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9일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방화죄 등)로 A씨(31)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7분께 제주시 연동 한 호텔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연인이 이별을 통보하자 지인의 차량을 빌린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A씨는 불이난 직후 차량에서 빠져나와 사고 현장을 배회하다 경찰에 검거됐으며, 불은 화재 발생 15분만에 진화됐다.
집을 지어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받아 가로챈 시공업자가 결국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46)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2017년 12월 B씨와 제주시에 지상 2층 단독주택을 지어주겠다며 12차례에 걸쳐 공사대금 8억3200만원을 송금받았다.그러나 A씨는 송금받은 전액을 다른 공사현장의 공사대금과 개인 채무 변제 등으로 사용했다.A씨는 2013년 자신이 특허받은 공법으로 30채 이상의 주택 등을 지었다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중에도 절도와 무면허운전 행각을 벌인 중학생 3명이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특수절도 및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된 A군(15) 등 중학생 3명을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또 이들과 함께 범행을 벌인 중학생 5명을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했다.A군 등은 제주공항과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등을 돌아다니며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몰래 훔치고, 차량을 무면허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오토바이 난폭운전 신고를 받고 출
23일 오후 01시48분께 서귀포시 서귀포시 중문동 중문입구교차로에서 버스 대 버스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최초 신고자는 버스에 탑승중인 교사로 해당장소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하자 119로 신고했다. 사고차량 버스에는 중학교 학생들이 탑승해 있었으며, 버스사고는 같은 학교 체험 버스 대 버스 사고로 확인되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중문구급대는 도착 즉시, 응급의료소 설치 및 환자분류 후 구급차로 환자들을 서귀포의료원, 중앙병원, 한국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총 24명이 경상으로 치료중에 있다.이날 사고 차량 버스에는 서귀포시 안덕중학교 학생
지난 22일 오전 07시36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는 근처를 지나가던 중 농막에서 화염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119로 신고했다.현장확인결과, 전기적 요인으로 최초 화재가 발생하여 농막 전체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농막 18㎡전소로 재산피해는721만9000원으로 추산된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체류자격 만료 상태로 불법 취업한 무자격 외국인 선원 2명과 그를 고용한 선주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서귀포해경 506함은 지난 20일 오후 06시 09분쯤 서귀포 태흥리포구 남쪽 6.8km 해상에서 어선 A호(4.99톤)에 대한 검문검색을 실시했다.이날 불법취업한 두 명의 베트남 국적 외국인 선원 B씨(남, 30대), C씨(남, 30대)와 이들을 고용한 선주 겸 선장 D씨(남, 60대)를 적발했다.이들은 위미항으로 이송됐으며, 서귀포해경 외사계에서는 선원 B씨와 C씨가 취업 비자(E-10)를 소지했으나 체류기
지난 19일 오후 04시24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서 농막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는 화재장소 인근을 지나가던 중 농막 지붕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119로 신고했다.현장조사결과, 화목 난로 가동 중 화목난로 과열로 연통과 인접한 나무 외벽에서 착화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농막 내부가 일부 소실돼 83만6원으로 추산된다.소방당국은 피해상황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위해 조사중에 있다.
지난 18일 오후 08시57분께 제주시 아라이동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는 A호 거주자로 B호 거주자가 초인종을 눌러 자신의 집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알려와 즉시 119로 신고했다.현장 확인 결과, 주택 내부는 전소됐으며, 공동계단 및 맞은편 세대에 그을음 피해가 발생한 상황으로 확인됐다.A호와 B호 거주자 5명 모두 (6세 여아, 60세 여성, 64세 남성/ 60세 남성, 54세 여성)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유주 추가 진술 및 감정물 확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01시10분께 제주시 봉개동 농장 컨테이너에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는 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상기장소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를 보 즉시 119로 신고했다.인명피해는 없으며, 컨테이너 2개동이 전소,냉장고 등 소실돼 재산피해는 929만원으로 추산된다.현장확인결과, 화재는 농장 내 공터에 있는 창고 및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발생하여 건초더미로 연소 확대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소방당국은 피해상황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위해 조사중에 있다.
지난 17일 오후 04시09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서 컨테이너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는 상기 인근에서 일을 하던 중 다량의 검은 연기를 확인하고 즉시 119로 신고했다.현장조사결과, 컨테이너 씽크대 내 불을 피운 흔적이 식별, 불을 피운 지점에서 인접 컨테이너 벽면 및 바닥 합판으로 연소전이 되어 있는 점 등을 확인했다. 이날 강한 바람이 불어 자리를 비운 사이 불티 비화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컨테이너 2개동이 소실돼 180만9000원으로 추산된다.소방당국은 피해상황 등 정확한 화
최근 무허가 중국어선들이 우리측 수역에 몰래 설치해 놓은 범장망 어구를 강제 절단하여 불법 포획된 어획물을 해상에 방류하는 일이 적발되고 있다.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일부 범장망 어선들이 단속이 어려운 기상불량 또는 야간을 틈타 어구를 설치하는 불법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해경은 지난 8일 차귀도 남서쪽 약 148Km 해상에서 어업협정선 내측 4.6km를 침범하여 부설된 중국 범장망의 불법 어구를 최초 확인했다.이어 9일까지
지난 15일 오후 04시17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인 작업자 2명이 용접기 이용 주택 외부 리모델링 공사 중 화재가 발생했다고 119로 신고했다.현장확인 결과, 주택 내부는 피해가 없었으며,전기 용접기 작업 중 불티가 얇은 철판 사이의 스티로폼에 착화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인명피해는 없으며, 샌드위치 패널 일부가 소실해 96만3000천원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한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위해 조사중에 있다.
지난 14일 오전 10시42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는 주민으로 자택 인근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여 즉시 119로 신고했다.소방당국에 의하면 거주자는 당일 오전 화목 난로를 사용 후 오전 09시 10분께 농막에서 나온것으로 밝혀졌다.인명피해는 없으며, 농막 33㎡전소로 재산피해는426만5000원으로 추산된다.소방당국은 화목난로 불티가 강풍에 주변부로 비화 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변호사가 아니면서 일정금액을 받아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검거된 불법체류자들에게 보석시켜 주겠다"고 속인 출입국에 접수된 피의자 A씨(30대/여성/베트남)를 변호사법 위반으로 검거해 불구속 검찰송치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에 제주서에 검거된 불법체류자들을 상대로 보석 시켜 주겠다며 금전을 편취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피의자 A씨가 SNS를 통해 출입국·외국인청으로부터 받은 출국명령서 사진과 보석시켜주겠다고 게시한 홍보 글을 확인 후, 수사를 진행했다.이들은 베트남 선원을 상대로 사건처리
지난 11일 오전 08시05분께 제주시 영평동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는 차를 타고 화재 현장 인근을 지나가던 중 연기를 목격해 즉시 119로 신고했다.화재는 인근 밭과 경계 돌담 부근에서 발화되어 주변으로 연소 확대되면서 농막으로 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으며, 농막 일부 소실 등으로 인해 재산피해는 183만1000원으로 추산된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감정을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오전 10시56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는 화재 발생 인근에서 밭일을 하던 중 비닐하우스 상부로 연기가 보이고, 폭발음이 들리자 즉시 119로 신고했다.이날 하우스 내부 간이선반이 전소, 인접해 있던 LP가스통, 경운기 및 하우스 천장부로 연소 확대된 패턴이 식별됐다.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136만7000원으로 추산된다.소방당국은 피해상황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위해 조사중에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취업활동을 할 수 없는 어선에 불법으로 취업한 무자격 외국인 선원과 그를 고용한 선주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서귀포해경 3003함은 지난 8일 오후 3시 5분쯤 서귀포 남쪽 약 37km 해상에서 어선 A호(20톤, 근해연승, 서귀포 선적, 승선원 4명(시스템상 2명))에 대한 검문검색을 실시했다.검문검색 결과, 어선 A호에는 무자격 외국인 선원 B씨(남, 20대, 인도네시아)와 B씨를 고용한 선주 겸 선장 D씨(남, 50대)를 적발했다.또한 어선출입항종합정보시스템상 승선원 명부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외국인 선원
지난 7일 오후 12시05분께 서귀포시 사귀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는 전기히터에서 화재를 목격하고 119로 즉시 신고했다.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부동산 그을음 등 68만7000원으로 추산된다.현장조사 결과, 작동 중이었던 전기히터 복사열이 근접에 배치된 의자에 착화하면서 화재가 발생한것으로 추정했다.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위해 조사중에 있다.
지난 7일 오후 01시51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는 열풍기 작동 중, 열풍기가 작동을 하지 않아 현장을 살피던 중 콘트롤박스 내 누전차단기 배선이 탄 흔적을 발견하고 즉시 119로 신고했다.인명피해는 없으며, 열풍기 누전차단기 및 전선류 부분소실로 인한 재산피해는 20만2000원으로 추산된다.현장조사 결과 콘트롤박스 내 누전차단기에 한정해 탄 흔적이 발견 및 차단기에서 단락흔이 식별되는 점 외 기타 다른 요인이 없는 점으로 보아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된다.
7일 오전 5시 31께 제주시 상추자도 대서리항 인근에서 A호(4.99톤/연안복합/전남고흥/2명)가 입항 중 졸음운항으로 좌초되었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신고 즉시,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급파해 오전 6시에 현장에 도착, 방파제 끝단에 완전히 얹힌 상태로 좌초된 A호를 발견했다.제주해양경찰서는 A호 부근으로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이 신속하게 출동해 승선원 2명 안전한 곳으로 구조한 뒤 민간해양구조대와 이초 작업을 한 뒤 추자항에 안전하게 입항시켰다.이어 연료밸브를 차단한 뒤 침수 및 파공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