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혼저옵서 제주로! 하영봅서 문화를!'이란 슬로건으로 막이 올랐다.제주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개막했다.13일 저녁 7시에 진행된 개막식엔 배우 장현성과 발레리나 김주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고학찬 회장의 개막선언과 인사 및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환영인사가 이어졌다.고학찬 한국문화예술예술회관연합회 회장은 개막인사에서 "제주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골목길로 들어설 때마다 느끼는 그리운 옛적 향수. 이를 그리며 고향 마을의 따스한 정서를 다시 되돌리기 위한 작은 골목축제가 신촌마을에서 열린다.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큰물포구와 동동 일대에서 ‘보멍 쉬멍 지꺼지게 놀아보게~~’라는 주제로 신촌마을 골목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신촌리새마을작은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것이다. 또한 신촌리새마을작은도서관과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 재경부 복권위원회와 신촌리, 신촌리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29일 오후 6시부터 서귀포시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리는 ‘제3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in 제주’ 금상은 최영환 촬영감독(베테랑)에게 돌아갔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순수 영화인들의 축제 ‘제36회 황금촬영상’이 오는 29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다.제26회황금촬영상조직위원회는 23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카페 3535.1’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시상식을 열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제주가 속삭이는 이야기, 이를 ‘예술’이라는 매개로 전하는 축제가 산지천 마당에서 펼쳐진다.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 산지천마당에서 ‘2016 제주예술문화축전’이 개최된다. ‘예술로 피어나는 제주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활성화와 도민들의 문화적 기쁨을 나누는 문화예술 창조를 위해 열리는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예술 장르 간의 특성을 하나의 주제로 담아내는 종합예술제로 열린다. 20일 첫째 날은
[제주도민일보=허성찬·고민희 기자]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돌하며 기대를 모았던 '케이팝 엑스포 인 제주(K-pop expo in jeju. 이하 케이팝 제주)'.상업부스 논란으로 우여곡절끝에 개막공연은 했지만, 결국 행정과 주최측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며 남은 행사일정 취소라는 파행을 맞았다.특히 주최측인 YT엔터테이먼트가 행사 취소가 제주시의 무책임한 탁상행정의 결과라며 맹비난, 행정소송 등 법률적 절차를 밟을것을 시사함에 따라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13~19일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케이팝 제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도내 공연업체 일부 철수, 상업부스 진통 등 첫날부터 진통 속에 휩싸였던 제주케이팝엑스포(K-pop expo in jeju. 이하 케이팝 제주)'가 개막했다.하지만 상업부스를 놓고 제주시와 주최측의 입장차가 계속되며 논란의 소지가 여전한데다 제주시가 허가취소라는 카드까지 만지작거리며 향후 행사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행사주최측인 YT엔터테이먼트는 13일 오후 7시 제주시종합경기장 주무대에서 케이팝제주 개막공연을 개최했다.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케이팝제주에는 씨스타, 여자친구, 빅스, EXID, 인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제주시가 13일 개최된 'K-POP엑스포 제주‘ 행사와 관련 사용허가 취소를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주시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YT엔터테인먼트(대표 심용태)가 K-POP엑스포 제주 행사에 따른 체육시설(제주종합경기장 주경지강, 광장, 한라체육관) 사용허가 조건을 위반함에 따라 허가 취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YT엔터테인먼트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K-POP EXPO in Jeju’ 행사를 목적으로 9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에서 일주일간 열릴 예정이던 '케이팝 엑스포 인 제주(K-pop expo in jeju. 이하 케이팝 제주)'티아라와 씨스타, 빅스, 여자친구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들이 대거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지만, 시작 첫날부터 곳곳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다.13일 오후 찾은 제주종합경기장.꽉 찬 차들과는 다르게 경기장 주변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보수 문제로 인해 제주지역 공연장비 업체 일부와 경비업체 등이 철수했기 때문이다.업체들은 "주최측이 장비 설치 후 보수를 약속했지만, 설치 이훋에도 약속된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로 온 이주민들과 제주에 살고 있던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10일 서귀포시 대천동에 따르면 오는 20일 '빅허그 데이(BIG H♥G DAY)' 행사가 개최된다.'농업과 예술의 만남'을 테마로 강정동에서 펼쳐졌던 '감귤밭 콘서트(2014~2015)'를 모태로 탄생한 이번 행사는 농업인과 예술인, 지역민과 정착민의 조화와 상생의 지역 공동체를 향해가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1부 행사로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40여팀의 셀러가 참여하는 '허그마켓(플리마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가 5월을 설문대할망의 달로 지정 각종 페스티벌을 연다.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소장 임한준)는 5월을 ‘설문대할망의 달’로 지정해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제주도는 설문대할망을 기리고 제주 창조 신화와 문화를 발전·전승하기 위해 5월을 ‘설문대할망의 달’로 지정, 2007년부터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을 연례 행사로 진행해 왔다.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2016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은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1회 강정국제평화영화제(IPFFG)가 23일 오후 6시 서귀포성당(송산동 소재)에서 개막됐다.‘모다들엉 평화’를 주제로 한 이번 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서귀포성당을 비롯해 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 강정천, 삼거리 극장 등에서 펼쳐진다.서귀포시의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관 불허 논란으로 관심이 더욱 커진 듯 이날 개막식에는 관람객이 모여 들면서 500여명이 성당 안을 말 그대로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히 들어섰다.오랜 해군기지 공사 반대 투쟁 끝에 그 운동의 기운을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제주. 그 중에서도 철저한 검증을 통해 엄선된 50곳의 맛집 리스트가 '제주 고메위크'를 통해 공개된다.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전역에서 펼쳐지는 고메위크는 '제1회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의 주요행사다.(사)제주프드앤와인페스티벌(이사장 정문선)과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공동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고메위크는 제주 각 지역별 맛집을 소개하고 제주를 찾은 관광개들이 제주의 특색있는 맛을 경험함으로써 맛집 투어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특히 추췅위원회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청정 제주 고사리 축제가 이번 주말 서귀포시에서 개최된다.남원읍 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영근)은 오는 23~24일 남원읍 한남리 산76-7번지(국가태풍센터 서측) 일원에서 ‘제21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를 개최한다.‘생명이 움트는 남원읍! 몽클락헌 고사리와 함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즐길거리는 물론 볼거리와 먹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우선 고사리 꺾기 체험, 고사리 음식 만들기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특히 체험프로그램의 경우 소정의 체험료를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강정국제평화영화제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기자간담회가 19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렸다. 이 영화제에는 양윤모 영화평론가, 고권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대책 위원회 위원장, 이요상 한겨레신문 주주모임 운영위원장, 채국 효암학원 이사장, 부지영 영화감독, 황진미 프로그래머, 조약골 프로그래머가 자리해 ‘모다들엉, 평화’를 슬로건으로 한 강정국제평화제의 소식을 미리 선보였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성당 및 강정마을에서 개최된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오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와 강정마을에서 제1회 강정국제평화영화제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in Gangjeong(집행위원장 : 양윤모)가 개최된다. 3박4일간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10개국 34편의 작품이 다섯개 섹션으로 나뉘어 서귀포예술의전당과 강정마을 등에서 상영된다. 강정국제평화영화제의 캐치프레이즈는 ‘모다들엉, 평화’이다. 이는 ‘모두 모여, 평화’라는 뜻의 제주말로 영화제가 추구하는 지역적 사고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지역에 연분홍 벚꽃잎이 만개해 화사함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제25회 왕벚꽃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1일 오후 7시 전농로에서 개막식을 갖는 왕벚꽃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제주시 전농로와 장전리, 제주대입구 등 3곳에서 분산 개최된다.이번 분산개최는 예년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하면서 행사의 집중화로 인한 주차난, 불법 노점상, 오폐수 등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다.또한 제주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키운다는 각오도 담겨 있다.축제 첫날인 1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전농로에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제주시청 벤처마루에서 ‘2016년 자폐인 가족걷기축제’가 열린다. 한국발달장애인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UN에서 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자폐성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촉구하고자 열리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발달장애인교육터 다솜발달장애인대안학고 건축기금 마련 모금을 위한 활동을 홍보하고 있다. 참석 대상 및 인원은 협회부설 다솜발달장애인대안학교, 보물섬교육공동체 토요학교, 도내 주요 내빈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 중 하나인 '제34회 제주유채꽃 축제'가 내달 9~10일 표선면 가시리 일원에서 열린다.9일 오후 12시 30분 유채꽃 퍼레이드로 시작되는 개막행사는 주민들이 무대 위에서 전하는 축하메시지와 관객과 함께 노란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로 시작된다.공연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노리안 마로의 신명나는 굿판과 제주토종 브라스밴드인 '사우스카이발' 등이 참여해 흥을 돋군다.이튿날에는 K-POP 아이돌 공연, 연희단 공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난타, 밴드,
오름자락 엉장에도 피는 꽃, 4.3을 이야기하다내달 2일부터 9일까지 시청 앞 및 제주도 일원에서 ‘4.3문화예술축전’ 개최 제주의 깊숙한 곳을 여전히 저릿하게 만드는 제주 4.3사건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문화예술축전이 펼쳐진다.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제주시청 앞마당 및 제주도 일원에서 (사)제주민예총 주최로 제23회 4.3문화예술축전이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한라산 오름자락 엉장에도 꽃은 핀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주 오름자락 절벽에도 피는 4.3의 꽃을 노래하는 이번 행사는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