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민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2020 청소년 4·3 문화예술제-우리의 4·3은 푸르다(이하 예술제)'가 공모전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공모전 형태로 진행된 이번 예술제는 공연, 문학, 시각 세 분야의 공모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도내 청소년 70여 명(총 19개 팀 소속)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 사전 워크숍 이후 12월 6일까지 작품 공모를 실시했다.청소년 참가자들은 영상, 소설, 공연, 포스터, 그림자극 등 다양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모터보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 40분께 제주시 추자도 묵리포구 남방 약 300m 해상에서 7.93톤급 낚시어선 A호와 2.74톤급 수상레저기구 모터보트 B호의 선미부분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인해 모터보트 B호가 침몰해 낚시 중이던 낚시객 4명이 물에 빠졌으나 A호에서 전원 구조했다.이들 4명은 모두 목과 허리, 팔, 다리 등의 통증을 호소했다.한편, 제주해경에서는 충돌한 A호 및 B호에 대한 음주측정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
14일 제주에서 올겨울 첫눈이 관측됐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0분 제주시 건입동에서 첫눈(진눈깨비)가 관측됐다.이는 지난해(12월 31일)보다 17일 빠르고, 평년(12월 8일)보다 6일 늦게 나타났다.한편, 현재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6일까지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산지에 30㎝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또한, 해발 200~600m 사이에는 2~7㎝, 해안에는 1~3㎝의 눈이 내리겠다.1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5~20cm(많은 곳
14일 제주지역은 제주도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모레(16일)까지 해기차로 인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산지에는 30cm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해발고도 200~600m 사이에는 2~7cm, 해안에는 1~3cm의 눈이 내리겠다.한편, 중산간 이상에는 많은 눈이 쌓이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야외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특히, 모레(16일)까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이 매우 혼잡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
13일 오후 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13일 하루 동안 5명의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며 이번 주말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12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은 111번과 112번 확진자에 이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도내 113·114·115번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역학조사에 착수한 상태이다.이날 오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모두 확진자의 접촉자이다.이들은 입소 시 진행한 진단 검사에서는
14일 제주지역은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상에서 해기차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특히, 모레(15일)까지 해발고도 200~600m 이하에는 2~7cm, 산지에는 5~20cm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한편, 중산간 이상에는 많은 눈이 쌓이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야외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특히, 월요일인 내일(14일)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이 매우 혼잡할 수 있으니, 면접을 앞둔 수험생이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12시 30분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주지역 111번, 112번 확진자의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111번 확진자 A씨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지역 소재의 국제학교 재학생의 학부모이며, 112번 확진자 B씨는 국제학교 재학생인 것으로 파악됐다.두 확진자 모두 제주 109번의 확진판정 직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접촉자로 분류됐다.이들은 12일 밤 제주 10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13일 오전 8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당일 오후 12시 3
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13일 밤부터 15일까지 제주도 산지에 많은 눈과 함께 강풍이 동반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관리와 함께 시설물 관리 및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밤부터 제주도 산지에 눈 또는 비가 시작돼 15일까지 눈이 올 것으로 예상했다.또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돼 아침 최저 기온이 2~4도, 낮 최고 기온 4~9도로 낮고, 강하게 부는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도는 13일 오전 10시 초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부터 20대 미혼 청년 주거급여 분리 지급 신청(이하, 청년 분리지급)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청년 분리지급은 취학·구직 등의 활동으로 부모와 거주지를 달리하는 20대 미혼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급여를 따로 지급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주거급여 수급가구 중 부모와 주민등록상 거주 시.군이 다른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 청년이다.청년 분리지급은 현행 주거급여제도 틀 안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해당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5% 이하(보장가구 내 전체 가구원수 기준) 임차가구와 자가가구이다.청
제주특별자치도가 일주도로 애월읍 고내리 및 곽지리 등 5개소 교차로 대한 구조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교차로 개선사업 대상지는 도로 종단선형이 불량하거나 불합리한 도로 구조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 및 차량 병목현상이 발생하면서 지역 주민 및 관할 경찰관서로부터 도로환경에 대한 개선 요청이 지속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개선안을 마련한 후,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 12억 원을 투자해 교차로를 개선했다.특히,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도내 부동산개발업 4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 법령 위반 25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지난 2018년 실태조사 결과 6개 업체(과태료 3개소, 등록취소 3개소)와 비교하면 4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며,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해 분양이 목적인 부동산개발업이 어려워지면서 위반행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내용은 자본금 및 임원 변동, 전문 인력 상시근무 여부, 사무실 확보, 무단 휴.폐업 여부 등이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서면조사와 현지 실태조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 원희룡 도지사)는 성불평등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민체감형 정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제주도 양성평등위원회 각 분과에서는 분과별 정책 권고사항을 발굴해 전체회의 상정안건으로 내놓았다.성평등정책 분과(위원장 민무숙)는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양성평등 가치 실현 반영, 양성평등 우수 출자.출연기관에 인센티브 부여, 디지털 범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 재개정 및 디지털 성폭력 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정책권고(안)로 제시했다.젠더폭력 예방인권 분과(위원장 김효선)는 주40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성과를 도민참여단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제주도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0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공모를 통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5개 사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 2개 분과가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올해 추진된 여성친화도시 우수 사업은 ▲보행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두바퀴로 가는 제주, 스마트폰으로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3곳의 동선을 공개하고, 관련 이력이 있는 도민과 관광객들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이날 제주도가 공개한 동선은 제주시 한림읍 소재 '헤어살롱와이', '퍼스트짐(한림점)'과 제주시 노형동 소재 '골목돼지(노형점)' 총 3곳이다.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접촉자 파악 등 방역소독 조치가 완료된 곳인 경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접촉자 및 전파 위험이 없는 장소로 분류해 공개 동선에서 제외하고 있다.하지만 접촉자가 특정되지 않거나 불특정 다수가 노출되는 등 전파
13일 제주지역은 밤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13일 밤(18~24시))은 제주도산지 1~3cm이고, 예상 강수량(13일 밤(18~24시))은 5mm 내외이다.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해기차로 인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모레(14일)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매우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해안지역에도 모레(14일) 아침(09시)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월요일인 모레(14일)는 한파와 더불어 출근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2020년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 조사활동을 마무리하고, '2020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평가보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참석 규모를 축소해 개최됐다.이번 평가보고회는 올해 1년 동안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 실태를 종합평가해 우수사업장 선정, 사후관리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공유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올해 사후관리 조사활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짧은 기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도 전역에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가금농장에서도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과는 별도로 위험 상황에 따른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제주지역에서는 지난 11월 17일 구좌 하도 철새도래지에서 야생철새 분변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최근 서귀포시 강정동, 구좌읍 종달리, 애월읍 애월리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H5/H7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연이어 검출된 바
제주시 애월읍 하귀 해안가에서 죽은지 10일 이상된 해양생물보호종인 암컷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1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금일 오전 8시 46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미수포길 인근 해안가 자갈밭 앞 갯바위에 돌고래 사체가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접수 후 해경은 오전 9시 14분께 현장에 도착해 고래연구센터 문의 결과 길이 약 150cm에 폭 50cm, 무게 50kg 정도의 상괭이로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이보다 앞선 11일 오후 12시 21분께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인근해안 갯바위에서는 죽은지 약 15일
제주지방기상청(청장 권오웅)은 13~15일 제주도산지에 많은 눈과 강추위가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자세한 전망과 도민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제주지방기상청은 고도 약 5km 상공에서 –25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다가오겠다며, 이 찬 공기에 의해 서해상에서부터 눈 구름대가 만들어져 제주도로 유입되고, 기온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13일 오후부터 중국북부에서 다가오는 대륙고기압에 의해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다고 전망했다.13일 밤부터는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서해상에서 눈 구름대가 발달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남방큰돌고래 사체가 발견됐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43분께 성산항 남동쪽 약 400m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레저객이 발견해 신고했다.발견된 남방큰돌고래 사체는 사후 1~2일 지난 것으로 추정되며, 체장 290cm, 둘레 147cm, 무게 약 200kg으로, 불법 포획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죽은 돌고래 사체를 발견한 경우 반드시 가까운 해경에 신고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