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7일 ‘제주국제공항 주차장 개발사업’이 지난 25일 완료됐다고 밝혔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의하면 오는 추석 명절부터 공항 이용객들이 새롭게 조성된 진출·입로를 통해 488면으로 조성된 제주공항 장기 여객주차장(P2 장기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장기 여객주차장은 단계별로 공사가 시행돼 지난 3월 31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번 사업의 완료로 여객터미널 출발층(3층)에서 연결되는 진입로와, 공항서로와 연결되는 진출로가 새롭게 조성돼 주차장 접근 편리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제주공항의
제주도민 절반 이상이 제주들불축제 존폐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들불축제 숙의형 원탁회의 운영위원회(위원장 권범)는 26일 오후 3시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차례의 제주들불축제 존폐 및 대안에 대한 제주도민 인식조사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먼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여론조사기관인 (주)코리아스픽스에서 진행된 제주들불축제 존폐 및 대안에 대한 도민 인식조사에서 ‘들불축제를 유지해야 한다’가 56.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들불축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비율이 31.6%,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제주도가 천혜의 자연환경의 가치를 지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지위를 유지했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25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도의 유네스코 정기보고서가 정식으로 채택됐다.유네스코는 전 세계에 분포된 세계유산의 가치 보존과 관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각국으로부터 6년마다 정기보고서를 받고 있다.제주는 2007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됐으며, 2012년 1차 정기보고서 채택 이후 이번에 2번째로 정기보고서가 채택됐다.하지만 세계유산 정기보고가 6년마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JTO중문면세점)은 2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추석을 앞두고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기부천사 이벤트’로 모금된 기부금 486만7,190원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JTO중문면세점이 개점한 이래 매년 진행하고 있는 ‘기부천사 이벤트’는 구매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서 구매금액만큼 해당 고객의 명의로 기부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전액 JTO중문면세점이 부담하고 있다.2023 기부천사 이벤트는 JTO중문면세점 구매객들의 높은 참여로 지난 7
제주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기업 대출이 증가하고 있고, 가계경제도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확대되는 등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는 26일 2023년 7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발표했다.발표에 의하면 올해 7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여신 잔액은 38조8,739억원으로 전월 대비 증가규모가 커졌다. 6월 증가액은 1,040억원이고, 7월은 1,561억원이다.금융기관별로 보면 예금은행 및 비은행금융기관 여신 모두 증가했다.차입주체별로 보면 기업대출은 증가세가 지속됐고, 가계대출은
최근 중국 단체 방한 허용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자격 안내, 무등록 여행업, 유상운송행위 등 관광 관련 불법행위가 증가하고 있다.제주도는 건전관광질서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무자격 관광불법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무자격 관광안내사를 고용한 여행사 △무등록 여행업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미패용 행위 △유상운송행위 등이며, 도내 전 지역에서 점검한다.도는 합동단속을 위해 자치경찰단, 행정시(관광진흥과), 도 관광협회,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된 합동단속 전담팀(TF)을
황금빛 물결이 가득한 제주에서 10월을 맞이해 다채로운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공사)는 오는 10월 7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2023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와 연계한 제주만의 특별한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2023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우수한 웰니스 관광 시설과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특히 지역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10월에 개최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웰니스 체험 기회와 할인
제주민속촌은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민속 행사 ‘추석 멩질 놀당 갑써’를 준비했다.추석 연휴기간 제주민속촌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민속음식 만들기, 민속놀이기구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놀이한마당 등을 이용할 수 있다.관아행사장 민속놀이기 기구 만들기 코너에서는 대나무 바람개비, 민속가오리연, 오색제기, 딱지 만들기 재료를 준비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민속음식체험 코너에서는 기름떡, 떡메치기 체험도 할 수 있다.행사장 인근에서는 전통놀이인 윷놀이, 그네타기, 지게발 걷기, 동차놀이, 투호놀이, 팽이치기
제주관광공사(공사) 제6대 사장 공모에 13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공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제6대 사장을 공모했고, 그 결과 총 13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는 도내 인사 5명, 도외 인사 8명으로 확인됐다.사장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될 수 있다.제주관광공사 임추위 관계자는 앞서 “제주 관광 진흥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비전과 전문성, 역량, 리더십, 윤리의식 등 공기업 사장으로서의 적임자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석 연휴 전국 공항의 혼잡도를 사전 분석한 결과 출발을 기준으로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은 오는 28일, 제주공항은 임시공휴일인 10월 2일 가장 붐빌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공항공사는 25일 ‘공항 터미널 시뮬레이션’을 통한 여객흐름과 혼잡도 사전 분석 결과와 함께 추석 연휴 대책을 발표했다.발표에 의하면 전국 공항(인천공항 제외) 예상 이용객은 총 166만여명(국내선 133만 명, 국제선 33만명), 일 평균 이용객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23만7,000여명(국내선 19만명, 국제선 4만7천명)이다. 국제선 이용객은 2019년 대
중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중추절‧국경절 등 8일의 연휴를 맞아 1만7,698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19년 기준 중국 관광객의 78%를 회복한 수치로 향후 제주 관광산업 회복의 가늠자가 될 수 있어 눈길을 끈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25일 ‘2023년 추석, 개천절 연휴 입도 동향’을 발표했다.발표에 의하면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임시공휴일 포함 7일간의 연휴에 28만5,000명의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입도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29만1,714명 대비 2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베니키아호텔 제주에서 진행한 ‘2023 제주 스마트관광 빅데이터 해커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5일 밝혔다.대회는 제주관광공사,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제주한라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제주대 LINC3.0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 야놀자, 레드테이블, 산업통상자원부, KIAT 등에서 후원했다.공사는 의미 있는 분석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자체 구축한 공공 및 민간데이터와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한글날을 맞이해 제주도내 독립서점과 협업으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나의 탐라는 책쾌잔치’ 북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제주 독립서점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도민과 투숙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행살다.참여 업체로는 최대 보유량을 가진 책방으로 예술을 품은 책과 예술품을 판매하는 ‘헌책방 동림당’, 숨겨둔 책(시크릿 북)이라는 테마로 큐레이팅 된 책들을 소개하며 고유의 손글씨 소개가 돋보이는 ‘소심한 책방’, 삶의 태도로써의 비건을 지향하며 함께 사는 마음과 공전의 가치를 다루
제주항공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제15회 제주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에 참여해 ‘항공안전체험교실’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좌석벨트 및 산소마스크 착용방법 △항공기가 바다 또는 물에 내렸을 때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앞서 지난 18일에는 전남 담양 고서초등학교를 찾아 객실승무원 직무에 관심이 있는 6학년 어린이 1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항공안전체험교실’도 진행했다. 이날 제주항공 객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사랑나눔봉사단 40여명은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올레길 15-B코스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여행객, 유명 인플루언서, 관광사업체 및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프로젝트 줍젠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했다.협회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제주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올레길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추석 연휴인 30일 오전 10시~오후 4시 박물관 광장에서 민속놀이와 다채로운 체험이 어우러진 추석 민속한마당을 진행한다.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연날리기, 윷놀이, 팽이치기, 비석치기, 구슬치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가 진행되며, 체험부스에서는 가을 캔들 만들기, 토끼 도어벨 만들기, 제주 송편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가을 캔들 만들기와 토끼 도어벨 만들기는 사전신청(50%)과 현장접수(50%)를 통해 각각 시간당 10가족씩 신청받으며, 한 가족 당 1명씩 체험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은 지난 2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인식 확산 및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관광객 최일선 접점 분야인 렌터카 업계와 함께 제주 방문객 대상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협력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이다.주요 협력 분야로는 △제주 방문객 대상 친환경 여행 캠페인 운영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및 관광분야 자원순환 확산 위한 협력사업 등으로 구성됐다.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관광
최근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직항노선 및 크루즈 이용 외래관광객들의 제주 발걸음이 늘어나는 가운데,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 이후 변화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 주력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특화 의료관광상품 개발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지난달 2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된 ‘2023 제주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세미나’ 이후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후속 기획됐다.또한 코로나 이후 교류가 끊겼던 외국인 환자
제주국제공항이 이달 28일부터 10월 3일까지의 추석 연휴 기간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하고 슬기롭게 공항을 활용하는 꿀팁을 제시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1일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대체공휴일을 포함 10월 9일 한글날까지 최장 12일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제주공항을 찾는 여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출‧도착 여객을 대상으로 제주공항을 더 스마트하게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꿀팁도 있다고 전했다.우선 이번 추석 연휴 기간부터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내‧외국인 여객들은 1층 도착장에 새롭게 설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제주특별자치도는 12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과 손을 잡고 도입한 ‘제주올레X산티아고 순례길 공동완주인증제’를 기념하는 제막 행사를 열었다.20일 오전 10시 제주올레 1코스 이생진 시비거리에서 열린 행사는 아시아와 유럽을 대표하는 도보여행길이 맞손을 잡은 것을 재확인하는 자리이자 양국의 축하공연으로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행사에는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 스페인 대사를 비롯해 갈리시아 관광청 산티아고 순례길 담당국 일데폰소 국장과 스페인 현지 공연팀, 그리고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과 안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