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휠체어농구단이 28~31일 열린 '제20회 대구컵 국제휠체어농구대회' 5연패의 급자탑을 쌓았다.B조에 소속된 제주팀은 첫 경기에서 한국체육대학교YB팀에게 78-55로 승리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으며, 필리핀을 74-51, 서울시청을 53-47로 물리치며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준결승에서 대구시청을 맞아 김동현, 김호용, 이경훈 트리오를 앞세운 제주팀은 시종일관 상대팀을 앞도하며 72-37의 더블스코어로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전 상대는 라이벌 서울시청. 경기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인 제주팀은 중반 이후 강력한 수
매번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박인비가 이번엔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까?제4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가 11일 앞(8월 11일)으로 다가온 가운데 4년간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박인비 선수의 우승 가능성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박 선수를 후원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는 4년간 출전한 박 선수의 우승 여부가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라고 31일 분석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래머’가 된 박 선수가 모처럼 국내 팬들과 만나는 자리여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제주지역에선 8월 무더위에도 전국대회 7개 대회와 도내대회 4개 대회 등 11개 스포츠대회가 열린다.제주도에 따르면 전국대회로는 ‘KLPGA 2017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8월11일부터 13일까지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려 국내 여성프로골퍼들이 기량을 펼친다.또한 ‘2017 김만덕배 생활체육 전국 여성 동호인 초청 배드민턴대회’가 복합체육관 등에서 8월6일 열려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겨룬다.이외에도 △‘2017 사랑의 제주별빛 마라톤대회’가 8월 5일 서우봉해변에서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가 한림론볼경기장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 ‘2018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제주에서 개최된다.13일 국회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과 제주도에 따르면 국기원 측이 보낸 이번 행사의 제주유치 확정 공문을 이날 접수했다.세계태권도한마당은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최대 축제로, 국기원과 제주도가 공동 주최함으로써 제주지역이 스포츠산업 도시로서는 물론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한 단계 향상시킬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내년 7월경 4일간 열릴 예정인 태권도한마당은 14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각종 문화와 축제, 민간 교류 행사 등도 진
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축구단, 이하 제주)가 안방에서 최강 전북을 제압하며 3경기 연속 무승을 끊어냈다.12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0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2-1의 승리를 거뒀다.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으로 부진을 이어가던 제주로서는 이날 경기가 무엇보다 중요했던 상황.경기 시작과 동시에 제주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전반 1분 이창민의 슈팅이 홍정남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데 이어, 전반 4분에는 이은범이 오른발 슛팅으로 오른쪽 골물 구석을 겨냥했지
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전남과의 난타전 속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제주는 지난 2일 전남전용축구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대결'에서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초반 승기는 제주가 잡았다.경기 시작부터 공격 축구로 나선 제주는 전반 21분 안현범의 크로스를 마그노가 침착하게 발을 갖다 대며 전남의 골망을 갈랐다.이후에도 양 팀 모두 수차례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은 나오지 못했다.후반전은 그야말로 닥공 축구였다.전남에서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
제7회 제주도지사기 지적장애인축구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16일부터 20일까지 제주대학교 운동장 등 2곳에서 이뤄진 이번 축구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5팀(참가선수 163명, 임원 67명)이 참여해 열띈 경쟁을 펼쳤다.특히 11인제 축구 외에도 5인제 풋살경기가 포함되며 규모가 한층 커지기도 했다A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제주FC는 이후에도 파죽지세를 이어간 끝에 결승에 안착했다.결승전 상대는 충북지적장애인축구단. 전반 1분 황범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10분과 문석호, 함승철의 추가골까지 기록한 제주는 일찌감치
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축구단, 이하 제주)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제주는 18일 평창 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강원에 1-2로 패배했다.전날까지 7승 2무 3패(승점 23점)의 리그 2위였던 제주였지만 이번 강원 원정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었다.우라와 레즈에게 ACL 8강행 티켓을 내준데 이어 수원 블루윙즈와의 FA컵 16강전에서도 0-2패배를 당하며 분위기가 침체돼있었기 때문.더욱이 우라전전 충돌사건으로 아시아 축구연맹(AFC
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축구단, 이하 제주)가 강원FC와의 원정을 최근 부진의 돌파구 기회로 삼는다.제주는 오는 1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4라운드 원정경기'을 치른다.현재 7승 2무 3패(승점 23점)의 제주는 전북(승점 25점)에 이어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그러나 우라와 레즈에서 ACL 8강행 티켓을 내준데 이어 수원 블루윙즈와의 FA컵 16강전에서도 0-2패배를 당하며 분위기가 침체돼있다.더욱 우라왖전 충돌사건으로 아시아 축구연맹(AFC)으
제7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대한장애인축구협회와 제주도장애인축구협회(회장 고영호)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축구대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제주대학교운동장 등 2곳에서 열리고 있다.제주지역에서 상설 개최되면서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고 있는 전국 지적장애인축구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5팀(참가선수 163명, 임원 67명)이 참여하고 있다.경기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이뤄지고, 11인제 축구와 5인제 풋살경기가 병행되고 있다.이번 대회로 ▲지역주민의 장애인식개선 및 저변확대 ▲전
가을의 문턱을 맞아 제주에서 레저스포츠의 대향연이 펼쳐진다.16일 제주시에 따르면 '2017 제주레저스포츠 대축제'가 8월25일~9월28일 제주해변공연장 등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레저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을 주제로 열리는 입너 축제는 레저스포츠 동호인은 물론 일반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병행된다.일정을 살펴보면 우선 8월 25일 개막행사와 전국생활댄스경연대회가 제주해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8월25일과 26일 양일간 국내·외 철인들이 참가하는 제
제주도휠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이 제16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등극했다.지난 8일부터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제주선수단은 예선 풀리그에서 서울시청, 수원무궁화전자, 고양홀트, 대구시청을 내리 물리쳐 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준결승 상대는 예선 4위 수원 무궁화전자. 경기 내내 우세를 보인 제주선수단은 76대48의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안착했다.결승에서 고양시 홀드와 맞붙은 제주는 1, 2쿼터 내내 공방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쳤다.그러나 3쿼터 들어서면서 김동현의 리바운드와
전국 18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1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한라체육관에서 폐막식과 함께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폐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을 통해 이웃 간 이해의 폭이 넓어지면 우리 사회는 물 흐르듯이 소통할 것”이라며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생활체육을 더욱 역동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환송사를 통해 “2001년 제주에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전국을 순회한 뒤 제주에서 두 번째로 개
전국 18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9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01년 제주에서 시작된 이후 한반도를 모두 돌아 다시 제주에서 제2라운드의 새로운 문을 열고 있다”며 “청정하고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축전은 지역과 계층,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공존하는 스포츠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전국 3대 체전을 개최했던 제주의 경험과 인프라는 축전의 안전성과
1800만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막이 올랐다.8~11일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는 35개의 정식종목과 8개의 시범종목 등 43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여명이 참여해 열전을 펼친다.경기장은 도내 57개, 도외 3개 등 모두 60개로 유소년부, 일반부, 어르신부로 나눠 진행된다.최고령 참가자는 경상남도 에어로빅스 체조 대표로 출전한 배효순(91) 어르신이며, 최연소는 대전광역시 국학기공 대표로 출전한 류민기(7) 어린이다.대축전의 꽃인 개회식
6월 제주도에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12개나 개최돼 활기를 불어넣어줄 예정이다.4일 제주도에 따르면 6월달 내내 전국 각지에서 5만여명이 모이는 메머드급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의 KLPGA 선수가 출전하는 제7회 롯데칸타타여자오픈골프대회 등 전국 규모 대회와 12개의 도내 대회가 열린다.국내프로축구 1~2위를 다투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도 3차례 진행된다.우선 오는 8일 종합생활체육대회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선수 및 임원 가족 등 5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3개 읍면동 곳곳에서 40여개 종목의 열띤
사상 첫 ACL 16강 진출에 이어 8강 진출까지 넘봤던 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축구단, 이하 제주)가 8강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제주는 31일 오후 일본 사이마타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경기 끝에 0-3으로 석패했다.앞서 지난 24일 홈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제주는 이날 경기에서 비기거나 1골차로 패배하더라도 8강 진출이 확정할 수 있엇던 상황.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우라와에게 끌려가기 바빴다.우라와는 무토-이충성-고로키의 삼각편대를 활용한 스위칭 플레이로 제주 수비진을 흔
제주유나이티드가 아시아챔피어스리그(ACL)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24일 오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의 ACL 16강전 1차전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경기 초반 우라와에 끌려가던 제주는 전반 7분 황일수의 크로스를 마르셀로가 헤딩슛으로 연결시키며 선제점을 올렸다.우라와의 역습도 만만치 않았다.전반 21분 마키노 도모아키의 왼발 중거리 슛이 김호준의 선방에 막힌 우라와는 후반전에 공세를 퍼부었다.후반 8분 무토 유키의 헤딩슛이 골로 연결되는 듯 했으나, 수비수 권한지가 가까스로 걷어내며 동
대한민국 장애인 육상 간판스타인 홍석만(제주도청, 43)이 대한민국 최초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제주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홍석만 선수는 지난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75차 IPC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전원 만장일치로 선수위원에 선출됐다.임기는 2018년 9월까지 2년이며, 평가에 의해 연임이 가능하다.이번 선출로 홍석만 위원은 오는 11월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되는 IPC 및 IPC 선수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한편 IPC 선수위원회는 장애인선수들을 위한 권익 증진사업 및 의견수렴을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3일차로 들어선 가운데 제주선수단이 11개의 메달을 쓸어담으며 선전을 이어갔다.18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플로어볼 경기 결승에서 전북팀과 맞붙은 제주는 줄곳 우세한 경기를 이어간 끝에 8-5로 승리르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복식 TT11(초/중) 김정현(노형중)-김소라(제주서중)조는 결승선에서 충남을 3-1로 꺾으며 귀중한 금메달을 추가했다.특히 역도의 여자 +70㎏급 파워리프트종합 지적OPEN(중)의 하현수(제주중앙여중)는 스쿼트 131㎏, 데드리프트 140㎏,