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9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01년 제주에서 시작된 이후 한반도를 모두 돌아 다시 제주에서 제2라운드의 새로운 문을 열고 있다”며 “청정하고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축전은 지역과 계층,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공존하는 스포츠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전국 3대 체전을 개최했던 제주의 경험과 인프라는 축전의 안전성과
1800만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막이 올랐다.8~11일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는 35개의 정식종목과 8개의 시범종목 등 43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여명이 참여해 열전을 펼친다.경기장은 도내 57개, 도외 3개 등 모두 60개로 유소년부, 일반부, 어르신부로 나눠 진행된다.최고령 참가자는 경상남도 에어로빅스 체조 대표로 출전한 배효순(91) 어르신이며, 최연소는 대전광역시 국학기공 대표로 출전한 류민기(7) 어린이다.대축전의 꽃인 개회식
6월 제주도에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12개나 개최돼 활기를 불어넣어줄 예정이다.4일 제주도에 따르면 6월달 내내 전국 각지에서 5만여명이 모이는 메머드급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의 KLPGA 선수가 출전하는 제7회 롯데칸타타여자오픈골프대회 등 전국 규모 대회와 12개의 도내 대회가 열린다.국내프로축구 1~2위를 다투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도 3차례 진행된다.우선 오는 8일 종합생활체육대회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선수 및 임원 가족 등 5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3개 읍면동 곳곳에서 40여개 종목의 열띤
사상 첫 ACL 16강 진출에 이어 8강 진출까지 넘봤던 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축구단, 이하 제주)가 8강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제주는 31일 오후 일본 사이마타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경기 끝에 0-3으로 석패했다.앞서 지난 24일 홈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제주는 이날 경기에서 비기거나 1골차로 패배하더라도 8강 진출이 확정할 수 있엇던 상황.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우라와에게 끌려가기 바빴다.우라와는 무토-이충성-고로키의 삼각편대를 활용한 스위칭 플레이로 제주 수비진을 흔
제주유나이티드가 아시아챔피어스리그(ACL)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24일 오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의 ACL 16강전 1차전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경기 초반 우라와에 끌려가던 제주는 전반 7분 황일수의 크로스를 마르셀로가 헤딩슛으로 연결시키며 선제점을 올렸다.우라와의 역습도 만만치 않았다.전반 21분 마키노 도모아키의 왼발 중거리 슛이 김호준의 선방에 막힌 우라와는 후반전에 공세를 퍼부었다.후반 8분 무토 유키의 헤딩슛이 골로 연결되는 듯 했으나, 수비수 권한지가 가까스로 걷어내며 동
대한민국 장애인 육상 간판스타인 홍석만(제주도청, 43)이 대한민국 최초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제주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홍석만 선수는 지난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75차 IPC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전원 만장일치로 선수위원에 선출됐다.임기는 2018년 9월까지 2년이며, 평가에 의해 연임이 가능하다.이번 선출로 홍석만 위원은 오는 11월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되는 IPC 및 IPC 선수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한편 IPC 선수위원회는 장애인선수들을 위한 권익 증진사업 및 의견수렴을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3일차로 들어선 가운데 제주선수단이 11개의 메달을 쓸어담으며 선전을 이어갔다.18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플로어볼 경기 결승에서 전북팀과 맞붙은 제주는 줄곳 우세한 경기를 이어간 끝에 8-5로 승리르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복식 TT11(초/중) 김정현(노형중)-김소라(제주서중)조는 결승선에서 충남을 3-1로 꺾으며 귀중한 금메달을 추가했다.특히 역도의 여자 +70㎏급 파워리프트종합 지적OPEN(중)의 하현수(제주중앙여중)는 스쿼트 131㎏, 데드리프트 140㎏,
전국생활체육동호인의 큰잔치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제주 전 지역 읍·면·동에서 펼쳐진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참가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17개 시·도에서 생활체육동호인들이 36개 정식종목과 8개 시범종목에 2만315명의 참가 신청, 시·도 생활체육의 명예를 걸고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다지게 된다.대회 참가자 등록결과, 최고령 참가자는 배순효씨(91세, 여, 경상남도)로, 에어로빅스체조 경기에 나서고, 최연소는 류민기군(7세, 남, 대전광역시)으로 국학기공에 도전
제11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가 나흘간에 열전에 돌입했다.오는 19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2000여명이 참가해 5개 육성종목과 10개 보급종목에서 경기를 펼친다.제주선수단은 10개 종목에 선수 58명, 임원 및 보호자 73명 등 131명이 출전한다.첫 메달은 의외의 종목에서 나왔다.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경기에 출전한 강승부(아라중) 선수가 남자 원반던지기 F20 경기에서 선전을 펼치며 3위를 차지, 제주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이틀째인 17일에는 육상, 축구, 탁구
전세계 20세 이하 축구인들의 축제인 '2017 U-20월드컵'.올해 개최지로 대한민국이 선정돼 경기가 치러지는 곳으로 서귀포시도 포함된 가운데, 행정이 서포터즈로 공무원을 동원한 것도 모자라 입장권을 실과와 읍면별로 할당하고 나서 불만거리로 떠올랐다.담당자 입장에서 몇장도 아니고 수십장이어서 부담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1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U-20월드컵 서포터즈로 1993명을 모집했다.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U-20월드컵에서 서귀포시에 배정된 경기는 모두 7경기.일정은 ▲잠비아-포르투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가 명예 제주도민이 됐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세계 최초로 골프분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 선수를 명예도민으로 선정, 11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도민증과 기념품을 수여했다.명예 도민이 된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는 11살의 나이로 골프에 입문, 2015 KMPG women’s PGA 챔피언쉽 우승 등 LPGA 통산 17승 등 세계랭킹 3위,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2016년 6월10일 한국인 두번째로 역대 최연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면서 골프의 여제로 등극했다.
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축구단, 이하 제주) 창단 후 처음으로 ACL16강 무대를 밟게 됐다. 제주는 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감바 오사카와 ACL 조별리그 H조 최종전으로 맞붙었다.2승 1무 2패인 제주는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이날 경기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던 상황.경기 초반은 감바의 맹공이 이어졌다. 전반 4분 왼쪽 측면 크로스에 이은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엔도가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앞에 있던 백동규에 가로막혔다.전반 14분에는 쿠라타 슈의 헤더 득점이 있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제주로서는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
권용현의 멀티골을 앞세운 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축구단, 이하 제주)가 안방에서 상주 상무를 격파하며 리그 초반 선두를 유지했다.제주는 지난 6일 오후 제주종합운동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상주와 격돌했다.지난 3일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로 올라선 제주는 이날도 로테이션 전략을 내세웠다.그간 선발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던 권용현, 문상윤, 좌준협, 배제우 등을 고루 기용한 것. 특히 지난해 제주에 입단한 권용현은 이날 데뷔골에 이어 멀티골까지 터트
4대 0. 그야말로 제주의 완벽한 승리였다.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축단, 이하 제주)는 3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9라운드'에서 맞붙었다.시즌 1위 전북과 2위 제주의 맞대결로 이날 경기결과에 따라 시즌 초반 선두권이 요동칠 수 밖에 없는 상황.더욱이 지난 30일 6년만의 제주시종합경기장 경기에서 수원에 1-2로 석패를 당한 제주는 이날 경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었다.6일 상주 상무, 9일 감바오사카와의 홈 2연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 특히 감바오사카와의 경기
K리그 클래식 초반 선두를 놓고 1위 전북과 2위 제주가 석가탄신일 물러날 수 없는 진검승부를 펼친다.제주는 3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를 펼친다.4승 2무 2패(승점 14)점의 제주로서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시 5승 2무 2패(승점 17점)으로 전북과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시즌 1위로 도약할 수 있다.반면 전북 입장에서도 시즌 초반 1위 굳히기를 위해서는 물러날 수 없는, 사실상 양팀 모두 배수의 진을 친 상황이다.지난 30일 6년만의 제주
계절의 여왕 5월에 제주도내에선 국내외 스포츠대회가 풍성하게 진행된다.제주도에 따르면 다음달 도내에선 국내외 6개 대회와 4개 도내 대회 그리고 FIFA U-20 월드컵 7경기 등 스포츠대회가 펼쳐진다.국제 대회로 ‘2017 제주국제트레일러닝 대회’가 5월12일부터 14일까지 가시리마을공동목장 중심으로 조성된 세계적인 코스에서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이외에 ‘제34회 한일국가대항 배드민턴 대회’가 5월5~8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제6회 국제폴로경기대회’가 5월19~20일까지 제주국제폴로경기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제주 근대5종 간판 이지훈(한국체대 4년)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25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2~23일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17년 국가대표 선발전' 근대5종에 출전한 이지훈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이번 국가대표 선발로 이지훈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오는 12월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선발전'까지 기량을 향상시켜 좋은 성적으로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까지 기대되고 있다.한편 이지훈은 귀일중에서 근대5종에 입문, 사대부고를 졸업후 한국체대에 입학해
제주 男·女 수영이 전국대회서 금빛물살을 가르며 선전했다.제7회 김천전국수영대회가 지난 20일부터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정소은(제주도청)이 대회 신기록 수립 및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여일부 50m 자유형에 출전한 정소은은 25.75를 기록, 종전 대회 기록인 35.90을 0.15 앞당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한 22일 치러진 자유형 100m 결승에서도 56.23으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다이빙에서도 금2, 은4, 동4 등 무더기 메달이 추가됐다.21일 치러진 여일부 10m 싱크로 경기에서 문나윤-고현주(이하 제
제51회 제주도민체전이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지난 14~16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및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도민체전에는 '함께 뛰는 도민체전 함께 웃는 건강제주'의 캐치프레이즈 아래 학생·일반·장애인부 경기에 612팀·선수단 1만6103명(임원 2277명 선수 1만3826명)이 참여했다.특히 일반부 행정시 대항 경기를 읍·면·동 대항으로 전환해 지역단위 스포츠 활동을 강화하는 전기를 마련했으며, 학생부 스포츠클럽 대항 경기를 확대해 자율적 참여와 학교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그 결과
지난 14~16일 서귀포시 일원(일부 경기 제주시)에서 열린 '제51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장애인부 경기가 마무리됐다.17개 종목에 1139명이 함께한 이번 체전 장애인부에서는 육상 16개, 역도 5개, 수영 9개 등 대회 신기록 30개가 수립됐다.베스트 극복상에는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론볼 박승필(지체 1급) 선수가 수상했다.최우수 선수상에는 일반부 역도 김규호(지체 3급)에게 돌아갔으며, 우수 선수상은 일반부 게이트볼 강택조(지체 1급), 학생부 육상 부선혜(조천중, 지적장애)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