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만으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가 온라인에서 화제다.영국의 외신들은 데이지라는 이름의 개와 관련해 오로지 냄새만으로 주인을 암에서 구해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래브라도 종인 데이지는 어렸을 때부터 주인 클레어 게스트로 부터 냄새 맡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받았다.특히 소변 샘플로 암환자를 가려내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데이지는 정확도 93%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그러던 어느날 데이지가 게스트의 가슴에 코를 대더니 킁킁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당황한 게스트는 데이지를 떼어내려고 했으나, 오히려 더 몸을 밀착 시키고 게스트
실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은 ‘달력, 시간의 자취’ 특별전을 열고 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를 한다.‘달력, 시간의 자취’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2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진행된다. 생활필수품인 ‘달력’이 인간의 삶 속에서 어떻게 변화됐는지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될 예정이다.이번 전시되는 가장 오래된 달력은 경진년 대통력(보물 1319호)과 서애 류성룡(1542~1607) 선생이 사용했던 대통력(보물 160호)을
내년부터 여성인구가 남성보다 많은 '여초'시대가 열리면서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큰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23일 통계청에 따르면 내년 여성인구가 2531만 명으로, 남성인구 253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남아선호 사상이 강했던 국내에서 남녀 인구 역전은 정부가 지난 196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이다.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이유는 세계 최하위권의 낮은 출산율이 지속되고 고령인구의 비중이 늘어나는 가운데 여성의 기대수명이 남성보다 길어 전체 여성 인구가 남성을 앞지르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전체 인구
포근했던 휴일이 끝나기가 무섭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제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낮부터 비가 내리겠다.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20~60mm이며, 제주도 산간에는 8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15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18도, 서귀포 20도이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2.5m로 밤에 점차 높게 일겠다.내일과 25일 사이에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제주시 추자도 남서쪽 해상에서 어선 1척이 침몰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구조됐다.22일 오후 9시쯤 제주시 추자도 남서쪽 약 40km 해상에서 목포 선적 8톤급 안망강 어선 Y호가 침몰된 것 같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곧바로 함정 12척과 항공기 4대를 사고 해역에 투입하고 민간어선 3척까지 동원돼 수색과 구조활동에 나섰다. 당시 사고 어선에는 4명이 타고 있었다.사고 직후 인근 선단어선인 대승호가 9시32분쯤 물 위에 떠있던 선장 윤모(52)씨 등 3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전남 진도로 이동해 현재 한국병원에
다음달부터 운전자의 음주사실을 알면서도 차량에 함께 탄 사람 역시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제주동부경찰서는 12월1일부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동승자도 강력하게 단속해 형사처벌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는 불시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사고가 좀처럼 줄지 않아 경찰의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다.실제로 지난 7월 한 남성이 혈중알코올농도 0.157%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가장을 치어 사망케 하기도 했다.또 9월에는 혈중알코올농도 0.248%의 만취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마
키큰산국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키큰산국이란 산림청이 희귀식물로 지정한 보호대상종으로 국화과에 속한다. 2006년 경남양산시 어곡동 선암산 일대에서 발견됐다. 키큰산국은 백두산 및 중부 이북의 고산지대 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습지의 가장자리 또는 물이 깊지 않은 곳에서 자란다.키는 80~120cm이고 잎은 길이 4.5~9cm, 표면은 거칠어 까실하고 잎끝은 밋밋하거나 세 갈래로 갈라져 뒤로 말리며 뒷면에는 작은 점이 있다.꽃은 백색이며 지름은 3~6cm이고 수술과 암술이 있는 곳은 노란색을 띄고 있다. 폭은 약 1.5~
한국 인재 관리 순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인재 리포트'에서 한국이 평가대상 60개국 가운데 40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이다.아시아에선 말레이시아가 5위로 가장 높았고 전체 1위를 스위스가 차지했다. 순위는 각국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해외에서 유치하는 능력을 수치화해서 비교했다.한국은 세부 항목별로 노동력 증가율(18위), 교직원 교육(22위) 등에서는 높은 순위를 받았다. 그러나 학생 당 교사비율(초등 50위, 중등 52위),
이번 겨울은 포근하면서도 눈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제주지방기상청은 21일 제주지방 3개월 기상전망을 발표했다.전망에 따르면 12월은 이동성 고기업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온은 평년(8.7℃)보다 높거나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은 평년(46.4mm)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1월에는 포근한 날씨 속에 많은 비도 예측된다.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을 받겠지만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타 지역 어선 3척을 영업구역 위반과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고 21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10분쯤 제주 함덕 북쪽 15km 주변 해상에서 전남 완도선적 A호(9.77톤)와 보성선적 B호(9.77톤) 및 녹동선적 C호(9.77톤)등 3척은 갈치를 잡기 위해 영업구역을 위반하고 구명동의도 착용하지 않았다.해경 조사에서 A호는 올해 들어 2차례 적발돼 1개월간 정지중임에도 이를 어기고 조업을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낚시어선은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영업신고를
창설 61년만에 제주해양경찰의 깃발이 내려졌다.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은 해경 해체 선언을 했다. 세월호 참사에서 해경이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제주해경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난 19일 자정부터 해양경찰기가 깃대에서 내려지고 해양경찰청의 파란만장했던 61년 역사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이제 제주해경은 제주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로 간판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해양경비안전서로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로 간판을 교체했다. 제주, 한림, 추자, 서귀, 성산, 화순 등 6개
제주 서귀포시 제주한란전시관이 21일 문을 열었다.서귀포시 상효동 한란자생지에 약 4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 대지면적 9224㎡, 연면적 1440㎡, 건축면적 487㎡의 규모로 제주한란전시관을 건립했다.제주한란전시관 지하 1층(1163㎡)에는 상설․기획 전시실과 영상실․수장고․기계실이 있다. 지상 1층(198㎡)에는 사무실, 화장실, 매표소 등과 야외화장실 1동(80㎡), 주차장(40대)이 조성됐다.제주한란전시관은 2009년 6월 착공식을 가졌으며 지난해 2월 준공됐다. 올해는 내부 전시공간 인테리어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는 제주지역 6개 초등학교 5∼6학년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한달 간 아토피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벌였다고 21일 밝혔다.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시행했고 동일 학생에 대해 2년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설문조사와 혈액검사, 알레르기피부반응검사 등을 실시했다.동일인에 대해 3회에 걸쳐 장기 추적 조사를 한 것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연구며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다.센터는 이번 조사를 통해 아토피질환에 대한 원
해양경찰청의 해체로 제주해양경찰 소속 해경 16명이 제주지방경찰청으로 배치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20일 제주지방경찰과 제주동부경찰서와 서귀포경찰서에 수사2과가 신설되고 모두 16명의 해경 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전입한 해경은 제주청과 동부서, 서귀포서 수사2과에 배치된 9명과 제주청 정보과 3명, 동부서 정보과 3명, 서귀포서 정보과 1명 등 모두 16명이다. / 제주도민일보 이석형 기자
제주도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가 남원읍과 성산읍 일대에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서귀포경찰대는 남원·성산읍 일원에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총 6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오는 24일부터 올해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단속할 예정이다.운영구간은 남원과 동남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지역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단 11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7시까지다. 토요일을 비롯한 공·휴일에는 오전 9
이번주 내내 바람은 다소 쌀쌀하지만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제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9도, 서귀포 11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 16도, 서귀포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20일 한창 급식을 받아 점심식사를 해야 하는 시간에 제주시 노형동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담임 교사가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나눠주고 있다.빵과 우유를 받아든 아이들은 아무런 말 없이 먹기 시작했다. 점심 식사다. 이들 학생들은 21일에도 빵과 우유로 점심을 때워야 한다.급식으로 제공되는 밥과 반찬이 없어서가 아니다. 학생들의 급식을 담당하는 급식노동자들이 파업을 했기 때문이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회련학교비정규직본부 제주지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로 구성된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이틀간 총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제주도내 외국인 관광객에게 운전을 허용하는 등 특별법 5단계 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도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도민들을 달래기에 나섰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법률이 개정되면 외국 가족단위 고급 관광객 유치에 따른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도민들이 교통사고를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자치경찰단에 따르면 단기체류 외국인 운전허
19일 오후 5시7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조각공원 인근 교차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박모(48)씨 등 2명과 버스 승객 최모(42)씨 등 6명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버스에는 승객 2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제주도민일보 이석형 기자
‘2014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특별부문인 ‘자랑스러운 워킹맘 100인’ 부문에 인사 총무실 손유리 사원이 선정됐다.‘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은 세계 50개국의 신뢰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GPTW Institute의 한국법인인 GWP Korea가 각 기업의 문화와 시스템을 평가해 여성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산과 조직의 성과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온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JDC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직장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