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약 27%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빌딩 코어부가 17층까지 모습을 드러냈다.이런 가운데 850실에 이르는 호텔레지던스의 분양도 90%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주시 노형동에 들어서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호텔레지던스는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확정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 트윈타워로 개발된다. 5성급 호텔 1600객실, 제주 최대규모 쇼핑몰, 글로벌 레스토랑, 호텔부대시설 등 연면적 총 30만 3737㎡ 규모로 개발된다.여기에
“본인 명의가 도용되고 있어 이를 막아줄테니 (돈을) 입금시켜라”지난 2일 서귀포 대포새마을금고를 찾는 한 고객이 받은 전화 내용이다. 이 고객은 대검찰청 검사라는 말을 듣고, 실제로 그 검사가 대검찰청에 근무하고 있는지 알아봤더니,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그래서 이 고객은 597만원을 보낼 수 밖에 없었고, 다시 500만원을 더 요구하는 전화를 받으면서 이날 대포 새마을금고를 찾아가면서도 계속해서 전화를 이어갔다.이날 이 고객이 대포새마을금고에 와서 통화를 하면서 “추가로 500만원을 입금해야 한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제주추사관 개관 8주년 특별기획전을 비롯해 지속적인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올해들어 1월부터 추사체 쓰기와 추사 이행시 짓기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6월까지 다도체험 등 추사 작품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매월 첫째주, 셋째주 토요일과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다.이어, 7월에는 옹기 도판에 ‘세한도’ 작품 스탬프 찍기, 그림 그리기 등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지역의 특색을 살린 옹기에 추사 작품을 활용한 이벤트 행사가 이달 7일, 21일
섬속의 섬 우도에 렌터카 운행을 제한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제주도는 지난해 8월1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우도에 일부 자동차 운행과 통행을 제한해 왔다.운행제한 기간이 이번달 말로 다가왔다.이에 따라 도는 섬속의 섬 우도에 렌터카 등 차량운행 제한 지속 여부를 묻기 위해 오는 9일 오후 3시 우도면사무소에서 공청회를 갖는다.도는 우도 자동차 운행 및 통행제한 공고 시행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청회를 통해 운행 및 통행제한 1년간 운영 성과를 지역주민에게 설명하고 우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공청
제주도는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개선 추진과 관련해 전문가 포럼을 마련한다.도가 마련하는 이번 전문가포럼은 5일과 6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전문가 포럼은 ▲제주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제주 농업 경제구조 분석과 발전방안 ▲주민자치위원회 기능 확대 방안 ▲농축산분야 이양권한 활용도 제고 방안 등 4개의 세션으로 운영된다.전문가 발표와 지정토론, 관계 공무원 토론으로 진행된다.이번 포럼은 도민 생활과 밀접한 주민자치, 사회적 경제, 1차 산업 분야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
바른봉사회(회장 양영철)는 NH농협 남문지점(지점장 문군석)과 3일 아라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봉사와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바른봉사회 회원들과 NH농협 남문지점 직원들은 앞으로 관내 어려운이웃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한편 이날 바른봉사회 회원들과 농협 직원들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난후 아라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게 전복죽 점심을 제공하는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제주도는 인도 뭄바이를 다녀온 여행객 중에서 올해 처음 해외유입 콜레라 환자 2명(부산시)이 발생함에 따라 인도 등 해외여행을 할 때 올바른 손씻기·식생활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콜레라는 콜레라균(V.cholerae)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 섭취에 의해 발생하고, 드물게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잠복기는 보통 2∼3일이다. 특징적인 증상은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갑작스런 쌀뜨물 같은 심한 수양성 설사로 종종 구토를 동반한 탈
제주에너지공사가 창립 6주년을 맞았다.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4일 제주시 컴퍼트리호텔에서 창립 6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더불어 열린혁신 워크숍을 가졌다.기념식 1부에선 6주년 성과보고, 우수 직원 표창, 칭찬릴레이 등 지난 6년간의 성과 공유와 이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을 격려했다.이어 열린혁신 워크숍에선 직원들이 분임조를 만들어 진행하는 △미션·비전 고도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회와 외부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내부 소통 강화와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공사는 제주의 에너지 기술개발, 이용 및 보급 촉
산정호수 사라오름 퇴적층을 시추해 한반도 고기후를 밝히는 작업이 진행된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와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 일환으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사라오름 분화구 내 퇴적층 시추 작업을 벌인다.이번 학술조사는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지형 침식과 변형의 근본적 원인을 파악해 장기적 보존방안 수립을 위한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개년(총16억원)에 걸쳐 지형, 지질, 동식물, 기후 등 주요 영향인자에 대한 조사를 위해 이뤄지고 있다.올해는 2016년과 2
화북공업단지내 업체를 봉개동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업이 민간개발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선의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제주도는 4일 화북공업지역 이주업체운영위원회에서 민간개발로 진행하고자 화북공업지역 이주 희망업체 모집과 이에 다른 사전 계약체결과 관련, “민간이 산업단지 지정 요건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주 희망업체를 모집해 계약할 경우 선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민간기업 등이 신청하는 산업단지 개발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16조의 2규정에 따라 토지소유
(사)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회장 강덕부)와 (사)한국청소년지도자제주도연맹(회장 김병희), 아라중학교(교장 강창효)는 3일 오후 3시 아라중학교 교장실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MOU 협약식’을 가졌다.현재 청소년유해환경 감시와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와 한국청소년지도자제주도연맹은 아라중학교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소년유해환경 추방과 학교 폭력을 근절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건전한 교육 풍토 조성에 앞장서기로 하고 이번에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와 한국
제주시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 재정사업이냐, 민간위탁이냐, 그것도 아니면 복합형태냐,제주시 지역 오수를 최대 규모로 처리하고 있는 제주시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 과연 추진은 되는 것인가.환경부가 지난 6월8일자로, 제주도 상하수도본부가 요청한 제주시 도두하수처리장에 대해 9만톤 증설하는 안을 승인했다. 하수처리기본계획에 2020년까지 4만5000톤, 2025년까지 4만5000톤 등 모두 9만톤 하수처리용량 증설을 받아들였다.이에 따라 제주시 도두하수처리장은 현재 13만톤 용량에서 22만톤으로 증설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특히 현
제주시내 공공형 어린이집들이 나눔축제 수익금을 제주도내 농아인들에게 기부했다.제주시내 공공형 어린이집인 푸른솔과 은솔, 초록나무, 사나래, 밝은애 어린이집에선 푸른콩깍지 축제의 수익금을 3일 제주농아인협회(회장 박춘근)를 방문해 전달했다.이들 공공형 어린이집은 농아인 부모를 둔 자녀의 정서적 지지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지정 기부금으로 기탁했다.제주농아인협회는 기부금을 농아인 자녀(유아)의 소원에 따라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가 개소 15년째를 맞았다.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지난달 30일 마레보리조트에서 어려운 아동과 위탁부모,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15주년 기념식과 강철남 관장 퇴임식을 가졌다.이 행사는 마레보리조트에서 후원한 행사로, 도내 위탁아동 등 어려운 아동들과 아동을 돌보는 위탁부모, 후원자, 봉사자 등이 서로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다.모범적인 아동과 위탁부모를 격려하기 위한 ‘모범아동상’, ‘따뜻한 어버이상’ 시상과 도의회의장 표창, 시장 표창,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표창 등 11명
제주지역에 하루 숙박하면 1인당 1500원, 렌터카는 하루 5000원, 전세버스는 이용용금의 5%를 환경보전기여금으로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제주도는 3일 “미래 제주의 청정 환경을 담보할 ‘환경보전기여금 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환경비용 자주 재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급격히 늘어나는 관광객으로 생활폐기물, 하수 발생량의 급격한 증가와 차량증가로 인한 대기오염과 교통혼잡 등으로 환경처리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자연환경 또한 그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우려 속에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제주 검은오름용암동굴계 상류동굴군이 세계자연유산지역으로 확대 지정됐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지난 2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고 있는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에서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상류동굴군의 세계자연유산 유산지역 경계 변경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제주도는 2007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용암동굴계)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이번 결정으로 기존 거문오름용암동굴계(거문오름, 벵뒤굴, 김녕굴, 만장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에서 거문오름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용역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달 29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기존 용역업체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인 7월1일부로 기존 용역근로자에 대한 정규직(공무직 6급) 전환 결정을 심의․의결했다.이번 전환 결정으로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통한 근로자들의 사기진작 및 조직 일체감을 높이게 됐다.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1월 도내 공기업 중 처음으로 노사전문가 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잇따라 노사전문가 갖고 전환대상 용역근로자에 대한 전환 후 근무범위, 보수, 전환일자 등 세부
제11대 제주도의회 원구성이 어떤 그림을 최종적으로 그려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제11대 제주도의회는 6.13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29명과 자유한국당 2명, 바른미래당 2명, 정의당 1명을 비롯해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3명으로 짜여졌다.제10대 도의회는 41명이었으나 삼양.봉개동과 아라동이 나눠지고, 삼도동과 오라동이 분구되면서 2명이 증원됐다.이에 따라 제주도의회는 3일 오후 2시 제361회 임시회를 열고, 출범한다. 이번 임시회에선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2명과 6개 상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내 식당 창업을 꿈꾸는 실력있는 제주청년 셰프들이 제주 식재료로 만든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이 서귀포에 문을 연다. ‘청년식당’이 바로 그곳이다.제주올레 여행자센터(제주도 서귀포시 중정로 22) 1층에서 월-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에 만날 수 있는 청년식당은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창업자를 지원하는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로 탄생한 팝업 레스토랑이다.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후원하고 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최하고, 오요리아시아가 주관한다.이번에 문을 연 청
해군제주기지전대는 민군 복합문화센터인 ‘김영관 센터’의 군 전투체육훈련 수영장을 올여름에도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개방, 운영한다.해군 제주기지전대는 서귀포시 이어도로 640번지 민·군 복합문화센터인 ‘김영관 센터’ 군 전투체육훈련 수영장을 오는 3일부터 8월31일까지 두달간 도민들을 대상으로 개장,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영장 개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해 도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지역 사회와 화합하기 위해 취지에서다.2016년 첫 개장 이후 1만6500여명이 이용한 김영관센터 수영장은 8개의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