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민 25명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도에 따르면 침몰한 세월호에서 구조된 도민은 25명이다.이들은 모두 화물차량 기사인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25명외에 추가 확인자나 실종자, 사망자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도는, 사고현장으로 2명의 담당 공무원을 보내 정확한 도민 피해현황 등을 파악 중이다. / 제주도민일보 이감사 기자
제주와 타 지역을 잇는 해양 노선에서 일어난 44년 만에 최대 해양참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건이다.16일 오전 8시50분쯤 6825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병풍도 20km 부근 해상에서 침몰했다. 세월호는 15일 밤 10시30분 인천항을 출발해 16일 오전 10시30분 제주항으로 입항 예정이었다.세월호는 ㈜청해진해운 소속으로 지난해 2월21일부터 이 항로를 운항하고 있다.세월호는 여객 정원 921명, 차량 150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에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침몰된 세월호 탑승객 구조가 늦은 시간도 이어지고 있으나 추가 구조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16일 밤 11시40분 기준, 175명이 구조됐고, 280여명의 행방은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병원은 55명이 이송됐으나 이들 모두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사망자는 선사 여직원 박지영(22)씨, 단원고 2학년 정차웅·권오천·임경빈 학생 등 4명이다.한편 16일 밤 11시40분 현재도, 정확한 탑승객 인원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고 잠정 탑승인원 462명이다. / 제주도민일보 이감사 기자
봉골레 파스타 유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봉골레 파스타 유래'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게시글에 따르면 봉골레 파스타는 이탈리아의 항구지방에서 스파게티 면과 치즈에 싫증을 느낀 어부들이 바지락, 모시조개, 백합 등 신선한 조개를 넣어 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한 것에서 유래됐다.봉골레 파스타는 마늘과 조개, 면을 볶아서 만드는 간단한 요리다.다른 파스타에 비해 칼로리가 높지 않아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특히 봉골레 파스타에 사용되는 올리브유는 올레산이라는 오메가-9 지방산을
17일 제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제주도와 이어도 모두 흐리고 아침부터 비(강수확률 70~90%)가 오겠다.아울러 남풍에 의한 강수현상으로 산간과 남부에 주로 내리겠고, 북부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양이 오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6도 서귀포 16도 등 15도에서 16도,낮 최고기온은 제주 21도 서귀포 18도 등 18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는 오후에 2.0~4.0m로 매우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현재 실종자가 293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이 중 제주도민 10명의 생존이 확인됐다.제주도청 해운산업계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현재 확인된 제주도민 탑승객은 10명으로, 전원 생존이 확인됐다.이들은 모두 화물차량을 타고 여객선에 탑승한 운송자들로, 차량 명단에 기재된 차량번호와 이름을 토대로 개별화물협회에 역추적한 결과 생존을 확인할 수 있었다.생존 확인된 명단은 이종섭, 강봉길, 강동승, 정창진, 김영철, 고성태, 홍영대, 박세홍, 오용선, 최은수 등이다. 이들은 모두 남성으로 전해졌다.도청
종합편성채널 JTBC가 진도 여객선 사고 뉴스 인터뷰 논란에 휘말리자 공식 사과했다.JTBC는 16일 오후 2시경 방송된 뉴스특보에서 수학여행차 진도 여객선 세월호에 탑승했다 구조된 한 여학생과 인터뷰를 가졌다.JTBC소속 한 앵커는 인터뷰 도중 같은 학교 2학년 학생의 사망 소식을 알고 있냐고 물었고 여학생은 "못 들었는데. 못 들었어요…"라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렸다.이에 트위터를 중심으로 급속히 비판여론이 확산됐다.그러자 JTBC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뷰한 학생과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
“장애인을 시설과 골방에 가두지 말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자”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청 앞 어울림 마당에서 420장애인문화제를 개최한다.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는 형식적인 행사 치레로 지내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날만큼은 장애인이 주체가 되어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자 한다”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이번 문화제는 노래 공연, 댄스팀 공연 등으로 이뤄지며, 장애인 당사자의 자유발언대도 열릴 계획이다.아울러
종합편성채널 JTBC의 한 앵커가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서 구조된 여학생에게 "친구 사망 소식을 아느냐"고 물어 거센 비판을 받았다.모 앵커는 16일 오후 JTBC 뉴스특보 도중 구조된 여학생과ㅏ 인터뷰를 통해 "학생은 몇 명 인가?", "어떻게 나왔나?", "충돌 소리를 들었나?" 등을 질문했다.이어 "친구가 사망했다는 것을 알고 있나?"라는 질문을 던졌고 여학생은 "못 들었는데. 못 들었어요&qu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현재 실종자가 293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이 중 제주도민 8명의 생존이 확인됐다.제주도청 해운산업계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 현재 확인된 제주도민 탑승객은 8명으로, 전원 생존이 확인됐다.이들은 모두 화물차량을 타고 여객선에 탑승한 기사들로, 차량 명단에 기재된 차량번호와 이름을 토대로 개별화물협회에 역추적한 결과 생존을 확인할 수 있었다.도청은 도민 피해 여부를 계속해서 파악하고 있으며, 도민할인을 적용해 탑승한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도청 관계자는 "탑승시 승선권에는 개인정보
1950년 6·25전쟁 직후 군·경에 의해 일어난 민간인 집단학살 사건인 ‘제주예비검속사건’ 희생자 유족에 대한 국가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대법원 첫 확정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제주예비검속사건으로 숨진 고모씨의 부인과 자녀 등 유족 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고인인 고씨는 1950년 6월 28일 의귀출장소 경찰 등에 예비검속돼 서귀포경찰서로 끌려가 절간고구마창고에 구금돼 있다 그해 7월 29일
승선원 477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대형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안정행정부 이경옥 제2차관은 16일, 오후 3시30분 브리핑을 통해 "구조가 계속되고 있어 정확한 집계는 어렵다"며 "당초 알려졌던 368명의 구조는 착오"라고 밝혔다.이보다 앞선 2시간 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1시준 368명을 구조했다고 밝힌 바 있다.집계에 혼선이 빚어진 이유는 구조현장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착오가 생겼다.현재 사고현장에서 알려진 바는 160여명이 구조됐고, 나
477명이 탑승한 채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승객 대부분인 368명이 구조된 가운데 숨진 신원미상 20대 남성이 학생으로 밝혀졌다.밝혀진 사망자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모(18)학생이이다.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3박4일간의 수학여행 일정으로 지난 15일 밤 10시30분, 인천에서 침몰한 세월호 여객선을 타고 제주로 향하다 사고를 당했다.세월호에는 단원고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이 승선했다.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나머지 107명에 대한 승객의 생사 여부를 확인중이다. / 제주도민일보 이감사 기자
서울에서 제주로 여행온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잇따라 전복되면서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 28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분기점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100m 떨어진 지점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구모(70·여·서울)씨 등 3명이 연달아 넘어졌다.이들은 모두 자전거 동호회원으로, 경사로가 나타나자 앞서가던 구씨가 넘어졌고 뒤따르던 황모(62·여·서울)씨와 김모(62·여·서울)씨도 연달아 부딪히면서 부상을 입었다.사고 직
477명이 탑승한 채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승객 대부분이 구조됐다. 구조·사망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1시 기준 탑승객 477명 중 368명을 구조,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사망자는 선사 여직원 박모씨(22)와 신원미상의 20대 남성이다.정부는 나머지 107명의 생사여부와 구조를 확인하고 있다. / 제주도민일보 이감사 기자
사립학교 부지를 불법으로 매각하기 위해 수십억원의 뒷돈을 주고 받은 학교법인 이사장과 건설업체 대표이사, 부동산 브로커가 구속기소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학교 부지 매매를 조건으로 돈을 받은 모 사립고 법인 이사장 B(57)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돈을 건넨 Y건설 회장 O(679)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또 이를 알선한 M(49)씨도 배임수재·증재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이에 가담한 Y건설의 자회사 임원 D(69)씨를 임원을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들이 불법 취득한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탑승객 중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해양경찰은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항해 중 침몰한 세월호에서 낮 12 기준, 197명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선사 직원 박모(27.여)씨에 이어 신원미상의 20대 남성이 사망했다.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한편 세월호에 탑승했던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은 3박4일 일정으로 제주에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탑승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 제주도민일보 이감사 기자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오던 여객선 세월호가 완전 침몰됐다.해경측은 현재 오전 11시30분 기준 162명을 구조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여성 박모씨가 사망했다.해경과 해군 등은 세월호 탑승객을 구조하기 위해 대대적인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침몰된 여객선 세월호는 선원 24명,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외국인 2명 등 총 477명이 탑승했다.해경측은 "세월호 침수 전 굉음 소리를 들었다"는 탑승객의 말로 침몰원인을 암초에 걸려 침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중이다. / 제
16일 오전 전남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는 지난해 2월21일부터 인천~제주 항로에 취항했다.(주)청해진해운 소속의 세월호는 6825톤급으로 1994년 건조됐다. 전장 146m, 폭 22m에 달하는 대형 여객선이다. 최대 탑승정원은 921명, 차량 150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에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다.현재 인천~제주 노선에 주 2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운항시간은 총 13시간30분이다.청해진해운은 기존의 오하마나호와 함께 세월호를 이 노선에 운항하고 있다.침몰되고 있는 세월호는 좌현 20도, 선박자체는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소식에 해당 선사의 홈페이지가 다운됐다.세월호의 운영선사인 (주)청해진해운이 운영하는 홈페이지(www.cmcline.co.kr)가 8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접속이 되지 않는다.해당 사이트 주소로 들어가면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차단되었습니다’는 안내문구가 나온다.제주지방해경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58분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6825톤 여객선 세월호가 목포 인근 병풍도 동쪽 1.5마일 해상에서 침수됐다.세월호는 선원 24명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