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첫 매입대상 비축토지가 결정됐다.제주도는 지난 25일 새도정 출범 후 처음으로 토지비축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28일부터 4월16일까지 20일간 문화재보호구역을 제외한 면적 3만㎡ 이상인 토지에 대해 매입 대상 우선순위가 결정됐다.심의가 이뤄진 토지는 공모 접수된 18개소·87필지·158만3591㎡다.매입대상 1순위는 마을공동소유 토지, 2순위는 중산간 지역 토지, 3순위는 도유지 연접 토지, 4순위는 민간소유 토지다.동일순위 내에서는 오름과 연접된 부지를 1순위
원희룡 제주도정의 조직개편이 결국 공무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위직에 개방형으로 외부수혈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식)는 25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합리적 조직개편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서 강문용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 사무총장은 제주도의 조직개편에 대해 가감 없이 쓴 소리를 뱉어냈다.강 사무총장은 “민선6기 도정의 핵심 키워드가 된 ‘도민과 함께하는 수평적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주공항 인프라 조기 확장을 건의했다.원희룡 지사는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 박 대통령에게 “제주 공항을 키우는 것은 대한민국 관광의 그릇을 키우는 것”이라며 “제주공항 인프라 조기 확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그는 “공항 하루 이용객이 인천공항 8만5000명, 제주공항이 7만5000명 규모로 제주의 공항문제가 심각하다”며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은 대
대통령 직속 지방차지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이 제주도가 읍면동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주민자치 활성화하는데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행정시 기능강화가 매우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지난 24일 제주에서 열린 ‘전국 시도 생활권발전협의회 워크숍’ 행사에 참석한 심대평 위원장은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방자치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원희룡 지사는 “도지사의 제왕적 권한을 분산하고 이양할 수 있는 도의 집행기능을 행정시와 읍·면&mi
민선6기 원희룡 제주도정이 출범 후 처음 열린 제주투자진흥지구 추가 지정 심의가 보류됐다.제주도는 24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달라고 신청한 6개 사업장에 대해 심의를 벌였다.심의 대상은 라이트리움 조명박물관, 롯데시티호텔제주, 제니아관광호텔, 제주더스토리, 제주마레, 테디팰리스 리조트 등 6곳이다. 특히 롯데시티호텔제주는 이번이 3번째다.이날 심의는 당연직 위원장인 원희룡 지사 대신 방기성 행정부지사가 주재했다.하지만 심의를 벌인지 약 40분 만에 회의가 중
정의당 제주도당이 투자진흥지구 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책이 나오기 전까지 모든 지구지정 절차의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도당은 24일 논평을 내고 “현재의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한 ‘투자진흥지구’제도는 전면 개정되거나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제주도는 이날 오후2시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도내 6개 사업장에 대한 ‘제주투자진흥지구’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도당은 “기존의 투자진흥지구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이 24일 제주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한동주 전 시장은 이날 제주도청 총무과를 방문, 사직서를 제출한 뒤 기자실을 찾아 자신의 사직을 전했다.한 전 시장은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자신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서귀포시민과 제주도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남아 있는 후배 공무원들은 저를 반면교사로 삼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앞으로는 평
정의당 제주도당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편법을 동원하며 대출알선까지 하며 외국 투자자의 편의를 도와주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정의당 도당은 24일 논평을 통해 도내 모 일간지의 보도를 인용 “JDC가 전매특허인 부동산브로커 사업에 이어 사업영역을 대출알선까지 늘렸다”며 “제주도에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을 뿐 아니라 공기업으로서도 존재할 하등의 이유가 없음이 재차 확인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도당에 따르면 JDC는 버자야제주리조트 조성 1단계 사업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대주단(자금 대출 회사)과 버자야 삼자간에 ‘부동산 매매예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말 산업 특구로 지정된 제주도에 말 조련·승마 거점센터가 조성된다.제주도는 경주마·승용마 등 용도별로 다양한 말들을 생산 육성 조련하기 위한 ‘말 조련 및 승마 거점센터’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말 조련 및 승마 거점센터 사업은 제주가 전국 최초로 말 산업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국내 말 생산․육성의 대표 지역으로서 국내에서 필요한 말을 생산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 사업이다.올해부터 2016년까지 총 99억 원(축산발전기금 50%, 지방비50%)이 투자될 예정이다.센터에는 조
2025년 제주인구 100만 명을 기준으로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제주발전연구원 이성용 연구위원은 ‘제주지역 인구변화와 도시관리방안’ 연구보고서를 24일 발표했다.이번 연구보고서에서는 지난해 상주인구 60만 명 돌파 이후 제주지역의 인구증가를 고려해 상위계획 등에서 제시된 목표인구를 재검토하고 인구변화에 따른 도시관리 방안이 제시됐다.우리도의 상위계획인 ‘2025년 제주광역도시계획’에서는 상주인구+체류인구를 고려했고, 상주인구만 보면 2015년에 61
제주관광공사, 제주·서귀포의료원,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문화예술재단. 다음 달 또는 9월 초순이면 새로운 장(長)으로 교체되는 기관들이다.이제 얼마 없으면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첫 산하 기관장들이 임명된다. 원 도정의 유관기관장에 대한 인사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 다가온 것이다.제주도는 지난 14일 공석인 제주관광공사 제3대 사장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공모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이후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면접심사 등을 거쳐 복수의 최종후보자를 선발해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한다. 이후 도지사는 최
현을생 서귀포시장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에는 동(洞)지역으로 뛰어갔다.현을생 서귀포시장은 23일 동홍동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서귀포시 12개 동지역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8일 취임 직후 일주일 만에 읍면으로 달려가면서 발 빠른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실천한데 이은 것이다.특히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31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업무보고 등 바쁜 와중에도 취임 초기부터 현장의 현안부터 파악하고 있다.현장방문과 함께 시민과의 토론을 통해 시정운영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의 현안을 청취해 시책에 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한·중FTA에 따른 제주 농어업 대책과 에너지산업 메카로 조성에 따른 지원을 요청했다.원희룡 지사는 23일 오후 제주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상의제주포럼에 강연차 참석하는 윤상직 산자부장관의 내방을 받은 자리에서 제주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원 지사는 우선 연내타결이 전망되는 한·중FTA와 관련 “국민과일인 감귤과 전국 겨울 유통량의 85%를 차지하는 월동채소류, 광어를 비롯한 수산물 등 11대 품목을 반드시 양허 제외품목으로 반영해 달라”고
여다(女多)의 섬 제주도와 여성가족부가 여성·가족·청소년 업무 지원 정책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제주도와 여성가족부는 23일 오후 제주도청 제1청사 별관 청정마루에서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여성가족부와 제주도가 각각 장관과 도지사가 새로 취임한 이후 첫 번째로 체결하는 기관 간 업무협약이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 등을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 방지 및 경제활동 참여 촉진 ▲성폭력·가
현재 활용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제주도지사 관사에 대한 활용방안이 마련된다.제주도는 지방공관을 효율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TF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시 연오로에 위치한 도지사관사는 1984년 5월 대통령지방숙소로 건립돼 1996년 경호유관시설 지정이 해제됨에 따라 도지사 관사로 활용돼 왔다.건축규모는 부지 1만5025㎡, 건축물연면적 1540㎡에 이른다.하지만 원희룡 도지사가 취임 전에 도민의 문화공간으로 돌려주기 위해 관사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밝혀 현재는 활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에 도는 지방 공관으로서의 역사
제주도가 제주도립미술관장을 공개모집한다. 제주관광공사, 제주·서귀포의료원장에 이어 제주도 산하 기관장에 대한 공모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제주도는 다음 달 2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제주도립미술관장 직위에 대해 전국단위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석사학위 소지자인 경우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연구경력이 7년 이상인 자로서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2년 이상인 자면 가능하다. 박사학위 소지자는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연구경력이 4년 이상인 자로서 관련분야 근무·
제주도민 60%가 대중교통 준공영제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식)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제주도내 일반도민 1000명과 전문가 200명을 상대로 ‘제주 주요 현안대응 및 지역발전 대안마련을 위한 제주도민 및 전문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전문가에는 공무원·기자·시민사회단체·교수(연구원)·정당(도의회)이 포함됐다.모두 8개 분야에 이뤄진 질문 중 민생·생활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준공영제에 대한 설문
제주도민 대다수가 제주사회에 관피아가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제주도감사위원회의 독립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식)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제주도내 일반도민 1000명과 전문가 200명을 상대로 ‘제주 주요 현안대응 및 지역발전 대안마련을 위한 제주도민 및 전문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전문가에는 공무원·기자·시민사회단체·교수(연구원)·정당(도의회)이 포함됐다.모두 8개 분야에 이뤄진 질문 중 공
제주도민들은 행정시장은 물론 지방공기업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도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들은 또 행정시의 자치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식)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제주도내 일반도민 1000명과 전문가 200명을 상대로 ‘제주 주요 현안대응 및 지역발전 대안마련을 위한 제주도민 및 전문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전문가에는 공무원·기자·시민사회단체·교수(연구원)·정당(도의회)이 포함됐다.모두
제주도민들은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사업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카지노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식)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제주도내 일반도민 1000명과 전문가 200명을 상대로 ‘제주 주요 현안대응 및 지역발전 대안마련을 위한 제주도민 및 전문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전문가에는 공무원·기자·시민사회단체·교수(연구원)·정당(도의회)이 포함됐다.이번 조사에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