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제18회 서귀포 유채꽃 걷기대회가 오는 19~20일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면선)이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세계인과 함께 걷는 제주의 봄길’을 주제로 열린다.첫째날인 19일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서부코스(5㎞, 10㎞, 20㎞), 둘째날인 20일에는 동부코스(5㎞, 10㎞, 20㎞) 걷기대회가 운영된다.특히 개막식에는 출발 전에 롯데호텔 제주에서 준비한 18m 유채꽃 샐러드빵 나눔행사와 제주경찰악대의 축하공연이,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지난 8일 탐라에서 펼쳐지는 바람 축제, 영등퍼레이드 ‘영등할망 보름질걷기’의 막이 성대하게 올랐다.15일간 진행되는 영등퍼레이드의 첫째 막은 한림리와 수원리 사이에 있는 ‘한수리’에서 열렸다. 이 마을은 매년 영등달이면 영등할망이 들어오는 길목이기도 하다. 첫날 퍼레이드는 한수리 마을내 할망탕, 불턱, 용천수 등을 포함하는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마을 해녀들을 주축으로 한 어촌계, 노인회, 청년회, 어린이, 인근마을단체 및 예술가 및 영등퍼레이드에 관심있는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주들불축제'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을 기약했다.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들불축제는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를 주제로 6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특히 진입로를 확포장하고 무료셔틀버스를 운영을 확대하는 등을 통해 도민 및 관광객들의 관람편의 개선에 도모했으며, 전 홍보 부스 소화기 비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펼쳤다.또 예년과는 다르게 1단체 1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로 거듭났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2016 제주들불축제가 안개라는 복병에 하이라이트 행사인 ‘오름불놓기’와 ‘화산불꽃쇼’가 가려지며 짙은 안개라는 복병을 만나며 아쉬운 여운을 남겼다.제주시는 ‘2016 제주들불축제’ 셋째날인 5일 하이라이트 행사인 오름 불놓기와 화산불꽃쇼를 진행했다.이날 제주도 지역은 6일까지 20~60㎜(산간 80㎜ 이상)의 비날씨가 예보되며 행사 차질이 우려됐었다.그러나 보슬보슬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에 들어서고 짙은 안개도 어느정도 걷히면서 제주시는 10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주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새별오름 오름 불놓기가 1시간 앞당겨 진행된다.제주시는 5일 오전 10시 종합합동상황실에서 기상청과 경찰, 소방 등 합동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이번 긴급회의는 비 날씨로 인한 축제 스케쥴의 조정.제주지방기상처에 따르면 5일 제주산간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20~60㎜, 제주산간에는 80㎜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며, 오름불놓기가 진행되는 오후6~9시 사이에는 5~9㎜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회의결과 제주시는 오름불놓기 행사를 기존 7시 50분에서 1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오는 19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서귀포시 돈내코 자락에 위치한 ‘상효원’에서 봄맞이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제주 최남단에 위치한 수목원 ‘상효원’에서 관람객들은 올 들어 가장 빨리 튤립을 만날 수 있게 됐다.상효원을 찾는 이들은 수목원 관람로를 따라 화단과 플라워가든을 가득 매운 튤립을 볼 수 있다. 이곳에 전시될 튤립은 11가지 품종, 즉 골든아펠돈, 플래밍플레그, 아펠돈, 블루스펙터클, 워싱턴, 플래밍패럿, 퍼플플래그, 린반더마크, 바르셀로나, 시네다블루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 들불축제 전야제가 3일 오후 5시 제주시청 광정에서 ‘들불 희망이 샘솟는 날’이란 주제로 열린다.25일 제주시에 따르면 1부 행사로 개최되는 ‘희망충전 문화예술한마당’은 오후 5시부터 이도 2동 및 제주여성 난타 공연, 프리언 유주얼의 청소년 댄스 공연이 등이 펼쳐진다.2부 행사로 개최되는 사랑과 희망, 행복이 샘솟는 샘!샘!샘! 콘서트는 오후 6시50분부터 제주어 가수 양정원 공연과 불 저글링 퍼포먼스, 국제교류도시인 샌타로사시 팀의 특별 공연과 걸그릅
매년 음력 2월 제주를 찾는다는 영등신을 맞이하기 위한 ‘신(神)바람축제’가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진다.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는 내달 8일 영등할망 신맞이를 시작으로 23일까지 15일간 ‘영등퍼레이드 영등할망바름질걷기’축제를 마련했다.축제는 한수리, 판포리 등 10개 마을, 제주원도심, 제주4.3평화공원 등 제주일원에서 이루어진다.영등퍼레이드 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문화재청 및 제주도와 함께 진행해 온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매년 음력 2월이면 제주로 찾아온다는 영등신을 맞아 마을 골목과 도심 거리에 영등신화(굿) 시공간을 연출, 영등굿에 내재된 생명과 복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유는 축제다.영등퍼레이드 축제는 첫날인 내달 8일 오후 6시에 제주시 한림읍 한수리 마을내 할망당, 불턱, 용천수 등을 포함하는 구간에서 시작된다.한수리는 '영등할망 바름질걷기' 신맞이를 하는 첫 마을이다. 매년 영등달이면 영등할망이 들어오는 길목으로 일컫어지는 곳이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시가 오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리는 2016 제주들불축제를 앞두고 범국민적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18일부터 시작했다.‘2016 제주들불축제 소원을 빌어요'라는 이 이벤트는 들불축제를 통해 올 한해 자신의 소원을 기원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SNS를 통해 제주시가 제공하는 소원지에 소원의 글을 인증 샷으로 남기면 출력해 들불축제 기간에 달집에 매달아 소원을 빌어 주게 된다.멀리서 축제에 참가하지 못하더라도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들불축제가 오는 3월 3일 대서막을 올린다. 들불축제는 6일까지 이어진다.제주시는 제19회 제주들불축제가 오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를 주제로 제주시 일원(주행사장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제주들불축제는 1970년대 이전의 옛 목축문화, 방애(들불놓기의 제주어)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계승 발전시켜 문화관광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5~2016 2년연속 우수축제를 거머쥐었다. 또한 2016 제주특별자치도 최우수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렛츠런파크제주(본부장 전성원)가 오는 28일(일)까지 3주간 “신나는 겨울나기”라는 축제를 펼치고 있다.렛츠런파크제주에 따르면 이 행사는 경마팬을 비롯한 가족방문객들, 관광객들에게 즐거웠던 지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매주 금, 토, 일 ‘군고무마 판매, 제기차기, 윳놀이, 투호놀이, 팽이치기, 연날리기, 대말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진행되고 있다.한편 렛츠런파크제주는 이번 ‘신나는 겨울나기’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탐라국 입춘굿’이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제주목관아 및 제주시 일원에서 열린다.제주시가 주최하고 (사)제주민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모관(城內) 저자에 춘등을 내걸다’다.‘탐라국 입춘굿’은 탐라시대부터 이어지는 제주도 유일 전승문화축제다. 새해 입춘을 맞아 도민사회의 무사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행사다.올해 축제는 지역주민, 원도심 상권의 참여기회 확대 및 풍성한 축제를 위해 축제기간이 연장됐다. 또 제주도의 세시풍속인 신구간에 맞춰 프로그램을 배치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동윤)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16 봄맞이 제주 원도심 재생 축제’를 개최한다. ‘돌하르방, 올레로 마실나가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시가 후원하며 인문도시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제주민예총이 주관하는 ‘2016 탐라국입춘굿-모관(城內) 저자에 준등을 내걸다’와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가족, 문학, 역사,
[제주도민일보= 고민희 기자] 바르게살기운동서귀포시협의회(회장 양성춘)은 지난 20일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아케이드 상가 야외공연장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청소년 문화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시민 및 관광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이 문화로 소통·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열렸다. 이를 통해 4대 사회악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의 근절 또한 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제주시는 오는 28일 한경면 낙천리 아홉굿마을에서 ‘수원 마을 상징의자 기증 제막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자매결연도시인 수원시가 수원시를 상징하는 의자 조형물을 설치·기증한 것을 계기로 열린다. 제주시는 기증 제막식을 통해 마을만들기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이 행사에는 수원시·제주시 관계 공무원과 마을만들기협의체 위원 및 낙천아홉굿 마을주민이 참석한다.수원 마을 상징 의자는 수원시와 낙천아홉굿마을이 추구하는 지향점인 ‘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외도동에서 마을미디어 축제가 열린다.외도동 마을미디어추진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외도동 주민자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Live 소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는 ‘Live 소울’이다. 이는 ‘살아있는 외도동 마을미디어 소통 울타리’를 의미한다. 이름에서 나타나듯 지역주민들과 미디어단체 관계자 및 활동가 100여 명이 한데 모여 마을관련 미디어 활동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행사는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외도동 마을미디어추진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외도동 주민자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Live 소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인 ‘Live 소울’은 ‘살아있는 외도동 마을미디어 소통 울타리’를 의미한다. 이름에서 나타나듯 지역주민들과 미디어단체 관계자 및 활동가 100여 명이 한데 모여 마을관련 미디어 활동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며 상호 격려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제주민속촌은 오는 21일부터 22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제주민속촌 내 산촌 목공예방 행사장에서 〈동지 팥죽〉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동짓날을 맞아 잊혀가는 절식을 함께 나눠 먹으면서 옛 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세시풍속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기 위한 자리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행사시간에 맞춰 제주 민속촌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제주민속촌 관계자는 “전통방식으로 팥죽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가마솥에 장작불을 이용하여 팥죽을 만들고 있으니, 제주 민속촌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제주시와 사단법인 제주영상문화연구원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구 제주대학병원과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원도심 문화체험투어 문화예술 벼룩시장 ‘먹팡, 쉼팡, 놀팡’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원도심 지역을 생동감 넘치는 지역으로 조성하고 옛 정취를 되찾게 하고자 열린다. 제주영상문화연구원은 “행사를 개최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제주 문화의 중심, 원도심에서 프랑스를 만난다.여섯 번째 제주프랑스영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영화문화예술센터(구 코리아극장)에서 열린다.올해 영화제의 주제는 ‘예술’이다. 영화라는 예술 속에 다른 예술들이 어떻게 담겨 있는지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영화제는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영화제의 개막작은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다. 개막일인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상영한다. 개막작 상영 후에는 작가이자 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