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영화 무료 상영 ▲나만의 JAM 기념품(매직폴리) 만들기 ▲비행기ㆍ우주선 KIT 조립 ▲비행기 풍선 만들기 등으로 박물관 관람권 구입자에 한해 현장에서 선착순 마감된다. 단, 영화관람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무료상영 영화는 최근 개봉돼 미국시장에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넛잡‘과
시외버스와 렌트카가 충돌해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지난 1일 오후 5시26분께, 제주시 애월읍 애월중학교 동측 100m 교차로에서 시외버스와 투싼 렌트카 차량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버스 승객인 김모(78)씨등 4명과 렌트카 운전자 오모(32.여.경남 창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이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 제주도민일보 이감사 기자
제주 노형동에 세워질 역대 최고층 빌딩 드림타워 착공이 연기된다. 제주시는 2일 드림타워 사업자인 동화투자개발㈜이 드림타워 신축공사 착공기한을 건축허가 이후 연기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타워는 제주시 노형동 925번지 일원 2만3300.9㎡ 부지에 건물 높이 218m에 지하 5층, 지상 53층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14일 제주도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는 비공개 회의를 통해 동화투자개발㈜이 제주시에 제출한 ‘제주드림타워 신축공사 건축허가(변경)’ 건을 심사했다. 검토위는 ▲북쪽 음영지역 발
이종인 알파잠수 종합기술공사대표가 다이빙벨을 자진 철수했다. 이종인 대표는 1일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했던 다이빙벨 실패를 인정했다.이날 이 대표는 "다이빙벨은 실패했다. 팽목항에서 철수하겠다. 실종자들을 모시고 나오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결과가 없었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본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또 "실종자 가족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지금 구조당국이 수색을 하고 있고 조금만 더 하면 되는데 끼어들어 분란을 일으킨다고 생각해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종인 대표의
2일 제주는 낮 최고 25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겠다. 그러나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념할 필요가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제주는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와 이어도는 대체로 맑겠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3일) 오전 사이에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14도 등 11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25도, 서귀포 22도 등 20도에서 25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난데없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한 국제학교와의 신경전이 뜨겁다. 예비후보 측이 제시한 자료 때문이다. 자칫 법정공방으로 비화될 조짐이다.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A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교육부 예산 485억 원을 들여 설립한 B국제학교가 운영상 심각성이 많다”고 주장했다.심각성의 예시를 들며 A예비후보 측은 “영어를 국내에서도 배울 수 있다는 당초 취지와는 달리 학업 중단 비율이 높게는 50%를 넘어서고 있다는데 심각한 우려한다”고 발표했다.
사상 최악의 ‘인재’ 세월호 참사로 제주-인천을 오가는 뱃길이 끊겼다. 행정은 타 항로를 이용한 물류 운송이 가능한만큼 큰 문제 없다는 입장이지만 업계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도내 화물·선사 업계 관계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빠르면 오는 6월 광양·평택·목포 화물선 신규취항 등 화물 수송 방안을 마련했다. 도관계자는 1일 와의 통화에서 “현재 뱃길이 끊긴 제주-인천 구간의 경우 지난해 기준 전체 물동량의 8.7%
지난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한 할머니를 위로하는 모습이 ‘연출 논란’에 휩싸였다. 청와대는 즉각 대변인을 통해 반박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9일 안산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조문 과정에서 검은 옷을 입은 한 할머니를 박근혜 대통령이 위로하는 모습이 전국에 방송됐다. 그러나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의 “수소문 해봤지만 (유가족 중) 아는 분이 없다”는 인터뷰로 연출 논란이 빠르게 확산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에 “연출
이용욱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이 세모 근무 경력 등 논란 끝에 경질됐다. 해양경찰청은 1일 이용욱 국장을 국제협력관으로 전보시키고 진도 수색 구조 현장에서 배제했음을 알렸다. 이용욱 국장의 자리에는 김두석 국제협력관이 정보수사국장으로 이동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이용욱 해경 국장은 1일 새벽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근무 당시에는 구원파 신도였지만 퇴사 후 인연을 끓었다”고 밝혔다. 또 “당시 나는 실무자고 유병언 전 회장은 오너였기 때문에 관계가 전혀 없었다. 97년 이후에도 만나거나 전화를 한 일이
제주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성추행한 현직 교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태훈 부장판사는 1일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모(61) 교감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김씨는 지난해 11월 제주시내 모 초등학교에서 5학년 여학생 3명의 겨드랑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다.김태훈 부장판사는 “교감으로서 학생들에게 애정과 신뢰를 보여야 함에도 오히려 추행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김 판사는 다만 &ldquo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서귀포시에도 마련됐다. 제주도 총무과는 1일 “제주시 체육회관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 이어 서귀포시 시민회관에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설치됐다”고 밝혔다. 도는 “1일부터 서귀포시 시민회관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됐다. 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분향소를 찾고 싶어도 바쁜 생계로 제주시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아가기 어려운 서귀포시민들이 조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에 다르면 지난달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젖어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노동자 300여명이 “눈물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고 외치며 바깥으로 나왔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는 제124주년 세계노동절과 근로자의 날을 맞아 1일 오전 10시 제주시청 인근 도로에서 ‘2014 세계노동절 제주대회’를 열었다.대회에 앞서 부장원 민주노총 정책국장은 “추모를 위해 노동절 대회를 취소하려 했다. 하지만 국가의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낸 세월호 참사 앞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rdqu
2014년 1월21일, 제주시내 주택에서 음식물 조리 중 과열로 화재가 났다.2014년 3월31일, 가스렌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외출해 화재가 났다.2014년 4월27일, 전기 멀티탭 코드에서 연기가 발생했다.이들 사례의 공통점이 있다.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으나 초기에 사고를 인지해 피해가 줄어든 점이다.이는 바로 '단독경보형감지기'덕분이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보급한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인한 화재피해 저감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이 감지기는 지난 20
제주승마산업RIS사업단과 (주)아라커뮤니케이션즈이 업무 협약을 맺었다.제주대학교 제주 승마산업 RIS 사업단(단장 강민수 교수)은 지난 4월 29일, (주)아라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 박경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성장 동력 말산업 명품 6차산업화 육성사업’의 발전 도약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다.이에 양 기관은 승마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발전방향 모색, 승마산업의 발전을 위한 IT 융합 솔루션 및 제품 개발, 지역적 한계 극복과 상호 보완, 기타 승마산업과 IT산업의 융합을 통한
지난 4월30일, 제주시 화북1동 A아파트 화단에 40대 여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당일 낮 12시12분쯤, A아파트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고 옆에 보호자가 있다는 신고접수를 받았다.119구조대는 4분만에 현장에 출동했지만 고모(42.여)씨는 심정지 상태였고 한마음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이 사고와 관련해 소방당국과 경찰은 고씨가 아파트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 제주도민일보 이감사 기자
다음달 1일부터 저소득 근로자 90만명에게 최대 210만원의 근로장려금이 지원된다.국세청은 다음달 1일부터 6월 2일까지 저소득 근로자 90만명 대상 근로장려금을 신청받는다.근로장려금이란 가구원 구성, 총 소득, 재산현황, 총급여액에 따라 최저 18만원에서 210만원까지 지원되는 제도다.특히 전년 12월 31일 기준 배우자나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거나 신청인 본인이 60세 이상이어야 한다.또 2013년 6월 1일 기준 가구원 모두가 무주택이거나 기준시가 6000만원 이하 주택을 1채 소유해야 하고 재산 합계가 1억 미만이어야 한
5월1일은 근로자의 날이다.30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근로자의 날 전국 우체국이 택배 업무 정상 배송을 비롯해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근무한다"고 밝혔다.특급우편물과 소포, 택배 등 시급한 우편물은 집배원이 정상적으로 배달한다. 그러나 일반 우편물은 배달되지 않는다.일반 택배회사 역시 배달, 접수업무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근로자의 날 우체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근로자의 날 우체국은 하는구나", "근로자의 날 우체국 택배 배달원은 일하네", "근로자의 날 우체국
길 가던 10대 여성을 차에 태워 추행한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김양호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모(30)씨에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30일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8월15일 새벽 3시17분쯤 A(16)양이 혼자 걸어가는 것을 보고 "나 나쁜 사람 아니예요. 집까지 데려다 줄게요"라고 말해 차량에 태운 뒤 강제 추행한 혐의다.재판부는 "이씨는 A양이 청소년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영어교육도시, 외국인 한국문화 프로그램 개강제주도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소장 김덕삼)는 30일, '2013 상반기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개강했다.영어교육도시 외국인 교사 및 학부모 등 30여명이 수강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22일까지 주 3회(수·목·일요일) 총 42시간이 진행된다.'한국문화 프로그램'은 한글교육을 중점으로 한국 문화와 관습 등 기초 생활 교육이 병행된다.영어교육도시지원 관계자는 "한글과 생활교육외에도 제주의 전통문화, 관광, 자연유산 등의 체험기회도 제공돼 제주를 서계
제주1호 골프장인 제주컨트리클럽(이하 제주CC)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주CC 대표가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확인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사기·부정수표 단속법 위반·근로기준법 위반 등 3개 혐의로 제주CC 대표 백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백씨는 골프장을 운영하면서 17억원의 부도수표를 발행하고, 8000여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다.백씨는 또 골프장 경영 악화로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제주지방법원은 지난 14일 최저매각가격 817억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