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주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 흐리겠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겠다.새벽과 아침사이에 북서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한라산 높은 곳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며, 남동부는 오후부터 대체로 맑아지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1도, 서귀포 12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12도, 서귀포 15도로 오늘보다 낮겠다.1일과 2일 한라산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산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제주 아이들의 마음에 음악으로 사랑을 심는 교사들. 그 교사들이 마음 속 자리한 사랑을 직접 표현하고자 한데 모였다. 바로 ‘카메라타 싱어즈’라는 이름으로 말이다.내달 3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 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3회 카메라타 싱어즈 정기연주회’가 열린다.카메라타 싱어즈는 음악사적으로 16세기 후반 이탈리아의 문인, 음악가, 화가 등 소그룹을 통칭하는 예술가들의 집단이다. 당시 문화 예술운동 모임으로 바로크의 오페라를 태동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이 이름을 따온 제주의 ‘카메라타 싱어즈’는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하는 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정시설지원과(과장 한성민) 직원들은 지난 29일 서귀포시 남원읍 머체왓숲길에서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희망나르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직원들은 쓰레기 줍기 등을 하며 자연 환경 보전에 기여했다.또한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직원 간의 유대도 강화하고, 그 동안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이에 더해 지역주민과도 소통의 시간을 가져 교육지원청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재정시설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서귀포 지역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제주도교육청 총무과(과장 김희운)는 지난 29일 오전 제주올레 1코스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고 31일 전했다.이번 활동은 도교육청 총무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레 1코스 중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광치기 해변가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및 리본 정비 등 환경정화를 해 나갔다.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올레 1코스 관리기관으로 지정, 매년 올레 1코스의 환경정화 활동을 해오고 있다.도교육청 총무과 관계자는 “올해에는 올레 1코스 전 구간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전체 구역을 출발, 중간, 종료 구역으로 나누어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내달 1일 ‘2016 하반기 초․중학교 학교폭력책임교사 연찬회’를 연다고 31일 전했다.이번 연찬회는 관내 초·중학교 학교폭력책임교사(97명), 학교전담경찰관(9명), 교육청 업무관련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주로 △지역 학교 간 정보 공유 △위기아동․청소년의 학교 적응과 심리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 사업 △제주학생 중독예방 종합 대책 안내 및 업무담당자의 자기 효능감 향상 등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2차례의 주제특강 및 지원사업·대책 안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내달 1일 ‘2016년 기본학습능력평가’를 시행한다고 31일 전했다.이번 평가는 수업 및 평가 방법 변화를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행하는 것이다.이날 평가는 주로 서술형 위주의 과정중심 평가로 진행된다. 이후 평가 결과를 학생 개인별 성취결과와 담임용 피드백 자료 등으로 통지, 학생 맞춤형 성장지원 방안을 제공한다.평가는 학급 수 기준으로 5%를 표집 시행한다.평가 대상은 △중학교 2학년 36학급(1096명) △초등학교 4, 6학년 58학급(4학년 30학급 757명, 6학년 28학급
학교법인 천마학원 4대 이사장으로 김준영 씨가 취임했다.제주중앙고(교장 채칠성)는 31일 학교 체육관에서 학교법인 천마학원 제4대 김준영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학교법인 천마학원은 고(故) 김봉학 이사장이 1988년 제주중앙고 전신인 제주상업고등학교를 인수, 지금에 이르고 있다.이날 취임식은 제3대 김정온 이사장의 이임식을 겸해 열렸다.김정온 전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이사장에 취임한지 16년이 흘렀다. 설립자의 치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왔다. 그동안 교직원을 비롯한 중앙가족 여러분 덕분이다. 지금은 제주중앙고가 한단계 올라설
제주도내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천연잔디를 관리하기 위해 인체에 유해한 농약을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황국 의원(도의회 부의장)은 31일 열린 제346회 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이 운동장 천연잔디를 관리하고자 살균제, 살충제 두 가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델타린’이라는 살충제를 예시로 들어 “눈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이 농약을 살포할 때 보안경, 방제복 등을 착용하고 바람을 등지고 살포한다. 또 이 농약은 온도가 높아지는 시간, 오전 한낮에는 하지 말라
(사)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회장 김성환, 이하 제주미협)가 첫 주관한 제42회 제주도미술대전 수상자가 30일 발표됐다. 총 8개 분야(△조각 △한국화 △서양화 △공예 △서예 △문인화 △판화 △디자인)·409점의 작품이 출품, 작품성을 겨룬 끝에 조각 부문 김선일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조각부문 김선일 작가, ‘자화상’(부제: 36살의) ‘이성’과 ‘본성’ 두 단어 사이를 오가는 서른여섯, 나의 고민을 작품에 녹여냈다. 조각 속 나타나는 소와 사람은 본래 하나의 존재다. 작가적 본성을 끄집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라 불리는 국정농단 사태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이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29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최순실의 나라, 박근혜 하야 촉구 제주도민 촛불집회’가 열렸다.도내 25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중촐궐기제주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시민, 사회단계 관계자 300여명의 인원이 참석,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이날 대회는 △백남기 농민 추모 묵념 △여는 말 △규탄발언 △최순실/박근혜 삼행시 작성 및 발표 △자유발언 △거리행진 순서로 진행됐다.여는 발언으
30일 제주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0도, 서귀포 12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16도, 서귀포 19도가 되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에는 1.0~2.5m로 차차 낮아지겠다.
29일 제주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4도, 서귀포 16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16도, 서귀포 19도로 오늘보다 낮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겠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윤상식)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지난 26일 금악초 3~6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실물환경 외국어 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28일 전했다.이날 체험학습은 주로 실물체험환경(공항, 마트, 레스토랑, 병원)에서 원어민과 함께 실생활에 필요한 외국어 표현을 습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또한 다문화체험코너를 운영해 여러나라의 의상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체험학습을 위해 학교급별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안) 및 워크북을 제작, 맞춤식 수준별 학습으로 진행됐다.학습관 관계자는 “원어민과의 체험학습을 통해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인실)은 지난 26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2016년 누리과정 지원 유치원 학부모 교육’을 운영했다고 28일 전했다.이 연수는 유치원과 연계한 부모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유아교육의 효과 및 유치원 교육이해를 증가시키고자 하는 목적에서 운영됐다.이날 연수는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1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부모와 함께하는 좋은 습관 만들기 △아이에게 먹여야 할 밥 세그릇! 이라는 주제로 유익한 교육이 이뤄졌다.‘부모와 함께하는 좋은 습관 만들기’는 △부모교육 나르샤 단계 △부모교육 또바기 단계 △부
탐라교육원(원장 윤양섭)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7회에 걸쳐 ‘2016 현장 기획형 음악과 창의·인성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제주초등리코더교과연구회 회원 31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직무연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 풍부한 음악적 정서 함양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기 위한 교사의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현장 기획형 연수는 탐라교육원에서 자발적 학습연구공동체를 지원하는 ‘현장 맞춤형 연수’ 형태의 하나이다. 연수 희망자가 팀을 구성해 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의 후 팀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팀
28일 제주지역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오후에 차차 그치겠다. 중산간 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9도, 서귀포 20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23도, 서귀포 24도가 되겠다.비가 그친 후에는 찬 공기 남하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지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5~3.0m로 일겠다.해상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26일 오후 3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실습, 아르바이트학생 노동인권보호를 위한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제주도교육청은 교육감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아르바이트 학생 노동인권보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도내 많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현실과 아울러 미래 근로자인 학생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것이다. 교원 연수 또한 이러한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우리의 아이들이 보다 더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6일 오후 6시 청소년 열린문화공간 ‘놀래올래’에서 삼도1동 지역주민과의 토론회를 가졌다고 27일 전했다.지역주민 10여명 및 홍랑음악회 이민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우리 마을을 교육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운영됐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 5월 삼도1동 옛 교육감 부지에 개관해 약 4개월 동안 운영 해온 놀래올래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윤용팔 주민자치
최근 제주 내 학교에서 교사에 의해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현재 도교육청이 교원 성범죄와 관련, 징계 강화 및 연수 진행 등 노력을 하고 있다고는 하나 실효성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그러나 도교육청은 성범죄 발생률 증가 요인에 대해 ‘교육에 따른 학생들의 인식 변화’ 등으로 설명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달만 들어 도내 3개 중·고교에서 성추행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제주시에 위치한 A 고등학교에서는 교사가 학생과 동료교사 2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발생, 현재 해당교사가 입건된 상태다.
27일 제주지역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7도, 서귀포 18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2도가 되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다.특히 해상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겠다.27일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5mm 내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