 제주)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제주는 지난 2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에서 울산현대와 격돌했다.이날 경기는 양팀 모두 한국에 배정된 3.5장의 ACL진출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상황.3위 제주 입장에서는 직전 경기에서 서울에 0-2 석패를 당하며 ACL진출 확정을 미뤘다.4위 울산 역시 한장의 ACL 직행티켓이 걸린 FA컵 결승 문턱에서 수원에 발목이 잡히며 3위를 확정지어야 자력 진출이 가능했었다.더욱이 양팀의 승점은 단 3점
제주지역에서 만추의 계절인 11월 다양한 국내외 스포츠행사가 열린다.제주도에 따르면 2016 제8회 ITF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제7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요트 대회 등 2개의 국제대회와 12개의 전국대회, 2개 전도대회 및 제주유나이티드FC 홈경기 등 17개의 스포츠대회가 제주도내에서 개최된다.국제대회는 2016 ITF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와 제3회 제주장수배 국제축구대회 등이다.국제테니스연맹 공인대회인 2016 ITF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테니스 대회는 오는 6일까지 200여명의
제36회 충남 전국장애인체전에 참석한 제주선수단이 각본 없는 드라마를 써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제주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인 25일 금메달 1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금메달 40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34개 등 102개 메달을 획득하며 전남, 강원, 경남, 세종을 밀어내며 종합순위 13위를 기록했다.특히 2014년 인천 장애인체전 당시 종합 14위와 99개의 메달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종목별로는 육상 24개, 수영 33개, 배드민턴 7개, 론볼 7개, 사이클 7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중인 제주선수단이 대회 나흘째도 메달행진을 이어가며 순항하고 있다.24일 제주선수단은 19개(금 6·은6·동7)의 메달을 추가하며, 80개(금28·은21·동31)의 메달을 획득했다.우선 론볼경기에서 여자단식 B7 강승미가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B6 여자복식 양을순, 정윤자가 금메달을 수확하며 연일 메달확보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금메달1개에 그쳤던 론볼은 이번 체전에서 금2, 은3, 동2를 쓸어담으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 효자종목으로서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수영에서는 강수정(
제주 출신 백지윤(29)씨가 전국 장애인체전 댄스스포츠 2관왕에 등극했다.제36회 충청남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 21~25일)에 충남대표로 출전한 백지윤은 지난 23일 댄스스포츠 결승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파트너 이호창과 호흡을 맞춘 백지윤은 오후 1시30분 열린 라틴 삼바 ClassB 결승에서 경북과 대전팀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내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이어진 라틴 룸바 ClassD 결승전에선 함께 결승에 진출한 충남(유창호, 안지현), 경북, 대구를 따돌리고 당당히 1위에 올라섰다.이로써 백지윤은 이번 체전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전한 제주도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14일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제주선수단은 지난 7~13일 충남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37개 종목·714명(본부임원 60명, 감독·코치 99명, 선수 555명)이 참가해 그간 닦을 기량을 뽐냈다.비록 목표했던 90개 이상의 메달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수영에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선전을 펼쳤다.김방훈 정무부지사는 "근소한 차이로 목표 메달 달성은 못했지만 14년만에 수영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제주체육의 가능성을 일깨워줬다"며 "이번 체전에서
제주유나이티드가 전북 현대의 올시즌 무패행진을 끊어내며 승전보를 올렸다.제주는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경기에서 전북에 3-2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경기는 김인수 감독이 사령탑을 잡은뒤 처음 경기이자, 상위스플릿 5경기의 스타트인 셈.더욱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위해서는 물러설 수 없는 경기였다.경기초반 흐름을 잡은 것은 제주였다. 수차례 유효슈팅으로 전북의 골망을 압박한 것.그러나 전반 44분 이동국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제주의 대대적인 반격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위한 상위 스플릿팀간의 진짜 전쟁이 시작됐다.특히 한국에 배정된 티켓이 3.5장인 가운데, 현 2위인 서울과 4위인 울산이 FA컵 4강에 나란히 진출해 막판 변수로 떠오르며, 제주의 입장에서는 3위 안착이 무엇보다 최우선 과제로 급부상했다.제주는 오는 15일 전주 원드컵 경기장에서 K리그 상위 스플릿 1라운드로 전북과 맞붙는다.현재 1위에 랭크중인 전북은 제주로서는 여간 껄끄러운 상대가 아닐 수 없다.최근 4경기 1무 3패로 절대적 약세인데다, 원정이라는 부담감 역시 클 전망이다.하지만 제주로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