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해양경찰이 제주 게스트하우스에서 성범죄를 일으켜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해양경찰 공무원 A씨(24)를 구속 수사중이다.A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께 제주시 조천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술을 마시고 여성 객실에 침입해 2명을 강제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16일 오후 11시부터 남성 3명, 여성 2명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여성들은 먼저 술자리를 빠져나와 객실로 들어갔고, A씨는 여성들을 뒤따라가 이들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국인을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에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중국 국적자인 류모씨(46)는 2018년 1월 26일 오후 3시 10분께 제주시 연동 모 호텔주차장에서 카니발 승용차량에 승차해 운전하려고 했다.이에 전모씨(45)가 차량 앞에 서서 제지하자 화가나 차량을 그대로 앞으로 진행해 전씨의 다리 부위를 들이받아 넘어지게 했다.류씨는 피해자에게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좌측 관절부 염좌, 족부 좌상 등의 상해를 가했다.재판부는 "범행의 동기와 경위, 범행 방법 등을 고려할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18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해녀탈의장 앞 해상에서 해루질을 하던중 사망한 40대 장모씨(42,男)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밝히기 위해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함께 해루질에 나선 지인이 18일 00시 40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해상에 해루질에 나선 장모씨가 물에 빠져 보이지 않는다며 119를 경유해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이에 서귀포해경은 화순파출소 경찰관, 서귀포해경구조대를 사고현장에 급파했다.장모씨는 18일 1시 30분께 수색중이던 서귀포해경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응급처치를 받으며 1
한라산을 등반하던 60대 관광객이 심정지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3분께 한라산 성판악 코스를 등반하던 김모씨(64, 광주)가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가 119에 접수, 제주해양경찰청 상황실로 긴급 이송이 요청됐다.해경은 헬기를 현장에 급파해 낮12시47분께 한라산 속밭 대피소 부근에 있던 환자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겼으나, 김씨는 끝내 숨졌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올해 들어 섬지역과 해상 등에서 항공기와 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17명을 긴급 후송했다.
16일 낮 12시16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음식점 주방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폭발로 인해 주방 안에 있던 김모씨(23.女) 등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15일 23시 41분께 구좌읍 소재 견사 내 야적돼 있는 땔감(나무연료)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는 농장주인의 최초신고로 개 사육장 내 주택에서 휴식중 화목보일러 인근 땔감 등에서 화염이 목격돼 119로 화재 신고를 했다.이 화재로 주택외벽(10㎡) 및 화목보일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9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선착대 현장 도착 시 수관연장 화재진압 및 연소확대를 저지하고, 관계자 임의진술 등을 통한 화재원인 및 피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달 20일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발생한 30대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결과가 15일 나왔다.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기계의 이상작동 등은 식별되지 않았으며, 조작스위치가 자동모드 상태에서 이상 부분을 수리하다 에러가 해소되면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의 감정서를 경찰에 전달했다.이는 기계의 자체 결함이나 오작동에 의한 사고가 아니라고 본 것이다.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감정 결과에 따라 책임있는 공장관계자를 상대로 사고관련 과실여부를 조사해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고는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신재환 부장판사)은 가축분뇨의관리및이용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심모(73)씨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심씨는 제주시 한림읍에서 약 500두 규모의 돼지사육시설 농장을 운영하면서 2015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액비살포지 외의 장소에 수중모터펌프와 호스를 이용해 액비 2239t을 무단으로 살포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규정을 위반해 살포한 액비의 양이 매우 많아 죄질이 나쁘다"며 "다만 범죄전력 없는 초범인 점, 자신 소유의 과수원에 살포해 비료로 사용된 것
15일 오전 7시 18분께 서귀포시 서호동 중산간동로에서 이모씨(39)가 타고 가던 오토바이와 고모씨(30)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이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지 후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14일 오후 7시 17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오자교 인근 농장에서 A(73.男)씨가 농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가족들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 A씨를 응급처치 및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15일 오전 6시 55분께 제주시 오라동 월정사 인근 소나무재선충 방제현장서 방제작업하던 김모씨(65.男)씨가 고사목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당시 김씨는 안전모를 착용한 상태였지만, 나무의 크기가 커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제주시는 현재 소나무재선충 방제작업이 진행 중인 전 작업장에 대해 작업 중단 명령을 내려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서장 박기남)는 야간시간 대 주택에 들어가 물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A씨(52.男)를 12일 검거해 13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21시 50분꼐 제주시내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주택에 들어가 금품을 물색하다 마침 귀가한 피해자에게 발각되자 티셔츠 1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가 없어서 범행을 하게 됐다"며 범죄사실을 모두 시인하고, 과거 동종 범행으로 집행유예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되풀이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동부경찰서 관계자는 "
남원읍 소재 주택 야외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4일 오후 5시께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주택 야외 보일러실에서 소각부주의 추정 화재가 발생해 보일러실 일부가 소실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소유자 강모씨(57.男)의 아들이 종이박스 소각 후 남은 종이박스를 보일러실에 놓아두고 자리를 비웠다는 진술이 있고, 기타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보아 종이박스에 남아있던 불씨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42만1000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성산읍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13일 오후 14시 52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신양리사무소 앞 도로에서 차 대 차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서울중앙지법 제62민사부는(재판장 함석천)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제이크리에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제주도개발공사는 청정 지하수의 난개발 방지 및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95년 1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개발공사는 1998년부터 '삼다수'라는 표지를 사용해 생수 제품을 출시, 판매하고 있다.제이크리에이션은 지난 2013년 화성시에서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후 '미네랄용암수'라는 음료제품을 생산, 판
화물차의 계량증명서를 허위로 발급 받아 여객선으로 운송한 화물차 기사 등 25명을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행사,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에 따르면, 선박안전에 대한 조치로 화물적재차량 선적 전 계량증명서 제출을 의무화 한 해운법이 개정 시행(2015. 7. 7)중으로 여객선에 화물차량을 적재하려면 공인계량소에서 차량 총 중량을 계측한 뒤 계량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이후, 발급받은 계량증명서를 하역업체에 제출하면 선사 측에서는 이를 보고 화물차량의 실제 정확한 중량을 확인해 여객선 총 화물 과적
12일 오후 7시 9분께 추자 보건지소로부터 위장출혈 의심환자 윤모씨(78)를 긴급 이송해 달라는 요청이 제주지방해양경찰청으로 접수됐다.윤씨는 이날 오후 7시 9분께 심한 복통과 피를 토해 추자보건지소를 방문했지만 차도가 없었다.이에 제주해경은 헬기를 급파해 환자 윤씨를 오후 8시 35분께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한편 제주해경은 올해 들어 섬지역과 해상에서 항공기와 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15명을 긴급 후송했다.
조천읍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2일 오전 09시 38분께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모 공장 집진기 설비 닥트에서 불이 났다.화재로 집진기 설비 닥트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20만여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파쇄기에서 스파크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애월읍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12일 오전 11시 18분께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애월읍사무소 앞 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6명이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출소후 3개월만에 또 다시 보복폭행을 일삼은 60대에게 법원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64)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김 씨는 올해 7월 2일 15시 48분께 제주시 동문로의 한 여인숙의 업주와 말다툼을 하다 그곳레 투숙하고 있던 장모씨(61)로부터 "뭔 욕을 심하게 하느냐"라고 하자 흥분해 욕을 하고 가슴을 밀어 넘어뜨리고 장씨를 폭행했다.김 씨는 65시 27분께 장씨가 경찰에 신고한 것에 앙심을 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