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지역 관광업체들이 출자해 만든 토종 관광회사 대표에 캐나다 관광청 지사장을 역임한 변동현(57)씨가 임명됐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18일 주식회사 제이트립 초대사장에 캐나다 관광청 지사장을 역임한 변동현(57세)씨를 임명했다.주식회사 제이트립의 임원진은 김영진 대표이사(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와 이사 20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 자본금은 50억 규모이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30.3%의 지분으로 최대주주다.제이트립은 설립 취지에 맞게, 기존 도내 여행업계가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에서 중국인 특수목적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등산레저 상품을 출시됐다.제주도관광공사는 11일 중국인 SIT(특수목적관광)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등산 레저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관광공사는 제주도 광저우 제주관광홍보 사무소와 공동으로 눈이 안 내리는 중국 광동지역 등산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겨울 한라산 등반’을 테마로 한 아웃도어 레저 상품을 개발, 총90명의 중국 등산관광객을 제주로 유치했다.이번 단체는 광저우생활무한운동동호회, 광저우영취운동동호회 등 광동지역 레저스포츠 동호회 회
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올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날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받는다.올해 설은 내달 8일이다. 주말 및 대체공휴일을 포함하면 설 연휴는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총 5일이다.임시 항공편의 편성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5일부터 10일까지다. 이번에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부산~제주 등 총 3개 노선으로 총 3682석을 제공할 계획이다.임시
제주특별자치도와 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7일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관광시장 활성화 대책협의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행정, 유관기관,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이날 협의회는 올해 도관광협회 및 제주관광공사의 일본관광시장 활성화 마케팅 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업계의 의견을 듣는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회의에서는 중점 추진 대안으로 ▶접근성 개선 및 잠재수요 창출을 위한 후쿠오카 등 제주 비운항 노선 전세기 운항, ▶도내 여행업계 일본관광시장 마케팅 지
신라스테이 제주는 지난해 투숙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을 연간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은 제주 출발 항공기가 기상악화나 자연재해로 결항이 되는 경우, 출발이 지연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1박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지난해 제주 지역 호텔 최초로 선보이며 한정 기간 동안 시행한 바 있다.지난 여름에는 태풍 ‘찬홈’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비행기 결항으로 발이 묶여 곤란했던 여행객들을 배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올해 ‘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지정 50주년이 되는 올해, 한라산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사업에 112억 원이 투입된다.한라산국립공원(소장 김창조)에서는 올해 4대 역점사업을 위해 전년보다 38억 원 증가한 112억 원을 투입,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명실상부한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라산 브랜드 제고를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한라산 보전가치 증진에 21억여 원 ▷청정 한라산 이미지 제고에 50여억 원 ▷안전하고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에 27억여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가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올 한해 총력전을 펼친다.제주도는 5일 관광산업 질적 성장과 도민이 행복한 관광 실현을 위해, 5대 정책을 중점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제주관광 질적 성장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을 위해 체류일수, 1인당 평균지출 비용, 관광객 만족도, 여행형태, 마케팅 다변화 지수 등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나타내는 5대지표 중점관리로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이 투영된 통계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숙박시설, 우수관광사업체 등 관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품질관리
[제주도민일보=홍희선 기자] 국내 최고의 일출장소인 성산일출봉에서 제23회 성산일출축제에 이날 약 2만명의 사람들이 2016개의 불꽃이 터지는 모습과 달집태우기를 보며 소원을 빌었다.자정이 되기 10초 전부터 성산일출봉에 모인 사람들은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했다.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온 오가은(15, 여), 현민주(15, 여) 학생은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성산일출봉에 왔다”며 “내년에는 시험 잘 보고 좋은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
연말연시 신정 연휴기간을 맞아 관광객 15만3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종합관광안내센터에 따르면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신정 연휴기간 동안 제주를 찾을 예상 관광객은 총 15만3000여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8068명이 제주를 찾은 것에 비해 19.5% 증가한 수치다.날짜별로는 31일에 가장 많은 4만2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1일에는 3만9000명, 2일에는 3만8000명, 3일에는 3만4000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나타났다.연휴기
한해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2600만명을 돌파했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민병훈)는 제주국제공항의 연간 항공여객이 28일 사상 최초로 2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는 올 여름 제주 관광업계를 뒤흔든 메르스(MERS)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운송실적 2320만 명에 비해 12%나 증가한 수치다.또 올해 각 국내 주요공항들의 여객수송전망치인 인천 4230만 명, 김포 2312만 명, 김해 1236만 명과 비교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민병훈 제주지역본부장은 “공항공사를 비롯해 정부기관, CIQ, 지자체, 관광업계 등이 공조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한
[제주도민일보=김명선 기자]겨울 강추위를 뚫고 꽃을 피우는 동백나무.제주의 대표적인 겨울꽃인 동백꽃이 최근 제주지역에서 만개해 관광객과 도민의 발길을 붙잡고 있는 모습이 제주도민일보의 카메라에 포착됐다.지난 주말 서귀포시 남원읍의 위미리 마을 곳곳에 동백꽃이 만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이들이 붉은색을 발하는 동백꽃을 사진에 담아내기에 여념이 없었다.위미리에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동백나무군락(제주도지정 기념물 제39호)이 있는 곳이다.이 동백나무 숲은 황무지를 옥도토 가꾸기 위해 끈질긴 집념과 희망어린 정성을 품은 한 할머니의 얼이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 4.3유적이 문화‧관광자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25일 4‧3평화기념관 및 4‧3길 등에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4‧3유적이 문화‧관광자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2008년 3월에 개관한 4‧3평화공원 내 4‧3평화기념관 방문객 수는 2008년 개관 당시 10만1000명이었던 것이 2015년 11월말 15만4000명으로 51% 증가했다. 이 중에는 외국인도 매년 평균 2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 교래자연휴양림 내 야영장 일부분이 서울시민들에게 우선 제공된다.제주도는 서울시와 공동협력사업의 하나로 교래자연휴양림내 야영장을 공유·사용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22일 교래자연휴양림내 야영장 공유·사용을 통해 제주를 찾는 서울시민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약을 맺었다.이에 돌문화공원 측은 교래자연휴양림내 야영장 야외무대 및 주변 잔디광장 일정구역을 서울시민을 위한 캠핑장으로 제공한다.22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학 특별자치행정국장,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 한라산 새해 첫 해돋이를 맞이하기 위한 야간산행이 단 하루만 허용된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병신년 새해를 맞아 첫 해돋이를 한라산 정상에서 맞으려는 해맞이 탐방객들을 위한 야간산행을 특별 허용한다고 24일 밝혔다.야간산행 허용 코스는 정상 등반이 가능한 성판악탐방로이며 2015년 1월 1일 새벽 0시부터 입산이 가능하다.한라산관리사무소 측은 한라산 정상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으려는 많은 탐방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라산국립공원은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탐방로에 악천후에도 탐방로를 쉽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은 성탄절과 신년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연말연시 이벤트’를 진행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는 성탄절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와 새해 첫 날인 내달 1일과 2일, JAM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선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은 2인용 경비행기 ‘레니게이드’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SNS 인증샷 이벤트는 관람객이 박물관 1층에 전시된 레니게이드 주변의 크리스마스트리를 배경으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오(Geo)브랜드’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5 한국관광의 별’ 창조관광자원 부문에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5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열렸다. 올해에는 창조관광자원을 비롯해 지역전통관광자원, 생태관광자원, 문화관광자원 등 11개 부문에서 총 14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지오(Geo) 브랜드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용 지질관광&rs
제주관광공사면세점이 성탄절 연휴 및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 사은행사를 마련했다.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의 마감을 앞두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3일부터 31일까지 면세쇼핑 가격메리트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위치한 중문 매장에서는 일부 브랜드·품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상품에 대해 10% 가격할인을 제공한다.또 화장품과 향수는 2개 10%, 3개 15% 할인한다. 더불어 시계와 액세서리는 최대 15%까지 할인혜택을 더한다.특히 연말을 맞아 최대 50%까
㈜엔엑스씨(대표 김정주)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Re플레이, 메이플스토리’ 특별전시를 22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지스타 2015’ 야외 전시장에서 선보였던 팝업뮤지엄(POP UP MUSEUM) ‘Re플레이, 메이플스토리’ 콘텐츠로 넥슨컴퓨터박물관 곳곳을 재구성했다.지난 12년 동안 서비스된 2D 온라인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역사를 비롯해 특별히 제작된 가상현실(VR) 및 아두이노 아케이드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우도해양도립원을 찾은 탐방객이 2백만 명을 돌파했다. 제주시는 우도해양도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이 12월 20일 기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2만 6022명이 늘어난 200만 3647명이 우도를 방문했다(전년동기대비 32.8% 증가). 입장료 수입액은 22억 8700여만원으로 지난 해보다 6억 3900여만원을 더 벌어들였다(전년동기대비 38.7% 증가). 우도해양도립공원은 지난 2008년 해양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매년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200만 명을 돌파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제주올레 여행자 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담돌 간세’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담돌 간세’는 제주어 담돌(담을 쌓는 돌)과 제주올레의 상징인 ‘간세’의 합성어로 여행자 센터 조성을 위한 기금 마련에 동참하는 특별 후원회원이다.제주올레는 ‘백년 천년 가는 제주올레’를 만들 거점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제주올레 여행자 센터 조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제주올레는 서귀포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