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역에 큰 눈이 내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도로교통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에 위치한 대형 관광단지를 오가는 출퇴근용 셔틀버스가 바퀴에 체인을 감지도 않은채 30명을 태우고 가다 눈길에 미끄러져 돌담과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4일 오전 9시 10분쯤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대형관광단지로 향하던 출퇴근용 셔틀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돌담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이 버스에는 관광단지로 출근하기 위해 30명(운전기사 포함)이 타고
서귀포시에서 느닷없이 60대 남성이 총에 맞는 사고가 일어났다.서귀포경찰과 119에 따르면 31일 오후 4시45분쯤 윤모씨(65)가 밭에서 작업중 부상을 입었다며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신고를 받은 119는 긴급 출동해 윤씨를 서귀포의료원으로 후송했지만 의료원측은 응급 치료를 마치고는 좀 더 큰 병원으로 옮겨야 겠다고 판단, 윤씨를 제주시내 한 병원으로 옮겼다.제주시 병원 의료진은 윤씨를 치료하는 과정에 어깨 부분에 파편이 박혀 있는 점을 발견하고, 오후 8시40분 경찰에 신고하기에 이르렀다.신고를 받은 서귀포경찰은 윤씨를 상대로
제주법원이 지난해 치러진 대선에서 장애인을 동원해 선거운동에 나선 유진의 자유한국당 제주도의회 비례대표 의원과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영자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하자 검찰이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다.제주지방검찰청은 1일 법원이 유진의 의원에게 내려진 형이 너무 가볍다(양형부당)며 항소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법원은 지난달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진의 의원과 시설대표 윤모(62)씨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유진의 의원은 지난해 4월 26일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주시지부장 윤모씨와 함께 홍준표 후보 지지유세에 장애인
제주시 한림읍 한 공사장에서 펌프차량이 넘어져 교회 지붕을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한림읍 주민들에 따르면 31일 오후 1시10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 마트 공사장에서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나 교회 지붕 일부가 부서졌지만 다행히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내 한 종합병원에서 시술을 마친 40대 여성이 갑자기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 유족이 경찰에 신고하는 등 법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제주도내 의료계 관계자들 말을 종합하면 지난 23일 제주도내 한 종합병원에서 박모씨(여.45)가 시술도중 사망했다. 박씨는 지난 2015년부터 이 병원에서 3개월마다 한번씩 요도에 삽입하는 관을 교체하는 시술을 받아왔다.남편 고모씨(50)는 “아내가 받은 시술은 하반신 마취를 한 뒤 10~15분 정도가 걸리는 간단한 시술이었다”며 “매번 시술할 때 마다 혼자 웃으며 갔고, 웃으며 집에 돌아왔다. 근데
29일 밤부터 제주도내 곳곳에 내린 눈이 밤사이 얼어 붙은 가운데 구좌읍에서 시내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1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30일 오전 7시45분쯤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 260번 버스 교통사고가 일어나 탑승자 4명 가운데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이 시동소리가 씨끄럽다는 이유로 50대 폐지 수거업자를 때리고 달아난 20대를 붙잡았다.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새벽 3시 20분쯤 제주시 전농로에 있는 한 클린하우스 앞에서 폐지수집업자 A씨(58)를 때리고 달아난 혐의(상해)로 B씨(26)를 28일 긴급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제주시 전농로 클린하우스 앞을 지나가다 차량 시동을 켜 놓은 채 폐지를 수집하고 있는 A씨에게 ‘시동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피해자를 폭행해 코뼈와 대퇴골을 부러뜨리는 상해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다.사건을 접수한
일요일인 28일 모슬포에서 3중 추돌사고로 9명이 다쳤다.제주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3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하모로 111 앞 교차로상에서 렌터카와 1톤 트력, 25인승 버스가 추돌했다.이 사고로 렌터카에 탑승했던 김모씨(여, 45. 충북 부여군 부여읍) 등 4명이 머리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또한 1톤 트력과 25인승에 탑승했던 지모씨(62.서귀포시 대정읍) 등 얼굴과 가슴, 무릎 등을 다쳐 제주시내 병원과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돼 진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
법원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성훈 한라대학교 총장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제주지방법원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성훈 한라대 총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지난 2013년 3월 17일쯤 민주노총 지부장인 이모씨에게 전화해 "노조는 만들지 마세요. 노조라는 게 우리 전체 직원에 의해서 직원들의 의견을 결집할 수 있어요? 노조라는 건 제3의 세력이 충돌을 일으켜요"라고 말했다.이후 김 총장은 3월 18일쯤 전체 직원들에게 "노조는 정당성
제주법원이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전 예비후보자에게 유죄를 선고했다.제주지방법원은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 후보자에게 벌금 500만원, 사무장 B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회계책임자 C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A후보는 지난 2016년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총 4회에 걸쳐 2500여만원을 회계책임자 및 신고된 예금계좌를 통하지 않고 자신의 재산으로 직접 지출했다.아울러 A씨를 비롯한 B씨와 C씨는 정당한 사유 없이 허위로 회계보고서를 작성한 뒤 제주시 선거관리
유치원 건축자금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대출받아 이 가운데 일부를 학교 법인 계좌로 임의 전출한 뒤 대출금을 갚은 이사장이 유죄를 선고 받았다.제주지방법원은 업무상 횡령,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모(81)씨에게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004년 9월부터 2005년 3월 24일까지 제주시내 한 금융기관에서 학교법인 명의로 유치원 건축자금 명목으로 대출받은 37억4000만원 가운데 일부를 유치원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이나 재산으로 상환키로 마음먹었다.
제주항 부두에서 60대 남성이 작업중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24일 오후 8시쯤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에서 물건 하역 작업중 파렛트에 깔려 정모(64)씨가 숨졌다고 밝혔다.경찰은 목격자와 동료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3년 봄부터 2016년 가을까지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강간한 40대 남성이 중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13세 미만 미성년자준강간,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B씨(41)에게 징역 12년과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24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가 친족관계에 있어 피고인의 신상정보가 공개, 고지될 경우 피해자의 신상이 노출돼 피해자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점”을 들어 신상정보 공개와 고지명령을 면제했다.또 재판부는 “피해자가 친모 외에는
제주시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려 교통혼잡이 큰 혼잡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내에서 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전신주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24일 오전 9시 10분쯤 제주시 노형동 노형우체국 인근 도로에서 버스와 전신주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승객 17명(승객 16명, 운전자 1명)가운데 1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4명은 귀가조치 됐고 운전자 1명은 현장에 남아 있다. 현재 경찰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시 하효마을회 소유의 테우(나무 뗏목)에 불이 나는 사고가 일어났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23일 오후 11시 40분쯤 서귀포시 하효항 방파제에 보관중인 수상레저용 테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6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일어났다고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실화 등 모든 원인을 열어 놓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서귀포시 하효마을회는 최근까지 테우 사업권을 놓고 마을회 내부에서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제주경찰이 수사를 벌여 지난해 8월 송치한 제주 해양생태조사 사업과 관련 최근 검찰이 관련자 5명을 기소 또는 기소를 유예했다.제주지방검찰청은 최근 해양생태 조사업체 대표 곽모(49)씨를 서류조작, 사기,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해양생태 조사업체 대표인 곽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제주해역 생태계 복원 및 연구 용역 사업 등에 참여하면서 국가기술자격증을 빌리거나, 휴직중인 직원을 근무 직원으로, 전문 기술직 직원을 고용한 것처럼 참여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관련 서류 등을 조작한 혐의다.검찰은 바다숲조성사업
제주법원이 교량비리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공무원들에게 대부분 실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이들과 함께 기소된 업체 대표와 임원에게도 징역형을 선고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48)씨 등 전․현직 공무원 6명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이날 재판부는 김씨에게 징역 4년에 벌금 1억1600만원, 추징금 5800만원을 선고했다.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또 다른 김모(59)씨에는 징역 3년에 벌금 8000만원, 추징금 4000만원을
10대 아르바이트 여학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강제추행혐의로 기소된 이모(56)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검찰은 이씨가 지난해 2월 18일 오후 5시쯤 제주시내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일하던 A(16)양에게 일을 열심히 하라며 엉덩이를 손으로 주무르 듯 만지고 허리를 손으로 감싸는 등 강제로 추행 했다고 기소했다.하지만 피고인 이씨는 이 같은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배심원 7명이 참여한 재판에서 3명
지난해 훈련을 앞두고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A순경이 결국 법의 심판을 받는다.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달 22일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A순경을 불구속 구공판으로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당시 A순경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부인 했으나 검찰은 허리를 껴안고 다리 사이에 손을 넣은 것으로 판단해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했다.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해 9월 20일 새벽 1시쯤 제주시청 인근 한 술집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A순경을 입건해 조사를 벌였다. 사건이 일어나자
제주시내 어린이집에서 점심식사 이후 원아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점심시간을 기해 제주시 오라동 소재 모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구토 등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로 이송조치했다.아직 식중독 여부는 판단되지 않았으며 어린이집 원아 대부분이 구토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점심메뉴는 미역국과 나물무침, 동그랑땡, 밥국 등 특이사항은 없다는게 현장에 가있는 공무원들의 설명이다.관계공무원은 "사실 관계를 하고 있으며 아직 식중독 여부는 확인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