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탐방객들이 휴식 및 체육공원으로 만족도가 높은 반면 주차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달 11일부터 3주간 한라수목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5%가 한라수목원 이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설문조사는 한라수목원 운영 실태 관련 기초조사와 개선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13개 항목으로 설문내용을 구성했다.한라수목원이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 연구 및 보전하는 곳이라는 인식은 72.2%로 나타났으며, 휴식과 휴양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비율도 27.3%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감과 교감이 있는 제주 여행을 주제로 발달장애인 전문연주단체 ‘드림위드앙상블’을 초청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오감과 교감이 있는 제주 여행은 발달장애인에 적합한 제주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며, 테라피 효과를 가진 교감‧체험활동 및 발달장애 가족을 위한 가족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드림위드앙상블의 제주 버스킹 공연도 곁들여진다.주요 교감‧체험활동으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홀스테라피가 포함됐다. 홀스테라피는 말과 교감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6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 4탄 : 영유아 동반이 가능한 마을 숙소 5선’을 비짓제주 홍보 채널과 카름스테이 브랜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아가와 함께하는 제주여행’이라는 검색어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제주 마을에서 즐겁고도 안전한 가족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유아용품과 가전제품, 풀장 등이 비치된 숙소들로 엄선했다. 숙소들의 공통점은 한번 왔던 가족들 대부분이 해마다 방문한다는 점이다. 아가들이 자라는 모습을 해마다 볼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하다
제주관광공사는 ISO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16일 현판식을 가졌다.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조직 내 부패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통제하기 위해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으로서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여부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국제표준 인증 제도이다.공사는 부패방지경영 매뉴얼과 지침서, 부패리스크 도출, 내부심사 등 ISO 37001 요구절차를 마련했으며, 공사 내부에서 부패방지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청렴 리더 운
제주항공이 2023년 동계 운항 기간 제주, 부산, 무안 등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을 확대하며 하늘길 넓히기에 나선다.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현재 주 2회 운항중인 제주-마카오 노선을 주 3회(화‧목‧토)로 확대하며 제주도민들의 여행 편의를 높인다.또한 부산-필리핀 보홀 노선에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을 시작한다. 지난 7월 취항한 부산-울란바토르 이후 두 번째 부산발 신규 취항이자 제주항공 단독 운항 노선이다.제주항공은 리오프닝 이후 부
지난 13일 기준 김포국제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여행객 3,150명이 ‘친환경 여행 디지털 서약’에 참여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홍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김포국제공항 3층 출발층에서 친환경 여행 캠페인 제로웨이스트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디지털 서약 참여자 381명을 대상으로 제주 방문 후 프로그램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친환경 여행 인식 전환은 93% △친환경 여행 실천 의향은 97% △친환경 여행 만족도는 97% 등 제주를 찾는 여행객 대부분이 친환
‘제13회 혼인지 축제’가 온평리마을회 주최로 오는 21~22일 이틀간 혼인지 일원에서 열린다.혼인지는 탐라국 개국신화의 고‧양‧부 삼신인과 벽랑국 삼공주의 혼인 전설이 유래된 장소로, 이번 축제는 혼인지라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부각시키고 삼신인과 삼공주의 혼례 재현 및 혼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만의 고유한 축제다.행사 첫째 날인 21일에는 축제를 알리는 풍물패 길트기부터 혼례행렬 퍼포먼스가 시작된다.혼례행렬은 온평리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삼신인이 삼공주를 맞이하는 장면과 결혼식 장면을 황루알에서 혼인지까지 재현하며 행렬하는
제주국제공항이 친환경 공항으로 변신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13일 ‘스마트 자동문’을 자체개발·운영 한다고 밝혔다.스마트 자동문은 지난 6월 빗물 활용 확대와 공항 최초 공조기 응결수를 활용한 물 절약 시스템 구축에 이은 에너지 절약 실천이다.지난 3년간 제주공항의 냉·난방 연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22년 기준 약 10억원으로 이는 2021년 대비 무려 82% 증가한 수치다. 연료비 폭증과 더불어, 세계적인 친환경·저탄소 경영 강화, 정부의 공공기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촉진 정책이 발표됨에 따라 새로운
제주관광공사(JTO) 중문면세점은 13일 방문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제주 자연 그리기 이벤트인 ‘컬러랩 제주 컬러 미니 파레트(페인트 닥터) 체험존’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행사는 JTO중문면세점 매장을 방문한 도민과 제주 여행객이 여유 있는 쇼핑과 함께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참여형 이벤트다.이벤트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컬러 미니 파레트와 천연 퍼그먼트 물감을 사용해 제주 자연의 색을 그리는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부모님과 JTO중문면세점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2일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을 위한 대도민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자 탈(脫)플라스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을 위한 체계적 계획 수립 정도, 플라스틱 제로 제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등 창의성, 타 기관‧기업 등의 확산 가능성, 기타 친환경 확산을 위한 활성화 노력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최우수 1곳(200만원), 우수 2곳(각 100만원), 장려 2곳(각 5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응모 대상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범도민 추진위원 및 제주도
서귀포시는 ‘2023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백록담을 품은 영천동을 아시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축제는 첫날 미스트롯2 우승자 가수 양지은과 진시몬이 출연한 꽃서트를 시작으로 개막식에는 3000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황금빛 해바라기를 보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져 축제 3일간 1만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축제장에서는 해바라기 버스킹, 청소년 한마당, 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등과 황금빛 해바라기와
추석 연휴기간 중국인 관광객의 지난해 동기 대비 소비 증가율이 전국 시·도 중 제주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제주도는 추석 연휴 중국인 관광객의 신용카드 결제금액을 중심으로 소비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분석 결과, 올해 추석 연휴 중 중국인 관광객의 결제금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198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전국 시도 중 제주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부산, 서울, 대전, 울산, 경남, 강원 순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 증가율이 높았다.이번 분석 결과는 중국인 관광객의 무사증 입국허가와 단체
제주에서 실제 해녀가 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마을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돼 눈길을 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1일 ‘카름스테이 해녀 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인근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해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녀를 매개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카름스테이 해녀 체험학교’는 해녀 체험·해녀 학교·프리다이빙이 결합된 신규 체류형 마을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에, 도와 공사는 제주 마을 관광 통합 브랜드인 ‘카름스테이’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올해 하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공모 접수를 10~25일 받는다고 밝혔다.공모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주소)을 둔 업체 중 영업신고(등록, 리모델링)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다.우수관광사업체 지정기간은 2년으로, 이번에 지정되면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현재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된 업체 중 만료 예정이 6개월 미만인 업체는 이번에 신청해 심사 후 재지정받을 수 있다.공모 분야는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업 등 5개 분야이며, 지정 심사는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평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0일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실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카름스테이’ 사업이 지난 5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파타 골드 어워즈 2023(PATA Gold Awards 2023)에서 지역 기반관광 부문 골드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는 약 80여 국가 정부기관, 관광기구 및 항공사, 관광업계 등 약 65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 협력기구다.파타 골드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관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공항공사와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홍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김포공항 3층 출발장에서 친환경 여행 캠페인 ‘제로웨이스트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도와 공사는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릴레이로 도내 호텔 10곳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1회용 어메니티 대신 고체 어메니티 사용을 권장하는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이후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여행에 대한 인식 전환 여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인식이 전환되었다는 응답이 76%(그렇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제6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고승철 (사)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고 후보자는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회장, 제주관광대학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관광경영전문가다.제주도는 고 후보자가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와 관광사업체 대표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 및 현장 경험을 겸비하고 있어 공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관광의 패러다임 변화 시기에 글로벌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로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하고 있다.제6대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산림청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제주의 숲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은 실태조사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심사를 거쳐 산림경영형(산림경영을 잘한 숲), 산림휴양형(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 산림보전형(보전 가치가 높은 숲) 3개 분야로 선정했다.이번 선정에 제주에서는 산림경영형과 산림휴양형에 각각 3개소가 선정됐다.‘산림경영형 숲’에는 △서영아리 오름 삼나무편백숲 △사려니숲 △족은노꼬매오름 삼나무편백숲이 선정됐다. 이들 숲은 50년 이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하나투어 ITC와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상공회의소(FICCI) 산하 여성단체(FLO) 소속 회원 40여 명을 제주로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이들은 인도상공회의소 여성단체 창립 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찾은 가운데 2박 3일간 제주에 머물며 제주의 자연경관과 관광 콘텐츠, 유니크 베뉴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제주관광공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도상공회의소 소속 기업과 회원들의 제주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다 쉬브쿠마르 인도상공회의소 여성단체 회장은 “아름다운 제주에 대해 큰
한글날 연휴에 17만5,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5일 ‘2023년 한글날 연휴 입도 동향’을 발표했다.발표에 의하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한글날 연휴에 17만5,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며 이는 전년 동기 17만6,847명 대비 1.0% 감소한 수준이다.지난 4일 예약률을 기준으로 항공편 국내선 이용 관광객은 13만6,650명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고, 국제선은 1만500명으로 전년 대비 1,881% 증가한 수치다. 선박편은 국내선 2만5,200명으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