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저소득층 LED조명 교체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저소득층 LED조명 교체사업은 가구 내 오래된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4개 내외의 LED조명기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효율 LED조명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수명이 3배 이상 길고, 기존 전기요금 대비 30~50%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신청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의 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읍면동 및 일자리에너지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제주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 과태료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자동차와 주거래 은행 통장 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우선 압류 전 과태료 체납자에게 사전 안내문과 문자를 발송해 체납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며, 미납 시 체납자의 자동차와 주거래 은행 통장을 순차적으로 압류해 체납액을 집중 징수한다.압류 대상은 올해 7월까지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이며, 현재 체납규모는 5088건·총 8억3200만원으로 체납액 징수를 위해 독촉고지서 송부, 자동차 압류 등을 추진한다.한편 과태료는 △장애인 ‘주차가능’
서귀포시 대정읍에 들어설 ‘서귀포시 365 민관협력의원’이 오는 10월 문을 열 전망이다.서귀포시는 전국 최초 의료취약지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유치한 서귀포시 민관협력의원 운영자가 어제(28일)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10월중 본격 운영된다고 29일 밝혔다.그동안 대정읍·안덕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가벼운 감기 증상에도 평일 저녁이나 휴일에는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제주시나 서귀포 시내로 방문해야 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이번 민관협력의원이 개원되면 의료취약지인 읍·면지역에서도 365일 휴일·야간 22시까지 진료 및 건강검진에 대해
제주도내 8세 이상 10세 미만 아동에게 3개월간 매월 5만 원이 지원된다.제주도는 아동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8~10세 미만 아동에게 월 5만 원의 건강·문화체험활동비를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당초 제주도는 8세 이후 정부 지원이 끊기는 아동수당 절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아동 누구나 혜택을 받는 보편적 복지로써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하지만 정부의 사회복지 정책 기조가 보편적 복지에서 약자 복지로 바뀌면서 이 같이 변경됐다.다음 달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거주지
서귀포시지역 의료급여 퇴원자가 지역사회로 원활한 복귀 및 정착을 하고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돌봄·식사·이동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2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 사업 대상자는 한 달 이상 병·의원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모니터링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최장 2년까지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지원한다.2019년 첫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의료-돌봄의 통합·연계 모델을
서귀포의료원장 임명후보자를 재공모한다.제주도는 현 서귀포의료원장의 임기가 오는 8월 29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8~22일까지 임명후보자를 공모했으나, 선발 예정인원을 넘지 않아 24일자로 재공고한다고 밝혔다.응모 자격은 △전공의 수련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및 지방의료원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에서 4년 이상 근무한 사람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의사면허 취득 후 10년 이상의 의료경력이 있는 사람 △보건·의료분야의 4급 이상 공무원으로 4년 이상 재직한 사람 △병원경영의 전문가 또는 경영
내년도 제주시지역 저소득층 생계급여가 4인 기준 183만3580원으로 상향됐다.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생활수준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내년도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13.16% 인상(21만3000원↑)된 183만3580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내년 기준 중위소득을 4인 가구 기준 6.09%로 상향 조정하고, 특히 생계급여 선정 기준을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인상함에 따라 내년 생계급여 지원금액이 상향될 예정이다.내년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기준은 △중위소득 대비 생계급여 32% △의료급여
만 100세 이상 제주시지역 어르신들에게 각 100만 원씩 장수축하금이 지원된다.제주시는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표하기 위해 올해 추경을 통해 2억7300만 원 예산을 확보, 만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만 100세 이상 어르신이며, 만 100세가 도래하는 달부터 연중 상시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1인당 1회 100만 원을 개인별 계좌로 지급하고, 개인계좌로 입
올해 제주시지역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중인 아동들에게서 모두 6건의 인권침해 지적사항이 나왔다.제주시는 지난 달 2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1대 1 상담 질문지를 통해 인권 침해 여부를 지도·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학대피해 아동 등 가정에서 보호를 받지 못해 시설에 입소한 아동의 인권보호를 강화하고, 시설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것.점검은 시 아동복지시설 담당 공무원, 아동보호전담요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 합동으로 양육시설, 일시보호시설 등 10개소 아동 158명을
장애인 학대 등 인권침해 논란으로 폐쇄조치가 내려진 제주시 중증장애인시설 ‘사랑의 집’에 대한 현장점검이 실시됐다.강병삼 제주시장은 18일 장애인거주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방문은 시설폐쇄 유예기간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추가적인 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강병삼 시장은 이날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돌봄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시 차원에서도 시설 운영에 필요한 추가적인 예산지원도 적극 검토
서귀포시 대정읍에 들어서는 ‘서귀포 365 민관협력의원’이 4번째 입찰 공고 끝에 응찰자가 나와 연내 개원에 청신호가 켜졌다.1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4차 온비드를 통한 민관협력의원 공고를 실시한 결과, 1명이 응찰해 낙찰자가 선정됐다.낙찰자는 현재 서울에서 정형외과의원을 운영하는 의사로, 이달 계약체결 이후 준비기간을 거쳐 1차 공모 시 낙찰된 약국과 함께 10월께 동시 개원될 예정이다.앞서 시는 전국 최초로 의료취약지 지역주민 의료 불편 해소를 위해 민관협력의원을 유치했지만, 3차례 유찰로 연내 개원이
제주도내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정에 최대 120만 원이 지급돼 결혼, 출산, 양육 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전망이다.제주도는 올해 제3차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7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나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정으로 공고일 이전 금융권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도민이다.가구당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하며 2자녀 이상 가구, 다문화 가구, 장애인 구성원이 있는 경우에는 0.5%를 가산해 최대 160만
제주시지역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시범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11일 제주시에 따르면 일상돌봄서비스는 기본서비스(돌봄+가사)와 특화서비스(식사·영양지원, 병원동행, 심리지원)로 구분된다.대상자는 돌봄이 필요한 만 40세~64세의 중장년과 만13세~39세의 가족돌봄청년으로 이용자는 본인이 처한 상황에 맞게 A유형부터 D유형 중 한가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유형별로 △A유형은 기본서비스 월 36시간·1개의 특화서비스 △B유형은 가사서비스만 월 16시간·2개의 특화서비스 △C유형은 담당자의 조사를 통
민선8기 핵심공약인 제주가치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제주시는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일선 업무 담당자인 읍면동 통합돌봄 전담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시는 26개 읍면동에 통합돌봄 전담창구를 개설하고,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에 올해 1월에 사회복지직 7명, 7월에 간호직 15명 등 22명을 돌봄전담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오는 10월 1일 사업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를 위해 오는 16일 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과 전담 공무원, 간호직 공무원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박지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제주도는 박지성 씨가 지난 5일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박지성 씨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주역이다. 이후 세계적인 축구 명문클 럽인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 리거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한편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전 야구선수 이대호, 탁구선수 신유빈, 배구선수 정
제주지역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5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제주시는 하반기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기업 자립기반 조성 등 5개 사업에 총 22억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세부 사업별로 살펴보면, 사회적기업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15억3000만 원 △전문인력지원사업 5억 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1억 원이 투자된다.특히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은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 창출을
제주도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월 9만5000원의 스포츠강좌 이용권이 지원된다.제주도는 올해는 지난해 11억 원이던 스포츠강좌 이용권 예산을 22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기존 월 8만5000원이던 지원금액을 월 9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28일 밝혔다.이달 현재까지 도내에서 1개월 이상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받았거나 받고 있는 사람은 모두 2176명(취약계층 1787명, 장애인 389명)이다.이용권은 가맹점으로 등록한 도내 170개(비장애 152개소, 장
여성친화적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해서는 임금, 안전체감도, 의사결정구조 내 성별 격차 등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지난 25일 오후 2시 본원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한 ‘제주여성친화도시 관점에서 보는 15분 도시’ 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여성친화적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방향과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이은영 성평등여성정책관, 홍명환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단체, 도민 4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주제발표를 맡은 이해응 제주여성가족연구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실시, 41개 세부사업 점검이 이뤄졌다.제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력 확보와 체계성 확립을 위해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시민들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실정에 맞게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수립하는 1년 단위 계획이다.이에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제주시민 모니터링 요원 11명을 선
제주도내 초기 창업자금 등이 필요한 자활기업에 2년째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제주도는 자활기업 20개소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자활기업 창업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자활기업 창업자금 지원 사업은 (재)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으로, 지난 2021년 12월 설립된 제주도 광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성복)에서 현장실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신규 창업하는 자활기업은 창업에 필요한 제반비용 최대 1억 원 이내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기 창업(자활사업단 운영기간 24개월 미만)한 자활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